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이야기6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art 7 - 그를 느낀다는 것


... 현우는 쿨쿨 코를 골며 잘도 잔다.

... 천석은 한숨도 자지 못했다.


코고는 소리가 시끄럽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가 바로 옆에 있다는 걸 생각하니까, 오만 생각이 떠올라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자신을 자책하다보니 벌써 새벽 4시...

( 잠은 다잤군... )^^:

한숨을 쉬는 천석이었다.

슬그머니 방을 나가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았다.

어차피 잠이 안오는 거 목욕으로라도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긴장이 좀 풀린다.

목을 마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마친뒤, 몸을 말리고 보니 새벽 다섯시다.

학원이 근처니까.

7시 반에 일어나도 충분하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 있었다.


천석은 위에서 현우를 빤히 내려다본다.

그 모습이 말할수 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져 살며시 손끝으로 뺨을 스치듯 만져보았다.

.. 크 살결이 거칠다.^^:

그래도 좋다^^

천석은 충동적으로 현우의 입에 입맞춤 했다.

키스는 가벼웠지만, 은밀한 여운이 감돈다. 제멋대로 자라난 까칠한 수염이 더 자극적이다.

갑자기 모닥불에 신나를 기얹은 듯^^: 몸이 화끈 달아 오른다.

열 때문인지, 머릿속이 뜨껍다.


이성이 마비되고 있었다.. 열 때문인가?


그래... 하자...

이렇게 고민할바에.. 하자.

하지 않아도 어차피 후홰할 꺼야.

해도 후홰 안해도 후홰라면...

차라리 욕망에 충실하자...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단순히 남자의 몸에 이끌리는 건지도 모르지만...

이 순간...

그가 너무 사랑스럽다..


천석은 자연스럽게 그에게 팔을 두르며, 손끝으로 가슴을 더듬는다.

티셔츠 안으로 느껴지는 단단한 가슴의 감촉이 ..

말할 수 없이 욕정을 부른다...


그래 나는 나쁜 놈이야.. 그래, 그를 만지는 것이 이렇게 즐거우니까..

단단한 유두가 느껴진다.


남자의 유두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여자의 것보다는 작다.

그러나, 의외로 만질 것이 없진 않다^^:

작고 단단한 유두를 손끝으로 곽 조이자, 잠시 현우의 숨결이 흐트러졌다. 그러나, 아직 위험한 정도는 아니었다.

가슴의 탄력을 즐기며 자구만 손끝을 움직였다.


가슴에서 다른 쪽 가슴으로 옴겨진다.

그리고는 맨살을 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티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면 위험 할까?

그가 깨버릴까? ...


확실히 위험한 행동이다.

하지만, 천석의 이성이 흐려진지는 이미 오래였다.

망설이는 것도 잠시 ..

티셔츠 안으로 손이 들어간다.


배꼽 주위에 난 털을 부드럽게 애무한다.

손끝을 간지럽히는 약간 빧받한 털의 감촉이 놀랄 만큼 애로틱하다.

한낱 몇가닥 털일 뿐인데 ...^^:


몇번 털을 맴돈 그의 손은 조금씩 위로 올라간다...

현우가 깨어날까..

두려워 하면서도 그의 손길은 대담하다.

아니, 두려움이 더더욱 쾌감에 기름을 끼얹는다.


( 난 남자가 좋지않아... )

그의 마음 속에서 속삭인다.

( 그저 몸을 즐길 뿐이야... 그 뿐이야. )

애써 터무니 없는 정당화를 시킨다.

그만큼, 그는 자기 방어 심리가 강했던 모양이다.

하긴 그렇니가, 여태 동정이지^^:


어느세 가슴까지 올라간 손을 유두 근처에 난 몇가닥의 털을 건드린다..

근육의 촉감이 이렇게 좋은 줄, 천석은 처음 알았다.

.. 그리고 부럽다는 생각도 든다.


그의 손길은 점점 더 대담하게 가슴을 애무한다.

섬세하고 정열적인 터치에, 현우의 호흡이 불규칙적으로 흐트러졌지만, 상관하지 않는다.

이젠 코고는 소리까지 가끔씩 끊어지기도 한다.

[ 아.. 현우야 .. 네가 넘 좋아^^ ]

천석은 이제 완전히 자기 만의 생각에 빠져 있다.

티셔츠를 밀어 올린 천석은 한쪽 가슴을 빤다. 혀끝으로 유두를 건드리며 입안으로 가슴을 빨아 들이고 있었다.

다른 한손은 다른쪽 가슴을 더듬는다.

그러다가 그의 손이 아래 쪽으로 내려간다.

금지된 화원(?)으로 손이 가는 것이다.



이번에도 처음엔 조심스러운 터치였다.

현우의 물건은 약간 부풀어 있는 듯하다.

그 감촉을 즐기며 지퍼를 열었다.


앙증맞은 줄무늬 팬티다^^: .

천석은 이번엔 성급히 팬티를 벗기지 못한다.

조금은 이성이 돌아와 그가 깰까 두려운 것이다.


두렵다...

그의 미움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그래서 그의 손길은 과감하지 못하고 자꾸만 팬티 위를 감돌고 있었다.

가벼운 터치였지만 부풀어 오른다.


그 느낌을 즐기고 싶어, 천석은 손바닥으로 가볍게 물건을 감싼다.

손안에서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너무나 좋다.

그의 물건은 상당히 커서 촉감이 더 뿌듯한 듯하다.


발기한 그의 물건은 팬티 끝으로 조금 삐져 나왔다.

어둠 속이지만, 발기한 그의 귀두가 어슴푸래 보이는 것이 귀엽다^^

손끝으로 귀두를 문지르며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팬티 안으로 손끝이 파고든다.


마침내 팬티가 벗겨지고 그의 물건이 훌륭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손끝으로 기둥(?)을 감싸며 엄지 손까락으로 귀두를 문지른다.

손끝에 자꾸만 힘이 들어가자 현우의 호흡이 흐트러진다.


이미 코고는 소리가 멈춘지는 오래다 대신 호흡이 거칠어져 간간히 신음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갑자기, 손끝에 끈적한 것이 묻어난다.

귀두를 문질러 그것을 열기로 말려 버린다. 그러나, 계속해서 조금씩 물이 나왔다.

티슈로 조금씩 딲아내며 손끝에 힘을주자, 갑자기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정액의 일부는 분출하여 그의 배꼽 위에 떨어졌고, 다른 일부는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며 털을 적시며 불알에 뭍었다.

천석은 사정을 하는 순간 현우가 가볍게 신음소리를 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분명하진 않다.

( 그럴리가 없어... 그는 자고 있는데 ... ^^ )

티슈로 닦아내며, 아직도 수그러 들지 않은 귀두끝을 비비듯 문지르자 현우가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아마 꿈속에서도 막연히 느끼는 모양이다.^^:


천석은 자신의 물건에서도 끈적하게 흘러 나온 액체를 딱아 내었다.

사정은 하지 않았지만, 프리컴 만으로도 충분히 팬티가 눅눅해질 정도였다.

천석은 만족한 느낌에 갑자기 잠이 쏟아 지는 것을 느끼고, 눈을 붙였다.



여섯시 반...

천석 잠들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ip9999" data-toggle="dropdown" title="하얀사막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하얀사막</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href="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과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