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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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쓰는데....아직 서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 장익

지지리 궁상도 나처럼 지지리 궁상도 없을터....어젯밤에도 헤어진 그를 못있고 술을 엄청나게
먹었다..
"아..속 쓰리다...."
침대에서 일어난 나는 기절초풍 할뻔하였다...내 발밑에 무언가가 물컹한게....헉~ 이게모야?
너무 놀라서 뒤로 자빠졌다...
"헉헉...머지?
심호흡을 한번 크게 내쉬고 침대밑을 조심스레 내려다 보았는데....아니 이게 누구야....?
낯선 남자가 내 방에서 자고있는게 아닌가?
조용히 침대로 내려와 그 사람옆에 섰다..
 
아무리 쳐다봐도 누군지 도통 모르겠다...

"저기요..저기요...."
"으.......머리야......"
온갖 인상을 쓰면서 일어난다...그러더니  아주 묘한 눈빛으로 난 쳐다본다....
"누구시죠?"
"누구시죠?라니....어젯밤 기억을 못하나보네....아주 뜨거웠는데....술을 엄청 마시더니.."
뜨거웠다라니...헉 이게 무슨 말인지...이 사람과는 초면인데 나를 알고있다...헉 누구지?
" 저..죄송한데 누구신지....?"
그 사람은 머리를 긁적이며 일어나더니 나의 볼에 입을 맞추며...
" 이거 아쉬운데..어젠 나한테 앵기더니 이제 안면몰수하네...ㅋㅋ 웃긴다"
앵기다니....도통 모를 소리만 한다.......엥? 가만...가만.....어제 내가 친구랑 술집에서 술마시다가
내 친구놈이 누군가를 불렀는데....헉.....그 사람이다....
어제  술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중간에 필름이 끊겼군...아씨...쪽팔려...그런데...앵기다니?
이건 또 씨나락 까먹는 소리지...?
 
"아..승준이 친구....기우?"
"이제야 기억이 나나 보군.....어제와 다르네....어젠 꽤 귀여웠는데..ㅋㅋ"
모를 소리만 계속해대고....죽인다....ㅡ.ㅡ;

"너 어제 일 기억못하냐? "
"어?..어..어제 내가 무슨 실수라도...?"
"실수는 아니지만 기억을 못한다니깐 내가 말해주기도 좀 그렇네....네가 알아서 생각해내라.."

뭐? 혼자서 생각해내라구....이게 미쳤나....그걸 기억하면 널 잊어버렸겠냐....
목구멍까지 넘어온다.....

"야.....생각은 잠시 접어두고....옷이나 먼저 입지그래...자꾸 이상한 상상하게 되니깐....ㅋㅋ"
옷이라...니..헉..!! 왜..왜 내가 알몸이야..?
그제서야  내가 알몸으로 계속 서있었다는걸 알았다....새끼..진작 말해주지..
너무 창피한 나머지 옷도 못입고 이불속으로 몸을 숨겼다....
'아씨.....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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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 아침 발기한 모습을 친구한테 보여주고 싶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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