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파이어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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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가 교회에서 고등학생들의 교사를 맡은 것은 기껏 4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경력은 짧았지만, 여기 교사들의 연령대는 무척 어렸기에, 스물 다섯인 내게 주어진 일은 많았고 그만큼 빨리 익숙해 질수 있었다.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여름 캠프가 다가왔다.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 바쁜 나날들...
그 와중에도 나는 내가 맞은 조의 아이들을 만나 장기자랑 같은 것을 미리 연습하게 하고,
그들이 준비할 것을 맡을 아이들을 뽑게 해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가 찾아왔다.
고2인 상륜이란 그 아이는 180의 키에 조금 마른 듯한 몸이었다. 눈썹은 짙고,
얼굴의 윤곽선이 뚜렸했다.
약간의 구랫나룻까지 기른 그 아이에겐 그저 곱상하기만 한 아이에게는 느낄수 없는 남자의 느낌이 묻어났다.
내가 은근히 잘해주었기 때문에 녀석은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잘따랐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내게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비추어졌다.
part 1( 여름 캠프 하루전 )
나- 강민석/25세 .. 아직 대학에 단고 있지만, 교회 교사를 역할을 하고 있다.
상륜- 고2( 내게 귀여워 보이는 남자^^)
우석- 남자 교사/ 23세
민준- 남자 교사중 맏형격 / 27세
... 겨우 교회의 여름 캠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교회는 꽤 큰 편이라 캠프에 모인 인원이 학생만 400 명을 넘었다.
물론, 총책임자는 내가 아니라, 교사들중에 가장 연장자인 민준이 형의 몪이었지만.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내가 맞은 일도 만만하지 않았다.
나와 민준이 형은 몇 안되는 남자 교사들 중 하나였지만, 사이가 그리 친한 것은 아니었다.
특별히, 사이가 나쁜 것이 아니었지만. 성격상 조금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마찰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선발대로 간 세명의 남자 교사 중 나도 끼었다.
그런데, 거의 다 왔을까? .... 갑자기 차가 개울 물에 빠진 것이다.
내려서 밀어 보기도 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
결국 재수없게 우리는 결코 적지 않은 장비들과 그밖의 물건을 손으로 날라야 했다.
가뜩이나 더운데 ... 거의 다섯시간이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노가다를 방불케 하는 일에... 우리는 몹시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던중 나는 민준이 형과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 평소에 성격이 거칠고 독단적인 민준이 형...
그런 형을 나는 평소에 연장자로서 대우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참고 넘어가 줄 일이 많았다. 게다가 내가 말수가 적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었기에 부딛힐 일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나도 성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사소한 일로 말다툼은 켜져만 갔고, 막내인 우석이가 우리를 말리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어느 한쪽도 양보하지 않은 팽팽한 상황이 계속 되었다.
나 역시 평소에 은근히 쌓인 불만이 많았기에, 한번 화를 내게 되자 겆잡을 수 없었다.
가뜩이나 지치고 피곤한 몸이라 컨디션도 엉망이었고, 냉정을 유지하기엔 날씨도 너무 후덥지근 했다.
[ 야! xx xxx! ]
급기야 성격이 급한 민준이 형은 나에게 주먹을 날렸다. 성급한 만큼 단순한 그는 나와의 말싸움에서 조금씩 밀리자 분통이 터진 모양이었다.
( 그래, 쳐라. 맞아주지.. ㅋㅋ)
나는 한번 맞아줄 생각이었다. 그리고 받아칠 생각이었던 것이다.^^:
어차피, 민준이 형이 먼저 치지 않은 이상 내가 먼저 시작 할수는 없는 일이었다.
나는 그정도로 경우가 없진 않다^^:
나는 각오를 했다. 때려라! 받아쳐 주지!!
좆나게 아플꺼다!!
프롤로그
내가 교회에서 고등학생들의 교사를 맡은 것은 기껏 4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경력은 짧았지만, 여기 교사들의 연령대는 무척 어렸기에, 스물 다섯인 내게 주어진 일은 많았고 그만큼 빨리 익숙해 질수 있었다.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여름 캠프가 다가왔다.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 바쁜 나날들...
그 와중에도 나는 내가 맞은 조의 아이들을 만나 장기자랑 같은 것을 미리 연습하게 하고,
그들이 준비할 것을 맡을 아이들을 뽑게 해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가 찾아왔다.
고2인 상륜이란 그 아이는 180의 키에 조금 마른 듯한 몸이었다. 눈썹은 짙고,
얼굴의 윤곽선이 뚜렸했다.
약간의 구랫나룻까지 기른 그 아이에겐 그저 곱상하기만 한 아이에게는 느낄수 없는 남자의 느낌이 묻어났다.
내가 은근히 잘해주었기 때문에 녀석은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잘따랐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내게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비추어졌다.
part 1( 여름 캠프 하루전 )
나- 강민석/25세 .. 아직 대학에 단고 있지만, 교회 교사를 역할을 하고 있다.
상륜- 고2( 내게 귀여워 보이는 남자^^)
우석- 남자 교사/ 23세
민준- 남자 교사중 맏형격 / 27세
... 겨우 교회의 여름 캠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교회는 꽤 큰 편이라 캠프에 모인 인원이 학생만 400 명을 넘었다.
물론, 총책임자는 내가 아니라, 교사들중에 가장 연장자인 민준이 형의 몪이었지만.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내가 맞은 일도 만만하지 않았다.
나와 민준이 형은 몇 안되는 남자 교사들 중 하나였지만, 사이가 그리 친한 것은 아니었다.
특별히, 사이가 나쁜 것이 아니었지만. 성격상 조금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마찰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선발대로 간 세명의 남자 교사 중 나도 끼었다.
그런데, 거의 다 왔을까? .... 갑자기 차가 개울 물에 빠진 것이다.
내려서 밀어 보기도 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
결국 재수없게 우리는 결코 적지 않은 장비들과 그밖의 물건을 손으로 날라야 했다.
가뜩이나 더운데 ... 거의 다섯시간이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노가다를 방불케 하는 일에... 우리는 몹시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던중 나는 민준이 형과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 평소에 성격이 거칠고 독단적인 민준이 형...
그런 형을 나는 평소에 연장자로서 대우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참고 넘어가 줄 일이 많았다. 게다가 내가 말수가 적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었기에 부딛힐 일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나도 성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사소한 일로 말다툼은 켜져만 갔고, 막내인 우석이가 우리를 말리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어느 한쪽도 양보하지 않은 팽팽한 상황이 계속 되었다.
나 역시 평소에 은근히 쌓인 불만이 많았기에, 한번 화를 내게 되자 겆잡을 수 없었다.
가뜩이나 지치고 피곤한 몸이라 컨디션도 엉망이었고, 냉정을 유지하기엔 날씨도 너무 후덥지근 했다.
[ 야! xx xxx! ]
급기야 성격이 급한 민준이 형은 나에게 주먹을 날렸다. 성급한 만큼 단순한 그는 나와의 말싸움에서 조금씩 밀리자 분통이 터진 모양이었다.
( 그래, 쳐라. 맞아주지.. ㅋㅋ)
나는 한번 맞아줄 생각이었다. 그리고 받아칠 생각이었던 것이다.^^:
어차피, 민준이 형이 먼저 치지 않은 이상 내가 먼저 시작 할수는 없는 일이었다.
나는 그정도로 경우가 없진 않다^^:
나는 각오를 했다. 때려라! 받아쳐 주지!!
좆나게 아플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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