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3 ( 이태원에서...)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랫만에 친들과 어울려 술을 마셨다
요즘들어 친구들은 술자리에서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들 유부남...물론 혼자몸인 나를 걱정해서인줄은 알지만 결혼 이야기를 들을 수록 외로움이 커져만간다

한잔 더하자는 친구들을 뒤로한체 이태원에갔다

가슴 여린 몽상가에게 어울리는 진토닉 한잔 마시기 위해...
혼자 술을 먀셔도 어색하지 않은 장소에서 마시기위해...
이태원에 간다

지퍼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 어머머 정말 오랬만이다...호호호.."
내얼굴을 아는 빠텐이 나를 맞이해주었다
빠텐은 주문을 하지 않아도 내취향에 맞게 진토닉을 만들어주었다
혼자와서 조용히 진토닉만 몇잔 마시고 는걸 아는 빠텐은 자리를 비켜 주었다
지오디의 거짓말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다
가슴여린 몽상가가 진토닉을 마시며 듯기에 좋은 음악이다


화장실에가기위해 일어나는데 약간 어지러웠다
조명이 돌아가는 스테이지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 화장실에 들어갔다
화장실 거울속에는 외로움이 들어있다


일을 보고나오는데 화장실 옆 어둡고 작은 공간에서 어둠이 움직이고있었다
나는 직감으로 상황을 파악할수 있었다
가슴 여린 몽상가는 어느사이에 굶주린 하이에나로 돌변하고 있었다
순간 라이타 불빛이 번쩍거렸다
짧은 대화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어둠속에서 손이 나왔다
나는 손에 이끌려 어둠이 되었다
어둠속에서는 눈이 필요하지 않다
후각 청각 그릭고 촉각이면 된다
손을 더듬어 남성을 만졌다
남성의  반은 이미 또다른 어둠에 들어가 있었다
나는 앉아서 반쯤 남아있는 물건에 키스를 하였다
내 옆에 앉아있던 사람은 나에게 남성을 완전히 양보하고 일어나서 서있는 남자와 키스를 나누었다
나는 천천히 귀두부터 혀로 애무하기시작했다
적당한 크기의 남성...하지만 몹시 뜨거웠다
나는 서있는 사람의 엉덩이에 손을 댄체로 오럴을 하였다
탱탱한 엉덩이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잠시후 나를 일으키는 손길....
한 남자가 나의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는 나를 사이에두고 앞뒤에서 나를 안아주었다
뒤에 있는남자가 나의엉덩이를 주무를때 앞에있는 남자는 나의 가슴을 빨아주었고...
뒤에있는 남자가 내애널에 젤을 바를때 앞의남자는 나의 남성을 빨아주었다
뒤에서 나의 애널에 남성을 넣을 때 앞의남자는 자신의 물건을 나의입에 넣고 흔들었다
그리고 점점 커지는 신음소리....
밑에 층에서는 조용한 음악에서 댄스뮤직으로 음악을 바꾸었다
이제는 청각도 필요없다
오직 몸으로 느끼기만 하면 된다
두사람의 몸동작이 점점 거칠어 졌다
어둠은 세사람을 가려주었고 시끄러운 음악은 세사람의 신음소리를 지워주었다
나는 나의 애널로부터 격한 팽창을 느꼈다
나는 알고 있다 잠시후면 터질거라는것을...
하지만 터지지 않았다
뒤에있는남자의 동작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리고 또다시 라이터 불빛...앞의 남자가 킨것이었다
라이터 불빛이 비춘곳은 뒷 사람의 남성...콘돔을 벗기더니 자위를 시작했다
몹시 격렬한 움직임 ..잠시후 물건에서 정액이 터져나왔다 순식간에 벽에는 한얀줄 세게가 생겼다
두남자는 키스를 하더니 위치를 바꾸었다
앞에서 뒤로간남자가 콘돔을 끼고 다시 나의 애널을 공격하였다
앞으로 온남자는 아직도 단단하게 서있는 남성을 나의입에 넣었다
도 다시 시작되 격렬한 섹스....
또다시 느껴지는 팽창....
다시 라이터가 켜지고 정액을 쏟아내는 물건을 볼수있었다
 두사람은 나를 사이에두고 애무를 시작했다
가슴에 와닿는 혀의감촉 목에서 귓볼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입김 ...어둠속에서 나는 그렇게 무너져갔다
점점 거칠어지는 나의호흡.... 나또한 라이터 붗빛을 받으며 사정을 하였다
두 남자는 자리를 떠나고 나는 바지를 입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변기통의 물을 이용해서 애널을 닦고 다시금 자리에 앉았다


내자리로부터 얼마간의거리에 다정해 보이는 한쌍의 커플이  빠텐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어머머 왠일이니...^^ 어떻게 탑끼리 애인이되냐^^...그런데 그게 되나 몰라.."
"우리도 처음에 서로가 탑이라는 사실이 싫었어요 우린둘다 애널을 좋아하거든요 물론 탑끼리도 스킨쉽이나 오럴은 가능하겠지만 우리 둘은 취향이 똑같았어요 고민을 믾이했죠 하지만 중요한것은 섹스 스타일때문에 서로를 놓치기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서로 합의를 봤어요 다른사람과 즉 바텀과의 색스를 어느정도 허용하자고요 그리고 반드시 애인이  허락을 구하고 한다는 조건이었어요"
'에구머니나...사람의 마음이 그런가... 하다보면 바뀌는게 사람인데..."
" 알어요 마음을 지킨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어요 이사람이 허락하지 않는사람과는 절대로 관계를 가지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 쓰리섬이 될때가 많어요^^"
" 좋겠다 둘은 정말 천생연분인가 보네^^"
" 좀전에도 윗층에서 쓰리섬 했는데요 정말 좋았어요 특히 바텀이 우리에게 키스를 요구하지 않았거든요 우리는 키스를 우리 둘만하거든요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애인사이인데..."


벌써 진토닉을 세잔째 마셨다

지퍼를 나왔다
이태원 뒷골목은 스산하다
번잡한 길과는 느낌이다르다
사랑한다는거...믿는다는거..모르겠다
나는 오늘 사랑하는 두사람사이에서 짐승이 되었다
그들이 원한것이지만 ...두사람이 사랑하는 사이라지만...두 사람 사이에 있는 나에게 사랑이란 없었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qkffpsxldk" data-toggle="dropdown" title="무흣~♡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무흣~♡</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hr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오호 님 바텀이구나....구니깐 땍땍한 바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