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며 생긴일9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
.
.
.
.
헉헉~~

오늘 날이 엄청 무지막지하게 덥다..

괜스래 걱정된다..

오늘 손님이빠일꺼같다..

술먹고 행패부리는 손님도 지겨운데.. 손님마져 많으면 난 미처버릴것같다..

요몇일간 오른손으로만 아이스크림을 퍼니깐 손이 부을때로 다붓고.. ㅠ

에궁..그래도 나가야지.. 괜히 나혼자 투정하다간 바보 되자나..;

오늘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쳐서 일찍마친나는 피시방에갔다.

성국:하~ 시원타~~

친구1:-_-;; 리투하자~~

성국:어~;;ㅋ

신나게 리투?를 하다가..스타도 하다가.. 집에와서 자빠져 자다가.. 일하러갔다-..

참.. 이렇게 할짓이 없었다니. 나도 참 불쌍한거같다^^;;

성국:누나 저왔어요^^~~

메니저누나:어어~왓구나~ 온김에 쓰레기좀 버리구와줄래..?? 고마워`

성국:아네..;;

나로선 잘된일일지도 모른다.. 옆안경집에 그형을 볼수있단생각에.ㅋㅋㅋ

일부러 느릿느릿걸어갔다.. 안경처다보는척하다가 그형을 봤는데 그형이랑 난 눈을 마주쳤다..

"헛!! 부끄부끄!!" 잽싸게 도망가버렸다..

성국:하하.. 너무 부담된다..잘생겨서...;

그형을 보는건 지금만이 아니였다..

성국:철민앙~~ 나화장실좀..;

철민:큰거얌?

성국:...=_=;; 손님도있는데..;; 작은거;;

화장실로 걸어가던참에..멀리서.. 온몸에서 빛을발하듯..그형이 미소지으며.ㅠ

걸어오는게 아닌가..;; 두근두근;; 그래도..인사정도는해야지!!

성국:저..저..안녕하세요!

형:어^^; 아까도보고또보고~ 오늘 삘 받았나보다^^그치~?

성국:헉!!정말요??아..그렇군요..;; 그럼..

형:나중에 가게 아스크림 사먹으로갈깨~

뇌가 터질것같다..

두근거러셔 오줌도 안나온다.ㅠ제길.. 머땜시 내가 저사람한테 이래야되는지..나원..;

9시30분쯤에 웬여자랑 그형이왔다..

실망이야.ㅠ분명 여자친구일꺼야..쩝..역시일반은.. 에휴..

성국:주문하시겠어요.ㅠ....?

형:흠.... 왜힘이없어..??어디아프냐.?

성국:아..아니요;머하실래요.??컵?콘?

형:컵2개할껀데.. 체리주빌래하나랑.. 아이엠쎔 ㅋ 많이주라

레귤러보다 좀더큰싸이즈로 퍼준담에.. 그형을 살폈다..

완벽해.. 라는 말밖에안나오는데..ㅠㅠ

마침 사장님등장;

사장:오!!동건!!왔네??? 컥.. 그걸로 되겠나?성국아~ 파인트맛있는걸로 퍼와라

성국:네!!

맛나는것만담았다.. 쿠키엔크림.. 머스크매론... 민트초코칩..(내가좋아하는거-_-;;)

형:고마워요^^;;담에 쪼인트해서 술한잔 해요^^ㅋ

사장:좋지~!! 근데 옆에 미인은 누구??

형:아~~ 같이일하는 앤대요. 아스크림 먹고싶어해서^^;;

말을듣는순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ㅋㅋ

철민:성국아??너 왜자꾸 그래?

성국:내가뭘?

철민:노래졌다.. 빨개졌다.. 허옇게 됬다..; 괴물같애.ㅋㅋ

성국:아.내가좀미쳤어.ㅋㅋ 오늘 마치고 술먹을까..??먹고싶다;

철민;응..좋아~ 우리집가자~ 아무도없다;; 부모님 서울가셨어..할머니 뵈러;;심심하던참애놀자^^

마감을하고..철민이와 술사들고 집으로향했다.. 걸어가면서 많은얘기를했고

그친구에 대해 좀더 잘알수있었다..

집에도착하자마자..

날안는 철민이..

내귀에 대고.. 오늘 너 안고싶어 죽는줄알았다고..

말한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novel?sca=&amp;sfl=wr_name,1&amp;stx=TOXIC맨" data-toggle="dropdown" title="TOXIC맨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TOXIC맨</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그형 별명이 장돈건이라는-_-;;; 잘생겼다진짜 ㅠㅠ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