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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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소제의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스-스톰' 입니다. ^^:: 독특한 소제를 가지고 계신데 글쓰기는 귀찮으신 분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거나 쪽지로 좀 보내주세요^^  )


 나는 양심의 가책을 받았던 한가지 일이 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아직 내 정체성을 명확히 알지 못하고 그냥 남자에 몸에 조금씩 관심만 가지던 시절, 별것 아니라면 별것 아닌 한가지 사건이 있었다.

 당시 남자의 몸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시절도 아니라서 내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만한 마땅한 대상이 없었다. 만약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고 손쉽게 이쪽 사람과 만날 약속을 정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무리한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인 나에겐 4살 터울의 중2인 동생이 있었다. 동생의 생일날, 우연하게도 부모님은 종교 단체에서 2박 3일로 여행을 가셔서 집이 비게 되고 동생의 친구들은 집으로 모이게 되었다. 나는 동생의 부탁으로 별 생각없이 술을 사오게 되었다.

 당시 나도 아직 미성년이긴 했지만 교복을 입지 않은 이상 고등학생 티가 날 정도는 아니었고, 수퍼에서 술 사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녀석들은 아직 술을 잘 못했기에 음료수에 섞어서 주었다. 물론 그쪽이 더 취한다는 상식은 알고 있었지만 별로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라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취하긴 했지만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상태가 나쁠 정도는 아니었다. 그 중에 한명은 아예 뻗어버려 방에 눞히기는 했지만 별로 신경쓰진 않았다. 잠시 후 동생은 친구들과 잠깐 나갔다 온다고 했고 뻗은 학생은 자기 방에 잠시 두기로 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별 사심이 없었는데 문뜩 녀석의 몸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녀석은 중학생치고는 발육이 빠른 편이나 제법 볼것(?)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별로 옳지 않다는 생각이 잠시 들긴했지만, 좋은 기회라는 유혹과 함께 당시 상상만 하고 있었던 몇가지 일을 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자 억제할 수 없었다.

 나는 녀석에게 다가가 깨우는 척 해보았지만, 깊이 자고 있음을 확인했다. 마지막 망설임까지 뿌리치고 나는 녀석의 청바지의 지퍼를 열고 팬티를 내렸다. 아직 발기 하지 않았는데도 기대 이상의 크기를 하고 있는 녀석의 물건은 무성하게 난 털과 함께 완전히 다 자라있었다.

 나는 녀석의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만족할 만한 크기로 부풀어 오른 녀석의 물건을 자위하듯 자극하자. 녀석의 호흡이 약간 거칠어 진 것을 느꼈다. 이것을 입안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었다. 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그것을 입안에 넣었다. 생각보다 커서 입안에 다 넣기 힘들다. 다만 생각보다는 냄새같은 것이 별로 나지 않았다. 더럽다는 느낌도 별로 안들고...

 흥분한 나는 그것을 열정적으로 빨았다. 흠찟 잠에서 깬 녀석이 나를 뿌리치려 했으나, 나는 녀석을 설득하기 위해 강요하는 말을 했다. 녀석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너무 놀라서 그런지... 긑내 뿌리치지 못하고 내 말에 굴복했다.

 녀석의 가슴살을 만지며 귀두를 빨자 녀석은 감당하기 힘든 자극에 금방 사정을 했다. 정액의 맛이 이런 것인 줄 처음 알았다. 거기에서 만족하지 못한 나는 녀석의 바지를 팬티와 함깨 완전히 벋겨 내리고 항문에 로션을 발랐다. 거부하는 녀석에게 화를 냈다가 달래기도 하며 일단 삽입에 성공했다.

 녀석이 매우 고통스러워 했지만, 나는 내친김에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었다. 격하게 허리를 쓰자, 상상만 하던 그 행위에 나는 매우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녀석을 힘껏 안으며, 사정을 하고 나서야 나는 후홰를 했다.

  ' 녀석이 누구에게라도 말하면 어쩌지? '

  ' 삽입까진 하지 말껄 그랬나? ... '

 그러나, 그것은 사춘기 소년이 자위 후 후홰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이었다. 위험을 무릎써야 하긴 했지만 자극적이고 좋았다. 그 후에도 몇번인가 학교에 찾아가서 나오길 기다리다가 으슥한 곳이나 화장실같은데 끌고가 물건을 만지거나 오랄 같은 것을 했지만, 삽입까지 가진 않았다.

 어쨌거나 녀석은 동생의 친구인 것이 걸리므로, 너무 심리적으로 괴롭히는 것은 좋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조심했다는 뜻은 아니다.

 그후 녀석이 동생과는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인지, 아니면 나 때문인지 동생과의 사이가 멀어졌기에 나는 맘 놓고 녀석을 찾아가 탐하곤 했다. 다만 삽입까지 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내가 군대가기 전까지 녀석을 수시로 이용해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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