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일기[4] 두 젊은이의 완전한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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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는 그렇게 내 안에서 절정에 다다랐고 나도 그의 동물적인 신음과 몸짓에 결국 견뎌내지 못하고 허공에 컴을 흩뿌렸다.  그는 지친 듯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저 앉아버렸다. 나의 것도 아직도 빨갛고 약간 상기된 체로 뽀얀 액체 덩어리들로 뒤범벅된 머리를 슬그머니 집어넣으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눈길은 이제 아주 바닥에 등을 베고 대자로 누워버린 그의 모습으로부터 떨어질 수가 없었고, 나의 물건은 금세 다시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의 바닥에 눈을 감고 누워있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탄탄하고 적당하게 붙어있는 가슴근육과 아직도 딱딱하게 솟아있는 젖꼭지, 그리고 윤각있는 복부근육에 한줄기 적당히 자라있는 털을 따라 내려가면 잘생긴 물건이 아직도 약간 상기된 체 수북한 사타구니의 체모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벌려져 있는 그의 두 다리 아래 안쪽으로 그의 애널이 보일 듯 말 듯했다.  끝을 보고 싶었다.  이 기회가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었는데… 

나는 그를 무작정 안아들어 책상 위에 올려 눕혔다.  “살살좀해, 이 자식. 근데 날 단번에 들어 올리는걸 보니 힘 좀 쓰네, 음?”  나는 그의 다리를 벌리고 그의 발목을 내 어깨 위에 올렸다.  테니스를 치고 수영을 한다더니 다리근육이 상당히 발달돼 있었고 그의 사타구니와 같이 검은 털에 적당히 덮여 있었다.  허공에 걸쳐지자 제 근육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쳐진 굴곡 있고 탱탱한 종아리근육이 탐스러웠다.  수북한 털도 마음에 들어 손으로 그의 다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는데 느낌이 좋았다.  내 딱딱한 물건이 계속 움찔거리까지 했다.  내 물건의 요구를 충족시켜야할  때였다.

나는 오른손에 침을 묻혀 그의 애널로 가져갔다.  문지르는 나의 손길에 그는 나를 바라보며 씩 웃었다.  “어, 웃어?”  나는 살짝 미소지으며 당돌한 한마디와 함께 두 손가락을 한번에 집어 넣어봤지만, 여전히 씩 웃어보이는 그에 모습에 약간 당황했다. 

“여태까지 받아낸 말 같은 정치인들이 한둘인지 알어?  무슨 손가락 두개 정도로….  하여튼 니 물건은 꽤 굵어 보이니까 아마 좀 힘들긴 하겠지만… 빨리 해 봐, 맛 좀보자, 우리 성규.”  기껏 생각해서 아프지 않게 준비시켜주려 했는데, 원한다면 할 수 없지, 나는 내 물건의 머리를 먼저 쑥집어 넣고 잠시 쉬면서 깊게 숨을 들어쉰 다음, 다시 끝가지 힘껏 밀어 넣었다. 

“헉, 성규자식, 정말 크긴 크구나, 장난이 아닌데?”  나느 기선을 제압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그의 오른쪽 엉덩이를 찰싹 소리나게 한 대 때려주었다.  그의 발목을 두 손으로 잡고 동물적인 몸짓을 가속했다.  가끔 손을 뻗어 그의 젖꼭지를 애무해 주거나 그의 넓은 구릿빛 가슴을 거칠게 쓰다듬기도 했다.  그는 이제 말이 없었다.  다만 야릇하고 굵은 남성의 신음 뿐이었다. 

나를 품은 그의 따듯하고 타이트한 애널은 나에겐 완벽했다.  그는 신음을 쏟다가도 몸을 치켜올려 나에게 진한 키스를 퍼붓곤 했다. 포지션을 이리 저리 바꾸어 볼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그의 애널은 황홀했다.  나는 집요하게 그의 육체를 탐닉했다.  나도 어느새 스스럼 하나 없는 동물같은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아프다가도 쾌락하다는 듯 잔뜩 인상을 찡그렸다 폈다, 야릇한 미소까지 반복하는 그의 남자답고 잘생긴 얼굴이 아래로 보였다.  나의 잔뜩 물이오른 물건이 그의 중심으로 빨려들어 갈 때 마다 리듬에 맞춰 팽팽한 체로 달랑거리는 그의 탐스러운 물건도 보였다.  나는 그와 사랑을 나누며 한번도 눈을 감을 수가 없었다. 

우리의 육체가 다시 땀범벅이 돼어 갈 무렵 김준기는 계속되던 신음 속에 한마디를 왜쳤다. “아, 성규야, 이제 못 참겠다.”  아까 그렇게도 많이 쐈는데도 그의 물건에선 다시 오줌이라도 갈기듯 굵은 하얀 액체의 줄기가 여러 번 쏟아져 나와  허공을 가로질러 그의 가슴과 배로 떨어졌다.  나도 달구어 질대로 달구어 진데다가 형의 절정에 다다르는 모습을 보자 견디지 못하고 형 안에서 그냥 쏴 버리고 말았다.  약간의 아쉬움이 이 경험을 더욱더 황홀하게 만들었다. 영원히 형의 몸과 하나가 될 수 있다면, 더도 말고 지금같이만...  나는 그 영원을 잠시라도 경험했음에 만족했다.  다시는 맛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쓸데없는 생각이 한편에 공존하기도 했지만... 

나는 내 몸을 형의 몸쪽으로 숙여 입술을 가져갔다.  형의 가슴의 컴이 내 몸과 닿아 뒤범벅이 됐지만 개의치 않았다.  미끈한 느낌이 오히려 더 좋았다.  그리고 나는 형의 젖어있는 혀를 마음 것 공략했다.  형의 다리를 내 어깨에서 내린 뒤 그를 끌어안은체 키스를 퍼부으며 방 한편의 간이 침대로 이끌었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를 붙잡은체 너무나 지쳐버리고 온곳이 쑤시는 몸을 쉬려는지 곧바로 곤한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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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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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재밌네요..자극적이고...좀 더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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