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이반(Ivan)-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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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납치된 아이반(Ivan)
오전의 그 사건 이후로 현재 다운되어 있는 나...지겨운 스케쥴을 끝내고 파티준비를 위해 침실로 가는 중이다.
"신디야 이제 침실에 가는 거지?"
"네. 황태자전하. 피곤하시죠? 제가 안마해 드릴까요?"
자슥...알아서도 척척해주네 뭐 나야 좋지.
"잠시 여기 앉으세요. 제가 시원하게 해드릴께요."
신디와 난 붉은 노을이 잘 보이는 테라스의 벤치에 앉았다. 토닥 토닥 토닥 아...시원하다.
안마는 옷 벗고 맞아야 정통인뎁ㅋ 토닥 토닥 토닥....퍽!
"아얏 뭐야 신디.~"
"아..아니 칼이....갑자기 ..."
신디가 가리킨 곳에는 어떤 종이에 칼이 드르르 떨며 박혀 있었다. 엥 경비가 삼엄한 황궁에서 왠 칼이...
자세히 보니 그칼에 검은색 종이가 낑겨 있었다. 신디가 칼을 빼버리고 나에게 그것을 가져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신 황태자 아이반 오늘밤 당신을 납치하러 가겠다. -괴도 G]
헉 이것은 납치통촉장? 아니 납치예고장! 나를 납치하러 오다니.........흠 잼잇겟다~!
"전하 기분이 좋으십니까? 이것은 명백한 납치장입니다. 그리고 괴도 G라면 찍은 물건은 아직까지 뺏지 못한적이 없다는 명괴도라구요.이것은 심각한 시츄에이션이라고요..."
"...그래서?"
"네?"
"성 밖의 세계가 보고 싶어 졌어... 이 세상은 어떤 사람들이 살까? 내가 살던 세계랑은 다르겠지..."
"전하..... 외계인이세요?"
"이게 퍅~-_-"
신디를 한주먹에 누르고는 난 연회를 위해 드레싱 룸으로 갔다.
"황태자님...잠시만 팔을 올리세요."
난 지금 팔을 들어 가슴둘레를 재고 있다. 근데...재는 년의 눈빛이 이상하다...
"전하 더 들어 올리세요..."
그러더니 그대로 폭~~하고 내 가슴에 안겼다. 뭐하는거야? 난 아줌마한테 관심 없다고!
"흐흠..."
"어머 죄송합니다. 갑자기 빈혈이....(^^)"
그것도 핑계거리라고...
"저 아줌마 미쳤나봐...지 남편 알면 우짤라고.."
"그러게..근데 부럽다 잘생긴 황태자님 가슴에도 안기구...ㅠㅠ"
"부러우면 나중에 단추 끼울 때 너도 안겨...ㅋㅋ"
"어머 얘는...호호호호"
옷 재는 아줌마 뒤에서 시나락까는 두 년...쌍으로 돌았군....흠....아무래도 황궁을 나가야 겠어.
어느새 서서히 해가 저물어 빛의 잔상만이 하늘에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다.
"아이반! 그런 편지를 받았으면 진작 말햇어야지.!"
신디가 황제한테 말했나 보다...ㅠㅠ
"경비대장은 당장 연회때를 대비해 지금 당장 레드급으로 올리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마법사들을 배치하라."
"넵! 전하"
"아이반 넌 이것을 가지고 있거라...수호의 목걸이다."
그가 내민 손에는 푸른색 사파이어가 박혀 청순한 빛을 내는 목걸이가 있었다.
"네. 이것은....?"
"위급할 때 간절히 왜치면 바람의 정령이 깨어나 도와줄 것이다. 위급할 때 쓰거라."
"네..."
흠...드디어 나한테도 레어무기가 생기는 건가...우옷~ 예쁘다(게임 중증환자임...)
난 그것은 목에 걸었다. 목걸아 잘 부탁혀~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지고 은은함의 클래식이 황궁을 울렸다.
"자 오늘의 주인공인 아이리버국의 황태자 아이반전하를 모십니다."
후훗 드디어 내가 나설 차례군...나는 뽀대나는 턱시도를 잡고 멋들어지게 걸어 나왔다.
여기 저기서 나오는 감탄사...하긴 나도 첨에 거울보고 정신이 나갔으니...왜케 잘생긴거야(므흣~)
내가 자리에 앉고나서 귀족들도 착석했다. 그 뒤로는 뭐 내가 나아서 나라가 더 활기차 졌다느니.
죽었다면 나라에 여성손실도 많다느니..(이건 나도 모르게 내 팬이 나라에 있다. 따라 죽을년 많다는게지..)
지루한 인사랑 말만 오가고 있었다. 슬슬 지루해 지네...납치하는 녀석들은 안오나?
"아이반 황태자님, 안녕하십니까."
심심해 질려던 찰나에 누가 날 불렀다. 누구지?
"...."
머...멋지다. 나를 부른 사람은 남자답게 호남형으로 생긴 미남사내 였다. 이 세계에 와서 본 제대로된 꽃미남일세..허허허.. 음 대답을 해야지.
"네 누구시길래..."
그가 하얀웃음을 머금고 대답했다
"저는 음유시인 브릴리언 테일즈라고 합니다. 제가 황태자님을 위해 노래해도 되겠습니까?"
음유시인? 환타지책에서 한번 본거 같네... 노래를 잘한다지.
"네 한번 해주세요"
"네. 그럼...카.캬악~ 크 킁 퉤~"
으아~~ 뭐야 왜 침을 뱉어....목가다 듬은건가?
"♬세상에 빛나는 것 많으나 오롯이 그 것들 가운데 더 고운 것이 있으니 그대의 두 눈이라네♪...♬세상에 아름다운 것 많으나 단 하나 그대의 모습에 비길수 없다네...♬ 태초에 생길 때부터 이미 정해진 인연의 바퀴 나 그대를 찾아 여기 이곳에 섰으니...♬그대의 마음 한 떨기 순수한 달맞이꽃 같아라♪...사랑은 흔해도 내 사랑만큼은 진실이라니...그대여 그대로... 이순간... 그대로... 영원히... 사랑합니다♪"
멋지다...진짜 멋지다...그대는 고운 미성으로 나를 녹였다. 나 저 사람 좋아 할까봐..
"여기 까지입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저기요. 아까 이름이 뭐라고 했....!"
그때였다. 갑자기 연회 여기저기에서 폭죽들이 막 터지더니 이내 무도회장이 혼잡해 졌다.
"치..침입자다. 지켜라 황태자님을 지켜야 한다!"
오호...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내 주위로 마법사들과 성기사들이 가드를 했다.
그때 였다 휘황찬란한 석양을 등지고 한 인영이 나타났다.
"나타났다. 저놈을 잡아라 저 놈이 괴도 G다~!"
그 인영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들어 올렸다. 그러자 공기가 웅웅하면서 진동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마법사들이 혼란스러워 하더니 한 둘씩 스러졌다. 그리고 성기사들도 이내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때 한 손이 내입을 틀어 막고는 하늘로 날아 오르기 시작했다. 손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났다.
"읍...으..."
그 향내 때문인지 몸이 나른해졌다 점점 정신은 아득해지고 있었다. 돌겠네...
작가의 言: 겨우 올렸네요. 제가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금지어가 걸리던데요. 그 단어가 시+팔이라는 단어 였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단어를 안 썼는데 이상하다 싶어 계속 뒤져봤죠.
결국 발견했습니다. 아줌마가 옷 재는 부분에서 잠시+팔을 들어주세요...기가 차죠...;;
그래서 잠시를 잠시만으로 고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냥 제 잡담이에요^^
오전의 그 사건 이후로 현재 다운되어 있는 나...지겨운 스케쥴을 끝내고 파티준비를 위해 침실로 가는 중이다.
"신디야 이제 침실에 가는 거지?"
"네. 황태자전하. 피곤하시죠? 제가 안마해 드릴까요?"
자슥...알아서도 척척해주네 뭐 나야 좋지.
"잠시 여기 앉으세요. 제가 시원하게 해드릴께요."
신디와 난 붉은 노을이 잘 보이는 테라스의 벤치에 앉았다. 토닥 토닥 토닥 아...시원하다.
안마는 옷 벗고 맞아야 정통인뎁ㅋ 토닥 토닥 토닥....퍽!
"아얏 뭐야 신디.~"
"아..아니 칼이....갑자기 ..."
신디가 가리킨 곳에는 어떤 종이에 칼이 드르르 떨며 박혀 있었다. 엥 경비가 삼엄한 황궁에서 왠 칼이...
자세히 보니 그칼에 검은색 종이가 낑겨 있었다. 신디가 칼을 빼버리고 나에게 그것을 가져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신 황태자 아이반 오늘밤 당신을 납치하러 가겠다. -괴도 G]
헉 이것은 납치통촉장? 아니 납치예고장! 나를 납치하러 오다니.........흠 잼잇겟다~!
"전하 기분이 좋으십니까? 이것은 명백한 납치장입니다. 그리고 괴도 G라면 찍은 물건은 아직까지 뺏지 못한적이 없다는 명괴도라구요.이것은 심각한 시츄에이션이라고요..."
"...그래서?"
"네?"
"성 밖의 세계가 보고 싶어 졌어... 이 세상은 어떤 사람들이 살까? 내가 살던 세계랑은 다르겠지..."
"전하..... 외계인이세요?"
"이게 퍅~-_-"
신디를 한주먹에 누르고는 난 연회를 위해 드레싱 룸으로 갔다.
"황태자님...잠시만 팔을 올리세요."
난 지금 팔을 들어 가슴둘레를 재고 있다. 근데...재는 년의 눈빛이 이상하다...
"전하 더 들어 올리세요..."
그러더니 그대로 폭~~하고 내 가슴에 안겼다. 뭐하는거야? 난 아줌마한테 관심 없다고!
"흐흠..."
"어머 죄송합니다. 갑자기 빈혈이....(^^)"
그것도 핑계거리라고...
"저 아줌마 미쳤나봐...지 남편 알면 우짤라고.."
"그러게..근데 부럽다 잘생긴 황태자님 가슴에도 안기구...ㅠㅠ"
"부러우면 나중에 단추 끼울 때 너도 안겨...ㅋㅋ"
"어머 얘는...호호호호"
옷 재는 아줌마 뒤에서 시나락까는 두 년...쌍으로 돌았군....흠....아무래도 황궁을 나가야 겠어.
어느새 서서히 해가 저물어 빛의 잔상만이 하늘에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다.
"아이반! 그런 편지를 받았으면 진작 말햇어야지.!"
신디가 황제한테 말했나 보다...ㅠㅠ
"경비대장은 당장 연회때를 대비해 지금 당장 레드급으로 올리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마법사들을 배치하라."
"넵! 전하"
"아이반 넌 이것을 가지고 있거라...수호의 목걸이다."
그가 내민 손에는 푸른색 사파이어가 박혀 청순한 빛을 내는 목걸이가 있었다.
"네. 이것은....?"
"위급할 때 간절히 왜치면 바람의 정령이 깨어나 도와줄 것이다. 위급할 때 쓰거라."
"네..."
흠...드디어 나한테도 레어무기가 생기는 건가...우옷~ 예쁘다(게임 중증환자임...)
난 그것은 목에 걸었다. 목걸아 잘 부탁혀~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지고 은은함의 클래식이 황궁을 울렸다.
"자 오늘의 주인공인 아이리버국의 황태자 아이반전하를 모십니다."
후훗 드디어 내가 나설 차례군...나는 뽀대나는 턱시도를 잡고 멋들어지게 걸어 나왔다.
여기 저기서 나오는 감탄사...하긴 나도 첨에 거울보고 정신이 나갔으니...왜케 잘생긴거야(므흣~)
내가 자리에 앉고나서 귀족들도 착석했다. 그 뒤로는 뭐 내가 나아서 나라가 더 활기차 졌다느니.
죽었다면 나라에 여성손실도 많다느니..(이건 나도 모르게 내 팬이 나라에 있다. 따라 죽을년 많다는게지..)
지루한 인사랑 말만 오가고 있었다. 슬슬 지루해 지네...납치하는 녀석들은 안오나?
"아이반 황태자님, 안녕하십니까."
심심해 질려던 찰나에 누가 날 불렀다. 누구지?
"...."
머...멋지다. 나를 부른 사람은 남자답게 호남형으로 생긴 미남사내 였다. 이 세계에 와서 본 제대로된 꽃미남일세..허허허.. 음 대답을 해야지.
"네 누구시길래..."
그가 하얀웃음을 머금고 대답했다
"저는 음유시인 브릴리언 테일즈라고 합니다. 제가 황태자님을 위해 노래해도 되겠습니까?"
음유시인? 환타지책에서 한번 본거 같네... 노래를 잘한다지.
"네 한번 해주세요"
"네. 그럼...카.캬악~ 크 킁 퉤~"
으아~~ 뭐야 왜 침을 뱉어....목가다 듬은건가?
"♬세상에 빛나는 것 많으나 오롯이 그 것들 가운데 더 고운 것이 있으니 그대의 두 눈이라네♪...♬세상에 아름다운 것 많으나 단 하나 그대의 모습에 비길수 없다네...♬ 태초에 생길 때부터 이미 정해진 인연의 바퀴 나 그대를 찾아 여기 이곳에 섰으니...♬그대의 마음 한 떨기 순수한 달맞이꽃 같아라♪...사랑은 흔해도 내 사랑만큼은 진실이라니...그대여 그대로... 이순간... 그대로... 영원히... 사랑합니다♪"
멋지다...진짜 멋지다...그대는 고운 미성으로 나를 녹였다. 나 저 사람 좋아 할까봐..
"여기 까지입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저기요. 아까 이름이 뭐라고 했....!"
그때였다. 갑자기 연회 여기저기에서 폭죽들이 막 터지더니 이내 무도회장이 혼잡해 졌다.
"치..침입자다. 지켜라 황태자님을 지켜야 한다!"
오호...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내 주위로 마법사들과 성기사들이 가드를 했다.
그때 였다 휘황찬란한 석양을 등지고 한 인영이 나타났다.
"나타났다. 저놈을 잡아라 저 놈이 괴도 G다~!"
그 인영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들어 올렸다. 그러자 공기가 웅웅하면서 진동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마법사들이 혼란스러워 하더니 한 둘씩 스러졌다. 그리고 성기사들도 이내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때 한 손이 내입을 틀어 막고는 하늘로 날아 오르기 시작했다. 손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났다.
"읍...으..."
그 향내 때문인지 몸이 나른해졌다 점점 정신은 아득해지고 있었다. 돌겠네...
작가의 言: 겨우 올렸네요. 제가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금지어가 걸리던데요. 그 단어가 시+팔이라는 단어 였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단어를 안 썼는데 이상하다 싶어 계속 뒤져봤죠.
결국 발견했습니다. 아줌마가 옷 재는 부분에서 잠시+팔을 들어주세요...기가 차죠...;;
그래서 잠시를 잠시만으로 고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냥 제 잡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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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에서는 퐝당하죠...
이런상황에서는 퐝당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