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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영어(회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었다.
고등학교를 갖 졸업한 직후, 친한 선배로 부터 영어로 된 소설 두 건을 선물로 받았다.
"THE GRAPES OF WRATH" - JOHN STEINBECK-
...
읽는 동안 몇달은 걸린 듯 한 느낌으로 책은 연칠 자국으로 까맿다.
이후 교회에서 외국인 선교사들에게서 매주 수요일 마다 영어를 배웠고, 회화 전문 학원도 열심히 다녔다.
덕분인지 대학에 들어가서는 영어에대한 두려움이란 있을 수 없었다.
...
...
몇 해가 지났다.
...
...
영어로 된 표현을 점점 잊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었다.
주저 없이 학원으로 향했고, 열심히 강의를 들었다.
원래 문법쪽이 많이 약했음으로 문법을 많이 하는 강사를 찾아 수업을 들어 갔다.
...
...
며칠후,
그(강사)의 주변에 술냄새가 진동을 한다.
술을 많이 마셨단다.
시간이 오후 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술이 덜 깬 모습이, 그의 강사로서의 책임감이 의심 스러웠다.
그는 주로 미국식 발음보단 영국식 발음을 사용하는 사람이었다,
그게 더 대접을 많이 받는다나 뭐라나...
인정
일주일후...
그가 자꾸 내 눈에 들어온다.
잘생기진 않았지만 깔끔한 인상.
어딘지 모를 자유분방한 스타일.
느낌이 너무 좋다.
이반인 나로선 일반을 사랑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구지 애써 부정하려 했지만 내 눈과 내귀와 내 머리엔 온통 그에 대한 것 뿐이다.
제기랄.
그에게 메일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한마디로 "너 땜에 힘들다. 학원오기가 싫다"라는 내용이다.
답장이 왔다.
만나잖다.
자기는 남자를 좋아한단다.
푸하하
그도 역시 이반이다.
근데 그는 내가 이반이 아닌줄 안다.
자기는 남자를 좋아하고, 애인도 있고, 나에게서도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아닌것 같단다.
그는 왜 그가 날 힘들게 하는지를 되물어 본다.
내가 얘기 했다.
"전 생각하시는것 처럼 게이는 아닙니다."(거짓말)
"하지만 전 당신이 너무 좋습니다."
"이건..잘은 모르겠지만...여자를 사랑할때와 같은느낌인것 같습니다."
"저도 감당할 수 없이 많이 힘듭니다"
그는 대답한다.
나중에 저녁이나 같이 해요.
그와 저녁을 먹기로 한 장소로 향했다.
주위를 지나치는 수많은 사람들은 눈에 들어 오질 않는다.
머리가 복잡하다.
생각이 많다.
차라리 그가 일반 이었더라면....
아니 그가 이반이라 훨 편하지 뭐...
나에 대해 뭐하 말해야 하나...
약속 장소에 도착 했을때...
그는 혼자가 아니였다.
마흔 중반쯤 되어 보이는 머리는 작고 배는 나온 외국인 한명이 같이 있었다.
소개를 한다,
애인이란다,
식사와 같이 주문한 맥주를 두병이나 혼자서 다 마셔 버렸다,
그날 왜 그는 왜 그사람을 왜 나에게 소개 한 것일까?
내가 이반이란걸 눈치 챈 것일까?
그래서 자기한테 관심 끄라는 경고 였을까?
그럼 난 그가 원하는 데로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고...
근데 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 사람 생각이 더 나지...
고등학교를 갖 졸업한 직후, 친한 선배로 부터 영어로 된 소설 두 건을 선물로 받았다.
"THE GRAPES OF WRATH" - JOHN STEINBECK-
...
읽는 동안 몇달은 걸린 듯 한 느낌으로 책은 연칠 자국으로 까맿다.
이후 교회에서 외국인 선교사들에게서 매주 수요일 마다 영어를 배웠고, 회화 전문 학원도 열심히 다녔다.
덕분인지 대학에 들어가서는 영어에대한 두려움이란 있을 수 없었다.
...
...
몇 해가 지났다.
...
...
영어로 된 표현을 점점 잊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었다.
주저 없이 학원으로 향했고, 열심히 강의를 들었다.
원래 문법쪽이 많이 약했음으로 문법을 많이 하는 강사를 찾아 수업을 들어 갔다.
...
...
며칠후,
그(강사)의 주변에 술냄새가 진동을 한다.
술을 많이 마셨단다.
시간이 오후 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술이 덜 깬 모습이, 그의 강사로서의 책임감이 의심 스러웠다.
그는 주로 미국식 발음보단 영국식 발음을 사용하는 사람이었다,
그게 더 대접을 많이 받는다나 뭐라나...
인정
일주일후...
그가 자꾸 내 눈에 들어온다.
잘생기진 않았지만 깔끔한 인상.
어딘지 모를 자유분방한 스타일.
느낌이 너무 좋다.
이반인 나로선 일반을 사랑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구지 애써 부정하려 했지만 내 눈과 내귀와 내 머리엔 온통 그에 대한 것 뿐이다.
제기랄.
그에게 메일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한마디로 "너 땜에 힘들다. 학원오기가 싫다"라는 내용이다.
답장이 왔다.
만나잖다.
자기는 남자를 좋아한단다.
푸하하
그도 역시 이반이다.
근데 그는 내가 이반이 아닌줄 안다.
자기는 남자를 좋아하고, 애인도 있고, 나에게서도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아닌것 같단다.
그는 왜 그가 날 힘들게 하는지를 되물어 본다.
내가 얘기 했다.
"전 생각하시는것 처럼 게이는 아닙니다."(거짓말)
"하지만 전 당신이 너무 좋습니다."
"이건..잘은 모르겠지만...여자를 사랑할때와 같은느낌인것 같습니다."
"저도 감당할 수 없이 많이 힘듭니다"
그는 대답한다.
나중에 저녁이나 같이 해요.
그와 저녁을 먹기로 한 장소로 향했다.
주위를 지나치는 수많은 사람들은 눈에 들어 오질 않는다.
머리가 복잡하다.
생각이 많다.
차라리 그가 일반 이었더라면....
아니 그가 이반이라 훨 편하지 뭐...
나에 대해 뭐하 말해야 하나...
약속 장소에 도착 했을때...
그는 혼자가 아니였다.
마흔 중반쯤 되어 보이는 머리는 작고 배는 나온 외국인 한명이 같이 있었다.
소개를 한다,
애인이란다,
식사와 같이 주문한 맥주를 두병이나 혼자서 다 마셔 버렸다,
그날 왜 그는 왜 그사람을 왜 나에게 소개 한 것일까?
내가 이반이란걸 눈치 챈 것일까?
그래서 자기한테 관심 끄라는 경고 였을까?
그럼 난 그가 원하는 데로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고...
근데 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 사람 생각이 더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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