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보기만 해도 알수 있는 것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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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주가 흘렀다. 그날의 작은 사건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그러다가 나는 과 엠티를 가게 되었다. 사실 우리 과는 단함이 별로 안되는 편이고 해서 엠티같은 거 해도 재미없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과대와 갠적으로 친하고 해서 빠지기도 뭣했다.
거기에 녀석도 왔다.
엠티의 분위기는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의외로 4학년 선배 중에서 솔선 수범해서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분위기를 띄워 주었다. 이에 후배들도 선배의 재롱만 구경하기 뭣해서 분발해서 개인기(?)를 선보였고 아무튼 기왕 온거 재미없는 것보다는 나았다.
그 덕분에 술이 그다지 세지 않았던 나는 과음을 하게 되었다.
자리를 잘못잡아 술이 센 선배 옆에 앉게 된 탓도 있었다. 그 선배가 말도 재미있게 잘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술을 받아 마시게 된 것이다.
' 정신을 못차리겠네... '
자리에서 물러나 슬그머니 빈방에 누웠다. 거기엔 먼저 와 뻗어있는 사람이 두명정도 있었는데 어두워서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스르르 잠이 들려는데 누군가 문을 열었다. 잠깐 눈을 떠보니 그녀석이다. 신경 끄고 눈을 감았는데 녀석이 신경쓰이게 내 옆에 와서 누웠다. 그러나 워낙 술에 많이 취해있어서 별다른 생각은 없이 누워 있었다.
그때 녀석이 몸부림을 치더니 내 몸위 에 팔을 올렸다. 치우기도 귀찮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녀석이 손끝을 꼼지랑 거리며 유두 근처를 더듬는다. 조금 놀랐지만 가만히 있었다.
녀석의 손이 내려 오더니 물건을 꽉 잡았다.
' 헉... '
놀랐지만, 기분이 좋았다. 녀석이 갑자기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넘겨 집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혀로 귓볼을 빨았다. 문도 안잡겨 있는데 너무 대담하다.
녀석의 몸이 뜨거운 걸보니, 녀석도 술이 많이 취한 것 같았다. 녀석은 내 귀를 빨면서도 옷위로 나의 물건을 만졌다. 술이 취해 감각이 좀 둔하긴 하지만 내 물건을 선것 같다.
녀석이 내 몸위로 올라왔다. 나는 누가 올까봐 겁이 났지만 가만히 있었다. 녀석은 키스를 했다.
혀끝에서 알콜냄새가 났다. 녀석은 내 위에서 몸을 밀착한체 물건을 비볐다. 녀석의 물건도 발기해 있었다. 기분은 좋았지만 당혹스럽다. 아직 녀석의 생각을 알수 없기 때문이다.
갑자기 날 좋아하게 됬나? - 이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었다.
그날 일이 떠올라 하고 싶어졌나? 술김에 한번... - 아마도 이게 사실에 가깝지 않을까?
녀석은 연애가 귀찮아서 안하는 놈이다. 진지한 사랑따윈 녀석의 뇌구조로는 무리였다. 그리고 녀석의 그런 단순함이 나는 좋았다.
녀석이 혀를 내 입안에 깁숙히 넣었다. 난 사실 이상하게 오랄은 해도 키스하는 건 별로 안좋아하는 데 한번도 키스의 달콤함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녀석의 입술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거 보니 머리가 어떻게 됬나보다.
녀석이 다시 내려가더니 내 바지와 팬티를 벋겼다. 다행히 이불로 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녀석의 단단한 손끝이 나의 물건을 감싸자 나는 잡생각 같은 것은 할수 없었다. 녀석은 손이 정말 크고 단단했다.
녀석의 애무는 처음엔 부드러웠지만 곧 손놀림이 거칠고 격렬해졌다..
그때 갑자기 왈칵 문이 열렸다. 녀석의 손은 움찔하며 멈춘다. 누군가 술에 취한 녀석을 부축해서 눞히고 갔다.
녀석이 다시 손을 움직였다. 그러다가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와 오랄을 시도했다. 나는 방금 들어온 녀석이 신경쓰였지만 녀석의 혀가 거기에 닿는 느낌에 곧 쾌락에 휩싸였다.
녀석의 오랄은 서툴고 너무 세게 빨았다. 이도 닿았기 때문에 아프기 까지 했지만, 나는 왠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느꼈다. 내가 녀석을 좋아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일반하고 오랄해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런 걸까?
아무튼 나는 녀석의 열정에 져버렸다. 맘껏 녀석의 입안에 사정을 하며 거친 숨소리를 토해냈다. 이렇게 맘 놓고 사정하기도 오랬만인 것 같다.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게 정액을 삼켜버렸다. 뭘 몰라서 그러는 건지.. 대담한 건지 알수는 없다.
나는 참지 못하고 녀석의 몸을 건드렸다. 녀석은 그런 나를 껴앉았다.
나는 그 후로 기숙사에서 녀석과 거의 매일 밤 서로 오랄을 해주었다. 녀석과 오랄을 하는 것은 밤... 녀석은 아무말도 없었고 아무 언급도 없었기에 나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지냈다.
나는 조금 서운했지만 그것으로 만족했다.
일반과 이 이상 어떻게 한단 말인가? 첨부터 그가 날 좋아해주길 바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사람의 감정은 그렇게 끊고 맺는 것이 분명한 것이 아니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녀석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
질투라기는 우습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녀석이 같은 방에 있는 동기에게 앤과 만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속이 뒤틀렸으나 평온을 가장했다.
다행인지(?) 녀석은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그녀와 사귀면서도 나와 오랄을 했다. 내가 요구하면 거부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녀석의 걸프랜드에 대한 질투가 싹터갔다.
그래서 나는 그녀와 그 녀석과의 사이를 갈라놓을 음모를 꾸몄다. 욕심내지 말아야 할 것을 욕심내고 있는 것이다. 추해 질것을 알면서도 나는 왜 의연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걸까?
그렇게 몇주가 흘렀다. 그날의 작은 사건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그러다가 나는 과 엠티를 가게 되었다. 사실 우리 과는 단함이 별로 안되는 편이고 해서 엠티같은 거 해도 재미없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과대와 갠적으로 친하고 해서 빠지기도 뭣했다.
거기에 녀석도 왔다.
엠티의 분위기는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의외로 4학년 선배 중에서 솔선 수범해서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분위기를 띄워 주었다. 이에 후배들도 선배의 재롱만 구경하기 뭣해서 분발해서 개인기(?)를 선보였고 아무튼 기왕 온거 재미없는 것보다는 나았다.
그 덕분에 술이 그다지 세지 않았던 나는 과음을 하게 되었다.
자리를 잘못잡아 술이 센 선배 옆에 앉게 된 탓도 있었다. 그 선배가 말도 재미있게 잘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술을 받아 마시게 된 것이다.
' 정신을 못차리겠네... '
자리에서 물러나 슬그머니 빈방에 누웠다. 거기엔 먼저 와 뻗어있는 사람이 두명정도 있었는데 어두워서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스르르 잠이 들려는데 누군가 문을 열었다. 잠깐 눈을 떠보니 그녀석이다. 신경 끄고 눈을 감았는데 녀석이 신경쓰이게 내 옆에 와서 누웠다. 그러나 워낙 술에 많이 취해있어서 별다른 생각은 없이 누워 있었다.
그때 녀석이 몸부림을 치더니 내 몸위 에 팔을 올렸다. 치우기도 귀찮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녀석이 손끝을 꼼지랑 거리며 유두 근처를 더듬는다. 조금 놀랐지만 가만히 있었다.
녀석의 손이 내려 오더니 물건을 꽉 잡았다.
' 헉... '
놀랐지만, 기분이 좋았다. 녀석이 갑자기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넘겨 집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혀로 귓볼을 빨았다. 문도 안잡겨 있는데 너무 대담하다.
녀석의 몸이 뜨거운 걸보니, 녀석도 술이 많이 취한 것 같았다. 녀석은 내 귀를 빨면서도 옷위로 나의 물건을 만졌다. 술이 취해 감각이 좀 둔하긴 하지만 내 물건을 선것 같다.
녀석이 내 몸위로 올라왔다. 나는 누가 올까봐 겁이 났지만 가만히 있었다. 녀석은 키스를 했다.
혀끝에서 알콜냄새가 났다. 녀석은 내 위에서 몸을 밀착한체 물건을 비볐다. 녀석의 물건도 발기해 있었다. 기분은 좋았지만 당혹스럽다. 아직 녀석의 생각을 알수 없기 때문이다.
갑자기 날 좋아하게 됬나? - 이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었다.
그날 일이 떠올라 하고 싶어졌나? 술김에 한번... - 아마도 이게 사실에 가깝지 않을까?
녀석은 연애가 귀찮아서 안하는 놈이다. 진지한 사랑따윈 녀석의 뇌구조로는 무리였다. 그리고 녀석의 그런 단순함이 나는 좋았다.
녀석이 혀를 내 입안에 깁숙히 넣었다. 난 사실 이상하게 오랄은 해도 키스하는 건 별로 안좋아하는 데 한번도 키스의 달콤함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녀석의 입술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거 보니 머리가 어떻게 됬나보다.
녀석이 다시 내려가더니 내 바지와 팬티를 벋겼다. 다행히 이불로 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녀석의 단단한 손끝이 나의 물건을 감싸자 나는 잡생각 같은 것은 할수 없었다. 녀석은 손이 정말 크고 단단했다.
녀석의 애무는 처음엔 부드러웠지만 곧 손놀림이 거칠고 격렬해졌다..
그때 갑자기 왈칵 문이 열렸다. 녀석의 손은 움찔하며 멈춘다. 누군가 술에 취한 녀석을 부축해서 눞히고 갔다.
녀석이 다시 손을 움직였다. 그러다가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와 오랄을 시도했다. 나는 방금 들어온 녀석이 신경쓰였지만 녀석의 혀가 거기에 닿는 느낌에 곧 쾌락에 휩싸였다.
녀석의 오랄은 서툴고 너무 세게 빨았다. 이도 닿았기 때문에 아프기 까지 했지만, 나는 왠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느꼈다. 내가 녀석을 좋아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일반하고 오랄해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런 걸까?
아무튼 나는 녀석의 열정에 져버렸다. 맘껏 녀석의 입안에 사정을 하며 거친 숨소리를 토해냈다. 이렇게 맘 놓고 사정하기도 오랬만인 것 같다.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게 정액을 삼켜버렸다. 뭘 몰라서 그러는 건지.. 대담한 건지 알수는 없다.
나는 참지 못하고 녀석의 몸을 건드렸다. 녀석은 그런 나를 껴앉았다.
나는 그 후로 기숙사에서 녀석과 거의 매일 밤 서로 오랄을 해주었다. 녀석과 오랄을 하는 것은 밤... 녀석은 아무말도 없었고 아무 언급도 없었기에 나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지냈다.
나는 조금 서운했지만 그것으로 만족했다.
일반과 이 이상 어떻게 한단 말인가? 첨부터 그가 날 좋아해주길 바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사람의 감정은 그렇게 끊고 맺는 것이 분명한 것이 아니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녀석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
질투라기는 우습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녀석이 같은 방에 있는 동기에게 앤과 만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속이 뒤틀렸으나 평온을 가장했다.
다행인지(?) 녀석은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그녀와 사귀면서도 나와 오랄을 했다. 내가 요구하면 거부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녀석의 걸프랜드에 대한 질투가 싹터갔다.
그래서 나는 그녀와 그 녀석과의 사이를 갈라놓을 음모를 꾸몄다. 욕심내지 말아야 할 것을 욕심내고 있는 것이다. 추해 질것을 알면서도 나는 왜 의연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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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용도 넘 재미 있네여..어케 여자 칭구와 헤어지게..할까??
기대 만빵..ㅋ
기대 만빵..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