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그리고 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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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동섭이를 만나 같이 밥먹고 영화를 보며 난 이성 커플이 부럽지가 않았다.
동섭이를 만나면서 나의 모든 생활이 바뀌고 있었다.
성격도 훨씬 밝아져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이선생님 연애 하세요.... 할정도였으니
속으론 그래 나 연애 한다,,,,,,왜................그렇게 말을 하고는 겉으로는 아닌척을 했고
또 밝은색 계통에 옷을 자주 입께 돼었다.
어떤날을 동섭이게 전화로 말해준대로 옷을 코디하여 병원에 갔더니 다들 모델인 온줄 알았단다.
는 소리도 들었다.
이제는 일끝나면 동섭이 만나는게 하루의 생활이다.
어쩌다 하루 못보면 미칠것 같아 안달이 나고 또 만나면 싸우기도 했다.
동섭이는 나를 만나면서 나 혼자 돈 쓰는걸 매우 미안하게 생각 했다.
어쩔수 없다.
동섭이는 지금 학생이다.
난 동섭이에게 아무 걱정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 애인 이다음에 졸업하면 그때 한턱 왕창 벗여 먹어야지라고 난 농담을 했다.
연애를 하면 유치해진다는 말이 딱 맞다.
내가 꼭 그 꼴이니.......................!!
그렇게 7월이 지나 8월이 들어서면서  동섭이가 취업 준비로 바빴기에 우리에 만남도 일주일에 2번으로 줄었다.
내가 동섭이를 생각해서 그러자고 해놓고서는 정작 내 자신이 보고싶어 안달이 났다.
꼭 보고 싶으면 동섭이 학교로 찾아 갔다.
그렇게 우리에 데이트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가리지 않았다.
동섭이는 운이 좋았는지 졸업도 하기전에 취업이 돼었다.
동섭이가 취업을 하면서 우리는 각자에 집에서 독립을 하게 돼었다.
우린 서로에 직장 중간쯤에 조그마한 오피스텔을 엊어 같이 동거를 시작했다.
주로 밤 근무가 많은 나는 동섭이가 퇴근하기전 저녁을 차려놓고 나가고 아침에 들어와 보면 동섭이는 아침을 차려놓고 출근을 했다.
그리고 내가 쉬는 날이나 동섭이가 쉬는날은 같이 시장도 보고 데이트도 했다.
그리고 무었보다 애정의 행각을 맘놓고 할수 있다라는게 얼마나 좋은가.................!!
그렇게 우리는 두어달을 같이 보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좀더 확인할수가 있었다.
드디어 동섭이랑 같이 보내게 돼는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12월 중순에 어느날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부모님은 그날 무슨일이 있어도 집에 오라는 것이였고 난 안됀다고했다.
하지만 그일이 우리가 헤어지게 됄 징조인것도 몰랐던 나는 아무 생각없이 크리스 마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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