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의 말년생활---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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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으로 발령받기 얼마전 일이었다...아마 마지막 행정병 시간이었지......인사과에서 신참이 내려왔는데....소위 지금 말하면..권상우네.....원빈이네..그런 꽃미남 스타일 있자나여...그런 얘가 왔다네여...와우..암튼..남자든 여자든....이쁜건 죈가 보다...
그 얼굴 잘난거 때문에....중대원들및 대대원들이 대대 인사과에 부적거리기는...모든 중대 행보관이 그 녀석을 차지 하기 위해서..모든 행정 인사 계원및...행보관이 대대 인사과로 모였다...나름대로의 이유를 말했다...
"1중대는 이제...인사계가..말년이라서...."
"2중대는....컴퓨터 잘하는 얘가 없어서..."
"3중대는..그냥...쓸라고" 에구 망신..우리 중대 행보관의 말이었다...
물로 행보관중에는 최고 짬밥이다...학교도..유명 대학교 나왔고...에구..자격증란에는 뭔놈의 자격증이 많은지..아마..섹스 체위 자격증 없고는 다있는거 같다...*^^*
암튼..인사장교가 고민중이다.."
"야 브라운"
"상병 브라운"
"니가 갖고싶냐?"
"저야..상관없습니다.."
"꼭 그 말투가...달라는 소리 같은데..^^"
"아닙니다..그야..대대 업무에 별로 협조를 안할뿐입니다..하하"
"알겠습니다..중대로 일단 돌아가시구여...제가 전화해드릴테니....내려오십시오.."
"통신보안 3중대 상병 브라운입니다.."
"난데"
"충성"
"데려가라.."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딴짓하지 마라.."
"중대장님은 맨날 그런다..."
"에구..니 손에 안거쳐 간놈들 있더냐,,,"
"그야 제가 인사계니깐 그런거구여.."
"암튼..내려올때..커피한잔 들고 와라..."
"네..충성..알겠습니다.."
암튼..난 제대하면..졸업하구 나서..다방하나 차리까 생각도 했었다....군인전용 다방...말이다..이쁜 다방 레지 데려다 놓구...난..싱싱한 군인들만 쳐다보면서...말이다..그리 할려 했는데..어쩌다 미모양이....
암튼..간부들이..우리 중대에 자주오는것은....내가 알아서 커피심부를을 딴중대애들보다 잘하다는 소문때문이었다...아마...싹싹하다는 뜻이겠지...난 당연히 손님들이라서 해드린거 뿐인데...간부들은 다 지들 좋아서 그런거라 오해한다....
암튼...녀석을 데리고 왔다...근데..솔직히....그애 첫인상은 기억나지 않는다...그냥...목소리 작고....그래서 나한테 마니 혼나고...그런다...
"씨밸놈이...속삭이냐?"
"죄송합니다.."
"에구..죄송하단 소리는 엄청 큰데..."
"야 브라운 너 왜 그리 갈구냐.."
"중대장님은 제가 뭘 어쨋다 그러십니까...?"
"너 너보다 잘생긴 애들은 맨날 갈구더라.."
"아닙니다.."
"에이 뭐가 아냐.."
내가 정말 그랬나...
"야 내가 심한거 같냐?"
"아닙니다.."
"거보십시오? 아니라잔습니까..ㅋㅋ"
암튼..이리 하여....난..그애를 그렇게 갈군거 밖에 모른다...아마..내가 행정계원 마지막 신고식 연습이었을것이다...
내가 반란을 해서...대대 소각장으로 내려갔지....^^모르지..이젠..그 애 이후로 전입오면.나야..맨날 소각장에 있으니까...만일 우리 내무실이면..그래도..얼굴은 기억하는데...그 이후로 그녀석이 있든지 없던지..생각이 없던 터라......
나와 그녀석의 첫 대면은 그것뿐이다..기억이 없다..........근데....너무나 컸다..섹스랑..키스...정신적 육체적 기억이 넘 마니 있다..제대해서도...그녀석 뿐이었다....정말로..너무나 큰 나의 사랑중의 한명이었다...
여기서 그 얘 이름을...하늘이라 부르려 합니다.........이 이병...이런식으로 얘기하면..좀 딱딱하니..제가 좋아하는 이름인..하늘이라 부르려 합니다....
정말로....하늘이가 보고 싶고...그 와 나사이에서 많이 힘들었을 우리 김상병도 보고싶습니다...
에구...*^^*
이제 일해야겠네여..
활기찬 하루 되시구여....
담편두 디따 마니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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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 잘난거 때문에....중대원들및 대대원들이 대대 인사과에 부적거리기는...모든 중대 행보관이 그 녀석을 차지 하기 위해서..모든 행정 인사 계원및...행보관이 대대 인사과로 모였다...나름대로의 이유를 말했다...
"1중대는 이제...인사계가..말년이라서...."
"2중대는....컴퓨터 잘하는 얘가 없어서..."
"3중대는..그냥...쓸라고" 에구 망신..우리 중대 행보관의 말이었다...
물로 행보관중에는 최고 짬밥이다...학교도..유명 대학교 나왔고...에구..자격증란에는 뭔놈의 자격증이 많은지..아마..섹스 체위 자격증 없고는 다있는거 같다...*^^*
암튼..인사장교가 고민중이다.."
"야 브라운"
"상병 브라운"
"니가 갖고싶냐?"
"저야..상관없습니다.."
"꼭 그 말투가...달라는 소리 같은데..^^"
"아닙니다..그야..대대 업무에 별로 협조를 안할뿐입니다..하하"
"알겠습니다..중대로 일단 돌아가시구여...제가 전화해드릴테니....내려오십시오.."
"통신보안 3중대 상병 브라운입니다.."
"난데"
"충성"
"데려가라.."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딴짓하지 마라.."
"중대장님은 맨날 그런다..."
"에구..니 손에 안거쳐 간놈들 있더냐,,,"
"그야 제가 인사계니깐 그런거구여.."
"암튼..내려올때..커피한잔 들고 와라..."
"네..충성..알겠습니다.."
암튼..난 제대하면..졸업하구 나서..다방하나 차리까 생각도 했었다....군인전용 다방...말이다..이쁜 다방 레지 데려다 놓구...난..싱싱한 군인들만 쳐다보면서...말이다..그리 할려 했는데..어쩌다 미모양이....
암튼..간부들이..우리 중대에 자주오는것은....내가 알아서 커피심부를을 딴중대애들보다 잘하다는 소문때문이었다...아마...싹싹하다는 뜻이겠지...난 당연히 손님들이라서 해드린거 뿐인데...간부들은 다 지들 좋아서 그런거라 오해한다....
암튼...녀석을 데리고 왔다...근데..솔직히....그애 첫인상은 기억나지 않는다...그냥...목소리 작고....그래서 나한테 마니 혼나고...그런다...
"씨밸놈이...속삭이냐?"
"죄송합니다.."
"에구..죄송하단 소리는 엄청 큰데..."
"야 브라운 너 왜 그리 갈구냐.."
"중대장님은 제가 뭘 어쨋다 그러십니까...?"
"너 너보다 잘생긴 애들은 맨날 갈구더라.."
"아닙니다.."
"에이 뭐가 아냐.."
내가 정말 그랬나...
"야 내가 심한거 같냐?"
"아닙니다.."
"거보십시오? 아니라잔습니까..ㅋㅋ"
암튼..이리 하여....난..그애를 그렇게 갈군거 밖에 모른다...아마..내가 행정계원 마지막 신고식 연습이었을것이다...
내가 반란을 해서...대대 소각장으로 내려갔지....^^모르지..이젠..그 애 이후로 전입오면.나야..맨날 소각장에 있으니까...만일 우리 내무실이면..그래도..얼굴은 기억하는데...그 이후로 그녀석이 있든지 없던지..생각이 없던 터라......
나와 그녀석의 첫 대면은 그것뿐이다..기억이 없다..........근데....너무나 컸다..섹스랑..키스...정신적 육체적 기억이 넘 마니 있다..제대해서도...그녀석 뿐이었다....정말로..너무나 큰 나의 사랑중의 한명이었다...
여기서 그 얘 이름을...하늘이라 부르려 합니다.........이 이병...이런식으로 얘기하면..좀 딱딱하니..제가 좋아하는 이름인..하늘이라 부르려 합니다....
정말로....하늘이가 보고 싶고...그 와 나사이에서 많이 힘들었을 우리 김상병도 보고싶습니다...
에구...*^^*
이제 일해야겠네여..
활기찬 하루 되시구여....
담편두 디따 마니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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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의 고백 중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평범한 연인들처럼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영화를 보고
고속버스의 호젓함과 기차의 떠들썩함을 즐기며
하룻동안의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쓸쓸함의 석양을 본다던 어린왕자의 흉내도 내보고
언젠가 없어질 거라던 협괴열차도 타며
이 기분 그대로 첫눈오는날 만나자는 약속도 했습니다
우린 참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고양이 세수를 한다는 얘기에 얼굴을 찌푸리며 나무라기도 했고
수염이 잘 안나 일주일에 한번씩밖에 면도를 안한다는 말에
남자도 아니라며 웃음을 참지못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하고 싶었던 일이 더 많았습니다
이어폰을 한쪽씩 나누어 낀채
안장이 두개인 자전거를 같이 타고 싶었고
지난밤 술이 덜깬 당신을 위해 해장국을 끓이며
무슨술을 그렇게 많이 먹었냐는 투정도 하고 싶었습니다
여름이면 등목을 해주고 싶었고 늦저녁부터 눈이 온 겨울날이면
당신을 위해 대문앞 골목을 쓸고 싶었습니다
가장 아끼는 옷을 입고 시장어귀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
다
사진과 주인은 어쩌면 참 행복해 보인다는 이유로
우리 사진을 진열장에 전시할 지도 모르죠
토라지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고 몇번씩 헤어지기
도 하면서 사랑을 튼튼하게 키워가는 상상도 했습니다
당신과 하고 싶었던 일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쉽지 않습니다
그 시간은 내가 지내왔던 많은 날중에서 가장 행복했고
소중했던 시간이였으니까요
그래서 생각만으로도 웃음지어지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떨려오는 아름다운 시간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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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평범한 연인들처럼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영화를 보고
고속버스의 호젓함과 기차의 떠들썩함을 즐기며
하룻동안의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쓸쓸함의 석양을 본다던 어린왕자의 흉내도 내보고
언젠가 없어질 거라던 협괴열차도 타며
이 기분 그대로 첫눈오는날 만나자는 약속도 했습니다
우린 참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고양이 세수를 한다는 얘기에 얼굴을 찌푸리며 나무라기도 했고
수염이 잘 안나 일주일에 한번씩밖에 면도를 안한다는 말에
남자도 아니라며 웃음을 참지못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하고 싶었던 일이 더 많았습니다
이어폰을 한쪽씩 나누어 낀채
안장이 두개인 자전거를 같이 타고 싶었고
지난밤 술이 덜깬 당신을 위해 해장국을 끓이며
무슨술을 그렇게 많이 먹었냐는 투정도 하고 싶었습니다
여름이면 등목을 해주고 싶었고 늦저녁부터 눈이 온 겨울날이면
당신을 위해 대문앞 골목을 쓸고 싶었습니다
가장 아끼는 옷을 입고 시장어귀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
다
사진과 주인은 어쩌면 참 행복해 보인다는 이유로
우리 사진을 진열장에 전시할 지도 모르죠
토라지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고 몇번씩 헤어지기
도 하면서 사랑을 튼튼하게 키워가는 상상도 했습니다
당신과 하고 싶었던 일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쉽지 않습니다
그 시간은 내가 지내왔던 많은 날중에서 가장 행복했고
소중했던 시간이였으니까요
그래서 생각만으로도 웃음지어지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떨려오는 아름다운 시간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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