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의 말년생활---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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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의 대한 첫 기억은 그것밖에 없다..키가 자그마한...얼굴은 무지 마니 이뻤다는....^^
암튼..한눈에 봐도 미남이었다....아니..이쁘게 생겼다고나 할까..암튼..몰라 몰라...emoticon_018

그래서 그의 대한 기억조차 없이..난 행보관한테 반란을 일으켜서..그리 하여..행정병을 그만두게 되었다....ㅋ ㅑ ㅋ ㅑ 그래도....소각장이라고..사람들이 넘 한다고 그랬지만..난 행정반에서만 나가면

모든게 다 좋았다...*^^*

아침일찍 일어나...점호를 마치고...주섬 주섬..혼자 밥먹으로 가고..첨엔 좀 어색했지만...이젠 이생활도 익숙해져간다..

혼자 밥멱는것두...^^

"충성..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그래..니놈들도 맛나게 먹어라...^.~"
"
캬............변태 맨날 브라운 상병님은...윙크..열라 느끼..버터.."
"그랬구나..내가 버터 같구나..ㅋㅋ"

"난중에 쓰레기 버리러 올때 니네 내무실 참고 할께..."
"아닙니다..이따 내려가면..뽀르로 잡지나 보여주십시오..."

"그래...^^와서 딸치지 말구...화장실가서 해라...ㅋㅋ"
"저질..````"

참으로 중대원들과의 생활이 이이도 재미있는줄은..꿈에도 몰랐다..
나도 모르는 군생활이 이리 행복할줄은..물론 몸은 빡시지만....이게 정말로 사람들이 ..아니

군인들이라 생각했다..총이 아닌 펜잡고 한다는게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었다...물론 전투병말구도 비전투병들도 중요하지만..난 전투병이 좋았다...아마 전쟁나가면...주저없이 자원했으리라...^^

내가 근무하는 소각장은 우리 중대..수송부가기전에 거쳐 가야 한다..항상 들리는 우리 김상병
"충성 수고하십시오"
"김상병이구나..밥 묵었나?"
"
네 ..마니 묵었당...^^ 형은 재밌나?"
"무지 마니 행복하다.."

"나도 형아를 매일 지나갈때 봐서 늘 수송부가는 맛이난다..."
"맞나"

이놈아가 경상도 아라서...내가 그놈아랑 있으면 어설픈 경상도 사투리가 나온다...^^
밥묵었어? 문디이...ㅋ ㅑ  ㅋ ㅑ 참으로 어색 그자체였다...

그래도...늘 재미 있는일이 많았다..아니지..내가 내 전용 일터를 개조해야 할터..뭔가 조립하고
만드는걸 좋아한다..물론 필요한것들은 다 밑에 애들 시키지..

수송부로 내려가서..쓸만한 의자 있으면..갖고 와서..내 사무실에..물론..좋은것들로만..ㅋㅋ

"브라운 상병님은 가져다 주지는 못할망정..맨날 훔쳐가.."
"내가 그럼 도둑이란 말인가?^^'"

"앙..브라운 상병님은..사람의 맘을 빼앗아 가는 도둑"

김상병이 항상 하는 말이었다....

일과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씻은후..다시...티비 약간 보구..좋은생각이란 책과..밤에 추우니까..모포 한장을 들고..내려간다...

밤10시정도...올라와서..자구....^^ 암튼..소각장이라서..항상 애들이 내가 들어오면..
소각시키면 그런 불냄새 나자나여...^^

"불냄새 난다.."
"킁킁..그러냐..역겹냐?"
"아닙니다..괜찬습니다."

참으로 아부를 잘하는 우리 내무실 애들이었다...ㅋㅋ
저녁근무가 없어서 인지....우리 내무실 애들 챙겨줄 일이 없었네....미안하기 그지 없다...


며칠뒤였다...
아침을 먹고....내 업무장소인 소각장으로 갔다................책을 집어너을려고...서랍을 열었더니
쵸쿄파이..맛스타(복숭아맛^^) 정말 맛스타...그 어떤음료수 하고도 맞바꿀수 없을 정도로 맛이 짱이었다...ㅋㅋ 어디가도 이런 음료수 먹지 못한다...

암튼..그런물건들이 있다..난 우리 내무실...애들이 갖다노은줄 알고..그냥 모른척..간식으로 잘 먹었다...감사하다..이놈아들아...*^^*


어느날 김상병이 날 보려고 왔다..
"충성.."
"그래...야..김상병아..자꾸 애들한테 가져오지 마라 그래라..하루이틀도 아니고 돈 마니 들텐데..내가

니들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이러면 자꾸 미안하다 아이가...^^"
"뭔소리야?"
"
에이....부끄러워하긴...맨날..서랍에 니들이 가져다 놓는거 있자나..."
"데체 뭔소리인데..형....우리가 뭘 갖다놨는데..."

"니들이 아니야..맨날 출근하고 보면..과자랑..그런게 마니있던데..우리 내무실 애들이 한거 아니야?:"
"절대루..아닌데...모야..맛있는거 있음 나눠저..^^"

우리 내무실 얘가 아니라면..데체 누가 이런일을....
참으로 궁금했다...참으로..누가 그랬는지.....알수 가 없었다..

자꾸만 내용이 추리소설로 되어가는거 같네...ㅋㅋ

과연 누구일까여? 내용상..알거 같져?^^


다음편은....하늘이의 고백편이 방송...아니..고백편이 이어집니다...
이제..일해야 겠다..
넘 한가해서..눈치보면서 적고 있습니다..

오타및..그런거 나와도 이해해주셔여..*^^*
제가 열라..디따마니 사랑하는 우리 가족님들..
오늘 하루 행복하셔야 해여...아셨져?^^

그럼..낼 뵈여...*^^*
안늉..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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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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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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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가 무지 마니 좋아했던 노래입니다..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이노래 들으면..눈물이 난다는.....


해질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떠보니 잊은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의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 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데로 날 맏길래
너완 상관 없잖니

*첨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격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전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emoticon_017emoticon_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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