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영업사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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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놀랬다.
뭐든지 겉으론 부러울게 없을 정도로 육중한 몸매이고 균형 잡힌 근육인데 중요한 부분은 내가 기대했던 만큼 영 아니었다.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나 혼자 열심히 탐욕에 눈이 멀어지고 있었다.
순간, 헛소리를 가끔씩 하는게 아닌가?
깨름직 했다
헛소리가 이상했다.
분명 미혼이라고 밝혔는데.........
나를 탐하고 나를 부른게 아니라, 사내 애인에게 중얼거리고 있지 않은가?
내가 앤이라고 착각을.........
숨이 멈췄다.
역겹기도 하고 탐하고 싶은 사내의 육체도 확인 했지만, 좀전의 상쾌함이 다시 골머리를 쑤시고 있었다.
다음날 오후 박진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네,
시간이 되면 만나야죠?
업무처리도 있고 한데, 바쁘시더라도 시간좀 내주십시요....
어쩔수 없이 박진호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안녕하세요
꾸벅 인사를 하고 쑥스러운지 얼굴이 붉어지고 있다.
단숨에 호프를 한잔하더니
어제는 정말 실례 했읍니다.
용서하시고 모든걸 잊으십시요.
원래 술에 약합니다.
연실 혼자 사과를 거듭하고 있었다.
괜찮읍니다.
사내들이 술을 먹다보면 다들 그렇죠?
육중한 사내치고는 좀 꼼꼼해보였다.
성실하고, 근면하고, 착한티가 역역했다.
처음볼때 거치른 말투는 전혀 비추지 않고 상냥하리만큼 친절했다.
어째든 보험계약을 하고 또 헬스장으로 안내를 했다.
하기싫은 운동을 하려니 따분하고 지루하리 만 큼 싫었다.
자 이쪽으로 와서 이건 이렇게.........
이건, 이렇게.......
진지하도록 열심히 가르쳐주는 성의를 봐서라도 열심히 시키는 대로 따라 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몸이 지칠대로 지쳤다.
박진호씨 이제 그만 합시다.
예.
간단한 샤워를 하고 또 한잔의 호프를 마시러 갔다.
오늘은 딱 한잔씩 입니다......
약속이 금방 깨지고 말았다.
한잔이 벌써 몇잔째 인가?
또 박진호는 고주망태인것같다.
어떻하라고.........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걱정이 앞서 있었다.
어제처럼 또 여관으로 데리고 가기도 그렇고, 나 혼자 걱정이 태산 같았다.
어........박진호씨.....
시름소리만.....
일어나서 집에 가야지요?
덩치큰 사내를 깨우는것도 여간 곤욕이 아니었다
하는수 없이 늦었지만 석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석구야.
나......진모.
저기.. 박진호씨가 고주망태인데 어떻게....
으응. 원래 그래 그 친구는 ........
학교동기인데 고아출신이야........
............
멍하니 있다 전화를 끊고 뚫어지게 사내를 쳐다 보았다.
어렵게 자라서 인지, 아님 의지 할데가 없어서 인지 사내 얼굴엔 그늘이 가득차 있었다.
할수 없이 사내를 또 힘겹게 여관으로 끌고 갔다.
보릿자루 끌 듯이 ........
땀이 흥건했다......
샤워부터 해야겠다.
옷을 벗어던지고 시원한 물줄기 앞으로 다가가서 한동안 꿈쩍도 않고 그렇게 서있었다.
물소리가 요란했던지 사내 인기척이 났다.
순간 창피함을 느꼈다.
괜찮아요.......
저........
그런데 여긴 어떻게 왔어요?
예.......
난감한 질문에 말을 더듬거렸다.
그게.......
술이 과한 것 같고 마땅히 갈데가 없어 이리로 온 것 입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솔직하게 대답을 하였다.
.........................
저도 같이 합시다.
예?
저 다 했읍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내가 들어왔다.
육중한 몸매가 내 시야를 흥분의 독아니로 몰고 갔다.
같이 하는것도 괜찮죠?
헬스장에서도 같이 벗고 했는데.........
그곳하고 이곳은 전혀 다르지 않는가?
창피함이 머리를 곤두박질하고 있는데, 갑자기 덩치 큰 사내가 대자를 하고 욕조에 누워버린다.
왜 자꾸 쳐다보세요?
아닙니다.
사내의 육체를 봐서인지, 음탐한 생각을 해서 인지, 고개를 들고 있는 자신의 중요한 부분을 어떻게 해야될지........
정신만 오락가락 하는사이 점점 치켜들고 있었다.
사내가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그게.......
설명한 시간도 주지 않고 사내는 신기하듯 웃고 잇었다.
진모씨
뭐 흥분되는거 입읍니까?
저.........
사실은.....
말을 흐리면서.....다음말을 있지도 못하고 뛰어나왔다.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오려는데 박진호씨가 잡는 것이 아닌가?온몸이 떨고 있었다.
도둑하다 들킨 사내처럼....
저 혹시.......
사내 좋아 합니까?
...................
사내를 좋아한다고 판단했던것 같다.
하면서 온몸으로 나를 안아 주었다.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사내의 육체가 나를 않고 한동안 나주질 않았다.
왠지 물건은 말을 듣지 않고 고개를 들고 있다.
본능적인 나의 물건을 어쩔수 없이 사내의 손으로 인도를 하였다.
사내도 아무 말없이 내가 인도한곳으로 따라 왔다.
고개를 천정으로 쳐든 내 물건을 사내의 유혹에 빠졌는지 식을 줄 몰랐다.
한참을 이렇게 서있어서인지 피곤함을 느꼈다.
저쪽으로.....
같이 침대쪽으로 이동하는데 사내의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탐스럽지 않았다. 육체에 비해 보잘 것 없이 보였다.
궁금해서 나의손이 어느새 사내의 물건에 와 있었다
아직까지 고개를 들지 않아서였다.
괜한 행동을 하고 있지않나 싶었다.
혼자만 가슴이 두근거리는 내가 슬펐다.
.......그냥 일어 날래요....
.................
사내는,
괜찮아요.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다시 사내 품으로 돌아갔다.
사내도 처음은 아닌가 싶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서서히 사내를 유혹했다.
으음....
사내의 반응이 오고 있는 것을 느꼈다.
좀더 적극적으로 유혹했다.
.....
사내의 물건을 탐하고 싶었다.
서서히 부풀어 오른 사내의 물건을 유혹했는데,
사내가 느닷없이 질문을 하는게 아닌가?
사내 좋아하시죠?
..........
네.......
그렇군요.
그런데, 사내 좋아하는 사람치고 형씨가 제일 매너가 있네요.
남들은 할짓 안할짓 다하고,
술 취하면 얘기도 없이 혼자 도망가고,
같이 있다 날이 밝으면 인사도 없이 구름처럼 사라지던데,......
취기에 빠진 나를 이렇게 까지 데리고 와서 숙소도 마련해주고.......
고맙다는 말뿐이네요.
정신이 들은 것 같다.
그래도 영업사원치고는 상당히 매너가 있는 것 같다.
사내도 영업을 하면서 알거다 아는 눈치라 새삼 창피함도 없이 묵묵히 둘만의 육체를
부등켜 않고 할짓 안할진 다하면서 새벽을 기다렸다.
뭐든지 겉으론 부러울게 없을 정도로 육중한 몸매이고 균형 잡힌 근육인데 중요한 부분은 내가 기대했던 만큼 영 아니었다.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나 혼자 열심히 탐욕에 눈이 멀어지고 있었다.
순간, 헛소리를 가끔씩 하는게 아닌가?
깨름직 했다
헛소리가 이상했다.
분명 미혼이라고 밝혔는데.........
나를 탐하고 나를 부른게 아니라, 사내 애인에게 중얼거리고 있지 않은가?
내가 앤이라고 착각을.........
숨이 멈췄다.
역겹기도 하고 탐하고 싶은 사내의 육체도 확인 했지만, 좀전의 상쾌함이 다시 골머리를 쑤시고 있었다.
다음날 오후 박진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네,
시간이 되면 만나야죠?
업무처리도 있고 한데, 바쁘시더라도 시간좀 내주십시요....
어쩔수 없이 박진호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안녕하세요
꾸벅 인사를 하고 쑥스러운지 얼굴이 붉어지고 있다.
단숨에 호프를 한잔하더니
어제는 정말 실례 했읍니다.
용서하시고 모든걸 잊으십시요.
원래 술에 약합니다.
연실 혼자 사과를 거듭하고 있었다.
괜찮읍니다.
사내들이 술을 먹다보면 다들 그렇죠?
육중한 사내치고는 좀 꼼꼼해보였다.
성실하고, 근면하고, 착한티가 역역했다.
처음볼때 거치른 말투는 전혀 비추지 않고 상냥하리만큼 친절했다.
어째든 보험계약을 하고 또 헬스장으로 안내를 했다.
하기싫은 운동을 하려니 따분하고 지루하리 만 큼 싫었다.
자 이쪽으로 와서 이건 이렇게.........
이건, 이렇게.......
진지하도록 열심히 가르쳐주는 성의를 봐서라도 열심히 시키는 대로 따라 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몸이 지칠대로 지쳤다.
박진호씨 이제 그만 합시다.
예.
간단한 샤워를 하고 또 한잔의 호프를 마시러 갔다.
오늘은 딱 한잔씩 입니다......
약속이 금방 깨지고 말았다.
한잔이 벌써 몇잔째 인가?
또 박진호는 고주망태인것같다.
어떻하라고.........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걱정이 앞서 있었다.
어제처럼 또 여관으로 데리고 가기도 그렇고, 나 혼자 걱정이 태산 같았다.
어........박진호씨.....
시름소리만.....
일어나서 집에 가야지요?
덩치큰 사내를 깨우는것도 여간 곤욕이 아니었다
하는수 없이 늦었지만 석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석구야.
나......진모.
저기.. 박진호씨가 고주망태인데 어떻게....
으응. 원래 그래 그 친구는 ........
학교동기인데 고아출신이야........
............
멍하니 있다 전화를 끊고 뚫어지게 사내를 쳐다 보았다.
어렵게 자라서 인지, 아님 의지 할데가 없어서 인지 사내 얼굴엔 그늘이 가득차 있었다.
할수 없이 사내를 또 힘겹게 여관으로 끌고 갔다.
보릿자루 끌 듯이 ........
땀이 흥건했다......
샤워부터 해야겠다.
옷을 벗어던지고 시원한 물줄기 앞으로 다가가서 한동안 꿈쩍도 않고 그렇게 서있었다.
물소리가 요란했던지 사내 인기척이 났다.
순간 창피함을 느꼈다.
괜찮아요.......
저........
그런데 여긴 어떻게 왔어요?
예.......
난감한 질문에 말을 더듬거렸다.
그게.......
술이 과한 것 같고 마땅히 갈데가 없어 이리로 온 것 입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솔직하게 대답을 하였다.
.........................
저도 같이 합시다.
예?
저 다 했읍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내가 들어왔다.
육중한 몸매가 내 시야를 흥분의 독아니로 몰고 갔다.
같이 하는것도 괜찮죠?
헬스장에서도 같이 벗고 했는데.........
그곳하고 이곳은 전혀 다르지 않는가?
창피함이 머리를 곤두박질하고 있는데, 갑자기 덩치 큰 사내가 대자를 하고 욕조에 누워버린다.
왜 자꾸 쳐다보세요?
아닙니다.
사내의 육체를 봐서인지, 음탐한 생각을 해서 인지, 고개를 들고 있는 자신의 중요한 부분을 어떻게 해야될지........
정신만 오락가락 하는사이 점점 치켜들고 있었다.
사내가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그게.......
설명한 시간도 주지 않고 사내는 신기하듯 웃고 잇었다.
진모씨
뭐 흥분되는거 입읍니까?
저.........
사실은.....
말을 흐리면서.....다음말을 있지도 못하고 뛰어나왔다.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오려는데 박진호씨가 잡는 것이 아닌가?온몸이 떨고 있었다.
도둑하다 들킨 사내처럼....
저 혹시.......
사내 좋아 합니까?
...................
사내를 좋아한다고 판단했던것 같다.
하면서 온몸으로 나를 안아 주었다.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사내의 육체가 나를 않고 한동안 나주질 않았다.
왠지 물건은 말을 듣지 않고 고개를 들고 있다.
본능적인 나의 물건을 어쩔수 없이 사내의 손으로 인도를 하였다.
사내도 아무 말없이 내가 인도한곳으로 따라 왔다.
고개를 천정으로 쳐든 내 물건을 사내의 유혹에 빠졌는지 식을 줄 몰랐다.
한참을 이렇게 서있어서인지 피곤함을 느꼈다.
저쪽으로.....
같이 침대쪽으로 이동하는데 사내의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탐스럽지 않았다. 육체에 비해 보잘 것 없이 보였다.
궁금해서 나의손이 어느새 사내의 물건에 와 있었다
아직까지 고개를 들지 않아서였다.
괜한 행동을 하고 있지않나 싶었다.
혼자만 가슴이 두근거리는 내가 슬펐다.
.......그냥 일어 날래요....
.................
사내는,
괜찮아요.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다시 사내 품으로 돌아갔다.
사내도 처음은 아닌가 싶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서서히 사내를 유혹했다.
으음....
사내의 반응이 오고 있는 것을 느꼈다.
좀더 적극적으로 유혹했다.
.....
사내의 물건을 탐하고 싶었다.
서서히 부풀어 오른 사내의 물건을 유혹했는데,
사내가 느닷없이 질문을 하는게 아닌가?
사내 좋아하시죠?
..........
네.......
그렇군요.
그런데, 사내 좋아하는 사람치고 형씨가 제일 매너가 있네요.
남들은 할짓 안할짓 다하고,
술 취하면 얘기도 없이 혼자 도망가고,
같이 있다 날이 밝으면 인사도 없이 구름처럼 사라지던데,......
취기에 빠진 나를 이렇게 까지 데리고 와서 숙소도 마련해주고.......
고맙다는 말뿐이네요.
정신이 들은 것 같다.
그래도 영업사원치고는 상당히 매너가 있는 것 같다.
사내도 영업을 하면서 알거다 아는 눈치라 새삼 창피함도 없이 묵묵히 둘만의 육체를
부등켜 않고 할짓 안할진 다하면서 새벽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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