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파이어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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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8



지난 밤은 혼란스러웠으나, 나름대로 피곤했던 나는 달게 잠을 잤다.


어스름한 새벽녁...

나는 뭔가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깨었다.


하지만,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내가 왜 위하감을 느낀거지?


조금씩 밝아오는 새벽에 빛에 익숙해진 나는, 우석이가 조금 떨어진 곳에 누워 있는 곳을 보고 놀랐다.


우석이는 누군가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그 냥 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수 있다.

이불을 덤고 있지만... 다만 누구를 만지는 지 궁금할 뿐이다.


지난밤에 못볼것을 본 나쁜 기분이 더러웠다.


그런데, 우석이 몸을 더듬어 오자 짜증이 치민 나는 매몰차게 뿌리쳤다.

[ 지금은 기분이 더러워. 만일 내 몸을 건드리다 걸리면... 죽을 줄알아. ]

그래서인지 우석은 내 몸을 더듬는대신 다른 쪽을 더듬는 모양이었다.

그런데...

( 저 죽일 놈이 학생을 더듬고 있네... )

텐트가 없어서 이쪽으로 온 몇명의 학생중 하나 인 듯하다.

다만 정확하게 누군지는 모르겠다.

모포를 덥고 있지만, 격한 움직임이 느껴진다.


나는 가만히 다가가 우석의 뒤통수를 따악 때렸다.

[ 엇! ]

우석은 화들짝 놀래 이쪽을 돌아 보았다.

[ 뭐하고 있어? ]

[ 저... ]

젖혀진 모포에 학생의 하반신이 벋겨진 것이 보였다.

발기된 작은 성기는 고개를 까딱거리고 있었다.

이 정도로 벋기는 데도 안깨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 그렇다면 서로 즐긴다는 말이되냐?

그렇다고는 해도, 학생을 범하는 것을 자주 보게되다니...

하긴 어제 밤 기태는 범하는 게 아니고 범해지는 것이었지만^^:


그렇다면 기태보다는 이 녀석이 나은 것인가??...

우석은 자신의 성기도 꺼내 놓고 있었다. 발기된 성기가 보이는 것도 모를 정도로 우석은 당황하고 있었다.

내가 그를 노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 나가! ]

[ ...네. ]

우석은 바지를 입고 밖에 나갔다.

우석을 내보낸 것은 이 녀석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그에게 당하고 있던 녀석은 동현이라는 녀석이다.

나이는 겨우 중학교 2학년 ...

나이에 비해서는 체구가 좋았지만... 내가 보기엔 키가 작았다.

난 녀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뒷처리는 해줘야 겠지? ]

나는 녀석의 작고 통통한 성기를 잡았다. 작은데다가 지나치게 통통하기 까지 했기에 웃기기도 했다.

녀석의 체형은 전체적으로 근육은 있지만, 지방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다고나 할까?

녀석은 우석의 애무에 잔뜩 약이 올라 있었기에, 몇번 만지지 않아 쉽게 내 손에 정액을 쏟았다.

나는 정액을 녀석의 항문에 바르며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녀석은 신음을 토하며 몸을 움찔거렸지만, 부끄러운지 눈을 절대뜨지 않았다.

정액이 윤활류가 되어 나는 그의 항문에 손가락을 찔러 넣을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입을 다른 손으로 벌려 잔뜩 성이난 내 성기를 그속에 집어 넣었다.

나는 함부로 오랄을 시키지 않는다.

왠지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맘에 들지 않는 구석도 있고 했고 억지로 밀어 넣었다.

물론, 다른 손가락으로 더 깊이 그의 항문을 파고 들었다.


나는 머릿속으로 내가 좋아하는 상륜의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어제 새벽녁에 샤워장에서 관계를 하던 두 사람을 떠올렸다.

오랄을 받는 것은 상당히 오랫만의 일이었기에 나는 금세 자극을 받았다.


녀석의 입에 정액을 토해내자, 녀석은 비위가 상했는지 헛구역질을 하며 고개를 돌리려 했다.

하지만, 나는 녀석의 머리를 잡아 그며 녀석의 목젖에 사정을 했다.

사정의 순간은 짧고도 길었고, 언제라 글허듯 절정의 쾌감이 떠돌았다.



동현 녀석이 정액을 토해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은 나의 관심 밖이었다.

나는 때때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냉정했다.

[ .. 가만히 있으면 이런 일을 당하게 돼. ]

[ ... ... ]

[ ...담부턴 이런 일을 당하면 단호히 거부해라. 그렇지 않음 더 심한 일을 당할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을 꺼야. ]


나는 맘에 들지 않는 녀석을 잠시 노려보았다. 녀석이 눈을 피하자, 나는 가볍게 녀석의 우스꽝스런 물건을 손끝으로 튕겨 보았다.

녀석이 움찔하는 것을 비웃어 주고 밖으로 나섰다.

우석은 바깥에서 뻘줌히 서성거리다가 나를 보며 웃는다.

[ 우석아! ]

[ 예. ]

[ 애들한테, 손뻗지 마라. 위험한 일이니까. ]

[ 네^^: ]

나는 겉으로는 별로 맘에 없는 소리를 하며,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밝아오는 여명과 함게 붉은 태양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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