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첫번째, 고등학교때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글들을 읽다가, 소설쓸 자신은 없고 해서
제가 겪은 일들을 그대로 써도 소설같을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초,중,고등학교가 다 그렇듯이 사는곳에서 가까운곳으로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항상 처음에는 모든게 낯선법...
배정받은 교실에서 아는사람이 있나없나를 두리번거리며 찾고있었다.

중학교때 친구들이 간간히 눈에 띄었다.
그중에 유독 눈에 들어온놈...두형(가명)이
2년동안 같은반이였던데다가, 중3때부터는 내 거기를 만지는 놀이아닌놀이를 하던놈이였다.
"두형아~" "어! 너 또 같은반이냐?" 3일만에 본건데도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처럼 반갑게
날 쳐다봤다.

이런저런얘기도 하고 담임선생님얼굴도 보고...학교생활얘기 등...

첫날이라 일찍 끝났다.
일찍 끝난것도 좋구, 새로운학교에 대한 설레임도 있는 마음으로 두형이랑 같이 집을갔다.

개학이라해도 아직 쌀쌀한 날씨였기에 바람이 꽤 차가웠다.
근데 바지가 아니 정확히 바지의 지퍼부근이 유난히 차가웠다.
지퍼가 고장나서 한쪽이 떨어져있는것이였다. '젠장'
두형이도 몰랐다면서 혼자 미친듯이 웃더니 자기집에 가서 바지를 갈아입고 가란다.
어차피 가는길이 같았고 우리집보다는 가까워서 두형이네를 거의 뛰어갔다..(쪽팔려서_)

가자마자 바지를 벗구 갈아입을 바지를 달라고 했는데, 민기적민기적 거린다.
'쟤 왜 저러나?'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밥 먹자!" 난데 없는 밥이람...
바지나 내 노으라고 했건만, 밥이나 먹자면서 지도 옷을 벗는다...

뭐 어차피 집에 둘밖에 없었고, 굳이 바로 입을 일은 없긴했기에 그냥 그러자고 했다.

근데 이 인간 갑자기 비디오를 주섬주섬 꺼내온다.

화면에 나타난건 말로만 듣던 '뽀르노' ...

말로만 본척했지 실제로 본건 처음이였다.
3분가량 흘렀을까...보는 순간 바로 몸에서 반응이 와서 물건이 바로 꼿꼿이 서버렸고,
두형이는 전처럼 장난을 쳤다.
이 날은 그장난이 장난같지가 않다는 생각도 들고 이상해서 손을 치웠지만,
완강했다...
실랑이아닌 실랑이를 펼치는 동안 난 더 흥분했고, 머릿속은 복잡해져 갔다.
'어. 이러면 안되는데...'하지만 난 점점 무기력해졌고, 두형이가 하는데로 가만히 있었다.

잠시후, 장난끼 섞인 목소리로 '야, 니 꺼 내가 빨아볼까?'라고 물어봤다.
설마설마 했는데 막상 그런말을 들으니 모라 할말도 없고 난감했다.
"싫.." 어 까지를 말하기도 전에 반쯤 벗기고 바로 입으로 물어버렸다.

'헉'...정말 이말밖엔 안나왔다.
그리고 마취주사를 맞은것처럼 몸이 굳어버렸다.
두형이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티브이만 보고 있었다....

막쌍 쓰다보니 쉽지만은 않군요 ^-^
또 올릴께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