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정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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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었다. 

"아버지 무슨일 있어요."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아니라며 얼버무렸다.  그리고 피곤해서 잠을 자야겠다고 아들을 내 보냈다.
옷을 갈아입고서 잠을 청할려고 뒤척거리다가 이내 집을 나섰다.

'아들은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왜 그랬을까?"

내 자신의 행동은 이해할수 있지만 아들은 젊은 나이게 세상에 공표하지도 못하고 음지에서 죄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세상을 살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세상의 눈은 보편적으로 결혼한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것은 별로 탓을 하지않고 은근히 성적매력이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지만 동성과의 육체적 관계를 맺은 사람이라면  그것이 단 한번이라도 세상의 별종의 괴물보다도 이상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에.....

이제는 밤공기가 제법 시원해졌다.  반바지를 타고 들어온 맨살에 한기가 느껴졌다.
무작정 길을 걷다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를 찾았다.
숙박업을 하고 있는 친구였다.  퇴직금 정리해서 모텔을 임대하여 노년에 직업으로 삼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더니 명퇴당하고 정리해서 지금 숙박업을 하고 있는 친구였다.
카운터라 말하지만 쪽방에 누워있다가 내가 들어가자 반갑게 맞이했다.

"그래 잘 살았어?"
"지금도 직장다니고 있지?"
"근대 왠일이야?"
'응....."

손님들이 들락날락거리기에 우린 쪽방을 벗어나지  못했다.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동안에도 숙박손님과 잠시 쉬어간다는 손님들이 들락거렸다.  한번은 아저씨와 아들정도 될만한 손님이 어색하게 방을 찾았다.  잠시 쉬어간다는 말이 었다.  친구는 돈을 받고 방열쇠를 주고서는 이내 옆으로 앉았다.  손님들이 윗층으로 올라가고 나서 내게 말했다.

"저 쌔끼들! 호모새끼야?"
"너 호모몰라?"
"저쌔끼들은 남자끼리 그걸한다니깐..."
"세상에 별종들 많다니깐.... 요즘엔 부쩍 많아졌어.."

친구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다.  무엇이라고 말은 하지 않았다.
친구야 나도 니가 벌레보듯하는 별종중에 한명이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굳이 말할필요를 접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카운터는 친구의 아내에게 맡겨지고 우린 술을 가지고 손님이 나간방으로 옮겼다.  화장지가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방.  짐작으로라도 무슨일이 이었는지 알수 있었다.

"누가 쌩구멍 뚫었구만.... 그것은 *누라고 있는거제 누가 쑤시라고 있는건가...."
방안을 대충정리하는 친구의 입에서 또 험한 소리가 나온다.
친구와 대충의 자리가 끝나고 나왔다.  세상의 눈이 내게 더욱 각인되는 느낌이다.  어떻게든 아들을 돌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나는 젊어서부터 동성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고나서 다른여자를 사랑할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다.  회사 회식이 있던 어느날.
분위기 탓에 과음하게 되었고 택시타기전에 화장실에 들렸다가 나를 응시하던 젊은 녀석의 부축을 받으면서 호텔에 들어간것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몇번의 만남으로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주위에 꽤 있다는 사실도 알았고 어디에 가면 그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술기운탓이었을까?
처음으로 여자가 아닌 남자의 애무를 받는대도 거부감보다는 술기운에 느껴지는 짜릿함때문에 흥분되었다.  그리고 육체적 관계에 있어서도 거부감은 없었었다.
그렇게 처음이 이루어졌고 동성간의 육체적 관계를 찍은 포르노나 잡지를 보면서 그리고 누군가를 만나면서 지금의 익숙해져 버린 내가 된것이다.
지금은 하룻밤의 육체적 쾌락도 쫒고 조금은 가학적인 포즈와 자세를 가지면서 또다른 희열을 느끼곤 한다.  그러면서 더더욱 쾌락을 느끼고 싶어서 물건에 인테리어를 했던 것이다.

물건에 인테리어를 하고 나서도 내가 좋지는 않았다.  오랄이나 성관계시 본인이 느끼는 감촉은 덜하지만 상대에게 오랫동안 만족을 줄수 있기에 상대가 내는 신음소리에서 느끼는 만족이 느껴졌다.  세상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돈주고 여자와 관계를 하고 나서도 좋았어? 라고 묻는다는것을 보면 성관계는 본인만의 쾌락만을 추구하지는 않는가 보다.  돈주고 했으면 나만좋으면 될텐데.....

이른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와서는 잠을 청했다.
일요일 아침은 세상의 어느날보다 조용했다.  집에 아무도 없는듯 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새벽에 들어왔을때도 아들이 없었던것 같았다.  그럼 아들은 토요일 밤을 누군가와 함께 보낸것이다.
그 사람이 이성의 여자친구라면 좋겠지만 동성이라면 .....
아들에게 전화를 했다.  친구집이라고 둘러대는 아들목소리 사이로 나이든 목소리가 들렸다.
샤워물소리 사이로 들어와서 같이하자는 소리가 들린것이다.  목소리도 익숙했지마 누군지는 생각나지 않았다.  아들에게 집으로 빨리 들어오라는 소리와 함께 전화를 끊었다.

샤워를 하면서 중년의 남자의 손길에 비눗칠을 받으면서 미끌미끌해진 피부를 서로 부벼대면서 물건을 만질것이다.  중년의 손길에 발기한 아들의 물건을 샤워기를 끌어와 물로 씻은다음 중년의 입으로 애무할것이고 아들은 약간의 신음소리를 내면서 중년을 일으켜 세울것이다.  그런다음 중년을 기억자로 엎드리게 하고선 항문을 공략하겠지... 그리고 펌푸질을 심하게 할것이고 새어나오는 중년의 신음소리에 아들은 흥분을 할것이고 얼마가 지나면 사정을 할것이다.  그리고 분비물이 묻어나오는 성기를 씻고 나오면 .....

머릿속에서 아들과 중년의 목소리 주인공과의 행동들이 그려졌다.  안된다.  막아야 한다.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아들이 더 깊게 빠지는것을 막고 싶었다.  단지 나와 같은 길을 가게 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아들은 나와 아이와 친구의 육체관계를 보았으면서도 그렇게 초연할수 있었던 것인가!......

점심때가 지나서야 아들은 집으로 들어왔다.  몹시 피곤하다면서 자기방으로 들어가서는 이내 잠들은 모양이다.  조용히 방문을 열었다.  옷을 대충벗어던지고 팬티만입고 잠들은 아들의 모습은 누가 봐도 조각품으로 볼것이다. 잠결에도 팬티에 손이 들어가더니 이내 자기의 물건을 만지작거리면서 이내 발기를 시켰다.  조용히 방문을 닫고 나왔다.  편한잠을 이루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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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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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왠지모르게 가슴이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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