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3병..2nd & 6h*^^*(분대장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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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답답한 이야기를 적은 저로써는 눈물보다는 첨에는 복수같은 그런 맘있자나여..맘이 굳게 닫힌..사람 기피증..그런게 조금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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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끼리 친하면..엉덩이도 치고 귀여우면..볼살도 꼬집고 그래야 하는데..전 그거 조차...허락할수 없었고....허락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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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이리 되었는지...명량하고 말많고..무지 말많던 제가....말도 없고...살은 쭉쭉 빠지고....그 때부터 인거 같다.....아마..연병장을 달리기 시작한것이....아마도 뜀박질 하던때가 그 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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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끝나고..내무실로 달려가서..반바지로 갈아입고..활동화........여기서 운동화를 군대에서는 활동화를 그럽니다...ㅋ.ㅋ 신고..무조건 달렸져...달리다 보면...달리다 보면...심장이ㅣ 터질정도로 달리면....아무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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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완주에만 신경이 써집니다...반드시 완주해야 한다고..내 자신에게 매우 큰 채찍을 가한다...이럴때 일수록...흘리는 땀방울이...아마...나의 피눈물이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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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흘리면 흘릴수록..많은 땀방울을 흘릴수록...사람들을 많이 저주하고..용서하지 못했다.....폐쇄적이라는게..참으로..못할짓이었다........왕따...다하는게 아니라..내가 그 100명 가까이 되는 중대원들을 왕따 시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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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원들은 내가 왜 이러는줄 몰랐을것이다...그냥..우울하고 그러면..애인이랑 헤어졌거나..아님..집에 무슨 안좋은일이 있겠거니....무신경이 아니라....다 그러니까....그런가 보다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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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군대에서 아프면...정말로 서러운게 여기있다......이등병때..기침감기 걸리면..고참들 자는데 깰까봐...모포 뒤집고 자고...넘 심하면...화장실로 달려가서...기침하고...누가 와서....약 가져다주는 고참이 업다..오히려..빠졌다고...더 지랄을 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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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대하시는 분들...절대루 아프지 마세여...아프면..젤루..엄마가 보고 싶어집니다....emoticon_125emoticon_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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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어달이 지났을까......이런 내 자신에게 내가 화가 마니 났다..정마로..이러면 안되는데..고작 그일때문에......내 자신이 이런다는건.....나..브라운을 내 얼굴에 침뱉는거라 생각이 들었다..사람을 믿지는 말자...아예 믿지는 말자.......다만......내 자신에게는 솔직하자고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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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즙니다.....*^^*
>이제까지..적지 않은글 꾸준히 읽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담편에는..최종편입니다......
>
>아마 적다보면..몇편으로 마칠까 고민이 되지만...
>담편에는..제가 넘 사랑했고....그 김 상병이랑 연관되는점.....성폭행...등등.....참으로 긴사연입니다....그 이야기로..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물론 한두편은 아니겠지만....
>
>담편한글 한글 적을때 마다....행복과..미움...시기...질투..그게 다 나오니...참으로..
>암튼...담편.......상병 5호봉 부터...병장 말년 제대 까지의 저의 군 생활 이야기를 올리려 합니다..
>기대 마니 마니 해주시고..
>
>초등수준인 제 글 언제나...끝까지 읽어주시고..리플 달아주신분들..언제 한번 찾아뵙고 삼겹살에 쐬주한잔.....사드리려 합니다..이런 저의 맘......알아주셨음 합니다..
>행복하고..아름다운 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여...*^^*
>emoticon_023emoticon_023emoticon_023
 

힘내여  저도 군대서 그런적 있는데

이제 슬슬 잊혀져  가네요 

그사람의 어깨  그사람의 손  그사람의 목소리 말투  냄새

그사람과 함께한 모든 장소와 시간..........

그사람의 마음까지......

이런 젠장 또생각하고 있잖아 !!
나쁜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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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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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차나여...난 그냥 지나치세여...*^^* 가사 같네여......자게에서 저 글 보시면..얼마나 활기찬지 아실겁니다...하하하 추억은 추억일뿐...*^^* 따뜻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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