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잊는 방법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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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빨갛게 물들여 있는 가을하늘 오늘도 그 하늘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렇게 크게 소리를 질러도 내 가슴은 왜 이렇게 답답하고 허전 한지 모르겠다.
' 난 너 처럼 이반이 아니야..날 좋아해 주는건 고마운데 난 널 좋아할수 없어.'
그 한마디에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허전 한건지도 모른다.
난 동성애를 하는 이반이다.
여자를 좋아 하지 않고 남자를 좋아하는 이반이다.
내가 중학교때 부터 좋아하던 한 남자 아이가 있었다.
정말 얼굴도 괜찮고. 공부도 잘하고 정말 뭐든지 잘하는 그런 아이다.
물론 성격까지 좋다.
정말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못하는게 없는 아이였다.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남녀 공학이라, 그 아이는 여학생 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물론 남자인 나는 그냥 옆에서 지켜 볼수 밖에 없었다.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그 아이 하고 같은 반이됬다.
말은 많이 못했지만, 그 얘는 나한테 친절했고..
많이 친하지는 않았지만 옆에서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 아이의 농구 하는 모습만 봐도 설레였고, 해 맑게 웃으면 그 웃음에 정말 빠져 버릴거 같았다.
그렇게 나는 계속 그 아이에게 빠져 들었고, 정말 좋아한다고 말 하지 못하는 내가, 옆에서만
바라봐야 하는 내가 정말 너무 비참 하기만 했다.
중학교 3학년이 되서도 그 아이와 같은 반이 됬다.
물론 중학교 3학년때 까지도 그 아이는 내게 더 잘해줬다.
그 얘가 나한테 그렇게 잘해주지만 않았더라도 내가 이렇게 후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깨끗이 잊어버렸을 텐데, 괜히 나한테 잘 해줘 가지고..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 건지..
그 아이가 나에게 너무 잘해주는 나머지 나는 한가지 착각을 하고 말았다.
누가 나에게 뭐라 그러면, 그 자식이 날 위해 소리쳐 주었고,
내가 정말 힘든 상황이 되면, 그 자식이 날 위로해 줬으니까..
정말 저런 상황이 된다면, 누구는 다 착각을 할것이다.
' 저 아이도 날 좋아하는거 아냐?? '
이런 착각을 한 나는 3학년 졸업을 하긴전 그 얘한테 고백을 하기로 했다.
그 얘가 날 좋아하고 있으면 같은 고등학교에 가서 사귀면 되니까.
많이 떨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만히 지켜 보는것 보단 낳을 것이다.
난 그 아이를 불러내서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그 얘도 많이 놀라는 눈이였다.
정말 심장이 터질듯 떨렸지만, 그래도 참아내고 말을 했다.
" 병진아. 나 너 좋아했어..중학교 1학년때부터.. 남자인 널 좋아했어.."
" 아...그랬었구나.."
" 응..근데 너가 나 이상한 얘로 취급할까봐..말 계속 못했는데..너가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너도 나한테 관심 없는건 아니지..? 그치?? "
" ....미안해 난 너처럼 이반이 아니야.. 날 좋아해 주는건 고마운데.. 난 널 좋아할수 없어.."
" 응^ㅡ^.. 기대하지는 않았어..그냥 이렇게라도 말 않하면..정말 내 속이 터질것 같아서..너무 답답
해서..히히..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시원하다.."
" 응..나 좋아해줘서 고맙다..난 그럼 이만 갈께.."
그 얘는 평소와 다르게 웃지 않고 그렇게 뒤돌아 가버렸다.
정말 마지막으로 웃어주면 정말 잊을 텐데.....
이렇게 크게 소리를 질러도 내 가슴은 왜 이렇게 답답하고 허전 한지 모르겠다.
' 난 너 처럼 이반이 아니야..날 좋아해 주는건 고마운데 난 널 좋아할수 없어.'
그 한마디에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허전 한건지도 모른다.
난 동성애를 하는 이반이다.
여자를 좋아 하지 않고 남자를 좋아하는 이반이다.
내가 중학교때 부터 좋아하던 한 남자 아이가 있었다.
정말 얼굴도 괜찮고. 공부도 잘하고 정말 뭐든지 잘하는 그런 아이다.
물론 성격까지 좋다.
정말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못하는게 없는 아이였다.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남녀 공학이라, 그 아이는 여학생 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물론 남자인 나는 그냥 옆에서 지켜 볼수 밖에 없었다.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그 아이 하고 같은 반이됬다.
말은 많이 못했지만, 그 얘는 나한테 친절했고..
많이 친하지는 않았지만 옆에서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 아이의 농구 하는 모습만 봐도 설레였고, 해 맑게 웃으면 그 웃음에 정말 빠져 버릴거 같았다.
그렇게 나는 계속 그 아이에게 빠져 들었고, 정말 좋아한다고 말 하지 못하는 내가, 옆에서만
바라봐야 하는 내가 정말 너무 비참 하기만 했다.
중학교 3학년이 되서도 그 아이와 같은 반이 됬다.
물론 중학교 3학년때 까지도 그 아이는 내게 더 잘해줬다.
그 얘가 나한테 그렇게 잘해주지만 않았더라도 내가 이렇게 후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깨끗이 잊어버렸을 텐데, 괜히 나한테 잘 해줘 가지고..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 건지..
그 아이가 나에게 너무 잘해주는 나머지 나는 한가지 착각을 하고 말았다.
누가 나에게 뭐라 그러면, 그 자식이 날 위해 소리쳐 주었고,
내가 정말 힘든 상황이 되면, 그 자식이 날 위로해 줬으니까..
정말 저런 상황이 된다면, 누구는 다 착각을 할것이다.
' 저 아이도 날 좋아하는거 아냐?? '
이런 착각을 한 나는 3학년 졸업을 하긴전 그 얘한테 고백을 하기로 했다.
그 얘가 날 좋아하고 있으면 같은 고등학교에 가서 사귀면 되니까.
많이 떨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만히 지켜 보는것 보단 낳을 것이다.
난 그 아이를 불러내서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그 얘도 많이 놀라는 눈이였다.
정말 심장이 터질듯 떨렸지만, 그래도 참아내고 말을 했다.
" 병진아. 나 너 좋아했어..중학교 1학년때부터.. 남자인 널 좋아했어.."
" 아...그랬었구나.."
" 응..근데 너가 나 이상한 얘로 취급할까봐..말 계속 못했는데..너가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너도 나한테 관심 없는건 아니지..? 그치?? "
" ....미안해 난 너처럼 이반이 아니야.. 날 좋아해 주는건 고마운데.. 난 널 좋아할수 없어.."
" 응^ㅡ^.. 기대하지는 않았어..그냥 이렇게라도 말 않하면..정말 내 속이 터질것 같아서..너무 답답
해서..히히..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시원하다.."
" 응..나 좋아해줘서 고맙다..난 그럼 이만 갈께.."
그 얘는 평소와 다르게 웃지 않고 그렇게 뒤돌아 가버렸다.
정말 마지막으로 웃어주면 정말 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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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 작성일
이런.... 감정이입이 되서 더 이상 읽을수가 없네요.
지금 겪고 있는 일과 비슷해서.
더 오랜 시간을 생각했다는것을 제외하고는...
지금 겪고 있는 일과 비슷해서.
더 오랜 시간을 생각했다는것을 제외하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