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야기 -그는 떠나고 나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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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고등학교 이야기를 쓰면서 글을 다시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오래 생각한거구 열심히 쓸거니까 응원해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시작합니다
문득 찻잔을 두 잔 꺼내었죠
이젠 하나면 충분한 일인데
나는 그대를 위해 우리를 위해 아침을 준비했죠
모두 잊어도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나는
또 잔인하게도 손이 먼저 가요
함께한 오래된 습관이 서로를 닮아가게 했지만
그대를 보낸 나를 서성이게 해
아직도 그대 빈자리에
그대를 채워두고 사는 바보는 두렵겠죠
남은 날들이-오현란<그는 떠나고 나는 남았다>





"미안..우리는 여기까진거 같아.."

이..말 한마디를 남겨놓고..그는 나를 떠났다..

그가 나에게 사준 옷과..사랑한다고 속삭이며 끼워준반지..우리의 추억..모두 그대로인데..

그 모든것을 나에게 준 그가..날 떠나겠다고 한다..

구름한점 없는 날씨..하..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날씨라고 입버릇처럼 그에게 말했었는데..잔인하게

도 이런 날 이별 선언을 하다니..이런 날은..울수도 없잖아..

그와 2년남짓..동거했었던 아파트에 나 혼자 돌아와 누웠다..

항상 너무나 좁다며 그에게 투정 부렸었는데..왜 이렇게 넓은 거지..

"이 집..너무 싫다..그 사람과 함께 한 흔적이 너무 많잖아.."

난 이제 어떡해야 하지..그와 함께 했던 시간이 너무 길었나보다..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기

억이 나질 않아..

그렇게..그렇게..오랜 시간을 홀로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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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평소에 좋아하던 노래 가사대로 한번 써보려구요^^

이노래 좋아하는 분이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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