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eer Romace № 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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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음악과 함께 감상해 주세요^^ >










... 그의 숨결과.. 내 숨결이 맞 닿고..

방안 전체는.. 우리 두사람의 열기로... 가득 차올랐다..

부드러운 그의 손길이...

내 머리를 흘러 내리듯 쓰다듬고...

난 두손을 그의 두 어깨위로 올려...

그를 꼭 끌어 안았다..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음악..

향기로운... 그의 채취...

밤이 깊어가고..

그렇게 ..

우리는.. 서로를 처음..

...느꼈다...













제 ④ 화













" ... 널... 뭐라고 부르면 되지? "



살며시 입술을 떼고 나즈막히 그가 물었다.



" 현수예요.. 정현수.. "

" 현수..구나......
난......채윤석... "



그의 이름은.. 채윤석.. 채윤석...

단지 세음절의 단어일 뿐이지만...

내 마음 깊은곳에 각인되는....그의 이름..

그가 내눈을 지긋히 바라본다..

그를 꼭 끌어 안고 가슴에..얼굴을 파묻었다..

두근 거리는.... 그의 심장소리..

고작 반나절이 지나갔을 뿐이지만..

마치 몇년을 만난 사람 처럼.. 편한한 기분..

그를... 믿을수 있을거 같다...

그에게.. 나를 맡길수 있을거 같다....

.....

그때

그가 나를 안은채로 번쩍 일어났다..



" 헉..! 형.... "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그는 나를 안고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나를 천천히 침대바닥에 눕혔다..

나를 내려다는 그의 표정은..

지금 날 원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거부 할 이유는 없다..

나 역시 그를 원하고 있으니까...

그의 손이 내얼굴을 쓰다듬고 내 입술을 부드럽게 만졌다..

나도 손을 내밀어 그의 얼굴을 만졌다..

그의 얼굴에 내민 손위에 그의 손이 포개졌다..

그가 나를 향해 살며시 미소짓고 내 손을 그의 입술위로 옮겼다..

내 손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그의 거친 숨결..

그의 입술...

그의 손이 점점 내 가슴위로 내려오자 잠시 몸이 움찔 거렸다..



" ..괜..찮아? "



난 고개를 끄덕였고 그는 다시 내 가슴을 쓰다듬었다..

.. 그의 손가락이 내 셔츠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이윽코.. 내 가슴이.. 드러났다..



" ... 속살이 애기같이.. 하얗네...... "

" .....부끄러워요...그러지 마요.. "

" ㅎㅎ 미안 미안... "



그렇게 말한뒤 그도 자신의 티를 두손으로 제껴 올렸다..

내 몸위로 비치는...

그의 탄탄한 구릿빛 가슴...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근육..

손을 뻗어 그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살며시 느껴지는 근육의 굴곡이 나를 조금 흥분 시켰다..

그런 내손을 다시 그가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서 ..

손가락 하나하나를 입으로 핥아 주었다..

그런 그의 모습은 .. 참을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 이였다....

그가 내 손가락을 그의 입에서 떼고 말했다..




" 현수야... "

" ..네.. "

" .. 현수야..."

" .. 네.. "

" ... 정현수.... "

" ..네 "

" 나.. 니가 좋아진거 같다.. "

" 형... "

" ... "

" 나도....형이... 좋아요.... "

" ... "

" 정말... 좋아졌어요...
믿지 않아두 돼...
하지만.... 진심이예요.. "

" .... "

" 정말... 좋아졌어요... 형이... "

" ... 현수야... "

" ...좋아해요...나두... "

" ... "

" ..진심..이예요..."

" 그래.. 나도.....진심이야... "




격렬히 그가 나를 끌어 안았다..

그리고 이어진....강렬한 키스..

우린 정신없이 서로를 탐했다...

따뜻한 그의 숨결이 내 온몸 전체를 감싸 안았다..

그럴수록 내 몸은 더욱 더 그를 원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것처럼...

난 그의 모든것을 받아 주었다...

그의 손길이 내 몸 구석구석을 스쳐 지나쳤다...

서로에 대한 두려움 따윈 이미 없었다...

그가 말한것 처럼..

운명처럼 우린..

서로에게 끌려가고 있을뿐.....

그의 손이 내 아랫도리로 향했다...

이윽코 벗겨진 나의 바지...

팬티만 입은 채로 그의 앞에 누워 있는 내 모습...

터질듯이 부풀어 오른 나의 그곳...

그가 고개를 숙여 팬티위로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대었다...

내 물건위로 느껴지는... 그의... 숨결...

그의 입놀림이 조금씩 거칠어 진다...




" 벗겨줘... "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되다니....

이미.. 욕정은 이성을 넘어 서고 있었다..

머리속은 온통.. 그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뿐...

처음 만난 남자와의 원나잇에 대한 두려움 따윈..

생각 하지 않았다...

아무런 조건 없이 그가 날 가져 주길 바랬다...

그가 자신의 이빨로 내 팬티를 벗겨 내었다...

내 물건이 용수철 튕키듯 튀어 올랐다...

그가 나의 귀두부터 혀로 핥기 시작했다...

혀놀림 하나하나에 내 신경세포가 곤두서는듯 했다...

뿌리까지 깊숙히... 그의 온기가 느껴졌다...

나도 그의 물건을 보고 싶었다...

애무하는 그를 살짝 일으켜 세우고 얼굴을 그의 바지 쪽으로 갖다 댔다..

그의 물건 윤곽이 바지위로 드러났다...

살며시 손을 뻗어 아래부터 위까지 손으로 만져보았다...

뜨거운 열기가 전해져 왔다...

크고... 단단한...

그의 물건...

밸트를 풀고.. 바지를 조금 아래로 벗겨냈다...

검정색 박스 팬티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팬티를 벗기고 그의 물건을 꺼냈다...

이미 끝엔 프리컴이 맺혀 있었다..

혀를 살짝 갖다대어 그의 프리컴 맛을 느꼈다...

짭짜름한.. 그의.. 프리컴...

혀로 아래부터 위까지 애무해 주었다...



" 아......... "



내 입으로 그의 물건을 힘차게 애무해 주자 ,

흥분했는지 그는 입으로 게속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그가 내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날 들어 올렸다...

그리곤 나를 침대옆 테이블위에 앉히고 내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혀로 감싸고... 살짝 이빨로 깨물기도 하면서......

난.. 그의 몸을 다리로 감싸 안았다..

내 상체가 살며시 뒤로 젖혀 지고.. 그의 머리가 내 아랫도리쪽으로 옮겨졌다..

내물건은 곧 그의 침으로 흥건해져 버렸다...

그가 나의 다리를 살짝들어 자신의 어깨위로 올렸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애무하며 ... 손으로 내 두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 ... 다리 좀.. 더.. 들어줄래?... "




고개를 뒤로 더 제치고 하체를 좀 더 들어 올렸다...

곧 내 닫혀있던 구멍에.. 그의 혀가 닿는게 느껴졌다...

그가.. 애널을 시도 하는 것일까...

....애널섹스에 대한 아픈 기억때문에..

난...조금 두려워 졌다..

하지만..

두려움 보다... 더한.

그를 받아들이고 싶은... 욕구...

그를.. 내 몸속에서 느끼고 싶은 욕정...

..그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가 혀를 부드럽게 놀리며 내 근육을 이완 시켰다...

아랫도리에 전해져 오른 짜릿함...

그가 일어나 침대옆에 서랍에 비치 돼 있던 젤을 꺼냈다..

젤을 짜 자신의 손가락위에 묻히고 내 애널쪽으로 가져갔다..



" 아..아앗...... "



그의 손가락이 들어옴과 동시에.. 아픔이 전해져 왔다...



" .. 괜..찮아? "



그가 걱정된다는 듯이 나에게 말했다..

난 그에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임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곧이어 손가락 두개가.. 내 애널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의 부드러운 손길로 인해..아픔은 조금씩 가시기 시작했다...

그가 남아있는 한손으로 내 상처를 들어올렸다..

그의 손가락이 계속 구멍을 넓히고 있는채로..

..그와 난 깊은 키스를 했다...



" 가져도.. 될까...? "

" ... 네.... "




대답을 하고 나서 손에 젤을묻혀 그의 물건에 발라주었다..

그리곤 테이블에 걸터 앉은채로 그의 어깨위에 다리를 들어 올렸고

그는 손가락을 빼고 자신의 물건을 내 애널에 갖다 대었다..

그의 물건이.. 느껴진다... 뜨거운.. 그의 욕정도.......

곧 그의 물건이 내 몸속을 파고 들기 시작했다...

.....

엄청난... 아픔이 밀려 왔다..

난 참기위해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깨물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하지만.. 강하게... 그의 물건을 집어 넣었다..



" 아악..... ! "



그의 물건이 절반쯤 들어오자 난 아픔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가 놀라서 자신의 몸을 빼려고 하자 , 난 그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 괜찮아.. 참을수 있어요... 멈추지마.... "



말이 끝나고 조금 놀란 그를 위해

난 코끝에 살짝..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그의 뺨... 그의 이마... 그의 눈에도...



" 정말 괜찮아요... .형을....느끼고 싶어... "

" .... 그래..."



절반까지 들어온 그의 물건이 조금씩 더 내 몸속을 파고 들었다..

뿌리끝까지 다 들어가기 까지 견딜 수 없는 아픔이 몰려왔지만...

참을 수 있었다...

그가 나에게 키스를 한다... 깊고.. 열정적인 키스...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점점 그의 몸은 격렬하게 움직임 였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키스...

미칠듯이 차오르는 쾌락....

머리가 마비 될 것만 같은 느낌...

우리 두사람의 몸은 온통 땀으로 젖어 끈적이고 있었다...

점점 고조되어 가는 흥분...

그의 몸놀림이 강해 지면 강해 질수록 더해가는...

...참을 수 없는 오르가즘...

그가 거의 절정으로 다다르는 신음 소리를

내뱉을때...

나도 분출되는 자신을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

...

...

우린...

절정을 향해...

한없이 달리고 있었고...

그리고...

달 밝은 이 밤도..

그렇게...

하나가 되어...

차 오르고 있었다.....

.....

.....

.....

.....

.....

.....

.....





...내게 팔배게를 해준채 그가 말했다...




" 이제서야...
... 널... 만났어... "

" ...... "

" ..... 고맙다..."

" ....형 "

" ...."

" 난... 말이죠... "

"..... "

" 끊임 없는 관계속에서도..
늘 마음 한켠이 채울수 없는 텅빈 상자 같았어요....."

" ..... "

" ....알아요?
어느 누구도...내가원하는...
....의미를 지닐수.. 없었단거... "

" ..... "

" 항상 내곁에 머무는..
... 고독감...
세상에 혼자 내버려진듯한...
... 외로움... "

" ..... "

" 형은....
형이라면..
날..여기서 꺼내줄 수 있어요....?
홀로 있는...
이 어둠 속.. 에서...."

" ........ "

" ... 할 수 있어요? "

" 난....
못..해.... "

" ...... "

" .... 난.. "

" ...... "

" ..난... 말야....
니가 나를 부르고 있는... 어둠 속으로...
...뛰어 들겠어... "

" ...... 형... "

" 거기서.. 니가 겪는 아픔을...
내가... 덜어줄게... "

" ..... "

" 네.. 편이 되어줄게..
너 대신 울어줄게....
항상 감싸줄게.. "

" ........형... "

" 대신..."

" ....? "

" 대신.. 조건이 있어... "

" ... 무슨... "

" 내가 가는 대신... "

" ..... "

" 넌 내 옆에 있어라... "

" ..... "

" 내 곁에 있어줘... "

" ..... "

" 그게... 조건이야.. "

" ..... "

" 할 수... 있어?.... "

" .... "

" 내 곁에 있어 주겠니?... "

" ......"

" 물론.. "

" ..... "

" 물론 이예요... "






그의 말이 설사 진심이 아니라 해도...

..상관 없었다..

아파왔던 내 마음의 상처가...

그가 해준 말 한마디에.....

치유 될 수 있을것만 느낌.....

그것만으로도...

충분 했다...





" 그동안...많이 아팠지...?
이젠.... 맘놓고 울어..."

" ..... "

" 울어도... 괜찮아.. "

" ..... "

" 참지마..
눈물.. 참지마..."

" ..... "

" 내 앞에선... 참지마....."

" ..... "

" ..이제 내가.. 니 옆에 있을게...
아파도... 같이.. 아파해.."

" ...... "

" 같이.... 아파하자.... "

" .... 고마워요.... "

" ...... "

" ..... 고마...워..요..."

" ...... "





.....창밖에선

폭우가 쏟아 지고 있었고..

난..

주체할 수 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때문에.....

...

그 어떤 말도..

이을 수 없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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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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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조금 야하군요^^; 글을 읽는데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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