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장난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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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7 물놀이
[ 어른들을 위한 동화 -> 아이들의 장난감 ] ^^:
문정훈-13세
보이스카우트니 합숙훈련이니 해도..
역시나 여름캠프의 피크는 계곡에서의 수영이었다.
작은 폭포였지만, 어제의 비로 물이 불어나 모두가 들어가도 충분히 놀수 있을 정도였다.
날씨도 흐리고 해서 물은 차가웠지만..
어린 아이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준서에게도 수영은 즐거운 놀이였다.
수영하면 아이들이 반바지 하나만 입고 들어간다.
반바지만 입었을 뿐.. 몸매가 다 드러나는 것이다. 준서가 제일 좋아하는 '그곳'을 철저히 마크되어 있지만..
다른 곳이라도 보며 대리 만족을 할수 있다.
혹여나 티셔츠를 입었다고 해도 물에 한번 빠지면 달라붙고 비치기 때문에 입으나 마나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면서 준서는 두명을 점 찍었다.
물론, 종우만큼 엄청난 거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아 보이는 두명...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무섭다고... 준서는 그 둘을 어떻게 한번 만져볼수 없을까 상상을 한다.
차가운 물속에서 몸이 달아오른다..
상상이라고 해봤자.. 거기를 만지는 상상이 한계였지만...
합숙 훈련이 아니면 아이들과 같이 자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좋은 기회를 노려 조금은 무리이긴 하지만..
한 두놈 정도 더 노려보고 싶은 것이 준서의 솔찍한 심정이다.
하지만, 준서의 감정은 욕정이라기 보단 아직 단순한 장난에 막연한 흥분을 더한 애매한 형태의 것일 뿐이긴 하다.
준서가 점찍은 아이 중 하나인 문종훈은 마침 아이들의 장난에 말려 들고 있었다.
장난이란 다름아닌 여럿이서 물속에 밀어 넣는 것이다.
종훈이란 아이는 약간 덩치가 있는 만큼 힘도 좋았지만.. 혼자서 여럿의 힘을 당해 낼수 없다.
여럿이서 둘러싸고 누르고 잡아당기자, 별수없이 물속에 잠겨 바둥거렸다.
준서는 그 기회를 잡아 표나지 않게 아이들의 속에 숨어들었다.
방학때 수영을 배운 준서는 수경이 없긴 했지만.
물속에서 눈을 뜰수 있었다.
계곡의 물은 조금 차갑긴 했지만, 맑고 깨끗했기에 눈을 뜨자 사방이 선명히 보였다.
문수는 원래 장난끼가 심한 편이었다.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계획했던 일을 실제로 행동에 옴기는 것은 위험을 동반한 묘한 스릴을 가져다 준다.
문수는 그런 기분을 즐기는 타입이었다.
물속에서 종훈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은 아이들의 몸만 피하면 쉬운 일이었다.
순식간에 접근하여 종훈의 반바지를 잡았다.
종훈은 여러명의 아이들에게 팔을 붙잡힌 상태다.
물속이라 얼굴을 찌푸리고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문수는 그대로 힘껏 바지를 팬티와 함께 벋겨 내렸다.
순간 종훈이 바둥거렸지만, 아직 영문을 모르는 아이들은 여전히 그를 붙잡고 있었다.
문수는 잠깐 동안 숨을 참으며 상상만 했던 녀석의 노출된 아랫도리를 보았다.
뽀얀 엉덩이와 이어지는 다리선이 너무 귀엽다^^:
그리고 차가운 물속에서 쪼그라든 종훈의 물건은 앙증맞을 정도로 귀여웠다.
문수는 다시 장난끼가 발동해 녀석을 바지를 가지고 잠수한체 멀리까지 재빨리 헤엄을 쳐서 멀어졌다.
제법 멀어졌을 때 바지를 깊은 물속 흘려 보내고 수면위로 머리를 들었다.
멀리 당황한 종훈과 그를 놀리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르면서 종훈의 벌거벋은 아랫도리는 보며 웃었다.
종훈은 몹시 당황한듯 물속의 더 깊은 곳으로 걸어간다.
얼굴이 붉어진체 친구에게 옷을 가져다 달라고 외치는 것 같지만..
친구도 웃고 있느라고 바빴다.
아이들은 물론 당황한 종훈도 바지가 왜 없어 졌는지에는 미쳐 생각이 미치지 못한 모양이다.
그저 누군가가 심한 장난을 친것으로 생각할 뿐..
문수는 물속에서 본 녀석의 아랫도리를 다시 기억에서 떠올린다. 사람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좋질 못해서..
정확하게 머릿속에 새겨두지 않으면 다시 떠올리기 힘들다. 문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음? .. 좀 추운데? )
문수는 문뜩 자신이 너무 오래 물속에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여름이라지만, 비가 온뒤라 수온이 너무 낮았던 것이다.
사실, 시간도 생각보다 상당히 흘렀다.
[ 이제 나가서 쉴까? ]
물밖으로 나가자 잠시 몸이 떨렸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다.
[ 어? 너 여기서 뭐해? ]
문수는 문뜩 바위에 앉아있는 종우를 보았다.
[ 형^ 심심해염^^ ]
[ 물놀이는 안했어? ]
[ 저는 물을 별로 안좋아해요, 수영도 못하고.. ]
[ 그렇다고 이렇게 앉아 있으면... 심심할텐데? ]
문수는 종우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 물속에 잠기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데... )
수영을 좋아하는 문수로는 이해할수 없는 것이 당연했다. 아직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좀 어린탓도 있었다.
[ 내가 수영 가르쳐 줄께^^ ]
[ 네?! 아니에염! 전 별로 ... ]
종우는 정말로 수영을 싫어하는 듯했다.
그러나, 문수는 막무가네 였다.
( 싫긴 뭐가 싫다는 거야? 안하는 버릇 하니까 자꾸 싫어지는 거지... )
[ 가자! ]
- 무언가 다른 것을 느끼고 있지만.
언제나 장난이라고 말한다 ...
어쩌면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싶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
[ 어른들을 위한 동화 -> 아이들의 장난감 ] ^^:
문정훈-13세
보이스카우트니 합숙훈련이니 해도..
역시나 여름캠프의 피크는 계곡에서의 수영이었다.
작은 폭포였지만, 어제의 비로 물이 불어나 모두가 들어가도 충분히 놀수 있을 정도였다.
날씨도 흐리고 해서 물은 차가웠지만..
어린 아이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준서에게도 수영은 즐거운 놀이였다.
수영하면 아이들이 반바지 하나만 입고 들어간다.
반바지만 입었을 뿐.. 몸매가 다 드러나는 것이다. 준서가 제일 좋아하는 '그곳'을 철저히 마크되어 있지만..
다른 곳이라도 보며 대리 만족을 할수 있다.
혹여나 티셔츠를 입었다고 해도 물에 한번 빠지면 달라붙고 비치기 때문에 입으나 마나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면서 준서는 두명을 점 찍었다.
물론, 종우만큼 엄청난 거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아 보이는 두명...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무섭다고... 준서는 그 둘을 어떻게 한번 만져볼수 없을까 상상을 한다.
차가운 물속에서 몸이 달아오른다..
상상이라고 해봤자.. 거기를 만지는 상상이 한계였지만...
합숙 훈련이 아니면 아이들과 같이 자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좋은 기회를 노려 조금은 무리이긴 하지만..
한 두놈 정도 더 노려보고 싶은 것이 준서의 솔찍한 심정이다.
하지만, 준서의 감정은 욕정이라기 보단 아직 단순한 장난에 막연한 흥분을 더한 애매한 형태의 것일 뿐이긴 하다.
준서가 점찍은 아이 중 하나인 문종훈은 마침 아이들의 장난에 말려 들고 있었다.
장난이란 다름아닌 여럿이서 물속에 밀어 넣는 것이다.
종훈이란 아이는 약간 덩치가 있는 만큼 힘도 좋았지만.. 혼자서 여럿의 힘을 당해 낼수 없다.
여럿이서 둘러싸고 누르고 잡아당기자, 별수없이 물속에 잠겨 바둥거렸다.
준서는 그 기회를 잡아 표나지 않게 아이들의 속에 숨어들었다.
방학때 수영을 배운 준서는 수경이 없긴 했지만.
물속에서 눈을 뜰수 있었다.
계곡의 물은 조금 차갑긴 했지만, 맑고 깨끗했기에 눈을 뜨자 사방이 선명히 보였다.
문수는 원래 장난끼가 심한 편이었다.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계획했던 일을 실제로 행동에 옴기는 것은 위험을 동반한 묘한 스릴을 가져다 준다.
문수는 그런 기분을 즐기는 타입이었다.
물속에서 종훈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은 아이들의 몸만 피하면 쉬운 일이었다.
순식간에 접근하여 종훈의 반바지를 잡았다.
종훈은 여러명의 아이들에게 팔을 붙잡힌 상태다.
물속이라 얼굴을 찌푸리고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문수는 그대로 힘껏 바지를 팬티와 함께 벋겨 내렸다.
순간 종훈이 바둥거렸지만, 아직 영문을 모르는 아이들은 여전히 그를 붙잡고 있었다.
문수는 잠깐 동안 숨을 참으며 상상만 했던 녀석의 노출된 아랫도리를 보았다.
뽀얀 엉덩이와 이어지는 다리선이 너무 귀엽다^^:
그리고 차가운 물속에서 쪼그라든 종훈의 물건은 앙증맞을 정도로 귀여웠다.
문수는 다시 장난끼가 발동해 녀석을 바지를 가지고 잠수한체 멀리까지 재빨리 헤엄을 쳐서 멀어졌다.
제법 멀어졌을 때 바지를 깊은 물속 흘려 보내고 수면위로 머리를 들었다.
멀리 당황한 종훈과 그를 놀리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르면서 종훈의 벌거벋은 아랫도리는 보며 웃었다.
종훈은 몹시 당황한듯 물속의 더 깊은 곳으로 걸어간다.
얼굴이 붉어진체 친구에게 옷을 가져다 달라고 외치는 것 같지만..
친구도 웃고 있느라고 바빴다.
아이들은 물론 당황한 종훈도 바지가 왜 없어 졌는지에는 미쳐 생각이 미치지 못한 모양이다.
그저 누군가가 심한 장난을 친것으로 생각할 뿐..
문수는 물속에서 본 녀석의 아랫도리를 다시 기억에서 떠올린다. 사람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좋질 못해서..
정확하게 머릿속에 새겨두지 않으면 다시 떠올리기 힘들다. 문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음? .. 좀 추운데? )
문수는 문뜩 자신이 너무 오래 물속에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여름이라지만, 비가 온뒤라 수온이 너무 낮았던 것이다.
사실, 시간도 생각보다 상당히 흘렀다.
[ 이제 나가서 쉴까? ]
물밖으로 나가자 잠시 몸이 떨렸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다.
[ 어? 너 여기서 뭐해? ]
문수는 문뜩 바위에 앉아있는 종우를 보았다.
[ 형^ 심심해염^^ ]
[ 물놀이는 안했어? ]
[ 저는 물을 별로 안좋아해요, 수영도 못하고.. ]
[ 그렇다고 이렇게 앉아 있으면... 심심할텐데? ]
문수는 종우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 물속에 잠기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데... )
수영을 좋아하는 문수로는 이해할수 없는 것이 당연했다. 아직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좀 어린탓도 있었다.
[ 내가 수영 가르쳐 줄께^^ ]
[ 네?! 아니에염! 전 별로 ... ]
종우는 정말로 수영을 싫어하는 듯했다.
그러나, 문수는 막무가네 였다.
( 싫긴 뭐가 싫다는 거야? 안하는 버릇 하니까 자꾸 싫어지는 거지... )
[ 가자! ]
- 무언가 다른 것을 느끼고 있지만.
언제나 장난이라고 말한다 ...
어쩌면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싶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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