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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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입니다...여긴.....

그를 알게된건 4달정도 되네요.....

사장님이 새로온 차장이라며 데려온 그는..... 40대.......

전20대....

배 불뚝이에.... 눈이 커다랬고 쌍꺼풀이 진한 이목구비가 뚜렸한 아저씨였죠.....

전 그의 매력과 남자 다움에 빠졌고.. 고등학교 대선배란 얘기로 우린 서로 친해졌었죠...

그렇게 저랑 술도 가끔 한잔 하고 지냈었죠...외로움을 많이 타는 그였기에

술친구하면서 서로 더욱 친해질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부서의 팀장님이고 전 또 저희 팀에 팀장님이 있었기에

자주 만나거나 오랫동안 함께 할 순 없었죠...

가족과집에서 멀리 떨어져 여기서 원룸에서 혼자 사는 차장님이라.....

그리고 매번 술먹으면 저에게만 혼자 보여준다며

애인이라며 여자 사진을 보여주던

바람둥이인 그라서.....

더욱 불안했었죠........좋아하고 있었지만

한달전........저흰 다정히 호프집에서 술한잔 했었죠.....

저의 웃음....그리고 어쩔수 없는 저의끼......

그런걸 느꼈는지 그는 차장님 좋아한다는 저의 말에......

"야~ 너 동성연애하냐? 하하~~"

하며 농담삼아 웃었었죠.....

하지만 술먹고 매일 들어간 그의 원룸에서 그는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습니다..

첫날 왔을때 제 방에서 잘때도 그랬고 그는 아주 예민했거든요....

조금만 움직여도 깨고......그랬던 그가...

그날은 자기침대로 들어와 자라는 거였습니다.....

평소 바닥에서 자는걸 싫어한 저이기에

생각해주는 배려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나란히 잤었죠.....

그러고는 팔베개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제 손길이 닿은 그곳에

그의 성기는 이미 커져있었죠......

집떠나 외로워하는 그를......

아끼는 마음에 제마음 다해 빨아 줬습니다.

비단 그것뿐은 아니었겠지만.....그가 좋았기 때문이었죠...

기다려온 순간이라.....

그리 크진 않았지만 여기 저기 핧아 주는 제가 좋은지

그는 가끔 신음만 내뱉었죠....

그리고...'음....잠깐....' 하는 사이 그는 사정을 제 입안 가득히 했습니다.

전 그의 정액을 다 마셨고.....

그도 절 꼭 안아줬었죠.......

그렇게 지나고 아침...허둥지둥 제방으로 돌아왔고...

한달넘도록 술한잔 하자는 얘기가 없네요.....

하지만 만나면 웃어주고 제가 있으면 피곤하다고 투정도 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잘 지냈었는데...

그저께 저녁.....밤에 힘들게 퇴근한 그에게

혹시나 또 술먹을까봐........또 어떤 여자랑 있을까봐.....

걱정에 전화를 했더니 쌀쌀한 그의 말이

용건만 말하고 끊으라는......

그말에 다음날 전 그를 쳐다 보지도 않고 외면했었죠...

그도 느꼈는지 그날 아프다고 먼저 퇴근하더군요....

멜을 보냈죠.....그날 섭섭했다고....그런식으로 전화받아서 화난거라구...

나 속좁은거 알지 않느냐구...

그리고 다음날 다시 웃으며 절 받아주는 그의 미소에 또 풀리고 말았답니다.

오늘 아침 야간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절....

자꾸만 그를 애타게 쳐다보던 저를......

그도 알았는지.....

집에 가지말라는 제 말에 웃으며...

마지막에 말하던 그말이 절 행복하게 하네요..

"사랑해..."라던....그의 목소리....

저만 들을수 있게 속삭이던.....귀여운 그목소리...

전 행복하게 웃으며 와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에게 다른건 원하는게 없는데.....

그저 나만 좋아해주고 가정에만 충실한다면...

더 바랄껀 없는데....

술을 좋아하고.....그러면 여자를 찾는 그에게....

가끔씩 너무 화가 납니다.....

학교선배이긴 하지만.....

이런 사랑을 그도 알까요?

알고 그말 한건지........아님

토라진 절 위해 그말 한건지........

하룻밤의 사랑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어쩌다가 일반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건지...... 그것도 가정이 있는 유부남인지.......

회사에서 몰래 그와 둘이 있을때 그의 가슴을 쓸어 내릴때면

그의 뒤에서 껴안고 그의 눈을 바라볼때면.........

저도 불쑥 성기가 서버리는걸 느낍니다.....

그와 다시 잠자리를 한다면 제 모든걸 다 해주고 싶은 생각에

오늘도 몸가짐을 단정히 하기도 합니다.......

언젠가 그의 여자가 될 그날을 위해.........


그가 집으로 간다던 토요일 오늘밤.....

회사에서 야근하는 제 머리속엔 그의 생각 뿐입니다.

과연.......

전 사랑일까요?

머리속이 어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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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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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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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일단 좋아하시는 분은 이반은 아니신듯싶습니다. 외롭고 타지에 있으니까 그냥 이사람, 저사람이 그리운것같습니다. 도리어 님에게 나중에 상처로 남을것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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