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과의 잔인한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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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의 인턴이다. 남자고등학생 기흉환자를 수술했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난 것으로
마른 남자들이 주로 걸린다. 수술결과는 좋았고 난 측은한 마음에 다른 사람보다 더
신경을 써주었다. 의사도 사람인지라 더 정이 가는 환자가 있기 마련이다.
외로와 보이는 아이였는데 거의 문병오는 사람도 없었다.
퇴원시키고 1주일후 그가 찾아왔다. 술을 사달라는 것이다.
교복을 입어 술집에 가면 안될거 같아 내 아파트로 데려와 맥주를 주었다.
담배 피우려는 걸 내가 빼앗았다. "아직 네 폐가 담배를 견디긴 힘들단다"
두병정도 마신후 그는 내옆에 앉아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형같은 형 하나 있음 좋겠어요"
하며 말문을 열었다. 부모가 이혼후 아버지와 사는데 계모와 배다른 동생들로 인해 집에 가기가
싫다고 한다. 그의 여린 어깨를 감싸고 머리를 쓰다듬는데 그의 피부의 감촉이 손에서 짜릿하게
전해왔다. 어린아이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손을 멈추었다.
"형 계속 만져주세요. 누군가의 손길이 그리워요. 형의 부드러운 손이 좋아요"
그는 내배를 만지더니 손이 내려와 발기된 내물건에 손을 얹는다.
내가 쑥스러워 그의 손을 치우자 "괜챦아요. 형도 원하쟎아여"
그는 지퍼를 열고 과감히 손을 넣는다. 난 숨이 가빠지고 그의 입술에 얼굴을 갖다대었다.
우유냄새 비슷한 향이 났다. 그의 입이 열리더니 내혀를 잡아 끌어갔다.
혀가 마치 자석에 달라붙는듯 했다. 그는 내바지를 벗기고 물건을 입에 넣는다.
따스하고 미끌한 그의 입에 온몸의 신경이 마비된듯하다.
난 말로는 "야 이럼 안되는거야. 넌 너무 어리단 말야..." 하면서도 몸은 움직일수 없었다.
나도 그의 뜨거운 물건을 움켜쥐고 빨기 시작했다. 수술할때 이미 가운을 들어 살짝 보았지만
발기하니 꽤 쓸만했다. 그는 곧 내입에 우유를 쏟아부었고 나도 역시 사정했다.
난 키스로 마무리하고 자주 놀러오라고 보냈다.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 내가 데리고 살면 좋겠다.
이틀후 40대 아저씨가 내 명찰을 유심히 보더니 멱살을 잡았다.
"야 이 씨ㅂ놈아! 내아들 강간해서 호모만든게 의사냐? 개만도 못한 새끼.. 어린애를 꼬셔 그런짓을.."
하며 뺨을 후려치고 정강이를 찼다.
"누구십니까? 대체 왜 이러시죠?" 하며 정중히 말했는데 그는 주먹으로 내배를 갈겼다.
간호사가 말로 하라고 막았지만 아저씨는 "넌 빠져 이 xx년아!" 하며 위협했다.
콧대가 부러지고 피가 나서 흰가운에 흘렀다.
곧 친한 레지던트 형이 와서 아저씨의 주먹을 잡았다. 아저씨는 "그래 너도 같은 호모새끼냐?"
하며 때리려하자 형은 "말조심 하십쇼! 당신 아드님보단 의식이 건전한 사람임다.
가정교육부터 제대로 하시죠" 하자 겨우 진정이 되었다.
1000만원에 합의하고 병원을 떠났다. 그날밤 그의 전화를 기다리며 어둔 방에서
종일 울었다. 이게 원조교제의 댓가인가? 꽃뱀 父子에게 걸려든 것인가?
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돈이나 폭행, 명예훼손 이런거 다 잊을수 있는데..
그해 여름 잔인한 소년은 그렇게 열병처럼 나를 스쳐갔다.
마른 남자들이 주로 걸린다. 수술결과는 좋았고 난 측은한 마음에 다른 사람보다 더
신경을 써주었다. 의사도 사람인지라 더 정이 가는 환자가 있기 마련이다.
외로와 보이는 아이였는데 거의 문병오는 사람도 없었다.
퇴원시키고 1주일후 그가 찾아왔다. 술을 사달라는 것이다.
교복을 입어 술집에 가면 안될거 같아 내 아파트로 데려와 맥주를 주었다.
담배 피우려는 걸 내가 빼앗았다. "아직 네 폐가 담배를 견디긴 힘들단다"
두병정도 마신후 그는 내옆에 앉아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형같은 형 하나 있음 좋겠어요"
하며 말문을 열었다. 부모가 이혼후 아버지와 사는데 계모와 배다른 동생들로 인해 집에 가기가
싫다고 한다. 그의 여린 어깨를 감싸고 머리를 쓰다듬는데 그의 피부의 감촉이 손에서 짜릿하게
전해왔다. 어린아이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손을 멈추었다.
"형 계속 만져주세요. 누군가의 손길이 그리워요. 형의 부드러운 손이 좋아요"
그는 내배를 만지더니 손이 내려와 발기된 내물건에 손을 얹는다.
내가 쑥스러워 그의 손을 치우자 "괜챦아요. 형도 원하쟎아여"
그는 지퍼를 열고 과감히 손을 넣는다. 난 숨이 가빠지고 그의 입술에 얼굴을 갖다대었다.
우유냄새 비슷한 향이 났다. 그의 입이 열리더니 내혀를 잡아 끌어갔다.
혀가 마치 자석에 달라붙는듯 했다. 그는 내바지를 벗기고 물건을 입에 넣는다.
따스하고 미끌한 그의 입에 온몸의 신경이 마비된듯하다.
난 말로는 "야 이럼 안되는거야. 넌 너무 어리단 말야..." 하면서도 몸은 움직일수 없었다.
나도 그의 뜨거운 물건을 움켜쥐고 빨기 시작했다. 수술할때 이미 가운을 들어 살짝 보았지만
발기하니 꽤 쓸만했다. 그는 곧 내입에 우유를 쏟아부었고 나도 역시 사정했다.
난 키스로 마무리하고 자주 놀러오라고 보냈다.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 내가 데리고 살면 좋겠다.
이틀후 40대 아저씨가 내 명찰을 유심히 보더니 멱살을 잡았다.
"야 이 씨ㅂ놈아! 내아들 강간해서 호모만든게 의사냐? 개만도 못한 새끼.. 어린애를 꼬셔 그런짓을.."
하며 뺨을 후려치고 정강이를 찼다.
"누구십니까? 대체 왜 이러시죠?" 하며 정중히 말했는데 그는 주먹으로 내배를 갈겼다.
간호사가 말로 하라고 막았지만 아저씨는 "넌 빠져 이 xx년아!" 하며 위협했다.
콧대가 부러지고 피가 나서 흰가운에 흘렀다.
곧 친한 레지던트 형이 와서 아저씨의 주먹을 잡았다. 아저씨는 "그래 너도 같은 호모새끼냐?"
하며 때리려하자 형은 "말조심 하십쇼! 당신 아드님보단 의식이 건전한 사람임다.
가정교육부터 제대로 하시죠" 하자 겨우 진정이 되었다.
1000만원에 합의하고 병원을 떠났다. 그날밤 그의 전화를 기다리며 어둔 방에서
종일 울었다. 이게 원조교제의 댓가인가? 꽃뱀 父子에게 걸려든 것인가?
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돈이나 폭행, 명예훼손 이런거 다 잊을수 있는데..
그해 여름 잔인한 소년은 그렇게 열병처럼 나를 스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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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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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입니까 소설입니까? 너무 리얼한 묘사를 보니
사실인것 같은데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처음으로 답글 달아봅니다...
사실인것 같은데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처음으로 답글 달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