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이야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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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이야기도 이젠 막바지로 치닫고 있씁니다^^-
-
... 현우는 그렇게 형을 보내고, 달라붙는 은지를 겨우 떼어내고
마음이 몹시 복잡하다 ...
게다가, 그런 일이 있고 형이 학원을 하루 결석했기 때문에 더 심경이 복잡했다.
하루종일, 형의 폰으로 연락을 하려 했지만.
연락이 되질 않았다.
.... 괘롭다.^^:
다행히 다음날, 형이 학원에 왔다.
인사를 했지만, 왠지 차가운 느낌...
(... 역시 아직 화나 있는 건가?)
[ 형... 미안해염^^: ]
[ 미안할 거 없어. ]
[ 저 ... ]
[ 앞으론 되도록 마두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 ... 헉. )
... 역시 아직도 화가 나 있는 것일까?
현우는 괜스리 불안한 마음에 안절부절 하지 못한다.
쉬는 시간을 기다려 현우는 천석이 형에게 다가갔다.
[ 형, 저 할말이 ... ]
[ 너와는 할말 없어. ]
천석은 그런 현우의 말을 끊어 버렸다. 전에 없이 형의 태도가 차갑다고 느끼고 있을때 민석이 끼어들었다.
[ 현우, 넌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 ]
[ 네... ]
현우는 민석이 형의 태도가 오늘따라 더욱 진지하다고 느꼈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 현우야. ]
[ 네. ]
[ 나는 ... 천석이 형님을 좋아한다. ]
...
현우는 요즘따라 충격적인 발언을 많이 듣는다고 생각했다. 다소 여성스러운 천석이 형님은 그렇다고 치고...
남자답게 생긴 민석이 형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은 ....
... 솔찍히 충격이었다.
[ ... ... ]
[ ... 그러니까. 넌 ... ]
[ 말씀하세요. ]
[ 넌 이제 천석이 형에게 관심 껐으면 좋겠다. ]
... 헉! ...
[ 무슨... ]
... 자신의 속 마음을 들켜버리고 싶지 않은 현우는 부인한다.
[ ... 저는 남자 취향 아니에요^^: ]
[ 그렇다면 다행이군. ]
민석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쇄기를 박았다.
[ 그럼, 천석이 형하고 나 사이에 끼어들지 마라! ]
- 제 이야기도 이젠 막바지로 치닫고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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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우는 그렇게 형을 보내고, 달라붙는 은지를 겨우 떼어내고
마음이 몹시 복잡하다 ...
게다가, 그런 일이 있고 형이 학원을 하루 결석했기 때문에 더 심경이 복잡했다.
하루종일, 형의 폰으로 연락을 하려 했지만.
연락이 되질 않았다.
.... 괘롭다.^^:
다행히 다음날, 형이 학원에 왔다.
인사를 했지만, 왠지 차가운 느낌...
(... 역시 아직 화나 있는 건가?)
[ 형... 미안해염^^: ]
[ 미안할 거 없어. ]
[ 저 ... ]
[ 앞으론 되도록 마두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 ... 헉. )
... 역시 아직도 화가 나 있는 것일까?
현우는 괜스리 불안한 마음에 안절부절 하지 못한다.
쉬는 시간을 기다려 현우는 천석이 형에게 다가갔다.
[ 형, 저 할말이 ... ]
[ 너와는 할말 없어. ]
천석은 그런 현우의 말을 끊어 버렸다. 전에 없이 형의 태도가 차갑다고 느끼고 있을때 민석이 끼어들었다.
[ 현우, 넌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 ]
[ 네... ]
현우는 민석이 형의 태도가 오늘따라 더욱 진지하다고 느꼈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 현우야. ]
[ 네. ]
[ 나는 ... 천석이 형님을 좋아한다. ]
...
현우는 요즘따라 충격적인 발언을 많이 듣는다고 생각했다. 다소 여성스러운 천석이 형님은 그렇다고 치고...
남자답게 생긴 민석이 형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은 ....
... 솔찍히 충격이었다.
[ ... ... ]
[ ... 그러니까. 넌 ... ]
[ 말씀하세요. ]
[ 넌 이제 천석이 형에게 관심 껐으면 좋겠다. ]
... 헉! ...
[ 무슨... ]
... 자신의 속 마음을 들켜버리고 싶지 않은 현우는 부인한다.
[ ... 저는 남자 취향 아니에요^^: ]
[ 그렇다면 다행이군. ]
민석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쇄기를 박았다.
[ 그럼, 천석이 형하고 나 사이에 끼어들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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