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그리고 남자[2-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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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또다른 남자이야기
피곤하다.
가끔 이렇게 야근할때면 정말 짜증이 난다.
나이때문일까 쉬이 피곤해진다.
항상 가던 찜질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런! 찜질방이 오늘은 쉰단다.
막막하다.
이동네 찜질방 또 어디있는지 모르는데...
성수동으로 갈까?
친한 형에게 투정섞인 장난전화 한번 하고.... 찜질방을 찾아서
지하철 3코스를 걸어다.
결국 다시 직장이있는 곳이다.
자주가는 포장마차 아줌마가 포장을 걷고 계신다.
오늘 일정이 끝났나보다.
아줌마께 물어 택시를 타고 24시 사우나로 돌렸다.
난 사우나를 싫어한다.
사우나는 덥고 잠자리도 불편하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오늘은 사우나를 택할수 밖에
1시가 넘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팬티만 입고 수면실로 향했다.
옷을 살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하루밤 잠만 자는데뭐... 팬티하나면 되지뭐.. 하는 생각으로 그냥 수면실로 들어갔다.
유독 그게 도드라져 보이는 흰색 팬티였다.
난 흰색 팬티가 좋다. 깨끗하고 그리고 섹시하다.
글래서 즐겨 입는 편이다.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램프의 깜박거림이 신경쓰인다.
나는 상관없는데 다른사람에게 미안하기 때문이다.
수건을 가지고와서 핸드폰을 꽁꽁 쌌다.
역시 난 머리가 좋아..ㅋㅋㅋㅋ
.....
2층 수면실로 갔다 . 낮은 천장! 물런 아늑함을 주기는 하지만..
좁아서 싫다.
그래도 하루밤인데 뭐...
코고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불을 챙겨 1층으로 왔다.
여긴 조금 낫았다.
가운데쯤 자리를 잡았다.두 남자가 매트리스 두개를 띄고 자고 있었다.
왼쪽에 있는 남자가 팬티를 입고 있었고 (사각이다. 정확하게 무슨색인지 모르지만 어두운 색에 흰색 점막이 문양이었다. 촌스럽게... 그리고 그 사각사이로 그 남자의 그것이 보였다. 웃겼다.) 오른쪽 남자는 다 벗고 있었다. 약간 살이 있는 그는 등쪽을 보이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나는 왼쪽 남자쪽을 택했다. 난 살찐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남자는 팬티를 입었으니... 불쾌감도 없다.
......
난 잠귀가 밝다. 더 정확하게 매우 예민한 편이다.
한참을 잤을까?
등에 땀이 고였다.
가슴에 손을 언고 한참을 잤나보다.
오른쪽 모로 누웠다.
내 오른쪽에 사람이 바뀌어 있었다.
처음에 살찐 남자는 안보이고 잘빠진 적당한 몸매의 남자가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것도 내 바로 옆에 말이다.
아마도 살찐사람과 나 사이에 이 사람이 자자 살찐 사람이 더워서 나갔나 보다.
왼쪽 남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 침상에는 나와 그 잘빠진 몸매의 남자 둘 뿐이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몸매가 예쁘니...
난 몸매가 예쁜 사람이 좋다.
.......
그 남자가 몸부림을 했다.
그의 다리가 내 다리를 눌렀다.
난 가만히 있었다.
난 항상 이런다.
웬만해선 화를 내지 않고 .. 상대방을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손해를 보지만, 버릇이니 어쩔수 없다.
이 남자는 몇번 다리를, 손을 내게 올렸다 바로했다 하면서 몸부림을 했다.
술을 먹었는지 신음소리가 들린다.
피식 웃었다.
......
갑자기 장난이 하고싶어 졌다.
가슴에 언고 있는 손을 바닥으로 내리면 그의 그것이 내 손에 닿을수도 있겠구나!
난 다른 사람 몸을 만지는것을 좋아한다.
솔직히 섹스보다 애무를 더 좋아한다.
오른손을 바로 내렸다.
.......
그가 다시 오른발을 내 다리위로 올렸다.
나는 놀랬다.
그냥 닿기만 했으면 했는데, 그의 그것이 내 손안에 쥐어진 것이다.
'이를 어쩐다'
난 당황했다. 그리고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다.
난 잠에 취해 있는거니까. 그리고 그가 내 손에 그의 것을 넣었지 내가 잡은건 아니니까, 곧 수습 되겠지...
그런데 갑자기 그의 그것이 부풀어 올랐다.
이남자 지금 잠을 자고 있는것이 아닌가?
난 오른손을 그것으로부터 뗐다.
......
갑자기 그가 내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내 그것을 두세번 애무했다. 그리고 몸을 바로 했다.
난 역시 그대로 있었다.
팬티를 올리면 난 잠에서 깨어있는게 되니까, 그대로 있을수 밖에 없었다.
주변을 보니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듯 했다.
그의 얼굴이 궁금했다
몸을 오른쪽 모로해서 돌려 그의 얼굴을 봤다.
짧은 머리 그리고 작은 금색 귀걸이를 했다. 피부는 검은편인듯 했다. 이마도 넓은데 머리를 짧게 자른걸 보니 센스가 있는 사람인듯 했다.
몸을 다시 바로했다.
........
그가 갑자기 내게 키스를 해 댔다.
그의 혀가 내 입을 열고 있었다.
나는 무너지고 있었다.
이내 입을 열고 그의 혀를 빨았다.
오래된 남자 냄새와 알콜냄새 그리고 답배맛이 났다.
오래된 남자 냄새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갈만 했다.
.......
"괜찮아!"
그가 낮게 속삭였다.
그리고 내 그것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도 본능적으로 그의 것을 애무했다.
그의것은 약간 위로 휘어었었다.
두께는 적당했으나 길이는 보통것보다 큰듯 했다.
그는 내게 오랄을 요구했다.
내 머리를 그의 것으로 유도 했다.
나는 거부했다.
난 오랄을 좋아하지 않는다.
난 애무가 좋다.
"처음이야?"
그는 69를 시도했고 내 그것을 오랄했다. 느낌이 거칠고 섬세했다. 나도 그에게 뭔가 해줘야 했다. 그의 것에 오랄을 했다.
손의 느낌보다는 그의것이 크게 느껴졌다.
나는 오랄과 더불어 그의 애널을 자극했다.
.....
그가 내 위로 올라왔다.
그 입에서 침을 가득 만들더니... 나는 두개의 그것들을 같이 애무하려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
난 역시 애무를 좋아하나 보다.
그는 내것을 그의 애널에 넣었다.
너무 순식간의 일이었다.
아득했다.
그는 피스톤을 했고 나는 그의 애널속에 있었다.
조임이 좋았다.
전에 애널을 했을때는 오일을 바르고도 파트너가 너무 아파해서
세번 나눠서 삽입했는데
그는 한번에 집어 삼켰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익숙한 움직임에서 능숙한 바텀을 떠올렸다.
그의 능숙함에 비하면 나는 초라한 풋내기 탑인셈이다.
그가 15번정도 피스톤을 했을때....
"잠깐만!"
아차... 싶었다. 갑자기 벌어진 일이다.
잠깐 쉬어야 오래 할수 있을것 같아서, 나는 애널속에서 나를 뺐다. 그런데 .....
"으으으흐..."
그만.... 챙피했다. 그리고 미안했다.
"쌌어?"
"미안해"
휴대폰을 싸놓은 수건으로 내 정액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다시 내것을 그의 애널에 집어 넣었다.
오랄보다 애널을 좋아하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하고 싶지 않았다.
주위 상황도 그렇고....
"미안해!"
"안되겠어?"
"미안해!"
그는 아쉬운듯 그리고 실망한듯 내게서 벗어났다.
......
그는 다시 수건으로 내 몸을 정성껏 닦아주었다.
고마웠다.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이불을 반쯤 걷어내고 내 것을 오랄했다.
깨끗히 닦아주는 그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다시금 그를 안고 싶었다.
그러나 참아야 했다.
지금은 때가 아님을 .....
그의 혀가 따뜻했다. 그의 입속이 천국이었다.
"잘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친절함이 느껴졌다.
"미안해"
그리고 그는... 수면실 밖으로 나갔다.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다시 미안함을 느꼈다.
.....
잠 자기는 틀렸군!
그가 있는곳으로 갈까?
2층 수면실에 있을까? 아님 샤워하고 있을까? 같이 샤워할까?
미안함과 그리움이 교차했다.
항상 이런다.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은 모두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나는 원래 배려가 익숙해서 거절을 못한다.
내 몸을 만지면 거절을 해야 하는데..
나는 무안해하는 상대가 걱정돼서 가만히 있게된다.
그러면 그들은 더 적극적으로 나를 원한다.
항상 이런식으로 시작되는 섹스다.
싫다.... 지겹다.
난 게이라기 보다 바이에 가깝다.
그런데 남자들이 나를 가만 두지 않는다.
......
생각에 생각에 .... 꼬리를 무는 생각에 잠을 설쳤다.
피곤하다.
가끔 이렇게 야근할때면 정말 짜증이 난다.
나이때문일까 쉬이 피곤해진다.
항상 가던 찜질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런! 찜질방이 오늘은 쉰단다.
막막하다.
이동네 찜질방 또 어디있는지 모르는데...
성수동으로 갈까?
친한 형에게 투정섞인 장난전화 한번 하고.... 찜질방을 찾아서
지하철 3코스를 걸어다.
결국 다시 직장이있는 곳이다.
자주가는 포장마차 아줌마가 포장을 걷고 계신다.
오늘 일정이 끝났나보다.
아줌마께 물어 택시를 타고 24시 사우나로 돌렸다.
난 사우나를 싫어한다.
사우나는 덥고 잠자리도 불편하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오늘은 사우나를 택할수 밖에
1시가 넘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팬티만 입고 수면실로 향했다.
옷을 살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하루밤 잠만 자는데뭐... 팬티하나면 되지뭐.. 하는 생각으로 그냥 수면실로 들어갔다.
유독 그게 도드라져 보이는 흰색 팬티였다.
난 흰색 팬티가 좋다. 깨끗하고 그리고 섹시하다.
글래서 즐겨 입는 편이다.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램프의 깜박거림이 신경쓰인다.
나는 상관없는데 다른사람에게 미안하기 때문이다.
수건을 가지고와서 핸드폰을 꽁꽁 쌌다.
역시 난 머리가 좋아..ㅋㅋㅋㅋ
.....
2층 수면실로 갔다 . 낮은 천장! 물런 아늑함을 주기는 하지만..
좁아서 싫다.
그래도 하루밤인데 뭐...
코고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불을 챙겨 1층으로 왔다.
여긴 조금 낫았다.
가운데쯤 자리를 잡았다.두 남자가 매트리스 두개를 띄고 자고 있었다.
왼쪽에 있는 남자가 팬티를 입고 있었고 (사각이다. 정확하게 무슨색인지 모르지만 어두운 색에 흰색 점막이 문양이었다. 촌스럽게... 그리고 그 사각사이로 그 남자의 그것이 보였다. 웃겼다.) 오른쪽 남자는 다 벗고 있었다. 약간 살이 있는 그는 등쪽을 보이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나는 왼쪽 남자쪽을 택했다. 난 살찐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남자는 팬티를 입었으니... 불쾌감도 없다.
......
난 잠귀가 밝다. 더 정확하게 매우 예민한 편이다.
한참을 잤을까?
등에 땀이 고였다.
가슴에 손을 언고 한참을 잤나보다.
오른쪽 모로 누웠다.
내 오른쪽에 사람이 바뀌어 있었다.
처음에 살찐 남자는 안보이고 잘빠진 적당한 몸매의 남자가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것도 내 바로 옆에 말이다.
아마도 살찐사람과 나 사이에 이 사람이 자자 살찐 사람이 더워서 나갔나 보다.
왼쪽 남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 침상에는 나와 그 잘빠진 몸매의 남자 둘 뿐이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몸매가 예쁘니...
난 몸매가 예쁜 사람이 좋다.
.......
그 남자가 몸부림을 했다.
그의 다리가 내 다리를 눌렀다.
난 가만히 있었다.
난 항상 이런다.
웬만해선 화를 내지 않고 .. 상대방을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손해를 보지만, 버릇이니 어쩔수 없다.
이 남자는 몇번 다리를, 손을 내게 올렸다 바로했다 하면서 몸부림을 했다.
술을 먹었는지 신음소리가 들린다.
피식 웃었다.
......
갑자기 장난이 하고싶어 졌다.
가슴에 언고 있는 손을 바닥으로 내리면 그의 그것이 내 손에 닿을수도 있겠구나!
난 다른 사람 몸을 만지는것을 좋아한다.
솔직히 섹스보다 애무를 더 좋아한다.
오른손을 바로 내렸다.
.......
그가 다시 오른발을 내 다리위로 올렸다.
나는 놀랬다.
그냥 닿기만 했으면 했는데, 그의 그것이 내 손안에 쥐어진 것이다.
'이를 어쩐다'
난 당황했다. 그리고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다.
난 잠에 취해 있는거니까. 그리고 그가 내 손에 그의 것을 넣었지 내가 잡은건 아니니까, 곧 수습 되겠지...
그런데 갑자기 그의 그것이 부풀어 올랐다.
이남자 지금 잠을 자고 있는것이 아닌가?
난 오른손을 그것으로부터 뗐다.
......
갑자기 그가 내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내 그것을 두세번 애무했다. 그리고 몸을 바로 했다.
난 역시 그대로 있었다.
팬티를 올리면 난 잠에서 깨어있는게 되니까, 그대로 있을수 밖에 없었다.
주변을 보니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듯 했다.
그의 얼굴이 궁금했다
몸을 오른쪽 모로해서 돌려 그의 얼굴을 봤다.
짧은 머리 그리고 작은 금색 귀걸이를 했다. 피부는 검은편인듯 했다. 이마도 넓은데 머리를 짧게 자른걸 보니 센스가 있는 사람인듯 했다.
몸을 다시 바로했다.
........
그가 갑자기 내게 키스를 해 댔다.
그의 혀가 내 입을 열고 있었다.
나는 무너지고 있었다.
이내 입을 열고 그의 혀를 빨았다.
오래된 남자 냄새와 알콜냄새 그리고 답배맛이 났다.
오래된 남자 냄새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갈만 했다.
.......
"괜찮아!"
그가 낮게 속삭였다.
그리고 내 그것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도 본능적으로 그의 것을 애무했다.
그의것은 약간 위로 휘어었었다.
두께는 적당했으나 길이는 보통것보다 큰듯 했다.
그는 내게 오랄을 요구했다.
내 머리를 그의 것으로 유도 했다.
나는 거부했다.
난 오랄을 좋아하지 않는다.
난 애무가 좋다.
"처음이야?"
그는 69를 시도했고 내 그것을 오랄했다. 느낌이 거칠고 섬세했다. 나도 그에게 뭔가 해줘야 했다. 그의 것에 오랄을 했다.
손의 느낌보다는 그의것이 크게 느껴졌다.
나는 오랄과 더불어 그의 애널을 자극했다.
.....
그가 내 위로 올라왔다.
그 입에서 침을 가득 만들더니... 나는 두개의 그것들을 같이 애무하려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
난 역시 애무를 좋아하나 보다.
그는 내것을 그의 애널에 넣었다.
너무 순식간의 일이었다.
아득했다.
그는 피스톤을 했고 나는 그의 애널속에 있었다.
조임이 좋았다.
전에 애널을 했을때는 오일을 바르고도 파트너가 너무 아파해서
세번 나눠서 삽입했는데
그는 한번에 집어 삼켰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익숙한 움직임에서 능숙한 바텀을 떠올렸다.
그의 능숙함에 비하면 나는 초라한 풋내기 탑인셈이다.
그가 15번정도 피스톤을 했을때....
"잠깐만!"
아차... 싶었다. 갑자기 벌어진 일이다.
잠깐 쉬어야 오래 할수 있을것 같아서, 나는 애널속에서 나를 뺐다. 그런데 .....
"으으으흐..."
그만.... 챙피했다. 그리고 미안했다.
"쌌어?"
"미안해"
휴대폰을 싸놓은 수건으로 내 정액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다시 내것을 그의 애널에 집어 넣었다.
오랄보다 애널을 좋아하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하고 싶지 않았다.
주위 상황도 그렇고....
"미안해!"
"안되겠어?"
"미안해!"
그는 아쉬운듯 그리고 실망한듯 내게서 벗어났다.
......
그는 다시 수건으로 내 몸을 정성껏 닦아주었다.
고마웠다.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이불을 반쯤 걷어내고 내 것을 오랄했다.
깨끗히 닦아주는 그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다시금 그를 안고 싶었다.
그러나 참아야 했다.
지금은 때가 아님을 .....
그의 혀가 따뜻했다. 그의 입속이 천국이었다.
"잘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친절함이 느껴졌다.
"미안해"
그리고 그는... 수면실 밖으로 나갔다.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다시 미안함을 느꼈다.
.....
잠 자기는 틀렸군!
그가 있는곳으로 갈까?
2층 수면실에 있을까? 아님 샤워하고 있을까? 같이 샤워할까?
미안함과 그리움이 교차했다.
항상 이런다.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은 모두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나는 원래 배려가 익숙해서 거절을 못한다.
내 몸을 만지면 거절을 해야 하는데..
나는 무안해하는 상대가 걱정돼서 가만히 있게된다.
그러면 그들은 더 적극적으로 나를 원한다.
항상 이런식으로 시작되는 섹스다.
싫다.... 지겹다.
난 게이라기 보다 바이에 가깝다.
그런데 남자들이 나를 가만 두지 않는다.
......
생각에 생각에 .... 꼬리를 무는 생각에 잠을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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