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과 축구공 5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약간 허름한 듯 한 욕실 내부와, 묘하게 희석된 락스 냄새..
밤톨 머리 씻을 게 뭐가 있다고 거품을 내면서 씻고 있는 녀석의 뒤로 다가서 있는 나.
녀석은 콤플렉스라고 말하기 꺼려 하지만 볼록 튀어나온 귀여운 녀석의 오리엉덩이.

여름 인 탓인지 엉덩이 부분만 뽀얗체로 비누거품이 여기 저기 뭍어 있다.
“비누칠 해 드립니까?” 조심스럽게 비누를 들고 큰 호흡과 함께 말을 건네 본다.
“응, 근데 조금 쑥스럽다.”
단단한 어깨와 허리선을 지나 조금씩 엉덩이 쪽으로 손이 간다.
“거긴 내가 할게”
“남자끼린데 어때요 괜찮읍니다.”
끝까지 남자끼린데을 내세우면서 어색함을 무마시켜본다.(참 처절하죠)
녀석의 엉덩이를 거품을 내서 만져본다.
엉덩이 사이에 골이 유난히 따뜻하다.
허리선을 돌아 앞부분으로 손을 옮겨 가본다.
움찔~~ 하지만 가만히 있는 녀석
조금씩 발기가 되어있다.
나 자신의 발기를 감추기 위해서 엉거주춤 엉덩이를 뺀체로 녀석의 것을 잡았다.
“나 기분 이상해”
“저도 조금~~”
“그냥 서로 장난하는거라고 생각하죠”
“그래도 될까....?”

조금씩 손으로 왕복운동을 해본다.
녀석의 손이 갑자기 뒤로 오더니 내 것을 만진다.
“너도 섰어...?”
“응”(어느새 반말이다)
“한번 빨아 드립니까?”
“지저분하잖아"
"뭐 어떻읍니까..? 목욕했는데”
그리고 녀석이 무슨말을 하기도 전에 녀석의 성기를 혀로 입으로 덮었다.
녀석 무지 긴장했는지, 사정없이 떨기 시작한다.
“방으로 가는게..?”
비누를 씻는둥 마는둥 수건으로 대강 닦고, 침대로 가자 마자 녀석의 성기를 줄곧 애무했다.
동작이 끊어지면 어색할것만 같은 침묵에 부지런히 녀석의 성기를 애무했다.
조금씩 위로 움직이면서 녀석의 입술에 조심스레 입술을 포개어 본다.
‘사람의 심장이이렇게 떨릴수도 있구나...’
다시 녀석을 엎드리게한 상태로 엉덩이를 애무한다.
뽀얗게 튀어나온 녀석의 탱탱한 엉덩이, 혀로 녀석의 엉덩이 사이를 핡았다.
엉덩이를 잡은체로 다시 앞으로 돌려 녀석이 성기를 빨아댔다.
“어 이상해~~?, 나올거 같아, 빨지마, 입에 싸면 안되잖아..”
“괜찮읍니다.. 싸씹시오”
“으~ 나온다 윽...”
순간 목구멍 깊이에서 비릿하게 넘어오는듯한 액체..
약간의 욕지기가 치밀지만 조심스레 삼켜본다.
“괜찮아~~?”
어색하다.
제길.. 밥이라도 먹고 할껄..
어색해서 어떻게 밥을 먹나...?

그렇게 약간 어색한 체로 하루를 보내고 자대로 복귀했다.
왠지 모를 어색함,
알지못할 서운함,

녀석이 조금 차가워 졌다고 느끼는 건 나만의 감정인가..?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novel?sca=&amp;sfl=wr_name,1&amp;stx=시간이" data-toggle="dropdown" title="시간이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시간이</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계속 올려주세요 아주 잼나요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