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남자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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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그 남자 위기에 처하다!!
[이글을 제가 유이넬이란 아이디로 다음 카페 스지카의 쿨시티에 동시 연재하고 있는 글입니다.
혹시 이곳에 업데이트가 늦으면 카페를 활용하세요^^ ]
윤태영: 위기의 남자/ 직업은 교사(27)
한승현: 순진한 고교생(17)
최상륜: 순진하지 않은 고교생(19)
그 아이는 태연히 나를 위기 속으로 몰아 넣었다.
[ 선생님 어떻게 하실꺼에요? ]
[ ... ... ]
[ 교육자로서 그런 파렴치한 짓을... ]
[ ... ... ]
그 아이.. 상륜은 눈빛을 빛내고 있었다. 어쩐지 이런 상황을 즐기는 듯한 눈빛이었다.
[ 가르치는 학생을... 그것도 남자를 먹다니... ]
[ ... 그만해. ]
[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
[ ... ... ]
... 끝장이겠지!
[ 혹은 선생님의 집에나, 아님 선생님의 애인이 알면 어떻게 될까요? ]
[ ... 그만하라니까. ]
[ 제가 .. 소문에 듣기론, 애인하고 약혼까지 하셨다면서요? 그런 상황에서 변태같은... ]
[ ... 내가 뭘 어떻게 하면돼? ]
... 그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 사실, 난 바이(양성애자) 기질이 있었다.
내가 가르치는 반의 소심하지만.. 예쁜아이.. 나는 승현이란 그 아이를 그만 건드리고 말았다.
그 아이의 소심함과 나약함, 그리고 어딘지 여성스러운 면이 나를 자극했던 것이다.
나는 국어를 가르쳤는데, 그 아이는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방과후에 상담할 일이 있다고 남으라고 했더니, 너무나도 순진하게 시키는데로 했다.
그 아이를 차에 태우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소심한 만큼 순종적인 아이였으니까. 그대로 그 애를 여관에 대려가 먹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 당하고 난 아이는 그제서야 울었지만.
나는 우리 사이의 일을 비밀로 하고 계속 만나면 된다고 타일렀다.
그 아이는 너무 쉽게 체념하고 상황을 받아들였다.
그애에게 물론 돈도 주었다. 그애는 싫어 하는 것 같았지만, 거역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나는 가끔 그애를 불러다 맞있는 것을 먹이고, 옷도 사입이고 섹스를 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흰다고 했던가?
승현이는 그의 선배인 상륜이에게 그 비밀을 말해버렸다.
소심한 그가 혼자만 비밀로 감당하기엔 스트레스가 컸던 모양이다.
상륜이는 승현이 그 아이와는 성격이 정반대였다.
승현이를 이용해 덫을 쳐두고 날 불러내고는, 둘이 섹스하는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다.
그리고, 그 중 몇장을 나에게 보낸 뒤 오늘 이렇게 만나자고 부른 것이다.
정말 대담한 녀석이다. 그런 종류의 일은 머릿속으로 생각하기는 쉬워도 행동으로 옴기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돌할 만큼 강한 성격인 상륜이에게 잘못 걸린 것이다.
나는 아직 스물 일곱의 젋은 교사다.
이 학교에 들어온 것도 얼마 되지 않고, 특히 애인인 미령은 내겐 과분한 여자였다.
어렵사리 약혼까지 한다고 정말 애썼는데, 만약 이사실이 세어 나간다면...?
상륜이는 아무 것도 잃을 것이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잃어야 했다.
결국 분하지만, 칼자루는 학생인 상륜이가 가지고 있었다.
[ ... 돈을 달라는 대로 줄께! 뭘 원해? ]
[ 시끄러워.. ]
[ ... 뭐? ]
[ 당신 정말 시끄럽군.. 나잇살도 먹을 많큼 먹었으면서,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돼? ]
상륜은 유쾌하다는 듯이 웃었다. ... 이 자식이 정말!!
그러나, 나는 태연히 평정심을 가장했다.
화를 내어보았자 나에게만 불리하다. 태연히 냉정을 가장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었다.
[ 당신은 내가 시키는대로만 하면돼. 돈 같은 건 필요없어. ]
나는 마른 침을 꿀꺽 삼겼다. 돈 같은 것은 필요없다?!
내 예상과는 빗나가는 말이었다.
[ 이제부터 날 형이라고 불러, 난 당신을 태영이라고 이름을 부를 테니까. ]
[ .. 뭐?! 이 자식이 보자 보자 하니까... 못하는 말이없네! ]
나는 녀석의 면상을 후려쳤다. 도저히 분노를 억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상륜은 지나칠 정도로 냉정했다. 그는 오히려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우며 말하는 것이다.
[ 당신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군. ]
[ 뭐? ]
상륜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시내의 커피숖이었다.
[ 여러분! 여기 이 사람은 ... ! ]
갑자기 상륜이 소리를 질렀기에, 모두의 시선이 우리에게로 쏠렸다. 나는 놀라 황급히 상륜을 끌어 자리에 앉혔다.
[ 야! 너, 뭐하는 짓이야!? ]
[ ..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난 손해보는 거 없어. ]
상륜의 차가운 눈빛과 마두치자 난 단단히 잘못걸렸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는 도대체가 열아홉살 주제에 겁이 없는 놈이었다.
[ ... 알았어. 일단 나가자. ]
[ ... 나가고 안나가고는 내가 정해! 그리고 말투 고치랬잖아. 윤태영! ]
... 난 그러나 차마 어린 그에게 '형'이란 말이 입에 떨어지지 않았다.
[ 사진이 인터넷에 뜨길 바라는구나, 너^^ 한번 해볼까? 엉? ]
[ ... 알았어. 시키는대로 할께. ...상륜이 형. ]
.. 나는 체념했다.
녀석이 지칠거나 질릴 때까지 놀아주는 수 밖에 없었다.
일단은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그나마 상륜이는 고3이니까 몇개월만 참으면 졸업을 할것이다.
[ 하하 ... 너 그러고도 교사냐? 너의 '비밀'이 밝혀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의 제의를 거절해야 했어. 네가 진정한 '교사'라면 말이야. ]
... 제길, 얄미울 정도로 입바른 소리를 한다.
나를 괴롭히기 위해 하는 말이었지만... 사실이었다...
난 타협하지 않았어야 했지만... 진정한 교사라면 말이다...
타협하고야 말았다.
[ 좋아. 이시간 이후로 부터는 존댓말만 해. 나와 있을 때는 언제나 내가 상황을 통제한다. ]
[ 알았어 ...요. ]
[ 그렇다고 난 너무 무리한 것을 시키지는 않을꺼야. 돈 같은 거 요구하지도 않을꺼구. 게다가 널 가지고 노는 것은 몇개월 만이야. 난 꼭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갈테니까. ]
- 참고로 여긴 부산이다.
그 자식은 성적도 좋은 편인 것이로 나는 기억한다.
난 그의 마지막 말에 안도했다.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말일지 의문이긴 하지만.
[ 뭐, 사실 영원히 널 괴롭혀 줄수도 있지만... ]
상륜은 그렇게 말하며 징글맞게 웃었다.
[ 몇개월 가지고 놀면 질릴 것 같아서 말이야... ]
( 제길... 건방진 자식... )
[ 아무튼 한동안 넌 내 노예임을 잊지마. 그 사실을 잊는 순간. 사진은 인터넷에, 그리고 전교에 뿌려질꺼야. ]
정말로 얄미운 녀석이었다.
[ .. 그렇다고 너무 긴장할 것은 없는데. 이제 나가자! ]
나는 체념을 하고, 그를 따라 밖으로 나섰다.
... 승현이도 내게 당하고 나서 이런 느낌이었을까?
뒤늦게 후홰가 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수습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나는 반드시 수습을 해야 했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상륜.. 건방진 고동학생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할지 나는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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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위기의 남자/ 직업은 교사(27)
한승현: 순진한 고교생(17)
최상륜: 순진하지 않은 고교생(19)
그 아이는 태연히 나를 위기 속으로 몰아 넣었다.
[ 선생님 어떻게 하실꺼에요? ]
[ ... ... ]
[ 교육자로서 그런 파렴치한 짓을... ]
[ ... ... ]
그 아이.. 상륜은 눈빛을 빛내고 있었다. 어쩐지 이런 상황을 즐기는 듯한 눈빛이었다.
[ 가르치는 학생을... 그것도 남자를 먹다니... ]
[ ... 그만해. ]
[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
[ ... ... ]
... 끝장이겠지!
[ 혹은 선생님의 집에나, 아님 선생님의 애인이 알면 어떻게 될까요? ]
[ ... 그만하라니까. ]
[ 제가 .. 소문에 듣기론, 애인하고 약혼까지 하셨다면서요? 그런 상황에서 변태같은... ]
[ ... 내가 뭘 어떻게 하면돼? ]
... 그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 사실, 난 바이(양성애자) 기질이 있었다.
내가 가르치는 반의 소심하지만.. 예쁜아이.. 나는 승현이란 그 아이를 그만 건드리고 말았다.
그 아이의 소심함과 나약함, 그리고 어딘지 여성스러운 면이 나를 자극했던 것이다.
나는 국어를 가르쳤는데, 그 아이는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방과후에 상담할 일이 있다고 남으라고 했더니, 너무나도 순진하게 시키는데로 했다.
그 아이를 차에 태우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소심한 만큼 순종적인 아이였으니까. 그대로 그 애를 여관에 대려가 먹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 당하고 난 아이는 그제서야 울었지만.
나는 우리 사이의 일을 비밀로 하고 계속 만나면 된다고 타일렀다.
그 아이는 너무 쉽게 체념하고 상황을 받아들였다.
그애에게 물론 돈도 주었다. 그애는 싫어 하는 것 같았지만, 거역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나는 가끔 그애를 불러다 맞있는 것을 먹이고, 옷도 사입이고 섹스를 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흰다고 했던가?
승현이는 그의 선배인 상륜이에게 그 비밀을 말해버렸다.
소심한 그가 혼자만 비밀로 감당하기엔 스트레스가 컸던 모양이다.
상륜이는 승현이 그 아이와는 성격이 정반대였다.
승현이를 이용해 덫을 쳐두고 날 불러내고는, 둘이 섹스하는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다.
그리고, 그 중 몇장을 나에게 보낸 뒤 오늘 이렇게 만나자고 부른 것이다.
정말 대담한 녀석이다. 그런 종류의 일은 머릿속으로 생각하기는 쉬워도 행동으로 옴기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돌할 만큼 강한 성격인 상륜이에게 잘못 걸린 것이다.
나는 아직 스물 일곱의 젋은 교사다.
이 학교에 들어온 것도 얼마 되지 않고, 특히 애인인 미령은 내겐 과분한 여자였다.
어렵사리 약혼까지 한다고 정말 애썼는데, 만약 이사실이 세어 나간다면...?
상륜이는 아무 것도 잃을 것이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잃어야 했다.
결국 분하지만, 칼자루는 학생인 상륜이가 가지고 있었다.
[ ... 돈을 달라는 대로 줄께! 뭘 원해? ]
[ 시끄러워.. ]
[ ... 뭐? ]
[ 당신 정말 시끄럽군.. 나잇살도 먹을 많큼 먹었으면서,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돼? ]
상륜은 유쾌하다는 듯이 웃었다. ... 이 자식이 정말!!
그러나, 나는 태연히 평정심을 가장했다.
화를 내어보았자 나에게만 불리하다. 태연히 냉정을 가장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었다.
[ 당신은 내가 시키는대로만 하면돼. 돈 같은 건 필요없어. ]
나는 마른 침을 꿀꺽 삼겼다. 돈 같은 것은 필요없다?!
내 예상과는 빗나가는 말이었다.
[ 이제부터 날 형이라고 불러, 난 당신을 태영이라고 이름을 부를 테니까. ]
[ .. 뭐?! 이 자식이 보자 보자 하니까... 못하는 말이없네! ]
나는 녀석의 면상을 후려쳤다. 도저히 분노를 억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상륜은 지나칠 정도로 냉정했다. 그는 오히려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우며 말하는 것이다.
[ 당신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군. ]
[ 뭐? ]
상륜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시내의 커피숖이었다.
[ 여러분! 여기 이 사람은 ... ! ]
갑자기 상륜이 소리를 질렀기에, 모두의 시선이 우리에게로 쏠렸다. 나는 놀라 황급히 상륜을 끌어 자리에 앉혔다.
[ 야! 너, 뭐하는 짓이야!? ]
[ ..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난 손해보는 거 없어. ]
상륜의 차가운 눈빛과 마두치자 난 단단히 잘못걸렸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는 도대체가 열아홉살 주제에 겁이 없는 놈이었다.
[ ... 알았어. 일단 나가자. ]
[ ... 나가고 안나가고는 내가 정해! 그리고 말투 고치랬잖아. 윤태영! ]
... 난 그러나 차마 어린 그에게 '형'이란 말이 입에 떨어지지 않았다.
[ 사진이 인터넷에 뜨길 바라는구나, 너^^ 한번 해볼까? 엉? ]
[ ... 알았어. 시키는대로 할께. ...상륜이 형. ]
.. 나는 체념했다.
녀석이 지칠거나 질릴 때까지 놀아주는 수 밖에 없었다.
일단은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그나마 상륜이는 고3이니까 몇개월만 참으면 졸업을 할것이다.
[ 하하 ... 너 그러고도 교사냐? 너의 '비밀'이 밝혀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의 제의를 거절해야 했어. 네가 진정한 '교사'라면 말이야. ]
... 제길, 얄미울 정도로 입바른 소리를 한다.
나를 괴롭히기 위해 하는 말이었지만... 사실이었다...
난 타협하지 않았어야 했지만... 진정한 교사라면 말이다...
타협하고야 말았다.
[ 좋아. 이시간 이후로 부터는 존댓말만 해. 나와 있을 때는 언제나 내가 상황을 통제한다. ]
[ 알았어 ...요. ]
[ 그렇다고 난 너무 무리한 것을 시키지는 않을꺼야. 돈 같은 거 요구하지도 않을꺼구. 게다가 널 가지고 노는 것은 몇개월 만이야. 난 꼭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갈테니까. ]
- 참고로 여긴 부산이다.
그 자식은 성적도 좋은 편인 것이로 나는 기억한다.
난 그의 마지막 말에 안도했다.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말일지 의문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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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륜은 그렇게 말하며 징글맞게 웃었다.
[ 몇개월 가지고 놀면 질릴 것 같아서 말이야... ]
( 제길... 건방진 자식... )
[ 아무튼 한동안 넌 내 노예임을 잊지마. 그 사실을 잊는 순간. 사진은 인터넷에, 그리고 전교에 뿌려질꺼야. ]
정말로 얄미운 녀석이었다.
[ .. 그렇다고 너무 긴장할 것은 없는데. 이제 나가자! ]
나는 체념을 하고, 그를 따라 밖으로 나섰다.
... 승현이도 내게 당하고 나서 이런 느낌이었을까?
뒤늦게 후홰가 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수습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나는 반드시 수습을 해야 했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상륜.. 건방진 고동학생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할지 나는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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