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의 말년생활---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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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감정이 이런것일까..자꾸만 자꾸만 보고 싶어지고..남은 군생활 조차 아까울 정도로...넘 소중한 시간들었다...*^^*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지만......매주 수요일은 정신교육의 날이라 그래서...오전에는 티비보구..에구..졸려....오후에는 전투체육이라 그래서..완전군장...으로..연병장을 돈다...뛴다...라는 표현이...맞나..글구..끝나면....자유시간...참으로...소중한 시간들 조차..우린..함부로 놓아두지 않았다..^^

나 역시...단증이 있어서....태권도에서는 열외가 되었고..우리 하늘이 역시 공인 2단이라서.열외가 되었다....난..소각장에서..낮잠을 고했고..하늘이 역시 틑틈히...놀러와서...우리 서로 사랑을 하였다..

나 역시 왠래가 운전병 보직인디....얼토당토않게...행정병하고..반란하고..여기..소각장에 왔습니다..우리가 운전하는차는 넘 크기에..카 섹스하기에는...참으로..좋았다...ㅋㅋ 물론 에널은 하지 못하고..키스부터 오럴까지가 그만이지만..참으로 훌륭한 장소이기는 하다..^^


저녁이 되면..다들 자는 틈에.....난 녀석의 내무실에가서..살며시 들어가...그의 몸을 탐했고..그역시..내가..피곤해서...가지 못하는 날에는...밥도 안되는 녀석이 울 내무실에 온다..^^ 참으로 사랑은 사람을 용감? 하게 만든다..^^

어느날은.....이 녀석이 욕정이 불타는지....내 입속으로 뭔가 울컥하는게 들어왔다..그 녀석은 갑자기 나를 끌고..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왜?'
'얼른 뱉어?'

'뭘?'
'쌋단 말이야'

'아..그래서?'
'먹으면..안되는거 아니야?'

'괜찬을거야....포르노 보면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좆물 잘 먹던데...괜찬으니까 먹었겠지..'
'그럴까...'

'괜히....그러지마...난 갠차나..'
'미안해.....'

'아니야...맛있구만...ㅋㅋ'

녀석....암튼..미안하다는 소리는 왜 그리 잘하는지....녀석 이성을 잃으니..더 이뻣다...하늘이가 불침번 근무설때도 어김없이..왔다...화장실로 가서 하는데..근무복장으로 하려니....그 자식이 마니 답답

한 가 보다 얼른 나한테 싸라고 난리다.....모냐.....나한테 먹지 말라면서..자기는 먹고 싶은게냐..욕심쟁이..에이..깍쟁이...

암튼..우리의 욕정은 끝이없었다...그래도..23살의 혈기 왕성한..나의 자지는 수구러들지 못했나보다....밤이든 낮이든..우린 가리지 않았다.....하하하하 완전히...변태 섹스맨이 된 기분이었다..



병장....중간정도의 짬밥으로 기억이 된다......녀석은 이제 일병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었고....나역시..재미있게 군생활을 하고 있었다...어느날은 기분이 무척 찝찝한 날이 있었다..그냥..왠지 모를 기분이 말이져...

내 행정병 부사수가..나에게 왔다..소각장 정리를 하는데....
"왠일이냐...?"
"저........"

"모? 빨리 말해 이놈의 새꺄"
"저..행보관님이 찾으십니다.."

"날? 왜?"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
"아닙니다......그냥..제가 못해서..."

"뭘 못해....서......야...."
"암튼..이상 충성 수고하십시오..얼른 올라 오십시오..."

대체 모란 말인가....갑자기 왜 날 찾는다 말인가....나역시 개김성이 투철하기에 가지 않고..내일 하고 잇었다....이번에는 부소대장이 왔다...행보관의 최측근..오른팔이...

"야...너...왜 안올라와?"
"이거 마저 정리하고 올라갈려구 그랬는데.."

"얼른 와...어휴...."
"왜 승질입니까? 제가 몰 잘못햇는지 모르지만.그러지 마십시오...기분나쁩니다..."

"암튼..얼른 올라와라..."

에구..씨밸놈들이....데체..뭔 지랄들인지..에구...손을 씻고 복장 갖추고 올라갔다..
"충성 병장 브라운 행보관님 부르심 받고 왔습니다.."

모냐.....간부들이 전부 있었고..행정 계원들이 다 있었다..무슨일이지ㅣ.....
"재밋냐?'
"네"

"모가 그리 재밌냐?"
"암튼..계원생활보다는 재미있습니다..운전이라면 더 좋을텐데 말입니다..."

"야..브라운.....낼 부터 다시 행정병해라..."
"네? 왜여? 아닙니다.싫습니다..갑자기 왜 이러십니까?"

"니 부사수가....큰 건수하나 했다..이놈은 체질이 아닌가 보다..."
"아니..무슨체질입니까..하면 다 되는건데..."

"암튼..잔말말고..낼부터 일루 와........낼부터 소각장은 내무실별로 돌아가면서 할것이다..."
"안됩니다....제가 해놓고..정리해놓고..그랬는데..제 집같은곳인데.함부로 안됩니다...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군대라고..제 의견은 묻지도 않고..정말 너무 하십니다...."

하고..그냥 나와버렸다...참으로.어처구니가없다..남은 군생활 또 대가리 터지라고....담배를 물며...내 부사수가 왔다..

"죄송합니다.."
"넌 뭔데 새꺄...넌 씨밸놈아..나보다 좋은 대학나왔는데..대가리에 총맞았냐?"

"죄송합니다.."
"이런 씨발새끼..내가 죽여버릴수도 있지만...너도 많이 힘들었겠지..."

"마니 부족한가 봅니다....."

"넌 왠래가 재수 없었어....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간이...잘난척하는거다...넌 딱이었지..내가 일부러 너 콧대 꺽을려구....행정병하라 그런거구..넌 잘했나 보다.....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않았어...그래..한번 해보라구....왜 해보니..이젠 안되겠디? 지랄 염뱅새끼..열라 재수 없다..."

"죄송합니다.."
"꺼져..."

무지 화가났다...지금도 생각하니..열 받네..중대장님이 왔다......새로운 중대장님이셨는데..전에 내가 행정병 하기 전에 일주일 정도 있었다.....괜찮으신거 같았다.....

"그냥..니가 져 줘라..."
"중대장님..."

"그냥..난 너랑 일주일정도 있었지만....그녀석 마니 힘들어하더라..그자식은 자존심이 강해서...혼자 해결할려구...."

"에구..전..."
"암튼.낼 보자...오늘 가서 니 업무 인수인계 잘하구 낼 보자......"

너무나 속이 상했다...에구..에구.....

담날 출근했다......중대는 술렁였다.....내가...행정병하면..또 지랄할것이고..나에게 또 아부떠는 인간들이 많아질것이다.....

에구.....이걸 어찌 봐야할지........

부사수를 불러놓구.....어수선한 서류철이며..다 정리 시켰다....오늘 하루다 해놓지 않으면..대가리 까버린다 그래서..아마 녀석 밥도 못먹고 하는걸 보니...그래도 일하면서..웃는거 보니....신나긴 하나 보다....내가 와보니...와우.모르는 녀석이 너무도 많다....

"3중대 전달..."
"충성 전달 준비끝"
"5분안에....각자의 내무실 인적사항 적어서 행정반으로 갖고 오라....."

우선 내무실 애들의 특성 파악하고...집안등등 알아야 한다..에구..할일이 태산었다...다른중대 간부들이 놀러왔다...축하한다고..내가 갈곳은 여기라구....에구...미친것들....또 내가 커피심부름등 해야하는구나....

6내무실에서 하늘이가 왔다....살짝 윙크를 해댔다....그 사이..우리 내무실 김상병이 왔다...에구...긴장 긴장.... 그 일이 있은후.....

외각근무에서....자기는 왜 안된다며..나 한테 엉엉 울었던것이다......소각장에서 있었던일...밤에 내무실에서 일어났던일...화장실에서 하던일....등등..우리 김상병은 다 보았다.....정말로 일부러 본건 아닌데....서로 욕정에 불탄 나머지....주위를 신경 안쓴 탓이기도 하였다.....정말로 미안했고...

김상병이랑 서먹해지고....나한테 원한을 자기 부사수인 하늘이 한테 풀까....걱정이었다..언제나 근무후에는...오늘 괜찬았냐? 하고..묻는게 인사였다.....혹시나 해서였다.....하지만 다행이었다...우리 맘 착한 김상병은 우리 하늘이 한테..잘해준다는 사실이었다...에구...정말 좋은 놈 만나야 할것을...

정말로..김상병이 보고 싶었다......지금 이시간..가장 못해준 사람이 기억이 난다면 바로 김상병일것이다......김상병 잘살고 있지......^^ 언제 어디서든...건강하길..바래...미안했다.......



오히려 내가 행정병이 되서인지.....아님..일부러 찾아오는건지 모르나..하늘이가 자주 왔다...하지만...더 웃긴건.....간부들이 하늘이한테 하늘걸 보면..마니 열받는다...에구....완전히...다방 레지 다루듯이...참으로 기분 나빴다....하지만...하늘이랑은.........참으로 보고또 봐도..좋다....^^




참으로 기분이 찝찝했다.....어느날은....드디어 터지고 말았다.....일조점호 끝나고..취침전에..잠시 화장실 들리고..그럴때..화장실에 얼른 들어가서......하늘이랑 키스를 퍼부었다.....근데..왠지 기분이 이상해서...잠시 뒤로 쳐다보았는데....누가 보고 잇었다....고참이었다...아뿔싸...아뿔사..

이 일을 어찌해야 할까...정말로 난처했다....
하늘이 내무실 고참이었다......등의 식은땀이...흐르기 시작했다..

"충성 안녕히 주무십시오"
"야..브라운...나좀 보자..."


큰일이다...큰일이다..정말로..큰일이다..
군생활 아니..하늘이랑..사랑중에 최대의 고비였다...최대의..
어찌할까..어찌해야 할까.....

어찌해야 할까.....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제 이야기가 에필로그 까지 3편정도 남았네여....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마니 피곤하시져?^^
제 글 읽고 피곤이 풀렸음 합니다..
남은시간 편안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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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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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 작성일
엠씨더 맥스의 사랑하고 싶었어...입니다.....정말로 누구랑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난 너의 눈빛 속에서 지나간 사랑을 느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날 잊을수 있는거니

힘겨워 하는걸 난 몰랐어
너의 예전 사랑때문에

상처받은 너의 마음을
나에게 그냥 기대면 안되니

보내줘야해 너의 모든걸 사랑하고 싶어서

그렇게 슬픈 눈으로
이별을 말하지는 마!
함께할 우리 추억들 아무런 소용이 없니


힘겨워 하는걸 난 몰랐어
너의 예전 사랑때문에

상처받은 너의 마음을
나에게 그냥 기대면 안되니

보내줘야해 너의 모든걸 사랑하고 싶어서

이제 나를 떠나가도되
눈물은 네게 보이지 않을께
행복하길 바랄께 언제나 너를 사랑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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