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내와의 사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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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눈부실 정도로 투명하다.
가을 하늘이라 그런지 높게만 보이고 아침부터 손놀림이 분주하다.
그렇게 이별의 순간이 오고 있었다.
동우는 아직까지 깜깜무소식이었다.
그래도 동우를 따라 타국땅에 놀러 온 친구를 내동갱이 치고 연락도 되지 않으니 너무 무책임 하지 않나 싶다.
급한 일이 있으면 전화라도 한통하든지.........
빨리 준비해야겠다.
시간적 여유는 꽤 있는데 급한 나의 성격 탓인지 행동과 몸만 분주하고 있다.
서두르자......
잠에서 덜깬 주형이는 눈을 비벼대면서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좀 일러서 그런지 사우나는 한산하였다.
밀을 때도 없고, 간단하게 샤워식으로 하고, 주형의 짐을 꾸려줘야 겠다는 심정으로 나도 모르게 급한 성격이 자꾸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주형이가 말을 걸었다.
뭐가 그리 급한것인지......?
천천히 해도 괜찮아.
늦으면 내일 떠나도 돼.
숨 좀 쉬어가면서 하자.
말의 연속이었다.
괜히 나의 친구도 아닌데 서두르고 있는 자신이 좀 초라해지고 있었다.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머리는 멍해지고.........
취기가 가시지 않아 창자에서 벼락이 치고 있었다.
해장국이라도 먹어야 될 심정이다.
갈증으로 음료를 마시면서 담배를 물었다.
뒤따라 나오는 사내는 늘 듬직하리 만큼 풍만한 것이, 볼때마다 나의 육체를 항시 녹이듯이
흥분을 시키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어떻게 할 수 없어 참아가면서 주섬주섬 옷을 입었다.
주변에서 간단하게 해장국으로 한끼를 때웠다.
이제는 거의 준비가 된 듯 싶다.
떠날 준비가 다되었는데 아직 시간이 상당히 여유가 있어 마땅히 할일이 없어 두 사내는 말똥말똥 얼굴만 처다보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사내는 나를 탐하려는 욕구가 있었는지 나를 꼼짝 못하게 안아 주었다.숨이 막힐 듯이 꼭 안아서 나의 행동이 멈추어 버렸다.
마자막 포옹으로 생각했다.
사내의 행동이 사뭇 진지해 지고 있었다.
아침에 또 사내의 육체를 더듬기 시작했다.
사내도 원했지는 나를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마취 시키고 있었다.
어떤 행동도 무시하고 사내의 독특한 방법으로 행동하는데 취하기 시작했다.
몸 둘바를 모르고 사내는 연실 나의 육체에 불을 사르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 소리가 들렸다.
동우인 것 같았다.
역시 동우였다.
순간의 쾌락을 즐기고 있는데 불청객이라.......
몸이 식어 가면서 아무일 없는것처럼 동우를 맞이하고 있었다.
사내도 좀 어색한 행동으로 동우를 맞이하였다.
그렇게 만리장성을 쌓지도 못하고 이별을 맞이하고 있었다.
다급해진 동우에게 물어볼 시간도 없이 우린 공항으로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사내와 며칠동안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사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나의 마음 한구석에 사내가 항시 자리잡고 있을 것이 분명하였다.
다음에 또......
사내의 눈가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덩달아 나도 사내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옆에 서 있는 동우는 무슨 이유인지는 알수 없지만 나와 사내는 그렇게 기약없는 이별을 하고 있었다.............
.
가을 하늘이라 그런지 높게만 보이고 아침부터 손놀림이 분주하다.
그렇게 이별의 순간이 오고 있었다.
동우는 아직까지 깜깜무소식이었다.
그래도 동우를 따라 타국땅에 놀러 온 친구를 내동갱이 치고 연락도 되지 않으니 너무 무책임 하지 않나 싶다.
급한 일이 있으면 전화라도 한통하든지.........
빨리 준비해야겠다.
시간적 여유는 꽤 있는데 급한 나의 성격 탓인지 행동과 몸만 분주하고 있다.
서두르자......
잠에서 덜깬 주형이는 눈을 비벼대면서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좀 일러서 그런지 사우나는 한산하였다.
밀을 때도 없고, 간단하게 샤워식으로 하고, 주형의 짐을 꾸려줘야 겠다는 심정으로 나도 모르게 급한 성격이 자꾸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주형이가 말을 걸었다.
뭐가 그리 급한것인지......?
천천히 해도 괜찮아.
늦으면 내일 떠나도 돼.
숨 좀 쉬어가면서 하자.
말의 연속이었다.
괜히 나의 친구도 아닌데 서두르고 있는 자신이 좀 초라해지고 있었다.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머리는 멍해지고.........
취기가 가시지 않아 창자에서 벼락이 치고 있었다.
해장국이라도 먹어야 될 심정이다.
갈증으로 음료를 마시면서 담배를 물었다.
뒤따라 나오는 사내는 늘 듬직하리 만큼 풍만한 것이, 볼때마다 나의 육체를 항시 녹이듯이
흥분을 시키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어떻게 할 수 없어 참아가면서 주섬주섬 옷을 입었다.
주변에서 간단하게 해장국으로 한끼를 때웠다.
이제는 거의 준비가 된 듯 싶다.
떠날 준비가 다되었는데 아직 시간이 상당히 여유가 있어 마땅히 할일이 없어 두 사내는 말똥말똥 얼굴만 처다보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사내는 나를 탐하려는 욕구가 있었는지 나를 꼼짝 못하게 안아 주었다.숨이 막힐 듯이 꼭 안아서 나의 행동이 멈추어 버렸다.
마자막 포옹으로 생각했다.
사내의 행동이 사뭇 진지해 지고 있었다.
아침에 또 사내의 육체를 더듬기 시작했다.
사내도 원했지는 나를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마취 시키고 있었다.
어떤 행동도 무시하고 사내의 독특한 방법으로 행동하는데 취하기 시작했다.
몸 둘바를 모르고 사내는 연실 나의 육체에 불을 사르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 소리가 들렸다.
동우인 것 같았다.
역시 동우였다.
순간의 쾌락을 즐기고 있는데 불청객이라.......
몸이 식어 가면서 아무일 없는것처럼 동우를 맞이하고 있었다.
사내도 좀 어색한 행동으로 동우를 맞이하였다.
그렇게 만리장성을 쌓지도 못하고 이별을 맞이하고 있었다.
다급해진 동우에게 물어볼 시간도 없이 우린 공항으로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사내와 며칠동안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사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나의 마음 한구석에 사내가 항시 자리잡고 있을 것이 분명하였다.
다음에 또......
사내의 눈가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덩달아 나도 사내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옆에 서 있는 동우는 무슨 이유인지는 알수 없지만 나와 사내는 그렇게 기약없는 이별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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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라는 사람 정말 이상하네...이게 마지막인가요? 좀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