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교를 사랑한다[훈련소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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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점호전에 청소시간이 되었다..
'똑똑'
노크소리.. 아마도 다른 훈련병들이 청소를 하러 왔나보다.
방해받고 싶지 않았는데... 안타까웠다...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떨어지고 싶지 않은데.. 조교에게서 살짝 떨어졌다.
“저도 가봐야 할꺼 같아요. 다들 청소하는데 나만 이렇게 쉴수없잖아요.”
“왜...더 쉬어두되는데..”
“아니요..저 이러다 실수 할꺼 같아요..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난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난 훈련병이었고 다른 사람 눈밖에 나는 행동은
피하고 싶었다. 항상 단둘이 있는 시간을..누군가에 의해...내가 훈련병이라는 이유 때문에
떨어져야 했었다.
난 조교에게서 떨어져 내무실로 돌아갔다. 아쉬웠지만....
청소가 끝이나고 점호를 하는데 조교가 들어와서 아픈사람없는지 체크를 했다.
다들 괜찮다 했는데 조교가 내게왔다.
“170번 훈련병 괜찮나?”
“네! 괜찮습니다!”
날 걱정해주는 홍조교....고마웠다...
뒤돌아 서는 홍조교의 뒷모습조차 내겐 사랑스러웠다.
이런 감정...내겐 너무도 소중한 기억이었다.
잠들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을 짧게 기록을 하고 잠을 청했다.
하지만 잠이 잘 안오더라.. 그 순간 내가 입고 있던 옷은 조교의 향이 나는 조교의 옷이었다.
조교의 손길이 그리웠다.. 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홍조교.....
보고싶다..미치도록 보고싶었다..
눈물이 날정도로... 난 그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 밤이 빨리 지나가 조교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사랑해..’
‘사랑해....’
밤이 하얗게 새도록 난 조교를 그리다 잠이 들었나보다..
“170번 훈련병!”
“170번 훈련병 조훈!”
“이제 몇일 안남았구나.”
“네 그렇습니다.”
“섭섭하구나.”
“저도 많이 섭섭합니다.”
조교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와의 헤어짐을 아쉬워 한다구 말을 한다..
시간은 너무도 빨리 지나갔다. 6주라는 시간이... 육체적으로는 너무 피곤했지만...
지금 군생활을 하면서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고있다....
따뜻했던 그의 손길과 포근했던 그의품.. 날 생각해주고 날 아껴주던 그의 눈빛..
잊을수가 없을 것 같다.
“제가 면회오겠습니다!”
“자식! 면회는 무슨..
다들 이제 몇일 안남았다.. 마지막 야간행군만 끝내면 너네들도 이등병이라는 계급을 달고
자대배치를 받을것이다. 야간행군 멋지게 잘 해내리라 믿는다.!!“
그렇다..이젠 야간행군만 끝나면 훈련병 생활도 끝난다.
조교의 아쉬움이 섞인 말..
나도 많이 아쉬웠다.... 이제 야간행군만 끝내면 마지막 주가 끝이난다.. 헤어짐이 가까워진다.
“다들 힘내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어김없이 마지막 훈련과정 중에 비가내린다.
아마도 내 아쉬움을 하늘도 알아주나 보다..
끝까지 걸을수 있을 것 같았다.
조교가 내 앞에 걷고있다.
난 조교만 바라보며 따라 걷고 있다..
쉬는시간.. 화장실도 다녀오고 다들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난 조교에게 다가갔다.
“안힘드냐?”
“괜찮습니다.”
“의외로 잘 해내구 있구나”
“이정도는 해야죠”
“무리는 하지 말아라.. 걱정된다”
“네 그럴게요”
“시간참 빠르다..”
“그러게요...”
“아쉬워서 어쩌지??”
“.......”
차마 난 말을 꺼내지 못했다..
“자식....”
힘들게 시작했던 행군도 끝을 행하고 있다..
어렵게 시작한 우리의 사랑도 끝을 향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저기 조교님....”
“응?”
“저 훈련소 퇴소하구 자주 편지할게요...휴가 나오면 제일먼저 조교님 보러 올게요”
“그래줄래?? 나 너 많이 보고싶을거 같다..”
“저두 그래요.... 너무 보고싶을거예요..”
“그래.... 나 잊지 말구 자대 생활두 잘해..”
“그럴게요... 조교님두 잘 지내구요... 우리 이제 대화할 시간두 없겠네요...”
“.............”
“너무 아쉬워 하지 말아요.. 나 조교님만 좋아할거니까... ”
“그래... 나 너 잊지 않을거야..”
행군이 끝이나고 퇴소를 하게됐다..
홍조교를 뒤로 하고 난 자대배치를 받았다. 내겐 이제 새로운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 첫사랑....홍조교...안녕...
안녕하세요...콘짱입니다..
너무도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몇달만인지..
한동안 제가 많이 바빴었거든요..
물론 군인이다 보니..자대생활이 힘들기두 했구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전에는 조쉬하트넷이라는 닉넴을 썼었어요
탈퇴를 하고 내 생활을 정리해 보려고 했는데..
잘안되더라구요...
지난 1월달에 쓰던글들이라 정리가 안되요....ㅎㅁㅎ
4개월이나 흘러서 누가 기억이나 해줄지 모르겠어요..
이거 뭐야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ㅋ
오랜만에 글을 올리긴 했는데 솔직히 안쓰다 쓰니
어색하네요...
다음 편도...기대해주세요 그럼.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점호전에 청소시간이 되었다..
'똑똑'
노크소리.. 아마도 다른 훈련병들이 청소를 하러 왔나보다.
방해받고 싶지 않았는데... 안타까웠다...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떨어지고 싶지 않은데.. 조교에게서 살짝 떨어졌다.
“저도 가봐야 할꺼 같아요. 다들 청소하는데 나만 이렇게 쉴수없잖아요.”
“왜...더 쉬어두되는데..”
“아니요..저 이러다 실수 할꺼 같아요..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난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난 훈련병이었고 다른 사람 눈밖에 나는 행동은
피하고 싶었다. 항상 단둘이 있는 시간을..누군가에 의해...내가 훈련병이라는 이유 때문에
떨어져야 했었다.
난 조교에게서 떨어져 내무실로 돌아갔다. 아쉬웠지만....
청소가 끝이나고 점호를 하는데 조교가 들어와서 아픈사람없는지 체크를 했다.
다들 괜찮다 했는데 조교가 내게왔다.
“170번 훈련병 괜찮나?”
“네! 괜찮습니다!”
날 걱정해주는 홍조교....고마웠다...
뒤돌아 서는 홍조교의 뒷모습조차 내겐 사랑스러웠다.
이런 감정...내겐 너무도 소중한 기억이었다.
잠들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을 짧게 기록을 하고 잠을 청했다.
하지만 잠이 잘 안오더라.. 그 순간 내가 입고 있던 옷은 조교의 향이 나는 조교의 옷이었다.
조교의 손길이 그리웠다.. 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홍조교.....
보고싶다..미치도록 보고싶었다..
눈물이 날정도로... 난 그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 밤이 빨리 지나가 조교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사랑해..’
‘사랑해....’
밤이 하얗게 새도록 난 조교를 그리다 잠이 들었나보다..
“170번 훈련병!”
“170번 훈련병 조훈!”
“이제 몇일 안남았구나.”
“네 그렇습니다.”
“섭섭하구나.”
“저도 많이 섭섭합니다.”
조교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와의 헤어짐을 아쉬워 한다구 말을 한다..
시간은 너무도 빨리 지나갔다. 6주라는 시간이... 육체적으로는 너무 피곤했지만...
지금 군생활을 하면서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고있다....
따뜻했던 그의 손길과 포근했던 그의품.. 날 생각해주고 날 아껴주던 그의 눈빛..
잊을수가 없을 것 같다.
“제가 면회오겠습니다!”
“자식! 면회는 무슨..
다들 이제 몇일 안남았다.. 마지막 야간행군만 끝내면 너네들도 이등병이라는 계급을 달고
자대배치를 받을것이다. 야간행군 멋지게 잘 해내리라 믿는다.!!“
그렇다..이젠 야간행군만 끝나면 훈련병 생활도 끝난다.
조교의 아쉬움이 섞인 말..
나도 많이 아쉬웠다.... 이제 야간행군만 끝내면 마지막 주가 끝이난다.. 헤어짐이 가까워진다.
“다들 힘내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어김없이 마지막 훈련과정 중에 비가내린다.
아마도 내 아쉬움을 하늘도 알아주나 보다..
끝까지 걸을수 있을 것 같았다.
조교가 내 앞에 걷고있다.
난 조교만 바라보며 따라 걷고 있다..
쉬는시간.. 화장실도 다녀오고 다들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난 조교에게 다가갔다.
“안힘드냐?”
“괜찮습니다.”
“의외로 잘 해내구 있구나”
“이정도는 해야죠”
“무리는 하지 말아라.. 걱정된다”
“네 그럴게요”
“시간참 빠르다..”
“그러게요...”
“아쉬워서 어쩌지??”
“.......”
차마 난 말을 꺼내지 못했다..
“자식....”
힘들게 시작했던 행군도 끝을 행하고 있다..
어렵게 시작한 우리의 사랑도 끝을 향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저기 조교님....”
“응?”
“저 훈련소 퇴소하구 자주 편지할게요...휴가 나오면 제일먼저 조교님 보러 올게요”
“그래줄래?? 나 너 많이 보고싶을거 같다..”
“저두 그래요.... 너무 보고싶을거예요..”
“그래.... 나 잊지 말구 자대 생활두 잘해..”
“그럴게요... 조교님두 잘 지내구요... 우리 이제 대화할 시간두 없겠네요...”
“.............”
“너무 아쉬워 하지 말아요.. 나 조교님만 좋아할거니까... ”
“그래... 나 너 잊지 않을거야..”
행군이 끝이나고 퇴소를 하게됐다..
홍조교를 뒤로 하고 난 자대배치를 받았다. 내겐 이제 새로운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 첫사랑....홍조교...안녕...
안녕하세요...콘짱입니다..
너무도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몇달만인지..
한동안 제가 많이 바빴었거든요..
물론 군인이다 보니..자대생활이 힘들기두 했구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전에는 조쉬하트넷이라는 닉넴을 썼었어요
탈퇴를 하고 내 생활을 정리해 보려고 했는데..
잘안되더라구요...
지난 1월달에 쓰던글들이라 정리가 안되요....ㅎㅁㅎ
4개월이나 흘러서 누가 기억이나 해줄지 모르겠어요..
이거 뭐야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ㅋ
오랜만에 글을 올리긴 했는데 솔직히 안쓰다 쓰니
어색하네요...
다음 편도...기대해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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