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 난 채 버림받는것은 비참하다(2)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 우리는 그사람이 자주 간다는 빠에갔다
작지만 아담하고 푹신한 쇼파가 마음에 드는 빠였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2인용테이블이 마주한 4인용 테이블이었다
그사람은 내가 먼저 앉기를 기다렸다가 내옆에 앉았다
" 저~~ 형 좀 어색한데요..."
"왜? 내가 부담스러워?"
" 그런게 아니라요...좀..."
"아~ 내가 너무 성급했지? 미안해..하지만 나는 너를 오래 기다렸어..."
나는 그사람의 빠른 진행이 부담스러웠다
너무 빠른건 불안을 가져다 주기때문에...
그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맞은편 자리로 가서 앉았다
술과 안주가 나오고....
그 사람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 먼저 건배를 청했다
술을 마시면서 담담하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하고 나에 대해서도 물어 보았다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고...
작은 무대에 올라간 그사람은
"오직 한사람만을 위해 노래 부름니다.."
짦은 맨트와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었다
노래를 마친 그사람은 나에게 노래 신청 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 사람이 신청한 노래는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노래를 마치고 자리에 앉았을때 그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자 고개를 들은 그사람은 어색한 미소를 보이면 술을 마셨다
한잔 두잔 술이 더해질수록 굳어진는 그사람의 인상
그사람이 내옆에 와서 앉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그사람은 만나던 사람이 있었다고했다
하지만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고...
"솔직히 말하면 너 같은 스타일 내 식이 아니였어..."
그사람을 버리고 떠난 사람... 그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같은 스타일 이였다고..
처음에 종로에서 나를 봤을때 달려가 막 패주고 싶엇다고...
하지만 한번두번 보다보니 그리고 내가 사귀는 사람이 자신과 사귀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기에
조금씩 좋아보였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나를 만나고 싶어졌고 좋아지게되고 사랑하게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더이상 종로에서 나를 볼수가 없었고 그리움이 커져가는데 강남에서 다시 보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했다
"너를 놓칠수가 없었어..그래서 용기를 내서 말을 걸은거야.."
한 없이 슬퍼보이는 그사람의 눈빛이 내마음에 작게 새겨지고 있었다

빠에서 나와서 우리가 같곳은 그사람의 아파트였다
집안 곳곳에 걸려있는 액자들..하지만 하나같이 텅빈 액자뿐이었다
먼저 샤워를 마치고 나온 그사람은 침대에 누워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사람은 이블을 들어 내가 자리에 들기 편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나를 감싸는 그사람의 팔...
그사람은 나를 안고 나의 눈을 보고 살면시 입술을 열었다
"사랑해..."
부드러운 키스가 이어졌다
그사람의 입술은 점점 아래로 내려 갔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 나의몸을 자신의 타액으로 물드려 갔다
손가락 하나 하나 몸안의 세포 하나 하나 ...
내가 절정에 다 달았을때 나는 그살람 안에 있었다
밤꽃향 키스가 이어졌고 그사람은 나를 돌아 눞게 하였다
목덜미에 와 닿는 부드러운 입술 그리고 계속되는 그림 그리기로 나는 절정에서 떨어질수 없었다
그사람이 나의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을때 나의 엉덩이에서 그사람의 묵직한 중심을 느낄수 있었다
"형.. 저 경험 없어요"
"알았어 천천히 할께.."
그사람은 콘돔을끼고 나의 애널에 뜨거운 젤이 발랐다
" 힘빼고 가만히 느껴봐"
그사람은 자신의 중심으로 나의 애널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터지는 신음 소리...
생각외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그사람의 중심이 나의에널 중심에서 멈추고 서서히 힘이 들어갈쯤 고통이 시작 되었다
나의 신음 소리가 달라진것을 느낀 그사람은 자신의 중심에서 힘을빼더니 다시 애무를 시작했다
또다시 터진느 신음소리 또다시 그사람의 중심에 힘이 들어갔다
"좋아~ 좀전보다 더 들어갓는데.."
반복되는 히열과 고통... 어느덧 그사람의 귀두가 내안에 들어왔다
내가 고통스러워하자 그사람은 나를 꼬 안아주었다
"아프지? 여기까지만 넣고 있을께..."
그사람은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자 고통이 줄어 들었다
"귀두만 들어갔는데도 좋다"
그사람에 속삭였다
"엉덩이에 힘좀 주었다가 빼줄레"
나는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 더 조여줘..."
나는 나의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뺐다를 반복하였다
그러다 그사람이 갑자기 나를 강하게 안더니 강한 마지막 신음소리를 내 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