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는 위험한 남자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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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한재호- 신입생(주인공)
박성준- 선배
최용만- 신입생2
김진철- 신입생3
' 그날 이후 우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냈다. '
... 이런 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전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듯 지내고 싶었지만 용만이의 노골적인 애정공세(?)는 계속되었습니다. - - :::
솔찍히 말하면 그 날일은 저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정도의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용만이가 싫어졌냐고 한다면, 아닙니다. 하지만, 전 솔찍히 성당 다니거든여... ^^:::
그리 열심히 다니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놀러가고 싶으면, 살짝 성당에 안가고는 하지만 저희 가족은 독실한 크리스찬입니다. 성서에 보면 동성애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유명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일화에도 보면 소돔 or 고모라 동네(?) 애들이 놀러온 천사 두명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서 두 천사를 강간하려하다가 천사를 초대한 집주인이 여자 하녀를 대신 줍니다. 여자 하녀는 밤새 당하고 걸래가 되어 지쳐서 죽죠 ^^::::: 그래서 하늘에서 저주의 불덩이가... ( 제 생각엔 화산 폭팔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 소돔과 고모라애들을 작살냅니다.
물론, 내가 이 이야기를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맘에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용만의 애정공세가 상당히 제겐 부담스러웠습니다.
용만이는 수업시간에도 추근거립니다. 사실 저하고 용만이는 뒤에 앉는 편인데 자꾸 목덜미에 입김을 불어 넣는다거나 ^^::: 허벅지를 만진다거나 하면서 추근댑니다. 저는 딴 사람이 눈치 챌까봐 괭장히 신경쓰이는데 용만이 눈에는 뵈는 게 없나 봅니다.
화장실에 갈때도 그럼자처럼 따라옵니다. ^^:::
" 야, 그만 따라다녀 ! "
화장실에 마침 아무도 없길레 나는 신경질을 냈습니다. 용만이는 조폭같은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불쌍한(?) 표정을 짓습니다.
" 야... 너무 구박하지 마라. "
" 시끄러! 추근덕거리마. 경고했어! "
용만이의 애정공세에 약간 맘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애써 쌀쌀맞게 구는 날 용서하길 ~~ 미안하지만 난 이반 커플은 될 생각이 전~혀 없단다... ~~
용만은 갑자기 나를 와락 껴앉았어요.
" 무 ... 무슨짓이야!! "
" 재호야, 너무 매정하게 굴지마 ~ ! "
" 알았으니까... 이거 놔! "
나는 당황해서 용만을 달래 떼어내려 애썼습니다.
" 싫어 ~ ^^ "
헉~ 외모와 어울리지 않은 애교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 느끼하네요.~ ^^::
" 누가 오면 어쩔려구 그래, 이 자식아!! 죽을래?! "
" 아... 그럼, 우리 '저기' 잠깐만 들어갈까? "
" '저기'라니 어디?? "
" 저어~기~ ^^ "
용만이 가리키는 곳은 화장실 대변칸 ~ - -^ :: 나는 순간 살짝 열받았습니다.
" x발! 더러운데서 뭘하자고? x새까~! 내가 걸레(?)로 보이냐?! "
용만은 내가 불같이 화낼 줄 몰랐는지 뜨끔한 표정으로 돌아섭니다.
" 아니... 난... "
용만의 돌아선 뒷모습, 괭장히 거대하지만... 왠지 불쌍해보입니다. ~
" 화낸 거 미안해. 가자. "
용만은 갑자기 돌아서며 씨익~ 웃습니다.
" 미안하지? 그러니까 잠깐만 들어가자 ^^ "
' 그러니까... 방금 용만이가... 삐진척(?) 연기를 한 건가? 저 외모로?? '
나는 왠지 황당한 기분에 멍해 있는데 용만이가 나를 끌고 대변칸으로 들어서 문을 닫아 버리는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하긴 용만에게 나 정도는 매우 가벼울 것이니까요.
생각보다 화장실은 더럽지 않았습니다. 여긴 장애자 용이거든요. 왜 화장실마다 장애자 용이라고 하나씩 만드는데, 일반 대변칸 보다는 크고 시설이 좋은 곳 있잖아요. ~ 물론, 장애자들 보다는 일반인이 쓰지만 ~~
마침 청소하고 간지 얼마 안되는지 아주 깨끗하고 안락하기까지(?) 했습니다.
용만이가 느끼한 눈빛으로 내려보다가 갑자기 키스를 했습니다. 그 날이후 처음입니다. 용만이의 키스는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나는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무릎치기(?)를 했습니다. 용만이는 거시기를 맞았는지 신음을 토하며 허리를 꺽었습니다.
" 괜찮아 ~? "
" ... 아파. "
나는 미안해서 용만이의 아픈 거시기를 살살문질러 주었습니다.
" 아직도 아파? "
" 응, 제대로 맞았어. "
하지만, 용만의 말과는 달리 제대로 맞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제대로 맞았으면 서 있을수도 없었을 껄요? 게다가 용만이의 물건은 곧 달아올랐습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용만이가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웃고 있었습니다.
" 기분이 좋아지려고 하는데? 좀 더 해줘. "
" x자식!! "
나는 용만이의 가슴을 확밀쳤지만 용만이의 거구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 손목을 낚아채며 용만이가 말했습니다.
" 이제 장난은 그만 하고, 누가 올지 모르니까 조용히 하자. "
용만은 갑자기 진지한 눈빛이 되었습니다. 워낙 조폭같은 외모에 갑자기 진지해지자 약간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 용만아, '그거' 안하면 안될까? "
내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자, 용만이는 내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며 말했습니다.
" '그게' 뭔데? "
나는 녀석이 노골적으로 묻자 입에 올리기 민망했습니다.
" 알면서 짜증나게 왜그래? "
" 넌 내가 싫어? "
용만이가 대놓고 묻자, 나는 대답할 말이 궁색해졌습니다. 싫은걸까? 하고 생각하면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좋은건가? 하고 묻는다면 딱히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싫어하지 않으니 좋은 걸까요?
어쨌든 간에 결론을 말하면 그짓을 하긴 싫습니다. 할땐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하고 나면 왠지 못할짓을 한것 같은 느낌에 자책하게 됩니다.
용만은 키스를 하다가 자신의 티셔츠를 확벋었습니다. 잘 발달된 어깨와 가슴 근육이 돋보입니다. 왠지 건장한 그의 체취에 맘이 약해집니다.
' 이건 육탄공세(?)인가? ^^:: '
용만이가 와락 나를 껴앉습니다. 숨이 막힐 것같지만 그의 심장소리가 느껴집니다.
" 난 네가 좋아. 첨부터 좋았어. "
용만은 첨 기숙사에서 날 보았을 때부터 좋았지만 내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건장한 사내의 낯간지러운 고백이 싫지 않습니다. 맘이 흔들리는 것은 단지 그의 체취때문일까요?
모든 것을 잊고 그에게 날 맡기고 싶습니다. 이 순간은 남자+여자라는 공식을 잊고 싶어집니다. 제가 잘못된 걸까요? ^^::
서투르지만 그래서 더욱 진솔하게 느껴지는 그의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을 온통 뒤흔듭니다.말착된 그의 물건이 뜨겁게 솓구치는 것을 느낍니다. 내 것도 덜달아 고개를 들기 시작하네요. 쪽팔립니다. ^^::
용만이 조심럽게 내 옷을 벋깁니다. 얌전히 있다보니 어느세 알몸이 되었네요. ^^:: 용만이 가슴을 핣을 때마다 그의 따끔한 수염이 내 가슴을 찌릅니다. 오늘 아침에 면도를 안했나 봅니다.
용만은 배꼽 아래로 내려와서 손끝으로 x알을 만지면서 내 물건을 빨기 시작합니다. 앗... 좋군요. ^^:: 내려다보이는 용만의 스포츠머리... 잘발달된 등근육에 맺히는 땀방울- 지금은 여름입니다. - 그 중 무엇이 날 자극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체가 녹아내리는 느낌에 눈을 감았습니다.
용만이가 계속 혀를 쓰며 손끝으로 얇게 항문을 삽입하는 느낌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약간 단조롭지만 끈질긴 그의 오랄에 나는 참지 못하고 옅은 신음을 토합니다. 내 정액을 받아 먹는 그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나는 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습니다.
나는 그가 항문을 노릴까봐(?) 걱정했는데 녀석은 내가 거기에 거부감이 강하다는 것을 아는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녀석의 가슴 근육을 베어 물고 유두를 빨았습니다. 근유깅 혀끝에 닿는 감촉이 좋았고, 옅은 신음을 토하는 그의 반응이 귀여웠기(?) 때문에 나는 신나게 혀를 놀렸습니다. ^^:::
손을 뻗어 녀석의 물건을 잡았습니다. 엄청난 대물... 이것이 내 항문에 들어갔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항문의 신축성(?)도 생각보다 대단한 것인가 봅니다. 녀석은 아까부터 잔뜩 흥분해서 인지 갑자기 정액을 쏟았습니다.
앗... 입으로 해줄려고 했는데 ^^:: 뭐 하긴 담 기회도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떠올리는 나의 적응력이 무섭습니다. ^^::: 용만이 같이 무섭고 귀여운(?) 애라면 잠깐 애인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1년 뒤 군대를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될테니까요.
" 이 정도로 하고, 밤에 찐하게(?) 하자. "
용만의 노골적인 말도 익숙해지니깐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전 선배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선배가 좀 느끼하긴 해도 이반은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렇지만, 그건 제 착각에 불과했을 뿐 아니라. 남자의 질투가 더 무섭다는 것을 곧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담에 해야 할것 같군요. ^^
한재호- 신입생(주인공)
박성준- 선배
최용만- 신입생2
김진철- 신입생3
' 그날 이후 우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냈다. '
... 이런 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전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듯 지내고 싶었지만 용만이의 노골적인 애정공세(?)는 계속되었습니다. - - :::
솔찍히 말하면 그 날일은 저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정도의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용만이가 싫어졌냐고 한다면, 아닙니다. 하지만, 전 솔찍히 성당 다니거든여... ^^:::
그리 열심히 다니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놀러가고 싶으면, 살짝 성당에 안가고는 하지만 저희 가족은 독실한 크리스찬입니다. 성서에 보면 동성애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유명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일화에도 보면 소돔 or 고모라 동네(?) 애들이 놀러온 천사 두명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서 두 천사를 강간하려하다가 천사를 초대한 집주인이 여자 하녀를 대신 줍니다. 여자 하녀는 밤새 당하고 걸래가 되어 지쳐서 죽죠 ^^::::: 그래서 하늘에서 저주의 불덩이가... ( 제 생각엔 화산 폭팔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 소돔과 고모라애들을 작살냅니다.
물론, 내가 이 이야기를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맘에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용만의 애정공세가 상당히 제겐 부담스러웠습니다.
용만이는 수업시간에도 추근거립니다. 사실 저하고 용만이는 뒤에 앉는 편인데 자꾸 목덜미에 입김을 불어 넣는다거나 ^^::: 허벅지를 만진다거나 하면서 추근댑니다. 저는 딴 사람이 눈치 챌까봐 괭장히 신경쓰이는데 용만이 눈에는 뵈는 게 없나 봅니다.
화장실에 갈때도 그럼자처럼 따라옵니다. ^^:::
" 야, 그만 따라다녀 ! "
화장실에 마침 아무도 없길레 나는 신경질을 냈습니다. 용만이는 조폭같은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불쌍한(?) 표정을 짓습니다.
" 야... 너무 구박하지 마라. "
" 시끄러! 추근덕거리마. 경고했어! "
용만이의 애정공세에 약간 맘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애써 쌀쌀맞게 구는 날 용서하길 ~~ 미안하지만 난 이반 커플은 될 생각이 전~혀 없단다... ~~
용만은 갑자기 나를 와락 껴앉았어요.
" 무 ... 무슨짓이야!! "
" 재호야, 너무 매정하게 굴지마 ~ ! "
" 알았으니까... 이거 놔! "
나는 당황해서 용만을 달래 떼어내려 애썼습니다.
" 싫어 ~ ^^ "
헉~ 외모와 어울리지 않은 애교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 느끼하네요.~ ^^::
" 누가 오면 어쩔려구 그래, 이 자식아!! 죽을래?! "
" 아... 그럼, 우리 '저기' 잠깐만 들어갈까? "
" '저기'라니 어디?? "
" 저어~기~ ^^ "
용만이 가리키는 곳은 화장실 대변칸 ~ - -^ :: 나는 순간 살짝 열받았습니다.
" x발! 더러운데서 뭘하자고? x새까~! 내가 걸레(?)로 보이냐?! "
용만은 내가 불같이 화낼 줄 몰랐는지 뜨끔한 표정으로 돌아섭니다.
" 아니... 난... "
용만의 돌아선 뒷모습, 괭장히 거대하지만... 왠지 불쌍해보입니다. ~
" 화낸 거 미안해. 가자. "
용만은 갑자기 돌아서며 씨익~ 웃습니다.
" 미안하지? 그러니까 잠깐만 들어가자 ^^ "
' 그러니까... 방금 용만이가... 삐진척(?) 연기를 한 건가? 저 외모로?? '
나는 왠지 황당한 기분에 멍해 있는데 용만이가 나를 끌고 대변칸으로 들어서 문을 닫아 버리는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하긴 용만에게 나 정도는 매우 가벼울 것이니까요.
생각보다 화장실은 더럽지 않았습니다. 여긴 장애자 용이거든요. 왜 화장실마다 장애자 용이라고 하나씩 만드는데, 일반 대변칸 보다는 크고 시설이 좋은 곳 있잖아요. ~ 물론, 장애자들 보다는 일반인이 쓰지만 ~~
마침 청소하고 간지 얼마 안되는지 아주 깨끗하고 안락하기까지(?) 했습니다.
용만이가 느끼한 눈빛으로 내려보다가 갑자기 키스를 했습니다. 그 날이후 처음입니다. 용만이의 키스는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나는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무릎치기(?)를 했습니다. 용만이는 거시기를 맞았는지 신음을 토하며 허리를 꺽었습니다.
" 괜찮아 ~? "
" ... 아파. "
나는 미안해서 용만이의 아픈 거시기를 살살문질러 주었습니다.
" 아직도 아파? "
" 응, 제대로 맞았어. "
하지만, 용만의 말과는 달리 제대로 맞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제대로 맞았으면 서 있을수도 없었을 껄요? 게다가 용만이의 물건은 곧 달아올랐습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용만이가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웃고 있었습니다.
" 기분이 좋아지려고 하는데? 좀 더 해줘. "
" x자식!! "
나는 용만이의 가슴을 확밀쳤지만 용만이의 거구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 손목을 낚아채며 용만이가 말했습니다.
" 이제 장난은 그만 하고, 누가 올지 모르니까 조용히 하자. "
용만은 갑자기 진지한 눈빛이 되었습니다. 워낙 조폭같은 외모에 갑자기 진지해지자 약간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 용만아, '그거' 안하면 안될까? "
내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자, 용만이는 내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며 말했습니다.
" '그게' 뭔데? "
나는 녀석이 노골적으로 묻자 입에 올리기 민망했습니다.
" 알면서 짜증나게 왜그래? "
" 넌 내가 싫어? "
용만이가 대놓고 묻자, 나는 대답할 말이 궁색해졌습니다. 싫은걸까? 하고 생각하면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좋은건가? 하고 묻는다면 딱히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싫어하지 않으니 좋은 걸까요?
어쨌든 간에 결론을 말하면 그짓을 하긴 싫습니다. 할땐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하고 나면 왠지 못할짓을 한것 같은 느낌에 자책하게 됩니다.
용만은 키스를 하다가 자신의 티셔츠를 확벋었습니다. 잘 발달된 어깨와 가슴 근육이 돋보입니다. 왠지 건장한 그의 체취에 맘이 약해집니다.
' 이건 육탄공세(?)인가? ^^:: '
용만이가 와락 나를 껴앉습니다. 숨이 막힐 것같지만 그의 심장소리가 느껴집니다.
" 난 네가 좋아. 첨부터 좋았어. "
용만은 첨 기숙사에서 날 보았을 때부터 좋았지만 내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건장한 사내의 낯간지러운 고백이 싫지 않습니다. 맘이 흔들리는 것은 단지 그의 체취때문일까요?
모든 것을 잊고 그에게 날 맡기고 싶습니다. 이 순간은 남자+여자라는 공식을 잊고 싶어집니다. 제가 잘못된 걸까요? ^^::
서투르지만 그래서 더욱 진솔하게 느껴지는 그의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을 온통 뒤흔듭니다.말착된 그의 물건이 뜨겁게 솓구치는 것을 느낍니다. 내 것도 덜달아 고개를 들기 시작하네요. 쪽팔립니다. ^^::
용만이 조심럽게 내 옷을 벋깁니다. 얌전히 있다보니 어느세 알몸이 되었네요. ^^:: 용만이 가슴을 핣을 때마다 그의 따끔한 수염이 내 가슴을 찌릅니다. 오늘 아침에 면도를 안했나 봅니다.
용만은 배꼽 아래로 내려와서 손끝으로 x알을 만지면서 내 물건을 빨기 시작합니다. 앗... 좋군요. ^^:: 내려다보이는 용만의 스포츠머리... 잘발달된 등근육에 맺히는 땀방울- 지금은 여름입니다. - 그 중 무엇이 날 자극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체가 녹아내리는 느낌에 눈을 감았습니다.
용만이가 계속 혀를 쓰며 손끝으로 얇게 항문을 삽입하는 느낌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약간 단조롭지만 끈질긴 그의 오랄에 나는 참지 못하고 옅은 신음을 토합니다. 내 정액을 받아 먹는 그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나는 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습니다.
나는 그가 항문을 노릴까봐(?) 걱정했는데 녀석은 내가 거기에 거부감이 강하다는 것을 아는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녀석의 가슴 근육을 베어 물고 유두를 빨았습니다. 근유깅 혀끝에 닿는 감촉이 좋았고, 옅은 신음을 토하는 그의 반응이 귀여웠기(?) 때문에 나는 신나게 혀를 놀렸습니다. ^^:::
손을 뻗어 녀석의 물건을 잡았습니다. 엄청난 대물... 이것이 내 항문에 들어갔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항문의 신축성(?)도 생각보다 대단한 것인가 봅니다. 녀석은 아까부터 잔뜩 흥분해서 인지 갑자기 정액을 쏟았습니다.
앗... 입으로 해줄려고 했는데 ^^:: 뭐 하긴 담 기회도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떠올리는 나의 적응력이 무섭습니다. ^^::: 용만이 같이 무섭고 귀여운(?) 애라면 잠깐 애인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1년 뒤 군대를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될테니까요.
" 이 정도로 하고, 밤에 찐하게(?) 하자. "
용만의 노골적인 말도 익숙해지니깐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전 선배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선배가 좀 느끼하긴 해도 이반은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렇지만, 그건 제 착각에 불과했을 뿐 아니라. 남자의 질투가 더 무섭다는 것을 곧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담에 해야 할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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