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달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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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헛탕인가...
애인하고 헤어지고, 아직 맘을 잡지 못하고 사우나를 헤매고 있다.
역시 이곳에서 인연은 기대할 수 없겠지.
젠장 그렇다면, 몸이라도 뻑가게 멋있는 놈 한번 만져는 봐야 되는거 아니야. 여기도 몇번 왔더니 다 그놈이 그놈이네.
나는 탕으로가 대충 씻고는 밖으로 나왔다. 집에 가려 속옷을 챙겨 입었다.
'띠링띠링' 하고 또 한명의 손님이 왔다.
'우웩! 열라 촌스러운 놈이다.'
그 놈은 약간 뽕이 들어간 곤색 골덴 상의에 검은색 기지바지. 그리고 머리는 무슨 허리케인 조라도 되는것처럼 8:2로 타진 가름마의 한쪽 끝으로 혀를 길게 내밀고 있었다. 얼굴은 어릴때 부터 그늘이라고는 한번도 못본 것처럼 검게 그을려 있었다. 신발을 벗고 그 신발을 들어 올리는데.. 맙소사 나이도 별로 많아 보이지 않는 그 놈 손에 들린것은 60대 할아버지들이나 신을것 같은 폭이 좋고 앞이 뾰족한 그런 구두였다.
'뭐 저딴 놈도 있나!' 하며, 거울앞으로가 로션도 바르고, 머리도 만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거울 너머로 그 놈의 나체가 들어왔다.
딱 벌어진 어깨와 그 선을 따라 내려가며 둥글고 단단하게 박혀있는 팔, 그리고 작은 근육들이 자기자리를 제대로 잡고 있는 등. 내 시선은 더욱 아래로 향했다. 하얀색 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엉덩이가 마치 터질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자기 사이즈보다 작은 팬티를 입은것도 아니었다. 속이 꽉찬 그 팬티를 내리자. 부드러운 그의 엉덩이가 가볍게 흔들렸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 올랐다.
그의 엉덩이는 약간 오리궁뎅이 였는데, 손이라도 되면 터져버릴 듯이 단단하게 부풀어 있었다.
그리고 그 엉덩이 밑으로 보이는 굵은 허벅지와 갈라진 종아리는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 애무하고 싶었다.
'우웩!'
그놈이 뒤돌았다. 다시 그놈의 촌스런 얼굴이 들어왔다.
'썅~!, 왜 저따위로 생긴거야.'
정말 속이 뒤집힐것 같았다.
다시 나는 내 옷장으로 왔다. 옷을 꺼내서 다시 거울로 향했다.
'이런... 멋있다.'
탕안으로 들어가는 그의 뒷모습. 특히 저 터질듯한 엉덩이와 허벅지는 숨을 멎게 했다. 조금 고민은 했지만, 난 결심했다. 저 놈 저 엉덩이 한번 만져 보기로....
애인하고 헤어지고, 아직 맘을 잡지 못하고 사우나를 헤매고 있다.
역시 이곳에서 인연은 기대할 수 없겠지.
젠장 그렇다면, 몸이라도 뻑가게 멋있는 놈 한번 만져는 봐야 되는거 아니야. 여기도 몇번 왔더니 다 그놈이 그놈이네.
나는 탕으로가 대충 씻고는 밖으로 나왔다. 집에 가려 속옷을 챙겨 입었다.
'띠링띠링' 하고 또 한명의 손님이 왔다.
'우웩! 열라 촌스러운 놈이다.'
그 놈은 약간 뽕이 들어간 곤색 골덴 상의에 검은색 기지바지. 그리고 머리는 무슨 허리케인 조라도 되는것처럼 8:2로 타진 가름마의 한쪽 끝으로 혀를 길게 내밀고 있었다. 얼굴은 어릴때 부터 그늘이라고는 한번도 못본 것처럼 검게 그을려 있었다. 신발을 벗고 그 신발을 들어 올리는데.. 맙소사 나이도 별로 많아 보이지 않는 그 놈 손에 들린것은 60대 할아버지들이나 신을것 같은 폭이 좋고 앞이 뾰족한 그런 구두였다.
'뭐 저딴 놈도 있나!' 하며, 거울앞으로가 로션도 바르고, 머리도 만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거울 너머로 그 놈의 나체가 들어왔다.
딱 벌어진 어깨와 그 선을 따라 내려가며 둥글고 단단하게 박혀있는 팔, 그리고 작은 근육들이 자기자리를 제대로 잡고 있는 등. 내 시선은 더욱 아래로 향했다. 하얀색 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엉덩이가 마치 터질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자기 사이즈보다 작은 팬티를 입은것도 아니었다. 속이 꽉찬 그 팬티를 내리자. 부드러운 그의 엉덩이가 가볍게 흔들렸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 올랐다.
그의 엉덩이는 약간 오리궁뎅이 였는데, 손이라도 되면 터져버릴 듯이 단단하게 부풀어 있었다.
그리고 그 엉덩이 밑으로 보이는 굵은 허벅지와 갈라진 종아리는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 애무하고 싶었다.
'우웩!'
그놈이 뒤돌았다. 다시 그놈의 촌스런 얼굴이 들어왔다.
'썅~!, 왜 저따위로 생긴거야.'
정말 속이 뒤집힐것 같았다.
다시 나는 내 옷장으로 왔다. 옷을 꺼내서 다시 거울로 향했다.
'이런... 멋있다.'
탕안으로 들어가는 그의 뒷모습. 특히 저 터질듯한 엉덩이와 허벅지는 숨을 멎게 했다. 조금 고민은 했지만, 난 결심했다. 저 놈 저 엉덩이 한번 만져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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