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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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누렁이”를 읽으신 모든 분들의 격려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사건 전개가 좀 미흡해서인지, 기대에 못 미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좀 더 좋은 글로 인사 드리겠읍니다.
그렇게 업무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서서히 두 얼굴에 대한 나의 본분을 이제 벗을때 인 듯 시간은 쉼 없이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허전한 나의 마음을 달래고져 진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친구로서는 안 된 일이지만, 나의 자존심과 사회의 냉대 때문에 수렁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나 자신도 지쳐옴에 진호에게는 운을 띄우기로 하고 집으로 불러 들였다.
반가운 듯 나는 진호가 들어오자마자 준비한 듯 진호를 두 손으로 꼭 껴안고 진호가 원하는 대로 진호의 가슴부터 서서히 몸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얼마 만에 희열을 느끼고 있는지 진호도 연실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의 행동에 이상하리만큼 적극적인 행동에 취해서 인지 금새 물이 오르듯 정열을 불태우고 있었다.
능선을 따라 취한 행동으로 호흡장애를 입었는지, 심장소리가 예사롭지 않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덩달아 사타구니로 손을 휘저으면서 풍만한 물건에 손을 얹어보았다, 금새 터질것만 같은 사내의 중심부분이 부풀대로 부풀어 올랐다. 모처럼의 자극으로 인한 사내의 몸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간간히 신음소리가 더욱 거세지더니 금새 나를 향해 젊음을 발산하고 말았다 오랫만에 쏟아내는 것인지, 많은 량으로 방바닥을 흥건히 적시고 있는 사이 나도 덩달아 사내의 넒은 가슴을 향해 젊음을 과시하고 있었다. 쭉 흘러내리는 나의 로얄제리를 서서히 문지르면서 사내에게 달콤한 입맛춤으로 그렇게 젊을을 표현하고 있었다.
모든 잡념을 잊고 사내에게 매료되다 싶이 한 나도 이제 제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진호야.
왜?
사실 회사일 하면서 많이 힘들었거든
그래.
그럼 말을 하지,
그게 아니고 내가 바라는 대로 회사에서 처리 못 해 준것이 많아 회사를 그만둘까 해.
무슨 뜻인지 사내는 내말의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업무처리 하다보니 많은 것을 배웠어.
자금 흐름도 어느 정도 터득하고, 세금문제도 많은 것을 깨달으면서 나에게 힘을 주었지.
너의 덕택이라고 생각해.
머리가 둔한 것인지 사내는 아직까지 나의 말을 파악 못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에게 사업자금을 달라는 뜻이야.
어디 올바른 회사가 있겠냐 만은, 지금 너희 회사는 내 말 한마디면 문 닫게 되는 회사로 변질 되었어. 중요문서를 간직한 서류를 보여주면서 사내에게 다그쳤다.
네가 선택하는 일만 남았어.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내가 이렇게 사는 것도 너의 아버지 탓이 가장 큰 작용을 하지,
너는 잘 모르지만 어릴 적에 너희 집으로 인해 우리 집이 많은 것을 잃었지,
그러면서 출세하려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대학교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애지중지하던 암소도 팔았고, 주경야독식으로 밤잠을 설치면서 무사히 졸업은 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분이 안 풀려.
집에 돌아가면 아버지에게 물어봐.
어릴 적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너의 아버지가 다행이 나를 스카웃 한 이유는, 그때 일을 조금이나마 뉘우치는 뜻에서 한일 이라고 판단하여 이렇게 지금 너하고 얘기하고 있는거야.
분명히 말하지만, 다음 주말까지 답이 없으면 서류 준비해서 신고 한다.
신고하면 포상금도 대단하다던데...........
충격을 받아서인지 사내를 주섬주섬 옷을 입고 손살같이 밖으로 뛰어 나갔다.
좀 마음의 병이 가라않고 있었다.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 배신한 사내에게 복수할 결심으로 이 회사를 선택하여 1년동안 근무를 했지만 후회하거나 원망하지는 않는다.
그때일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내의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용서가 지금까지도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일을 벌려야 되겠다는 심정뿐, 뒷일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시간이 꽤 지난 것 같다.
답답한 가슴을 달래기 위해 근처 맥주 집으로 몸을 향하고 있었다.
먼데서 진호가 뛰어오고 있었다.
급한 일 인 것 같아 나는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진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할말이 많을 듯 싶어 맥주집에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나는 앞질러 맥주 집으로 들어섰다.
뒤따라오는 진호도 한편으로 피해자인 듯 측은하기 까지 했다.
아버지에게 말씀 드려봤어?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다행이다.
아버지가 너에게 거짓말을 하면 어떻하나 조바심이 났었는데,
너도 이제 떵떵거리고 남부럽게 생활하고 있으니, 내가 바라는 대로 처신하고 행동해야 될거야.
아버지의 협조가 있어야 되겠지만, 너를 원망해본적은 한번도 없어.
이런 나의 행동을 이해해주고, 서운하게 생각하지마라.
맥주나 한잔 마시자.
비록 맥주 맛이 없을지라도 나에게 그만한 죄 값을 치루는 거라 생각하고, 아니면 누군가에게 봉사한다고 생각해.
비록 인연이 여기서 머물을수 있을지 몰라도, 나는 나의 뜻대로 행동 할 것이니 꼭 아버지에게 다시 한번 말씀 드려라.
그리고 혼자 있고 싶으니까 자리 좀 피해줘.
축 늘어진 사내를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가엔 벌써 두 줄기 눈물이 볼을 타고 있었다.
텅 빈 가슴이 오늘따라 허전 해 옴을 느끼고 있었다.
이것저것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혼자 사는 사내라 짐정리는 별 어려움 없이 이것저것 챙기고 있었다.
그렇게 충격에 휩 쌓인 사내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와 대화가 잘 되었는지 만나자는 전화 내용이었다.
회사도 정리를 하고 방구석에서 며칠째 밖에 나가지도 않고 시간의 흐름만 지키고, 회사에서 전화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고 약속장소를 가보았다.
비서와 동행을 하였다.
안녕하세요.
그렇게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면 어떻 하세요?
예, 좀 일이 있어서.......
비서가 안부라고 나에게 말을 건넸다.
다들 잘 지내시죠?
유과장님 생각 많이 하세요.
장은미씨도 안부 전하라던데.
장은미씨.
맞다. 장은미가 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눈치였다.
프로포즈도 못하고, 혼자 애를 태운 장은미씨가 갑자기 생각나고 있었다.
괜찮은 숙녀였는데 하면서 전화라도 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동민아,
으응.
나의 착각속에 나의 볼일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아버지가 전하래.
뭐를?
비서를 자리에서 물리고 두 사내는 진지하듯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나는 바로 신고 할거닌까 알아서 해.
내일까지야.
네가 바라는 대로 다 들어 줄수 없대.
할수 없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비록 나의 야망이 클 수도 있다 생각했지만,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들어 들주도 있을텐데 하는 착각을 하면서 어디론가 하염없이 걸어가고 있었다.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누렁이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시골로 향하는 버스에 의지하면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들녘에는 벌써 누런 황금 물결이 일고 있었고, 먼 산등이는 오색으로 옷을 가라입고 있는 풍경이 시야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아니 누렁이가 몇 마리야?
제법 새끼를 많이 낳는지, 어미, 새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앞마당에는 누렁이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도 목청 높여 짖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놈이 누렁이 인듯 나를 반기고 있었다........
그렇게 업무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서서히 두 얼굴에 대한 나의 본분을 이제 벗을때 인 듯 시간은 쉼 없이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허전한 나의 마음을 달래고져 진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친구로서는 안 된 일이지만, 나의 자존심과 사회의 냉대 때문에 수렁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나 자신도 지쳐옴에 진호에게는 운을 띄우기로 하고 집으로 불러 들였다.
반가운 듯 나는 진호가 들어오자마자 준비한 듯 진호를 두 손으로 꼭 껴안고 진호가 원하는 대로 진호의 가슴부터 서서히 몸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얼마 만에 희열을 느끼고 있는지 진호도 연실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의 행동에 이상하리만큼 적극적인 행동에 취해서 인지 금새 물이 오르듯 정열을 불태우고 있었다.
능선을 따라 취한 행동으로 호흡장애를 입었는지, 심장소리가 예사롭지 않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덩달아 사타구니로 손을 휘저으면서 풍만한 물건에 손을 얹어보았다, 금새 터질것만 같은 사내의 중심부분이 부풀대로 부풀어 올랐다. 모처럼의 자극으로 인한 사내의 몸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간간히 신음소리가 더욱 거세지더니 금새 나를 향해 젊음을 발산하고 말았다 오랫만에 쏟아내는 것인지, 많은 량으로 방바닥을 흥건히 적시고 있는 사이 나도 덩달아 사내의 넒은 가슴을 향해 젊음을 과시하고 있었다. 쭉 흘러내리는 나의 로얄제리를 서서히 문지르면서 사내에게 달콤한 입맛춤으로 그렇게 젊을을 표현하고 있었다.
모든 잡념을 잊고 사내에게 매료되다 싶이 한 나도 이제 제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진호야.
왜?
사실 회사일 하면서 많이 힘들었거든
그래.
그럼 말을 하지,
그게 아니고 내가 바라는 대로 회사에서 처리 못 해 준것이 많아 회사를 그만둘까 해.
무슨 뜻인지 사내는 내말의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업무처리 하다보니 많은 것을 배웠어.
자금 흐름도 어느 정도 터득하고, 세금문제도 많은 것을 깨달으면서 나에게 힘을 주었지.
너의 덕택이라고 생각해.
머리가 둔한 것인지 사내는 아직까지 나의 말을 파악 못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에게 사업자금을 달라는 뜻이야.
어디 올바른 회사가 있겠냐 만은, 지금 너희 회사는 내 말 한마디면 문 닫게 되는 회사로 변질 되었어. 중요문서를 간직한 서류를 보여주면서 사내에게 다그쳤다.
네가 선택하는 일만 남았어.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내가 이렇게 사는 것도 너의 아버지 탓이 가장 큰 작용을 하지,
너는 잘 모르지만 어릴 적에 너희 집으로 인해 우리 집이 많은 것을 잃었지,
그러면서 출세하려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대학교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애지중지하던 암소도 팔았고, 주경야독식으로 밤잠을 설치면서 무사히 졸업은 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분이 안 풀려.
집에 돌아가면 아버지에게 물어봐.
어릴 적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너의 아버지가 다행이 나를 스카웃 한 이유는, 그때 일을 조금이나마 뉘우치는 뜻에서 한일 이라고 판단하여 이렇게 지금 너하고 얘기하고 있는거야.
분명히 말하지만, 다음 주말까지 답이 없으면 서류 준비해서 신고 한다.
신고하면 포상금도 대단하다던데...........
충격을 받아서인지 사내를 주섬주섬 옷을 입고 손살같이 밖으로 뛰어 나갔다.
좀 마음의 병이 가라않고 있었다.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 배신한 사내에게 복수할 결심으로 이 회사를 선택하여 1년동안 근무를 했지만 후회하거나 원망하지는 않는다.
그때일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내의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용서가 지금까지도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일을 벌려야 되겠다는 심정뿐, 뒷일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시간이 꽤 지난 것 같다.
답답한 가슴을 달래기 위해 근처 맥주 집으로 몸을 향하고 있었다.
먼데서 진호가 뛰어오고 있었다.
급한 일 인 것 같아 나는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진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할말이 많을 듯 싶어 맥주집에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나는 앞질러 맥주 집으로 들어섰다.
뒤따라오는 진호도 한편으로 피해자인 듯 측은하기 까지 했다.
아버지에게 말씀 드려봤어?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다행이다.
아버지가 너에게 거짓말을 하면 어떻하나 조바심이 났었는데,
너도 이제 떵떵거리고 남부럽게 생활하고 있으니, 내가 바라는 대로 처신하고 행동해야 될거야.
아버지의 협조가 있어야 되겠지만, 너를 원망해본적은 한번도 없어.
이런 나의 행동을 이해해주고, 서운하게 생각하지마라.
맥주나 한잔 마시자.
비록 맥주 맛이 없을지라도 나에게 그만한 죄 값을 치루는 거라 생각하고, 아니면 누군가에게 봉사한다고 생각해.
비록 인연이 여기서 머물을수 있을지 몰라도, 나는 나의 뜻대로 행동 할 것이니 꼭 아버지에게 다시 한번 말씀 드려라.
그리고 혼자 있고 싶으니까 자리 좀 피해줘.
축 늘어진 사내를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가엔 벌써 두 줄기 눈물이 볼을 타고 있었다.
텅 빈 가슴이 오늘따라 허전 해 옴을 느끼고 있었다.
이것저것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혼자 사는 사내라 짐정리는 별 어려움 없이 이것저것 챙기고 있었다.
그렇게 충격에 휩 쌓인 사내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와 대화가 잘 되었는지 만나자는 전화 내용이었다.
회사도 정리를 하고 방구석에서 며칠째 밖에 나가지도 않고 시간의 흐름만 지키고, 회사에서 전화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고 약속장소를 가보았다.
비서와 동행을 하였다.
안녕하세요.
그렇게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면 어떻 하세요?
예, 좀 일이 있어서.......
비서가 안부라고 나에게 말을 건넸다.
다들 잘 지내시죠?
유과장님 생각 많이 하세요.
장은미씨도 안부 전하라던데.
장은미씨.
맞다. 장은미가 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눈치였다.
프로포즈도 못하고, 혼자 애를 태운 장은미씨가 갑자기 생각나고 있었다.
괜찮은 숙녀였는데 하면서 전화라도 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동민아,
으응.
나의 착각속에 나의 볼일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아버지가 전하래.
뭐를?
비서를 자리에서 물리고 두 사내는 진지하듯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나는 바로 신고 할거닌까 알아서 해.
내일까지야.
네가 바라는 대로 다 들어 줄수 없대.
할수 없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비록 나의 야망이 클 수도 있다 생각했지만,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들어 들주도 있을텐데 하는 착각을 하면서 어디론가 하염없이 걸어가고 있었다.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누렁이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시골로 향하는 버스에 의지하면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들녘에는 벌써 누런 황금 물결이 일고 있었고, 먼 산등이는 오색으로 옷을 가라입고 있는 풍경이 시야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아니 누렁이가 몇 마리야?
제법 새끼를 많이 낳는지, 어미, 새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앞마당에는 누렁이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도 목청 높여 짖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놈이 누렁이 인듯 나를 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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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은 글을 잘 쓰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