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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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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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의 혀가 쉼없이 그녀의 가슴사이를 적시고있다. 누구의 액체인지 구별
이 안될정도로 그의 입 주변은 텁텁하게 번들거렸다. 기영은 두 손을 쉬지않고
그의 젖꼭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으..........음.............'
여인의 달뜬소리가 단내와 함께 기영의 귓가에 들려왔다.
'그럼 그렇지......지가 흥분안되고 배겨?...............'
집중적인 애무에 둘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상대방의
얼굴을 볼수는없었다. 어둠이 둘 사이를 가로막고있을때 그가 상체를 올려
그의 위에 몸을 포겠다. 음미하듯 지긋이 눈을감고있던 그는 자신의 다리사이로
이물질이 들어오는것을 느꼈다.
"미선아.....첨엔 조금 아플거야.......그래도 오빠를 믿고 참고있어
.....금새 좋아질테니까......"
그..그런데....
뭔가가 이상하다......
분명히 미선의 음부가 있어야할 장소엔....
같은 남성에게서나 느낄 수 있는... 이 기분은....
기영은...
한손을 더듬거려 미선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그의 사타구니로 향했다...
거기엔...
수북한 털에 뒤덮힌...
자신의 것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분명한 남자의 성기가 잡혔다..
"하악~~~"
그는 달뜬 신음소리를 내며 기영의 목을 끌어안았다..
"누..누구?? 너 누구야?? "
"크크.... 이제서야 눈치챘나?? 크르르..... "
순간..
그의 눈이 번쩍하더니...
기영은 그의 눈에서 시선을 떼지못하고...
그는 무엇인가를 중얼거리자....
기영의 눈에 초점이 없어져간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목을 껴안은 기영은 허리를 밀어 자신의 물건이 그의 애널에 들어
가도록 밀어넣었다. 반쯤 들어왔을때 그가 움찔거렸다. 예상보다 꽤 두
꺼웠다. 그리고 길었다. 간만에 포만감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기영의 허리를
꽉 껴안고는 두 다리를 올려 기영의 허리를 감았다.
순간 기영의 페니스가 미끄러지듯 그의 애널속으로 밀려들어갔다. 그는 포만감에,
기영은 압박감에 잠시 신음을 냈다.
너무도 타이트한 애널이 빡빡해서인지 기영은 잠시 행동을 멈췄으나 이내 다시 움직이기
시작 했다. 그의 애널이 기술적으로 기영의 페니스를 감싸고는 항문 안쪽의
표피들을 움직여 기영의 페니스를 자극했기 대문이다.
이유야 어찌됐던 그는 이제 참을수없는 흥분감에 도취돼버린 것으로 보였다.
짐승같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허리의 움직임이 점점 떠 빨라졌다.
"아.........좋아.....너...너무.......좋아......"
탁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으나 이미 기영의 이성은 늑대인간의 장난에 의해
마비된지 오래다. 설령 지금 자신의 아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형제라 할지
라도 이미 움직임을 멈추기에는 역부적이였을것이다.
그의 애널안쪽에 있는 수많은 표피조직들이 파도치듯 왕복하며 그의 페니스를
강력하게 자극하고있었기때문이다. 세상이 무너져도 이순간만큼은................
정신이 몽롱해지며 머리가 하얗게 비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은 강렬한 쾌감
을 예고한다. 기영은 더욱 기승을 부리며 그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실었다.
그가 짐작하기에 적어도 90키로는 넘는 몸무게였다. 기영의 가슴살이 조
금씩 덜렁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입을벌려 혀를내밀었다. 어둠속에서 기영은
알지못했다. 그의 혀가 20센티나 입밖으로 나왔다는것을..... 길고 가느
다란 혀가 기영의 양쪽 귓볼을 번갈아가며 애무했다.
"어.....헉....."
간헐적인 신음소리가 단발마로 끊기는가 싶더니 기영의 움직임이 순간적으
로 멈췄다. 찌직거리는 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사정 하는것이다.
자신이 무슨 늑대라도 되는것처럼 두팔은 그의 머리쪽에 지탱하고선 고개
를 쳐들었다. 엉덩이가 두어번 더 움찔거렸다. 아까 사정하지 못한것까지
한꺼번에 사정하는지 꽤많은 양의 정액이 그의 애널벽을 강타했다.
"휴우.............."
기영이 그의 옆으로 쓰러졌다. 등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돼있었다. 그런
데 이상한 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여왔다. 방금전에 사정할때 들렸던 찌직
거리는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것이였다. 고개를 쳐들었다. 순간 머리위에 있
어야할 텐트가 사라지고는 밤하늘의 별빛이보이는것이였다. 엎어져있던 기영도
등뒤가 썰렁해짐을 느끼고는 고개를 들었다.
순간 뭔가 둔탁한것이 지나갔다. 동물적 직감으로 위험을 느낀 그는 재빨리
몸을 돌려 피했으나 기영은 머리에 몽둥이를 맞고는 쓰러졌다. 몸을돌려
일어선 그는 주위에 여섯명의 남자가 서 있는것을 보았다. 자세히보니
10대후반으로 보였다. 그들은 인적이 뜸한곳을 골라 섹스를 즐기는 남녀를
상대로 강간과 약탈을 일삼는 폭주족이 였다. 손에는 하나같이 서슬파란 칼
날과 그와 유사한 무기들이 들려있었다.
".......이런 끝내주는 년을 이런 뚱땡이가 갖고 놀다니....세상은 불공평
해..."
"아니.....불공평한것만은 아니지...우리에게도 이제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
"어?? 근데... 이거 남자자나?? 저 새끼 호모였나본데???
흘흘.. 구래.. 저 새끼도 했는데 우리라고 못할건 없지.. 흘흘....."
그는 침착하게 고개를 돌려 도망갈곳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그는 좌절감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여섯으로만 알았는데 뒷쪽에 세워있던 티뷰런쪽에
도 남자 너댓명이 어떤 여자를 상대로 돌아가며 섹스를 하고있었던것이다.
아마도 자신이 트렁트안에 담아놨던 여자인듯했다.
자신이 몰고온 차에도 다른 남자애들 서넛이 앉아 이것저것을 뒤져보고있었
다. 모두해서 적어도 열댓명은 돼보였다. 자신이 동물적인 힘을빌려 이길수
있는 상대는 많아봐야 남자 너댓명이다. 그런데 이런 숫자라면 아무리 늑대
인간이라 할지라도 중과부족이다. 그러면 차선책으로 도망이라도 가면 되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수있었다.
아직도 종교집단에서는 자신의 종족을 남김없이 멸종시키려고하는 일부 종
파가 남아있었다.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가 조금이라도 탄로난다면 그것은
여지없이 죽음을 자초하는결과를 가 져오게된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같
은 종족들의 소재마져 탄로날수있는것이다.
20년 동안 노출돼지 않고 숨어살아온 그들에게 자신의 조그마한 실수로 멸
종을 초래해서는 안돼는것이다. 그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리에 주저앉
았다. 이제 남은선택이라고는 그들의 노리개가 되어 당하는것 뿐이다.
일만끝내고 가준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었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시
간은 이제 새벽 3시를 조금 넘기고 있었지만 달은 이미 서쪽으로 거의 기울
어져 가고있었다. 달이 완전히 사라지고 해가 뜨는 새벽 5시가 되면 자신
은 일반 남성으로 돌아가게된다. 그 전이라면 열댓명이 아닌 이 삼십명이
덤비더라도 얼마던지 섹스를 할수있지만 만약 이들 이 5시 이후까지 자신을
놔두지 않는다면..................... 그는 생각했다. 오늘은 자신에게 있어
최악의 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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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서쪽으로 숨기전에 어서 일을 끝마쳐야한다. 짐승은 입가에 흐르는 침
을 자신의 혀로 쓸어 닦고는 현수의 몸을 돌렸다. 이제 현수는 엎드려 자는
형상이되었다.
양손을 뻗어 현수의 앞쪽으로 앞발을 집어넣더니 허리를 번쩍올렸다. 이렇
게 되자 현수는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치켜올린꼴이됐다. 마치 암캐가
엉덩이를 내밀고 수캐의 그것을 받아들일준비를 하듯이 현수도 그런자세가
된 것이다.
어슬렁거리며 현수의 뒤에 밀착한 짐승은 앞발로 현수의 엉덩이를 짚더니
자신의 물건을 현수의 애널에 맞췄다. 이미 혀로 상당간 애무를 한 이유로
현수의 애널은 달빛을 받아 번들거리고 있었다. 프리컴이 뚝뚝 떨어지고있는
짐승의 자지가 곱게 다물어있는 현수의 애널속으로 들어가기시작 했다. 그
런데, 컴퓨터 입력장치의 하나인 마우스 크기의 두께를 지닌 자지가 한번도
남자경험도 없는 현수의 애널속으로 들어갈려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수없다.
거기에다가 정신을 잃고있는 상태라 삽입이 매우 어려웠다. 사람보다 짐승
에게 가까워진 상태라 그는 흥분하여 성을내기 시작했다. 으르렁거리며 현수
의 허리를 부여잡더니 사정없이 밀어넣기시작했다. 침착성을 잃고 짐승의
본성이 들어난것이다. 쩌벅거리는 소리와 함께 짐승의 페니스가 현수의 애널
속으로 반이나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더이상 들어가지는 않았다.
짐승은 쾌감에 흥겨운듯 빠른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수가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좌우로 약간씩 흔들었다. 혼미한 상태에서도 뭔가에 공격당한다는
느낌과 사정없이 들어온 짐승의 자지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였다.
정신을 잃은 현수의 입속에서 침이 줄줄 떨어졌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있으니 침이 떨어질수밖에......
현수의 생머리는 상하로 사정없이 흔들렸고 가냘픈 엉덩이는 흉악한 짐승에 손
에 가려 보이지도 않았다. 짐승이 허리를 약간 숙이더니 혀를 내밀었다. 무
수한 땀방울들이 짐승의 이마에서 떨어져 현수의 허리와 엉덩이쪽으로 떨여
졌다. 짐승은 혀를 내밀어 현수의 몸에있던 자신의 땀방울을 핥더니 이제는
현수의 페니스를 핥기 시작했다. 워낙 긴 혀라서 조금만 허리를 숙이면 자신
의 자지도 빨수가있었다.
현수의 애널속에서 왕복운동을 하는 자지가 번들거리는 애액을 묻히고 나타
날때면 순간적으 로 혀를 이용해 그것을 핥아 음미하기도 했다. 달빛에 움
직이는 그들을 따라 그림자도 맞은편 벽에서 춤을추고있다. 그림자만 본다
면 바치 커다란 세퍼트가 조그마한 치와와를 상대로 뒤에서 공격하는 모습
과도 같았다.
이번에는 짐승이 자세를 바꿨다. 반대편 거울을 볼수있게 침대에 걸터앉더
니 현수를 번쩍들어 자신의 자지에 꽂아버린다. 현수의 등을 자신의 배에
맞닿게 하고는 옆구리를 잡고는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다. 짐승이 고개를 제
껴 거울을 보니 현수가 페니스를 자신의 애널속에 꽂고는 상하로 움직이는것
처럼 보였다. 현수의 왜소한 페니스가 엇박자로 세차게 상하로 흔들렸다.
이제 커다란 자지는 애액으로 범벅이되서 3분의 2나 현수의 애널속으로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했다. 그렇게 짐승은 현수를 가지고 서너가지의 자
세를 반복하며 질펀한 섹스를 즐겼다. 이제는 짐승의 팔에서도 땀방울들이
떨어져 방안 카펫을 적셨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
거울위에 있는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를 가르키고있었다. 현수를 가지고 섹
스를 즐긴지도 벌써 네 시간이 넘었다. 짐승이 시간때문에 초조해지기시작
했다. 자신이 생활하는 인간의 집으로 돌아기위해서는 이제 1시간밖에 여유
가없다. 슬슬 허리의 속도를 배로 늘려서 움직이기시작했다. 지금은 정상위
로 섹스를 하고있다. 인간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기
를 수십분.... 순간 짐승의 얼굴이 한껏 일그러졌다. 절정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온몸의 피가 아랫배로 몰리는가 싶더니 서서히 항문쪽으로, 다시 불알쪽으
로........,다시 페니스 끝으로 몰려왔다. 온몸을 경직시킨 짐승이 고개를 쳐
들고 끄으응거리며 신음을 토했다. 쭈르륵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엄
청난 정액이 현수의 애널속으로 강타되어들어갔다.
안으로 밀려들어가던 정액들이 이젠 넘치는지 밖으로 츄악거리며 쏟아져나
왔다. 두세번의 사정을 한 짐승은 자지를 재빠르게 빼냈다. 츄악거리는 소
리가 다시 들려왔고 사출된 정액은 현수의 머리와 얼굴 배를 거쳐 침대마져
적셔버렸다. 짐승이 거쳐갔던 현수의 애널은 커다랗게 벌려져있었고 그곳
에서는 쉴새없이 정액덩어리들이 쏟아져나오고있었다.
너무나도 많은 양때문에 현수의 애널속공간도 짐승의 정액을 다 받아들이지
못했던것이다. 그렇게 쏟아져나온 정액들은 현수 자신의 허벅지와 아래쪽
침대를 적시고있었다. 짐승이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다. 아직은 달이 서쪽하
늘에 매달려있었다. 마음이 조금 가라앉자 차츰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고있
었다. 그러나 두 다리로 걷는 동작만 자연스럽게 보일뿐 아직까지도 그의
몸은 온통 털 투성이였다. 창문 난간을 타고 하늘로 차고 오르려는 순간
고개를 돌려보았다. 자신이 토사해낸 정액속에 범벅이 되버린 현수의 몸뚱
아리와 침대.........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강한 쾌감이였다. 입맛을
다신 그는 시간이 짧음을 아쉬워하며 공중으로 몸을 날렸다. 다시 서쪽하늘
에 떠있는 으스러지는 달빛안으로 검은 그림자가 사라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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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의 혀가 쉼없이 그녀의 가슴사이를 적시고있다. 누구의 액체인지 구별
이 안될정도로 그의 입 주변은 텁텁하게 번들거렸다. 기영은 두 손을 쉬지않고
그의 젖꼭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으..........음.............'
여인의 달뜬소리가 단내와 함께 기영의 귓가에 들려왔다.
'그럼 그렇지......지가 흥분안되고 배겨?...............'
집중적인 애무에 둘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상대방의
얼굴을 볼수는없었다. 어둠이 둘 사이를 가로막고있을때 그가 상체를 올려
그의 위에 몸을 포겠다. 음미하듯 지긋이 눈을감고있던 그는 자신의 다리사이로
이물질이 들어오는것을 느꼈다.
"미선아.....첨엔 조금 아플거야.......그래도 오빠를 믿고 참고있어
.....금새 좋아질테니까......"
그..그런데....
뭔가가 이상하다......
분명히 미선의 음부가 있어야할 장소엔....
같은 남성에게서나 느낄 수 있는... 이 기분은....
기영은...
한손을 더듬거려 미선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그의 사타구니로 향했다...
거기엔...
수북한 털에 뒤덮힌...
자신의 것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분명한 남자의 성기가 잡혔다..
"하악~~~"
그는 달뜬 신음소리를 내며 기영의 목을 끌어안았다..
"누..누구?? 너 누구야?? "
"크크.... 이제서야 눈치챘나?? 크르르..... "
순간..
그의 눈이 번쩍하더니...
기영은 그의 눈에서 시선을 떼지못하고...
그는 무엇인가를 중얼거리자....
기영의 눈에 초점이 없어져간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목을 껴안은 기영은 허리를 밀어 자신의 물건이 그의 애널에 들어
가도록 밀어넣었다. 반쯤 들어왔을때 그가 움찔거렸다. 예상보다 꽤 두
꺼웠다. 그리고 길었다. 간만에 포만감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기영의 허리를
꽉 껴안고는 두 다리를 올려 기영의 허리를 감았다.
순간 기영의 페니스가 미끄러지듯 그의 애널속으로 밀려들어갔다. 그는 포만감에,
기영은 압박감에 잠시 신음을 냈다.
너무도 타이트한 애널이 빡빡해서인지 기영은 잠시 행동을 멈췄으나 이내 다시 움직이기
시작 했다. 그의 애널이 기술적으로 기영의 페니스를 감싸고는 항문 안쪽의
표피들을 움직여 기영의 페니스를 자극했기 대문이다.
이유야 어찌됐던 그는 이제 참을수없는 흥분감에 도취돼버린 것으로 보였다.
짐승같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허리의 움직임이 점점 떠 빨라졌다.
"아.........좋아.....너...너무.......좋아......"
탁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으나 이미 기영의 이성은 늑대인간의 장난에 의해
마비된지 오래다. 설령 지금 자신의 아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형제라 할지
라도 이미 움직임을 멈추기에는 역부적이였을것이다.
그의 애널안쪽에 있는 수많은 표피조직들이 파도치듯 왕복하며 그의 페니스를
강력하게 자극하고있었기때문이다. 세상이 무너져도 이순간만큼은................
정신이 몽롱해지며 머리가 하얗게 비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은 강렬한 쾌감
을 예고한다. 기영은 더욱 기승을 부리며 그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실었다.
그가 짐작하기에 적어도 90키로는 넘는 몸무게였다. 기영의 가슴살이 조
금씩 덜렁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입을벌려 혀를내밀었다. 어둠속에서 기영은
알지못했다. 그의 혀가 20센티나 입밖으로 나왔다는것을..... 길고 가느
다란 혀가 기영의 양쪽 귓볼을 번갈아가며 애무했다.
"어.....헉....."
간헐적인 신음소리가 단발마로 끊기는가 싶더니 기영의 움직임이 순간적으
로 멈췄다. 찌직거리는 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사정 하는것이다.
자신이 무슨 늑대라도 되는것처럼 두팔은 그의 머리쪽에 지탱하고선 고개
를 쳐들었다. 엉덩이가 두어번 더 움찔거렸다. 아까 사정하지 못한것까지
한꺼번에 사정하는지 꽤많은 양의 정액이 그의 애널벽을 강타했다.
"휴우.............."
기영이 그의 옆으로 쓰러졌다. 등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돼있었다. 그런
데 이상한 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여왔다. 방금전에 사정할때 들렸던 찌직
거리는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것이였다. 고개를 쳐들었다. 순간 머리위에 있
어야할 텐트가 사라지고는 밤하늘의 별빛이보이는것이였다. 엎어져있던 기영도
등뒤가 썰렁해짐을 느끼고는 고개를 들었다.
순간 뭔가 둔탁한것이 지나갔다. 동물적 직감으로 위험을 느낀 그는 재빨리
몸을 돌려 피했으나 기영은 머리에 몽둥이를 맞고는 쓰러졌다. 몸을돌려
일어선 그는 주위에 여섯명의 남자가 서 있는것을 보았다. 자세히보니
10대후반으로 보였다. 그들은 인적이 뜸한곳을 골라 섹스를 즐기는 남녀를
상대로 강간과 약탈을 일삼는 폭주족이 였다. 손에는 하나같이 서슬파란 칼
날과 그와 유사한 무기들이 들려있었다.
".......이런 끝내주는 년을 이런 뚱땡이가 갖고 놀다니....세상은 불공평
해..."
"아니.....불공평한것만은 아니지...우리에게도 이제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
"어?? 근데... 이거 남자자나?? 저 새끼 호모였나본데???
흘흘.. 구래.. 저 새끼도 했는데 우리라고 못할건 없지.. 흘흘....."
그는 침착하게 고개를 돌려 도망갈곳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그는 좌절감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여섯으로만 알았는데 뒷쪽에 세워있던 티뷰런쪽에
도 남자 너댓명이 어떤 여자를 상대로 돌아가며 섹스를 하고있었던것이다.
아마도 자신이 트렁트안에 담아놨던 여자인듯했다.
자신이 몰고온 차에도 다른 남자애들 서넛이 앉아 이것저것을 뒤져보고있었
다. 모두해서 적어도 열댓명은 돼보였다. 자신이 동물적인 힘을빌려 이길수
있는 상대는 많아봐야 남자 너댓명이다. 그런데 이런 숫자라면 아무리 늑대
인간이라 할지라도 중과부족이다. 그러면 차선책으로 도망이라도 가면 되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수있었다.
아직도 종교집단에서는 자신의 종족을 남김없이 멸종시키려고하는 일부 종
파가 남아있었다.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가 조금이라도 탄로난다면 그것은
여지없이 죽음을 자초하는결과를 가 져오게된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같
은 종족들의 소재마져 탄로날수있는것이다.
20년 동안 노출돼지 않고 숨어살아온 그들에게 자신의 조그마한 실수로 멸
종을 초래해서는 안돼는것이다. 그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리에 주저앉
았다. 이제 남은선택이라고는 그들의 노리개가 되어 당하는것 뿐이다.
일만끝내고 가준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었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시
간은 이제 새벽 3시를 조금 넘기고 있었지만 달은 이미 서쪽으로 거의 기울
어져 가고있었다. 달이 완전히 사라지고 해가 뜨는 새벽 5시가 되면 자신
은 일반 남성으로 돌아가게된다. 그 전이라면 열댓명이 아닌 이 삼십명이
덤비더라도 얼마던지 섹스를 할수있지만 만약 이들 이 5시 이후까지 자신을
놔두지 않는다면..................... 그는 생각했다. 오늘은 자신에게 있어
최악의 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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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서쪽으로 숨기전에 어서 일을 끝마쳐야한다. 짐승은 입가에 흐르는 침
을 자신의 혀로 쓸어 닦고는 현수의 몸을 돌렸다. 이제 현수는 엎드려 자는
형상이되었다.
양손을 뻗어 현수의 앞쪽으로 앞발을 집어넣더니 허리를 번쩍올렸다. 이렇
게 되자 현수는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치켜올린꼴이됐다. 마치 암캐가
엉덩이를 내밀고 수캐의 그것을 받아들일준비를 하듯이 현수도 그런자세가
된 것이다.
어슬렁거리며 현수의 뒤에 밀착한 짐승은 앞발로 현수의 엉덩이를 짚더니
자신의 물건을 현수의 애널에 맞췄다. 이미 혀로 상당간 애무를 한 이유로
현수의 애널은 달빛을 받아 번들거리고 있었다. 프리컴이 뚝뚝 떨어지고있는
짐승의 자지가 곱게 다물어있는 현수의 애널속으로 들어가기시작 했다. 그
런데, 컴퓨터 입력장치의 하나인 마우스 크기의 두께를 지닌 자지가 한번도
남자경험도 없는 현수의 애널속으로 들어갈려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수없다.
거기에다가 정신을 잃고있는 상태라 삽입이 매우 어려웠다. 사람보다 짐승
에게 가까워진 상태라 그는 흥분하여 성을내기 시작했다. 으르렁거리며 현수
의 허리를 부여잡더니 사정없이 밀어넣기시작했다. 침착성을 잃고 짐승의
본성이 들어난것이다. 쩌벅거리는 소리와 함께 짐승의 페니스가 현수의 애널
속으로 반이나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더이상 들어가지는 않았다.
짐승은 쾌감에 흥겨운듯 빠른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수가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좌우로 약간씩 흔들었다. 혼미한 상태에서도 뭔가에 공격당한다는
느낌과 사정없이 들어온 짐승의 자지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였다.
정신을 잃은 현수의 입속에서 침이 줄줄 떨어졌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있으니 침이 떨어질수밖에......
현수의 생머리는 상하로 사정없이 흔들렸고 가냘픈 엉덩이는 흉악한 짐승에 손
에 가려 보이지도 않았다. 짐승이 허리를 약간 숙이더니 혀를 내밀었다. 무
수한 땀방울들이 짐승의 이마에서 떨어져 현수의 허리와 엉덩이쪽으로 떨여
졌다. 짐승은 혀를 내밀어 현수의 몸에있던 자신의 땀방울을 핥더니 이제는
현수의 페니스를 핥기 시작했다. 워낙 긴 혀라서 조금만 허리를 숙이면 자신
의 자지도 빨수가있었다.
현수의 애널속에서 왕복운동을 하는 자지가 번들거리는 애액을 묻히고 나타
날때면 순간적으 로 혀를 이용해 그것을 핥아 음미하기도 했다. 달빛에 움
직이는 그들을 따라 그림자도 맞은편 벽에서 춤을추고있다. 그림자만 본다
면 바치 커다란 세퍼트가 조그마한 치와와를 상대로 뒤에서 공격하는 모습
과도 같았다.
이번에는 짐승이 자세를 바꿨다. 반대편 거울을 볼수있게 침대에 걸터앉더
니 현수를 번쩍들어 자신의 자지에 꽂아버린다. 현수의 등을 자신의 배에
맞닿게 하고는 옆구리를 잡고는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다. 짐승이 고개를 제
껴 거울을 보니 현수가 페니스를 자신의 애널속에 꽂고는 상하로 움직이는것
처럼 보였다. 현수의 왜소한 페니스가 엇박자로 세차게 상하로 흔들렸다.
이제 커다란 자지는 애액으로 범벅이되서 3분의 2나 현수의 애널속으로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했다. 그렇게 짐승은 현수를 가지고 서너가지의 자
세를 반복하며 질펀한 섹스를 즐겼다. 이제는 짐승의 팔에서도 땀방울들이
떨어져 방안 카펫을 적셨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
거울위에 있는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를 가르키고있었다. 현수를 가지고 섹
스를 즐긴지도 벌써 네 시간이 넘었다. 짐승이 시간때문에 초조해지기시작
했다. 자신이 생활하는 인간의 집으로 돌아기위해서는 이제 1시간밖에 여유
가없다. 슬슬 허리의 속도를 배로 늘려서 움직이기시작했다. 지금은 정상위
로 섹스를 하고있다. 인간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기
를 수십분.... 순간 짐승의 얼굴이 한껏 일그러졌다. 절정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온몸의 피가 아랫배로 몰리는가 싶더니 서서히 항문쪽으로, 다시 불알쪽으
로........,다시 페니스 끝으로 몰려왔다. 온몸을 경직시킨 짐승이 고개를 쳐
들고 끄으응거리며 신음을 토했다. 쭈르륵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엄
청난 정액이 현수의 애널속으로 강타되어들어갔다.
안으로 밀려들어가던 정액들이 이젠 넘치는지 밖으로 츄악거리며 쏟아져나
왔다. 두세번의 사정을 한 짐승은 자지를 재빠르게 빼냈다. 츄악거리는 소
리가 다시 들려왔고 사출된 정액은 현수의 머리와 얼굴 배를 거쳐 침대마져
적셔버렸다. 짐승이 거쳐갔던 현수의 애널은 커다랗게 벌려져있었고 그곳
에서는 쉴새없이 정액덩어리들이 쏟아져나오고있었다.
너무나도 많은 양때문에 현수의 애널속공간도 짐승의 정액을 다 받아들이지
못했던것이다. 그렇게 쏟아져나온 정액들은 현수 자신의 허벅지와 아래쪽
침대를 적시고있었다. 짐승이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다. 아직은 달이 서쪽하
늘에 매달려있었다. 마음이 조금 가라앉자 차츰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고있
었다. 그러나 두 다리로 걷는 동작만 자연스럽게 보일뿐 아직까지도 그의
몸은 온통 털 투성이였다. 창문 난간을 타고 하늘로 차고 오르려는 순간
고개를 돌려보았다. 자신이 토사해낸 정액속에 범벅이 되버린 현수의 몸뚱
아리와 침대.........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강한 쾌감이였다. 입맛을
다신 그는 시간이 짧음을 아쉬워하며 공중으로 몸을 날렸다. 다시 서쪽하늘
에 떠있는 으스러지는 달빛안으로 검은 그림자가 사라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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