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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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근새근 잘도 취해서 자는구나... 나는 비어있는 내 자리로 가서 옷을 갈아입었다.
여름이 끝나가는 가을이라 날씨는 제법 쌀쌀했다.
난 몹시 깨끗한 인간이라 ㅡ.ㅡ; 그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면장으로 가서 씻고 돌아왔다.
자리에 누웠을 땐 시간은 이미 12시를 넘겨 새벽 1시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술먹은 선임의 얼굴이 문득 내게로 향했다. 난 습관적으로 다시 꼭 끌어안았다...
선임도 버릇처럼 나를 끌어안았다.
습관적인 손버릇이 이어졌다.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선임의 손은 내 몸 이곳저곳을 훑었고 유두가 설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엉덩이를 쥐었다 폈다하는 그의 부드러운 손길이 이어졌다.
내 손도 이미 그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난 이미 그의 속옷을 반쯤 벗겨낸체 여기저기를 만져대고 있었다. 그의 성기는 이미 서 있었고 만질때마다 조금씩 액이 묻어나왔다... 오늘따라 유별나게 단단하고 커보였다...
그도 나의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는 내것을 흔들기 시작했다... 난 격렬한 흥분을 느꼈다. 내것에서도 묽은 액체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자연스럽게 난 그의 팬티를 벗겨버렸다. 내 입은 이미 그의 아랫도리로 향해 있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오랄을 시도했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내 혀가 그의 귀두끝에 닿는 순간 그의 몸에 작은 경련이 일어났다. 곧 나의 입술과 혀가 그의 그것을 삼키기 시작하자 그는 격렬하게 몸을 떨었다.
곧 그가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성기를 움직였다... 그도 몹시 흥분한 듯 했다. 경험이 없었던 난 냄새라도 날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선임이나 나나 몸은 청결했다. 그의 성기는 달콤하게 내 입안에서 나올 줄을 몰랐다. 난 그의 엉덩이를 손으로 훑으며 항문에서부터 성기 아래 부분을 자극했다. 그는 내 머리를 감싸안고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환락뿐인 느낌이 전해져왔다.
작은 내 입에 귀두는 너무나 컸다. 오랄을 얼마나 계속 했을까... 잠시 후 난 입을 떼고 그의 성기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길이는 평범했지만 꽤 굵은 그것은 여전히 빳빳했고 이미 묽은 액체와 내 체액으로 빨갛게 달아있었다.
난 한동안 그것을 바라보았다...
문득 선임이 팬티를 입고 츄리닝을 챙겨입더니 화장실로 갔다. 돌아온 선임과 누워있던 나는 각기 자리를 따로 하고 잤다. 붙어있으면 둘다 못 잘 형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선임은 전역을 했다. 결국 우습게도 일반인과 첫경험이 되버렸다. 나는 연락하지 않았다. 그는 일반인이고 다른 성향의 내가 혼돈을 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전역하는 날, 아침 그의 얼굴은 몹시 혼란스런 표정이었기에... 그럴 것이다 ㅡ.ㅡ; 동성끼리 이상한 짓을 했으니.
몇달 뒤, 전역자들이 모여 부대를 찾았을 때, 그도 왔었다. 애인도 있다는 소식이었다. 그는 날 처음보자마자 다시 끌어안았다.
그가 문득 헤헤거리며 말했다.
"어~ 몸이 커진거 같다.."
"운동을 해서 ^^..."
여전히 그의 미소는 귀여웠지만 난 문득 웃으며 그를 버려둔채 내무실을 나섰다. 그리고 그가 떠나가는 걸 창가에 기대어 조용히 바라보았다...
어쩌면 그게 그를 위한 최선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무턴 나와 그의 귀여운 불장난의 일들은 둘만의 기억 속으로 조용히 묻혀져 갈 것이다. 언젠가 다시 만나더라도 선후임 관계로만 만나야지.
피해주기 싫으니까 ^^
End~
^^**** 읽어주셔서 감사~~~~~ 해욧!
여름이 끝나가는 가을이라 날씨는 제법 쌀쌀했다.
난 몹시 깨끗한 인간이라 ㅡ.ㅡ; 그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면장으로 가서 씻고 돌아왔다.
자리에 누웠을 땐 시간은 이미 12시를 넘겨 새벽 1시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술먹은 선임의 얼굴이 문득 내게로 향했다. 난 습관적으로 다시 꼭 끌어안았다...
선임도 버릇처럼 나를 끌어안았다.
습관적인 손버릇이 이어졌다.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선임의 손은 내 몸 이곳저곳을 훑었고 유두가 설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엉덩이를 쥐었다 폈다하는 그의 부드러운 손길이 이어졌다.
내 손도 이미 그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난 이미 그의 속옷을 반쯤 벗겨낸체 여기저기를 만져대고 있었다. 그의 성기는 이미 서 있었고 만질때마다 조금씩 액이 묻어나왔다... 오늘따라 유별나게 단단하고 커보였다...
그도 나의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는 내것을 흔들기 시작했다... 난 격렬한 흥분을 느꼈다. 내것에서도 묽은 액체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자연스럽게 난 그의 팬티를 벗겨버렸다. 내 입은 이미 그의 아랫도리로 향해 있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오랄을 시도했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내 혀가 그의 귀두끝에 닿는 순간 그의 몸에 작은 경련이 일어났다. 곧 나의 입술과 혀가 그의 그것을 삼키기 시작하자 그는 격렬하게 몸을 떨었다.
곧 그가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성기를 움직였다... 그도 몹시 흥분한 듯 했다. 경험이 없었던 난 냄새라도 날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선임이나 나나 몸은 청결했다. 그의 성기는 달콤하게 내 입안에서 나올 줄을 몰랐다. 난 그의 엉덩이를 손으로 훑으며 항문에서부터 성기 아래 부분을 자극했다. 그는 내 머리를 감싸안고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환락뿐인 느낌이 전해져왔다.
작은 내 입에 귀두는 너무나 컸다. 오랄을 얼마나 계속 했을까... 잠시 후 난 입을 떼고 그의 성기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길이는 평범했지만 꽤 굵은 그것은 여전히 빳빳했고 이미 묽은 액체와 내 체액으로 빨갛게 달아있었다.
난 한동안 그것을 바라보았다...
문득 선임이 팬티를 입고 츄리닝을 챙겨입더니 화장실로 갔다. 돌아온 선임과 누워있던 나는 각기 자리를 따로 하고 잤다. 붙어있으면 둘다 못 잘 형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선임은 전역을 했다. 결국 우습게도 일반인과 첫경험이 되버렸다. 나는 연락하지 않았다. 그는 일반인이고 다른 성향의 내가 혼돈을 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전역하는 날, 아침 그의 얼굴은 몹시 혼란스런 표정이었기에... 그럴 것이다 ㅡ.ㅡ; 동성끼리 이상한 짓을 했으니.
몇달 뒤, 전역자들이 모여 부대를 찾았을 때, 그도 왔었다. 애인도 있다는 소식이었다. 그는 날 처음보자마자 다시 끌어안았다.
그가 문득 헤헤거리며 말했다.
"어~ 몸이 커진거 같다.."
"운동을 해서 ^^..."
여전히 그의 미소는 귀여웠지만 난 문득 웃으며 그를 버려둔채 내무실을 나섰다. 그리고 그가 떠나가는 걸 창가에 기대어 조용히 바라보았다...
어쩌면 그게 그를 위한 최선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무턴 나와 그의 귀여운 불장난의 일들은 둘만의 기억 속으로 조용히 묻혀져 갈 것이다. 언젠가 다시 만나더라도 선후임 관계로만 만나야지.
피해주기 싫으니까 ^^
End~
^^**** 읽어주셔서 감사~~~~~ 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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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아프고 알거 같아요 피해보다는 그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