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장난감10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 part10 마지막 밤
바쁜 하루가 지나고 둘째 날 밤이 되었다.
첫번째 날과는 달리 나름대로 체력관리(?)를 한 아이들은 잠을 자지 않았다.
[ 마지막 밤인데 잘수야 없지! ]
더우기 저녁에 갑자기 비가 와서- 참으로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캠프파이어의 자동 취소로 체력이 남아 도는 아이들이었다.
지도 교사들도 비가 많이 오자, 아이들의 천막으로 오질 않았다.
( .. 이거 곤란한데... )
문수는 인상을 찌푸렸다.
아이들이 하는 것은 카드나 고스돕...
그게 아니면 모여서 몰래 가져온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거나...
어쨌든 자는 아이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 .. 이게 아닌데 .. )
문수가 노리던 문종훈과 송우용도 물론 자지 않고 있다.
특히 눈에 불을 켜고 고스돕을 하는 우용이라는 아이는 거의 올라이트 확정!!
종훈도 아이들과 어울려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아 잘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문수는 종우와 함께 나란히 한 이불을 덮은체 눈만 말동히 뜨고 있었다.
아이들이 커 놓은 불빛은 그들이 누운곳에는 희미하게만 비칠 뿐이다.
[ 형 안자요? ]
종우는 문수의 몸을 감싸듯 가볍게 안았다.
물론, 문수가 벌써 종우의 몸에 질린 것은 아니었다.
다만 자신이 미리 점찍어 놓은 타켓이 유유히 자신의 손을 빠져 나가는 것 같아 약이 오르는 것이다.
한번쯤은 녀석들의 아랫도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고 픈 마음이 있었는데...
하긴, 중훈쪽은 낮에 보기는 했지만...
문수가 말하는 확인이란 만져보는 것이었다.
첨엔 그렇게 강렬한 욕구는 아니었지만... '틀렸다' 고 생각하는 순간 왠지 오기가 치밀어 오르는 문수다.
게다가 담의 합숙같은 기회를 기다리려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담 함숙에 그들이 불참할 수도 있는 일이고 말이다.
문수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종우가 자신의 다리를 더듬고 있었다.
[ 너 변태냐? ]
자신이 먼저 시작해 놓고 잘도 뻔뻔스럽게 말하는 문수였다.
[ .. 네? .. 싫으세여? ]
[ 뭐, 싫은 건 .. 아니지만. ]
싫은 건 아니지만, 아직 종우와의 장난이 익숙한 것은 아니다.
그때 종우가 꽈악 문수를 껴앉았다.
얄팍한 티셔츠를 사이에 두고 밀착해오는 종우의 근육질의 몸의 감촉...
왠지 졸음이 오는 듯한 달콤한 나른함이 전신에 번진다...
종우의 손이 문수의 티셔츠 안으로 파고든다.
자신의 말랑말랑한 가슴을 움겨잡는 종우의 거친손에... 문수는 자신의 유두가 민감함을 처음으로 알았다.
어디를 어떻게 만지는 것인지...
그저 단순한 터치일 뿐인데... 종우의 거친 손끝의 감촉이 몸서림 처지도록 좋았다.
문수의 몸이 아직 아이의 몸이라 더욱 민감한 것인지도 모른다...
비비적대는 종우의 아랫도리의 뜨거움...
종우의 큰 물건이 다리에 닿는 감촉을 느꼈다.
문수는 다리를 움직여 종우의 물건을 압박하며 자극했다.
그대마다 전해오는 종우의 미묘한 떨림...
호흡이 불규칙적으로 흩어지고...
물건이 꿈틀거렸다...
문수는 그런 종우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자꾸만 그의 물건을 다리로 압박했다.
[ 하 아.. ]
거친 숨소리를 내뿜으며 종우의 손이 문수의 팬티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때 종우의손을 다급하게 붙잡는 문수..
자신의 물건이 부풀어 오르고 있음을.. 종우에게 들키는 것이 부끄럽다..
종우는 움찔했으나 그대로 밀고 들어온다...
물건을 감아오는 손끝의 느낌이 짜릿하다.
문수는 종우와 장난을 시작하면서 혼자서 손장난을 할때와는 다른 어떤 감각에 눈을 뜨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막연히 두려우면서도 들뜨는 .. 묘한 기대감 ...
[ 앗.. 이러지마! ]
종우의 손놀림이 문뜩 격해지기 시작했다.
낮에 문수의 손놀림에서 무언가를 느꼈는지 격한 피스톤(왕복) 운동...
아직 서투르지만...
익숙한 자극에 문수의 몸은 분명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 .. 그러지 말라니까. ]
[ 싫어염^^: ]
종우는 첨으로 문수의 말에 거역했다. 더욱 거칠어진 손놀림...
종우의 몸에서 전해오는 강한 열기와 체취...
낮과는 달리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한 문수는 허리를 뒤틀며 격하게 사정을 했다.
워낙 순식간의 일이라 팬티를 내릴 틈도 없었다...
그대로 붐어져 나오는 정액을 종우가 손으로 황급히 받아 냈지만.. 팬티가 더러워 지는 것을 막아 낼수는 없었다.
[ .. 너, 형이 하지 말라고 했지? ]
왠지 팬티가 더러워진 것에 수치심을 느낀 문수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종우는 황급히 티슈로 문수의 팬티에 묻은 정액을 뒷처리 하지만..
문수는 가볍게 주먹을 쥐어 종우의 이마에 알밤을 먹였다.
[ .. 너, 죽었어! ]
종우의 몸을 손끝으로 쿡쿡찌르며 문수가 하늘말에 종우는 당황했다. 충동적으로 만지기는 했지만..
슬그머니 후홰가 된다...
한편, 문수는 첨엔 조금 화가 나긴 했지만..
덩치에 안 어울리게 약간 겁을 먹은 듯한 종우의 태도에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억지로 웃음을 참으며 표정을 굳히고 있자, 종우는 x마려운 강아지 마냥 어쩔줄을 모른다.
잠시후, 문수는 슬그머니 종우의 가슴에 손을 대었다. 가만히 있는 종우...
문수는 일부러 힘주어 종우의 가슴을 꽉 잡았다.
[ 윽... ]
신음을 하기는 했지만.. 종우는 그냥 얌전히 있었다.
장난끼가 발동안 문수.. 종우의 가슴을 잡은체 힘껏 비틀었다. 종우는 눈물이 찔끔할 정도로 아팠지만..
문수형이 화가 나서 그러는 보다 하고 말도 하지 못한다.
[ ㅋㅋ.. ]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는 문수...
[ 뭐에염? ]
그제사 문수의 장난임을 깨닺는 종우.. 어설프게 화를 내보지만, 문수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문수의 손이 종우의 바지를 내렸다.
이불 속이라지만.. 사람들도 많은데.. 벗는 것은 왠지 민망했다.
저항하는 종우에게 문수는 눈을 부라렸다.
[ 가만있어. ]
[ ... ... ]
슬그머니, 손을 놓아버리는 종우..
[ .. 너, 또 까불면 죽는다. ]
[ ... 네^^: ]
뭘 까불었다는 건지? ...
하지만, 종우는 아무래도 좋았다.
바지는 팬티와 함께 무릎까지 내려졌다. 티셔츠도 이불안에서 가슴까지 끌어 올려졌다.
맨살의 감촉에 왠지 어색한 종우였지만...
형의 손끝이 허벅지에 닿는 감촉에.. 그만 녹아는 종우였다.^^:
[ .. 아 .. 아 ]
짜릿하게 조여드는 형의 손가락..
발가락 끝이 움찔거릴 정도로 짜릿짜릿한 느낌이었다.
역시나, 문수는 종우보다는 훨씬 손끝을 움직이는 것이 능숙했기에...
느끼는 감각은 문소보다 더 강렬했다.
전기에 감전되는 듯.. 전신의 털이 곤두설 것 같은 야릇함...
저절로 벌어지는 입을 다물려고 종우는 이빨을 깨물었다.
나올 것 같은 느낌을 참으려고 해보았지만...
짜릿한 느낌이 척추를 관통한다.
동시에 정액이 나오며 아랫도리를 따뜻하고 축축하게 적신다...
손끝하나 까딱하기 싫은 나른함이 전신을 감돌았다...
나른하게 누워 있는 두사람...
종우는 그대로 나른함 속에 잠이 들었다.
하지만, 다른 목적이 있었던 문수는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직도 잠을 자지 않고 있는 종훈과 우용...
아쉬운 듯 그들을 보며 문뜩 오줌 마려운 것을 느낀 문수 화장실로 가기 시작했다.
천막으로 가려진 곳을 아슬아슬하게 걸어 비를 피하며 화장실에 도착한 문수...
시원하게 소변을 보았다.
[ 이만 포기하고 잘까? ]
.. 녀석들을 노친 것은 아쉽지만..
종우라는 대어(?)를 낚은 것만 해도 행운이었다..
- 짜잔~^^
아이들의 장난감이 드디어 열번째 글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열번째 글도 못 채웠었지요^^:
미완의 글을 많이 남겨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언젠가 모든 글을 완결하도록 하겠음^^: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