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숙사 룸메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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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그래... '
' 그래.. 그렇게.. 주긴다... 음냐리~ '
으잉? 무슨 소리?
소리 때문에 잠이 깬건지, 깨었을 때 들린건지
난데 없는 신음 소리가 들린다.
어슴프레한 방을 둘러보며 상황 파악에 신경을 집중했다.
' 조금 더..... 으음... '
신음의 정체는 옆에 누워있는 녀석에게서 들린다.
( 내가 옆으로 누워있었으니 정확히 말하면 앞에 있는 녀석에게서다. )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든다.
녀석이 어디 아픈건가?
오마이 가뜨!!!!!
내 손이 그의 배 위에 놓여져 있었는데
녀석이 내 손을 끌어내려 자기 물건위로 가져가려고 하는
생뚱맞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
일언 일언..
내가 어떻게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취할 사이도 없이
녀석은 내 손을 이끌어 자신의 물건을 덮어버렸다.
팬티는 언제 벗겨져 있었던건지..
손바닥에는 바로 뜨겁고 단단한 것이 와 닿았다. +_+
녀석의 물건은 벌써 불끄덩 성이나서 엄청 커져 있었다.
옴마나.... 딱딱하기도 해라.
단단한게 아니라 돌처럼 딱딱하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_-;
' 음... 조금 더... '
어랏!!!!!
그 신음이 녀석의 잠꼬대였단 말인가?
그런데 도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길래
저렇게 사실감 있고 -_- 생동감 있게 ㅡㅡ^ 꾸는 걸까...
그나 저나 내 손은 어떻게 한다 ('')?
' 계속.. 해..... 음~ '
얼라리? 점점 더...
녀석이 내 손을 자기 물건에 부빈다.
손 아래서 불끈 거리던 녀석의 물건이 더 성을 내는거 같다.
' 으아아ㅏㅏㅏㅏ..... '
녀석이 허리까지 꼬며 ㅡㅡ; 장탄식을 흘린다.
그 순간.
뜨끈한 뭔가가 튀어나오며 손을 적시는게 느껴진다.
튀어나온 그 액체는 내 손을 뚫고 나와 녀석의 배 위로도 튀겨진다.
당황스럽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녀석이 갑자기 벌떡 몸을 일으킨다.
" 옴마나~ 깜딱이야!!!!! "
나는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녀석이 꼼짝도 하지않고 앉아 있는 모습이
이미 어둠에 익숙해 있었던 내 눈에 들어왔다.
녀석은 상황 파악이 안되는지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앉아 있다.
나도 얼어붙은 듯... 가만히 있었다.
흥건히 젖어있는...
녀석의 물건을 손에 쥔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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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 그나저나 옆에 자던 친구(화자)는 무척 당황될 듯...자기가 한것도 아닌데 상대방이 해놓고 기억을 못하면....^^; 저도 자취할 시절에 선배가 자다말고 제 손 움켜쥐고 자기 팬티에 넣고 그랬었거든요. 사귀던 여자친구한테 하던 버릇때문에...옛날 생각나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