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이야기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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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0 기차
... 현우야!
가끔, 니가 정말 보고 싶어...
나만의 착각인지 모르지만... 넌 이 세상 최고의 남자야!
새로운 누굴 만나도 항상 너와 비교하게 돼.
이제는 잊어야 될 이름...
널 깨끗이 잊는 것만이 널 위한 최선의 길...
진실한 사랑은 결코 이루어 지지 않는 환상인 것 같다.
-
[ 무슨 생각 하세요? ]
.. 열차안에서, 천석은 창밖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 음.. 아니. ]
천석은 민석의 말에 그저 그렇게 반응할 뿐이지만. 민석은 그가 현우를 걱정함을 알고 있다.
... 질투심을 억누르고, 민석은 웃으려고 애썼다. 음료수 같은 것도 사주고 천석이 형이 지루해 할까봐 별별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천석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천석 본인도 잘 느끼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민석은 그가 현우에게 온통 마음이 쏠려 있음을 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민석의 천석에 대한 마음은 짐착이다.
하지만, 그는 표기할 수 없다... 어리석은 마음을 냉정히 잘라내어 버리기엔 그는 아직 젊었다.
천석의 우유부단한 태도가 사실 가장 문제이다.
민석을 조금도 좋아하지 않으면서 그에게 기댄 것은 그의 이기심의 발로였다.
하지만, 천석은 이기적인 남자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 그것 때문에 남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야 한다면...
천석은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기보다는 차라리, 남에게 그 상처를 돌려 버리는 타입이다.
물론 천석에게도 맹목적으로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상처는 그를 아프게 했고, 그 상처가 아물때 쯔음 그는 냉정해졌다.
민석은 혼자 떠들다가 어느새 꾸벅꾸벅 자고 있었다.
자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천석은 자기 멋대로 귀엽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민석은 귀여운 구석이 전혀 없는 거친 얼굴이었지만...
꾸벅 꾸벅 졸고 있는 그의 허벅지의 감촉이 다리를 스쳤다. 천석은 그의 커다란 몸에서 나오는 온기와 단련된 탄탄한 근육의 감촉을 느꼈다.
확실히 단련된 몸의 느낌은 틀리다.
꽉 조여진듯한 느낌의 근육이 그의 다리를 빈틈없이 감싸고 있다.
[ ... 확실히, 민석의 몸은 좋은데 말이야... 가끔 놀리는 재미도 있고^^ ]
천석은 잠시 고민한다.
그는 민석과 그저 엔조이 하는 관계를 원한다.
하지만, 사랑의 대상은 현우이고 싶다.
볶잡하게 얽혀드는 것이 싫어서, 그리고 현우에게 거부 당했으니까 ...
그래서, 현우를 멀리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남자는 현우다.
하지만, 결국은 민석은 자신으로 인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될것이다.
( ... 하지만, 내가 알게 뭐야.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바보짓 하는 건데, 뭐! ... )
나는 그의 마음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 그가 귀찮아지면 버리면 되는 것이다.
한동안 욕을 먹기는 하겠지만. 결국 그도 나를 잊을 것이니까.
천석은 민석의 다리위에 가볍게 손을 얹었다.
열차안엔 사람이 별로 없었고, 특히 이 뒤쪽엔 아무도 없었다.
천석은 근육으로 짜여진 그의 몸의 탄력을 느끼는 것을 좋아했다.
자신은 운동체질도 아니고..
특히나, 운동하는 것도 싫어한다.
그러니까, 일종의 대리 만족인가?
천석은 그런 생각을 하며, 민석의 다리 안쪽으로 손을 미끄러 뜨린다.
천석의 손끝이 닿은 곳은 그의 중요한 물건이 있는 곳이었다.
... 무슨 좋은 꿈이라도 꾸는지 그의 물건은 가볍게 부풀어 있었다.
은근한 열기가 손끝으로 번져온다.
천석은 물장구 치듯 손끝을 가볍게 움직였다. 미세한 자극이 가해진 민석의 몸은 그에 호응하듯 미약한 파문을 불러 일으킨다.
그의 귀두가 가볍게 고개를 들며 기지개를 켰다.
전신을 부르르 떨며, 움추려 있던 몸을 활짝 뻗어낸다.
진한 열기가 그곳에서 우러나오며, 닥딱해진 귀두가 기둥처럼 팬티를 떠 받치고 우뚝서기 시작했다.
누구라도 지나가다 들키면 난감한 상황이지만.
천석은 오히려 그런 것을 즐겼다.
뭔가 아슬아슬하거나, 안따까운 긴장감이 없으면 싫었다.
천석의 손끝은 조금씩이지만, 반복적으로 움직였다. 강한 애무는 아니지만, 지속적이고 끈질긴 여운에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민석의 물건은 눈물(?)을 흘린다.
열차안이라서 물건을 꺼낼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옷위의 감촉만으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었다.
... 현우야!
가끔, 니가 정말 보고 싶어...
나만의 착각인지 모르지만... 넌 이 세상 최고의 남자야!
새로운 누굴 만나도 항상 너와 비교하게 돼.
이제는 잊어야 될 이름...
널 깨끗이 잊는 것만이 널 위한 최선의 길...
진실한 사랑은 결코 이루어 지지 않는 환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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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생각 하세요? ]
.. 열차안에서, 천석은 창밖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 음.. 아니. ]
천석은 민석의 말에 그저 그렇게 반응할 뿐이지만. 민석은 그가 현우를 걱정함을 알고 있다.
... 질투심을 억누르고, 민석은 웃으려고 애썼다. 음료수 같은 것도 사주고 천석이 형이 지루해 할까봐 별별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천석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천석 본인도 잘 느끼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민석은 그가 현우에게 온통 마음이 쏠려 있음을 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민석의 천석에 대한 마음은 짐착이다.
하지만, 그는 표기할 수 없다... 어리석은 마음을 냉정히 잘라내어 버리기엔 그는 아직 젊었다.
천석의 우유부단한 태도가 사실 가장 문제이다.
민석을 조금도 좋아하지 않으면서 그에게 기댄 것은 그의 이기심의 발로였다.
하지만, 천석은 이기적인 남자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 그것 때문에 남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야 한다면...
천석은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기보다는 차라리, 남에게 그 상처를 돌려 버리는 타입이다.
물론 천석에게도 맹목적으로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상처는 그를 아프게 했고, 그 상처가 아물때 쯔음 그는 냉정해졌다.
민석은 혼자 떠들다가 어느새 꾸벅꾸벅 자고 있었다.
자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천석은 자기 멋대로 귀엽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민석은 귀여운 구석이 전혀 없는 거친 얼굴이었지만...
꾸벅 꾸벅 졸고 있는 그의 허벅지의 감촉이 다리를 스쳤다. 천석은 그의 커다란 몸에서 나오는 온기와 단련된 탄탄한 근육의 감촉을 느꼈다.
확실히 단련된 몸의 느낌은 틀리다.
꽉 조여진듯한 느낌의 근육이 그의 다리를 빈틈없이 감싸고 있다.
[ ... 확실히, 민석의 몸은 좋은데 말이야... 가끔 놀리는 재미도 있고^^ ]
천석은 잠시 고민한다.
그는 민석과 그저 엔조이 하는 관계를 원한다.
하지만, 사랑의 대상은 현우이고 싶다.
볶잡하게 얽혀드는 것이 싫어서, 그리고 현우에게 거부 당했으니까 ...
그래서, 현우를 멀리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남자는 현우다.
하지만, 결국은 민석은 자신으로 인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될것이다.
( ... 하지만, 내가 알게 뭐야.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바보짓 하는 건데, 뭐! ... )
나는 그의 마음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 그가 귀찮아지면 버리면 되는 것이다.
한동안 욕을 먹기는 하겠지만. 결국 그도 나를 잊을 것이니까.
천석은 민석의 다리위에 가볍게 손을 얹었다.
열차안엔 사람이 별로 없었고, 특히 이 뒤쪽엔 아무도 없었다.
천석은 근육으로 짜여진 그의 몸의 탄력을 느끼는 것을 좋아했다.
자신은 운동체질도 아니고..
특히나, 운동하는 것도 싫어한다.
그러니까, 일종의 대리 만족인가?
천석은 그런 생각을 하며, 민석의 다리 안쪽으로 손을 미끄러 뜨린다.
천석의 손끝이 닿은 곳은 그의 중요한 물건이 있는 곳이었다.
... 무슨 좋은 꿈이라도 꾸는지 그의 물건은 가볍게 부풀어 있었다.
은근한 열기가 손끝으로 번져온다.
천석은 물장구 치듯 손끝을 가볍게 움직였다. 미세한 자극이 가해진 민석의 몸은 그에 호응하듯 미약한 파문을 불러 일으킨다.
그의 귀두가 가볍게 고개를 들며 기지개를 켰다.
전신을 부르르 떨며, 움추려 있던 몸을 활짝 뻗어낸다.
진한 열기가 그곳에서 우러나오며, 닥딱해진 귀두가 기둥처럼 팬티를 떠 받치고 우뚝서기 시작했다.
누구라도 지나가다 들키면 난감한 상황이지만.
천석은 오히려 그런 것을 즐겼다.
뭔가 아슬아슬하거나, 안따까운 긴장감이 없으면 싫었다.
천석의 손끝은 조금씩이지만, 반복적으로 움직였다. 강한 애무는 아니지만, 지속적이고 끈질긴 여운에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민석의 물건은 눈물(?)을 흘린다.
열차안이라서 물건을 꺼낼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옷위의 감촉만으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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