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남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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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부터 마신 것이 몸에서 고동을 치고 있었다.
역겹기 시작했다.
그래도 현호 앞에서 취기를 감추르라 온힘을 세우고 있었다.
더위가 오고 있다. 온몸이 취할 대로 취해서 인지 몸에 붙어있는 옷이 짜증스러울 만큼 귀찮아 지고 있었다.
나.
미안한데 옷 좀 벗어야겠어?
넘 덥다, 취기도 오르고......
그래 나도 더운데 벗어버리지.......
두 사내는 늦은 가을날 소슬바람도 더운 듯 그렇게 웃옷을 벗어 버렸다.
좀 살맛이 나고 시원한 바람 탓인지 취기도 가라않고 있었다.
넘 많이 마신 것 같아.
현호야..... 이제 그만 자자.
몇잔 안 남았네.......
요것만 다 마시자......
둘이 마시면 두잔 밖에 안 되겠어.?
고개를 끄덕이며 사내가 줄 술을 넙죽 받아먹었다.
마지막 한잔을 비워야 하는 신세가 처량하기 그지없다.
처음 한잔을 달다 못해 꿀 같은 맛이지만, 마지막 한잔은 독약 인듯 목구멍에서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았다.
사내 모르게 잔을 비우고 설거지를 해줘야겠다는 심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현호가 말리고 있었다.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하지 뭐......
그럼 나는 가서 자야겠다......
내일 보자구,
짤막한 작별인사를 하려는 데 현호가 갑자기 담배를 권하고 있었다.
길게 내뿜는 담배연기는 내 고민을 다 날려버리듯 하염없이 자리를 멈추더니 어느새 사라지는 모습이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가 문득 떠오르고 있었다.
진모야.......
우리 서먹서먹한데 친구하자.
그야 친구로 지내면 편하지?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는 참견하지 말고............
그래, 서로 합의 한거다.
그렇게 친구 되기로 약속을 하고 일어 서려닌까, 현호가 다시 말을 걸어 왔다.
왠만 하면 오늘 술이나 하면서 같이 있자.
내일 특별히 할일도 없잖아?
술도 취하고 했는데 또, 무슨 술이야.........
그러지 말고 궁금한게 많잖아?
그럼 술은 그만하고 이야기나 하자.......
그렇게 하여 사내 둘은 한 이불속에서 연실 떠들어 댔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도무지 내심을 모르는 나는 현호 행동을 하나하나 주시하고 있었다.
은근히 기대를 하면서 사내의 말에 귀를 기울렸다.
아무반응이 없어서 인지, 졸음을 참다못해 눈을 감고 말았다.
순간 현호가 나를 탐 하려듯, 아니면 장난이라도 할 듯 이불소리가 소란하였다.
졸음이 가시지 않고 잠을 청하려는데 현호가 나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것을 느꼈다.
모른척하고 잠시 있는데, 현호의 행동이 사뭇 진지하리만큼 적극적으로 대하고 있었다.
참지 못하고 고개를 서서히 들고 있는 나의 물건이 팽창하고 있었다.
더 이상은 아닌가 싶어 나도 모르게 현호를 감싸 않았다.
사내치고 흥분소리가 요란하리 만큼 크게 귓전을 울려댔다.
한손으로 현호의 입을 막으면서 조용조용해라고 속삭였다. 남한테 들킬새라 조용히 사내가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며칠전에 일은 까맣게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얼마 만에 사내 품에서 내 욕망을 분출해 보는 것인가?
때 아닌 흥분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사내맛을 알고 있는지, 현호도 나와 못지않게 하는 행동이 처음 같지는 아닌 것 같았다. 모든 사내들은 군대 같다오면 사내맛을 안다고는 하지만, 현호 역시 군대에서 꽤 당했나 싶었다.
아님 스스로 사내품이 좋아서 하는 행동일수도 있고..........
숨소리가 거칠어 지고 있었다.
누구 숨소리든 두 사내의 숨소리는 극에 오르고 있었다.
저녁에 먹은 소주냄새가 온방을 뒤흔들면서 사내둘이는 그렇게 육체가 무르익고 있었다.
주문도 대단했다.
현호는 연실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
내가 친구로가 아니라 자꾸 엉뚱한 말을 뱃고 있었다.
황홀함이 극치에 다달었나보다.
온힘이 아래에 쏠리고 있었다.
좀더 참아보자는 나의 주문도 무시 한채 현호는 그렇게 오열을 하였다.
순간 오열을 봐서인지 나도 모르게 현호가슴에 흥건히 쏟아 부었다.
그렇게 사내 둘은 경기가 끝난 듯 힘없이 주져 않고 말았다.
순간의 쾌락을 맛보고 현호는 금새 잠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되나 하면서 현호 가슴에 쏟아 부운 액체를 닦아내면서 새벽을 맞이하고 있었다..............
역겹기 시작했다.
그래도 현호 앞에서 취기를 감추르라 온힘을 세우고 있었다.
더위가 오고 있다. 온몸이 취할 대로 취해서 인지 몸에 붙어있는 옷이 짜증스러울 만큼 귀찮아 지고 있었다.
나.
미안한데 옷 좀 벗어야겠어?
넘 덥다, 취기도 오르고......
그래 나도 더운데 벗어버리지.......
두 사내는 늦은 가을날 소슬바람도 더운 듯 그렇게 웃옷을 벗어 버렸다.
좀 살맛이 나고 시원한 바람 탓인지 취기도 가라않고 있었다.
넘 많이 마신 것 같아.
현호야..... 이제 그만 자자.
몇잔 안 남았네.......
요것만 다 마시자......
둘이 마시면 두잔 밖에 안 되겠어.?
고개를 끄덕이며 사내가 줄 술을 넙죽 받아먹었다.
마지막 한잔을 비워야 하는 신세가 처량하기 그지없다.
처음 한잔을 달다 못해 꿀 같은 맛이지만, 마지막 한잔은 독약 인듯 목구멍에서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았다.
사내 모르게 잔을 비우고 설거지를 해줘야겠다는 심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현호가 말리고 있었다.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하지 뭐......
그럼 나는 가서 자야겠다......
내일 보자구,
짤막한 작별인사를 하려는 데 현호가 갑자기 담배를 권하고 있었다.
길게 내뿜는 담배연기는 내 고민을 다 날려버리듯 하염없이 자리를 멈추더니 어느새 사라지는 모습이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가 문득 떠오르고 있었다.
진모야.......
우리 서먹서먹한데 친구하자.
그야 친구로 지내면 편하지?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는 참견하지 말고............
그래, 서로 합의 한거다.
그렇게 친구 되기로 약속을 하고 일어 서려닌까, 현호가 다시 말을 걸어 왔다.
왠만 하면 오늘 술이나 하면서 같이 있자.
내일 특별히 할일도 없잖아?
술도 취하고 했는데 또, 무슨 술이야.........
그러지 말고 궁금한게 많잖아?
그럼 술은 그만하고 이야기나 하자.......
그렇게 하여 사내 둘은 한 이불속에서 연실 떠들어 댔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도무지 내심을 모르는 나는 현호 행동을 하나하나 주시하고 있었다.
은근히 기대를 하면서 사내의 말에 귀를 기울렸다.
아무반응이 없어서 인지, 졸음을 참다못해 눈을 감고 말았다.
순간 현호가 나를 탐 하려듯, 아니면 장난이라도 할 듯 이불소리가 소란하였다.
졸음이 가시지 않고 잠을 청하려는데 현호가 나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것을 느꼈다.
모른척하고 잠시 있는데, 현호의 행동이 사뭇 진지하리만큼 적극적으로 대하고 있었다.
참지 못하고 고개를 서서히 들고 있는 나의 물건이 팽창하고 있었다.
더 이상은 아닌가 싶어 나도 모르게 현호를 감싸 않았다.
사내치고 흥분소리가 요란하리 만큼 크게 귓전을 울려댔다.
한손으로 현호의 입을 막으면서 조용조용해라고 속삭였다. 남한테 들킬새라 조용히 사내가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며칠전에 일은 까맣게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얼마 만에 사내 품에서 내 욕망을 분출해 보는 것인가?
때 아닌 흥분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사내맛을 알고 있는지, 현호도 나와 못지않게 하는 행동이 처음 같지는 아닌 것 같았다. 모든 사내들은 군대 같다오면 사내맛을 안다고는 하지만, 현호 역시 군대에서 꽤 당했나 싶었다.
아님 스스로 사내품이 좋아서 하는 행동일수도 있고..........
숨소리가 거칠어 지고 있었다.
누구 숨소리든 두 사내의 숨소리는 극에 오르고 있었다.
저녁에 먹은 소주냄새가 온방을 뒤흔들면서 사내둘이는 그렇게 육체가 무르익고 있었다.
주문도 대단했다.
현호는 연실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
내가 친구로가 아니라 자꾸 엉뚱한 말을 뱃고 있었다.
황홀함이 극치에 다달었나보다.
온힘이 아래에 쏠리고 있었다.
좀더 참아보자는 나의 주문도 무시 한채 현호는 그렇게 오열을 하였다.
순간 오열을 봐서인지 나도 모르게 현호가슴에 흥건히 쏟아 부었다.
그렇게 사내 둘은 경기가 끝난 듯 힘없이 주져 않고 말았다.
순간의 쾌락을 맛보고 현호는 금새 잠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되나 하면서 현호 가슴에 쏟아 부운 액체를 닦아내면서 새벽을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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