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제 1화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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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제가 격었던 이야기에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글씨 틀려도 이해해 주세여 ~

                                              - 자 기 소 개 -

난 너무 겁이 많았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가는것이 무서웠다... 두려울 정도 였으니까...

이유 없이 무섭고 두렵다면 난 바보다...  무섭고 두려운 이유가 있었다...

내가 배정된곳은 소문이 아주 나쁜 학교였다.

문제아들이 가는곳, 아무도 받아주지 안는아이들이 가는곳,일지매,왕따 등등...

여러가지 나쁜소문이 도는 학교였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 봄방학동안 난 그학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매일 매일 잠도 못자고 고민을했다.

그리고 봄방학이 끝나고 ... 3월 2일... 입학식이다..

강당에 들어서자 수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소문과는 다르게 그리 나쁘게 생긴 아이들은

없었다... 생긴걸로 판단해서는 모르겠지만. 여느 아이들과 다를것이 없었다.

교장선생님이 올라오셧다.

난 주위를 살피느라 교장선생님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안았다...

친구들과 다 떨어저서 왠지 강당에 혼자 서 있는 기분이 들었다.

입학식 날은 그냥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가고..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내가 보기엔 나쁜 애들은 없는것 같았으니까...

다음날 학교 가는것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난 말주변도 없고 쑥스러움이 너무 많아서

처음 적응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친구 사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것저것 걱정속에 잠이 들었다...

"일어나서 빨리 학교가야지!! 첫날부터 지각하면 되겠니!?"

엄마가 소리를 지르신다.. 나는 씻고 밥을먹고 교복을 입었다.

어쩐지 교복이 맘에 안들었다. 엄마는 내가 고등학교 다니는 3년동안 더 키가클것이라며

교복을 큰걸 사주셧기 때문이다. 꼭 거울속에 나는 바보 같았다...

버스를 타고 창밖을 보며 노래를 듣고 있었다..

버스 문이 열리면서 나와 같은 교복을 입은 애들이 한두명씩 타기 시작했다.

내 옆자리는 비어 있었는데 어떤 껄렁 껄렁해 보이는 ...일명 양아치 로 보이는 애가

내옆에 안젔다...교복도 자기 맘대로 입고 낵타이는 어디다가 버렸는지 ....

10분이 흘렀을까...옆에 애가 졸고 있었다.. 손에는 핸드폰을 쥐고 ...

그애가 졸고 있을때 그애의 얼굴을 자세히 볼수 있었다

옆면이었지만 못생긴 애는 아니었다.. 그런데 잠시후 버스가 살짝 요동을 쳤다...

그애손에 있던 핸드폰이 바닦에 떨어지면서 핸드폰과 배터리가 떨어져 나왔다

그것도 모르고 그애는 계속 자고 있었다... 난 한참 고민했다.. 이걸주서줘야되나...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나.. 결국 난 핸드폰과 배터리를 주워서 끼워넣은다음 ...

이걸 어떻게 이애 한테 줘야되나 생각했다... 자고 있는 애 손에 쥐어주면 왠지

 잠에서 깰것같고... 별생각이 다 들었다.가방을 열어서 넣어주자니... 그것도 이상하고..

마이 주머니에 넣어주자!! 생각과 동시에 주머니에 넣어주려고 손을 뻣으려는 순간

그아이가 께서 어디까지 왔는지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

난 핸드폰을 내밀며

"저기.. 이거 .. 자다가 바닦에 떨어트렸어..."

개색기;; 어쩜 핸드폰만 쏙 챙겨 주머니에 넣고 고맙다는 말도 없이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자는것이었다... 난 좀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학교에 다 와가는데 이녀석이 일어날생각을 안한다.. 안깨우고 나만 내리자니

이녀석이 일어나야 내가 내릴수 있고... 께우자니 쫌 쑥스러웠다... 모르는 애한테 말걸기가..

학교까지 이제 한정거장도 안남았다 벨누르고 내려야 한다...

다른 애들은 내리기 위해 다서서 손잡이를 붙잡고 있었다... 나는 그녀석어께를 툭툭 쳤다

"저기.. 학교 다왔는데.."

날 한번 쓱 처다본다...

썅놈;; 또 말도 없이 쓱 내려버린다. 속으로 어쩜 저런새끼가 있을까 ? 별색기 다보네

속으로 욕을 무지하게 하고 있었다...

교문이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복장불량 그녀석 교문 앞에서 쪼그려 뛰기를 하고 있다

난 너무 고소했다. 왠지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

교문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그녀석과 눈이 마주 쳤다... 그냥 별거 없이 눈만 마주친거다..

난 우리 교실을 찾았고... 교실에는 아직 애들이 반도 안와 있었다. 난 칠판에

" 번호순서대로 앉기"

라고 써있는걸 보고 내 번호에 맞는 자리를 찾아서 안고 왠지 뻘쭘해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었다.. 주위를 한바퀴 삥 둘러보니 만화책 보는 아이... 문자보내는 아이...

중학교 친구랑 가치 고등학교 가튼반이 됬는지 둘이 신나서 수다떠는 아이...

업드려서 자고 있는 아이... 정말 적응이 안됬다... 처음보는 아이들... 처음접하는환경...

애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채워서 안젔고.,.. 선생님이 들어오셧다..

들어오시자 마자 칠판에 써있는 글씨를 지우신후 자기 이름을 적기 시작했다.

" 내 이름은 박 성호다. 너희를 1년동안 담임하게되서 너무 기쁘다"

"1년동안 잘지네보자 "

그리고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셧다. 그리 딱딱하신 분은 아니다. 재미있는 선생님인것같다

선생님이 한참 이야기 하고 계실때... 뒷문이 열리고 누가 들어왔다..

아까 그녀석 이었다...

선생님

"넌왜 첫날부터 지각을 하고 그러냐"

"복장불량으로 교문 앞에서 걸려서 벌받고 왔어요..."

그때서야 그녀석의 목소리를 처음 들을수 있었다...

난 이시간이 오지 안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자~ 이제 번호대로 일어나서 자기 소개를 하겠다"

난 이시간이 재일 싫다... 너무...  하필이면 왜 3번인거야...

1번이 일어나서 자기 소개를 했다.

"안녕 나는 xx중학교에서 온 xxx라고해 잘부탁해"

2번이 일어났다...

"나는  xx중학교에서 왔고 xxx라고해 1년동안 정말 좋은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

다음이 내 차례인데 저녀석 왜이렇게 말을 잘하는것인가... 너무 떨고 있었다.

"안녕 민 현기 라고해" 그리고 자리에 안젔다... 그러자 선생님이..

"야~ 너무 짧은데~? 현기야 쪼금만 길게 해주라~"

선생님이 계속 그러는 바람에 난 더 창피할수 박에 없었다... 어쩔수 없이

" 안녕...나는 민현기라고해.. xx 중학교에서 왔어.."

그리고 안젔다... 얼굴은 이미 당근... 아니 피망수준이었다...너무 창피 했다...

4, 5 , 6,....31

31번차례다... 그녀석이 일어났다...

"저는 김 병호 입니다.  xx 중학교에서 왔습니다."

생긴건 건방지게 생긴녀석이 존댓말을 썻다...

그녀석이 자기소개를 하는동안 나는 그녀석을 뚜러져라 처다 봤다...

버스에서도 몰랐고 교문앞에서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됬다...

녀석...너무나 잘생겼다...


                  재미있게 보셧어여~? 1화가 끝났어요~^-^ 보신소감을 미테다가

                  적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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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novel?sca=&amp;sfl=wr_name,1&amp;stx=울트라빠나나" data-toggle="dropdown" title="울트라빠나나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울트라빠나나</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님의 댓글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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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개학식날.. 저는 옛날에 참 설레고 좋았어요-ㅁ-
1년동안 또 어떤 미남이들을 데리고 놀까 하고 ㅋㅋ
소설 참 잘 표현하신거 같네요- 체험담이라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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