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체육선생님! 그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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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쓰게 되네요. 잘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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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내 이름 연, 그저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생활을 하는 중학교 3학년- 다만 다른게 있다면 욕망의 대상이 이성보다 동성을 띄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릴적부터 나에게 이반 성향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아니 굳이 따지자면 半이반이라고 해야겠지... 어릴적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참 와일드 했다고들 하는데, 지금은 와일드는 커녕 점점 더 여성스러워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렇다고 나는 요 근래에 나온 트렌스젠더 스타처럼 여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에게도 이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은 존재하니까, 다만 사랑의 일부분인 에로스적인 부분이 이반성을 띠고 있을 뿐이다.
그런 기질은 중학교를 들어와서 더 짙어졌다.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채팅으로 만난 어는 남자에게 자위라는 것을 배우게 된 나는 그 사람이 화상으로 가르쳐주는걸 본 후로 화상채팅으로 여자인척 하고는 남자들의 자위하는 모습을 원하고는 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것이 나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것에 흥미를 잃은 나는 여느 아이들 처럼 성인물을 봤지만 이상하게 여자의 모습보다는 심볼을 불쑥 세우고 있는 남자에게 더욱 관심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 동성애자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나서는 나에게 그런 성향이 있게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제는 이성끼리의 성행위보다는 동성의 성행위를 알게되고 원하게 되었다. 외국의 이반사이트를 뒤져가며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텔레비젼에서 근육질의 스타를 보게되면 그 사람을 찾아내어 사진을 보고 성욕을 해결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보였지만 길거리에서나 인터넷에서나 근육질의 몸은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한듯 했다.
그런 일은 목욕탕에서 더욱 잘 들어났다. 나의 아버지가 목욕탕을 가지 않으시는 분이라 집에서는 모르는 일이지만 사촌집에 가면 이모부가 목욕탕에 가시는걸 좋아하는 턱에 그 분이 자주 다니는 헬스클럽이 딸린 목욕탕을 자주 갈 수 있게되었다. 막 헬스를 마치고 내려오는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사람들과 그들의 심볼을 보면서 나는 어쩔수가 없이 손이 아래로 내려가고는 했다. 혼자 화장실이나 물속에서 해결하는것이 허다했다. 때밀이에게 나의 남성을 자극받는날에는 흥분되어 곧바로 서버리고 하는 챙피한 일까지 당했었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남학교라 그런지 나보다도 덩치가 크고 몸이 좋은 친구들이 많았다. 나는 몰려다니는 무리에 끼는게 싫어서 섞이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좀 논다고 하는 애들은 자기들 끼리 어울려 다니며 성에 대한 이야기며 행동으로 해결하는 듯 보였다. 남자들끼리여서 그런지 쉬는시간에 웃통을 벗는 아이들을 볼때면 그들의 배에 새겨진 왕자를 보거나 성숙해진 몸의 이곳저곳에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는 메신져를 통해 그 아이들의 아이디를 알아내어 다른 아이디로 그들의 상세한 이야기를 듣고는 했다.
내가 이제 중학교의 막바지에 다다른 학년이 되었을 때 나에게 드디어 욕망의 일편단심의 대상이 나타난 듯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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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만남
이제 2년동안 학교를 다니며 알만큼 다 알게된 아이들과 한반에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모르는 얼굴들이 한둘이 아닌 듯 했다. 첫날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서는 대충 서로가 서로를 누군지 알게 된 시점에서 보니 우리반은 그렇게 사고칠만한 아이들이 없는 듯 보였다.
"이봐 연, 어디가-"
내 삼년지기 친구 화민이가 저 끝에서 오고 있었다. 그 아이는 다른 반이었지만 반장도 할만큼 착하고 성실한 아이였다. 나하고는 성격이 거의 정반대지만 내성적인 부분도 있어서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아이였다.
"어디가냐니까?"
"다음 시간이 체육이잖아, 어찌 저번 일주일동안은 체육선생님이 출장을 갔다고 하면서 우리는 수업을 한시간도 안했지 뭐야."
"체육시간? 그래서 체육복 갈아입으러 가는 거야?"
"그럼 그냥 나가게? 처음부터 나가서 찍히라고"
"네네, 그럼 열심히 갈아입으셔- 그리고 우리 체육선생님, 엄청 자상해. 그럼 수고"
"자상해? 체육이?"
체육선생님이 자상하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약간 갸우뚱한 눈초리로 나는 체육복을 서둘러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운동장에는 아이들이 줄을 대충 마추고 서있었다. 나도 그 사이에 끼여 들어가서는 섰다. 그때 저멀리서 이리로 오라는 목소리와 함께 체육선생님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 있었다. 키가 작은 편이고 안경을 썼지만 굵직한 눈을 가지고 단단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말을 할때마다 가끔 헛기침을 하기는 했지만 아까 화민이가 말한것과 같이 상당히 자상한 말투를 쓰는 사람이었다. 혼낼때는 약간 엄하기는 했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자유를 주고 상당히 즐겁게 수업을 했다. 나는 그 사람의 자상함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최초로 마음에 들게 된 체육시간을 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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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연, 그저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생활을 하는 중학교 3학년- 다만 다른게 있다면 욕망의 대상이 이성보다 동성을 띄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릴적부터 나에게 이반 성향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아니 굳이 따지자면 半이반이라고 해야겠지... 어릴적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참 와일드 했다고들 하는데, 지금은 와일드는 커녕 점점 더 여성스러워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렇다고 나는 요 근래에 나온 트렌스젠더 스타처럼 여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에게도 이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은 존재하니까, 다만 사랑의 일부분인 에로스적인 부분이 이반성을 띠고 있을 뿐이다.
그런 기질은 중학교를 들어와서 더 짙어졌다.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채팅으로 만난 어는 남자에게 자위라는 것을 배우게 된 나는 그 사람이 화상으로 가르쳐주는걸 본 후로 화상채팅으로 여자인척 하고는 남자들의 자위하는 모습을 원하고는 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것이 나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것에 흥미를 잃은 나는 여느 아이들 처럼 성인물을 봤지만 이상하게 여자의 모습보다는 심볼을 불쑥 세우고 있는 남자에게 더욱 관심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 동성애자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나서는 나에게 그런 성향이 있게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제는 이성끼리의 성행위보다는 동성의 성행위를 알게되고 원하게 되었다. 외국의 이반사이트를 뒤져가며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텔레비젼에서 근육질의 스타를 보게되면 그 사람을 찾아내어 사진을 보고 성욕을 해결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보였지만 길거리에서나 인터넷에서나 근육질의 몸은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한듯 했다.
그런 일은 목욕탕에서 더욱 잘 들어났다. 나의 아버지가 목욕탕을 가지 않으시는 분이라 집에서는 모르는 일이지만 사촌집에 가면 이모부가 목욕탕에 가시는걸 좋아하는 턱에 그 분이 자주 다니는 헬스클럽이 딸린 목욕탕을 자주 갈 수 있게되었다. 막 헬스를 마치고 내려오는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사람들과 그들의 심볼을 보면서 나는 어쩔수가 없이 손이 아래로 내려가고는 했다. 혼자 화장실이나 물속에서 해결하는것이 허다했다. 때밀이에게 나의 남성을 자극받는날에는 흥분되어 곧바로 서버리고 하는 챙피한 일까지 당했었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남학교라 그런지 나보다도 덩치가 크고 몸이 좋은 친구들이 많았다. 나는 몰려다니는 무리에 끼는게 싫어서 섞이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좀 논다고 하는 애들은 자기들 끼리 어울려 다니며 성에 대한 이야기며 행동으로 해결하는 듯 보였다. 남자들끼리여서 그런지 쉬는시간에 웃통을 벗는 아이들을 볼때면 그들의 배에 새겨진 왕자를 보거나 성숙해진 몸의 이곳저곳에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는 메신져를 통해 그 아이들의 아이디를 알아내어 다른 아이디로 그들의 상세한 이야기를 듣고는 했다.
내가 이제 중학교의 막바지에 다다른 학년이 되었을 때 나에게 드디어 욕망의 일편단심의 대상이 나타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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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만남
이제 2년동안 학교를 다니며 알만큼 다 알게된 아이들과 한반에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모르는 얼굴들이 한둘이 아닌 듯 했다. 첫날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서는 대충 서로가 서로를 누군지 알게 된 시점에서 보니 우리반은 그렇게 사고칠만한 아이들이 없는 듯 보였다.
"이봐 연, 어디가-"
내 삼년지기 친구 화민이가 저 끝에서 오고 있었다. 그 아이는 다른 반이었지만 반장도 할만큼 착하고 성실한 아이였다. 나하고는 성격이 거의 정반대지만 내성적인 부분도 있어서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아이였다.
"어디가냐니까?"
"다음 시간이 체육이잖아, 어찌 저번 일주일동안은 체육선생님이 출장을 갔다고 하면서 우리는 수업을 한시간도 안했지 뭐야."
"체육시간? 그래서 체육복 갈아입으러 가는 거야?"
"그럼 그냥 나가게? 처음부터 나가서 찍히라고"
"네네, 그럼 열심히 갈아입으셔- 그리고 우리 체육선생님, 엄청 자상해. 그럼 수고"
"자상해? 체육이?"
체육선생님이 자상하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약간 갸우뚱한 눈초리로 나는 체육복을 서둘러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운동장에는 아이들이 줄을 대충 마추고 서있었다. 나도 그 사이에 끼여 들어가서는 섰다. 그때 저멀리서 이리로 오라는 목소리와 함께 체육선생님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 있었다. 키가 작은 편이고 안경을 썼지만 굵직한 눈을 가지고 단단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말을 할때마다 가끔 헛기침을 하기는 했지만 아까 화민이가 말한것과 같이 상당히 자상한 말투를 쓰는 사람이었다. 혼낼때는 약간 엄하기는 했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자유를 주고 상당히 즐겁게 수업을 했다. 나는 그 사람의 자상함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최초로 마음에 들게 된 체육시간을 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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