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체육선생님! 그 다섯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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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욕망, 눈 앞에서 삭히다.
한창 여름방학이 무르익으려는 시점에서 집에서 빈둥 빈둥 되던 나에게 구미가 당기는 일거리가 주어졌다. 헬스장이 딸린 큰 목욕탕을 경영하고 계신 이모부께서 오후타임에 목욕탕 일을 도와달라는 부탁이었다. 물론 용돈도 넉넉히 준다는 말과 함께, 달리 할일도 없었기에 나는 승낙을 하고서 다음날부터 목욕탕으로 출근 아닌 출근을 했다. 몇일정도는 카운터를 보다가 본격적으로 남탕에서 일을 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쓴 수건이나 타올을 수거하고 청소시간이 되면 물을 빼는 일을 하면서 남아돌던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더 좋은건 많은 남자들과의 접촉이었다. 모두들 아무 거리낌없이 나의 앞에서 옷을 벗어던지기에 나는 욕망을 해결하기에 적절할 수 밖에 없었다. 가끔 몸이 좋고 물건도 탐스러운 사람이 올적에는 청소를 핑계로 그 사람 가까이에서 지켜보다가 혼자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고는 했다. 헬스클럽은 그야말로 환상적 천국이나 다름없었다. 울퉁불퉁한 사내들의 향연을 보고올때면 내 심볼을 하늘을 보며 치솟고 있었다.

가끔 심심치 않게 친구들도 와서 목욕을 하고는 했다. 같이 목욕을 하기도 하고 청소도 도와주고 즐겁게 보내다가 저녁늦게까지 있을 참이면 찜질방 쪽으로 들어가 잡담을 하고는 하룻밤을 지내기도 했다. 카운터도 같이 보는 터라 친구들에게 무료로 계란을 제공했기때문인지 몰라도 그녀석들은 목욕탕에 자주 왔다. 이모부의 목욕탕을 이 근방에서도 유명한 터라 우리 학교 학생들도 많이 왔다. 학생이면서도 우리 학교의 동급생들 중엔 몸이 상당히 단단한 아이들이 많았다. 그럴때면 가만히 앉아서 구경하기도 하고 음료수라도 하나씩 쥐어주면서 가까이 가기도 했었다. 그러면서 눈으로 한명씩 한명씩 찍어두고 있었다.

몇주가 지났을까 방학을 맞이해서 손님들이 많아지자 때를 미는 인력이 모자라는 실정이었다. 혼자 청소를 하고 여러일을 맡기에는 벅찼기에 내 친구들 중 제일 한가한 철환이와 재호가 자주 나와 일을 도와주었다. 민국이가 왜 보이지 않냐는 물음에 일본의 고모네로 여행을 갔기때문에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이모부는 때밀이 아저씨에게 때미는 법을 배워서 때밀이도 병행하라고 부탁하셨다. 겉으로는 좀 힘들겠다는 표정이었지만 손으로 직접 만질수도 있다는 것에 즐거움도 배가 되는듯 했다. 남자들은 사타구니를 밀어주어야 시원함을 느낀다는 때밀이 아저씨의 말에 흥분은 더욱 더 플러스 알파게 되었다. 나 대신 철환이는 카운터를 보고 재호는 홀과 청소를 맡기로 하고 나는 청소와 더불어 때밀이를 시작했다. 많은 손님들의 몸을 거의 음미하다시피 하면서 심볼도 때를 미는 것을 명분으로 만질수 있었다. 그때마다 밀려오는 감정은 억압하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아무튼 일하는 것이 무척이나 즐거웠다.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나고 제법 일이 익숙해질 무렵 목욕탕에 엄청난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반팔티에 면바지, 여름용 얇은 스포츠 외투를 입고 한 남자가 남탕으로 들어왔다.
"어서오세..요. 혹시"
"잘들 지냈냐?"
다름아닌 체육선생님이었다. 마침 손님도 많이 없었던 아침이었기에 우리 세명을 선생님을 마주했다.
"여기는 어쩐일이세요?"
"목욕탕에 목욕하러 왔지 뭐하러 왔겠냐."
목욕이라는 말에 환희의 미소가 입가에 번졌다. 더 이야기를 나눌려다가 손님이 오는 것을 보고 재호와 철환이는 자기 위치로 돌아갔다. 나도 선생님께 대충 인사를 하고 욕탕안으로 들어가 목욕용구를 정리했다. 이윽고 선생님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안경을 벗어도 똘망똘망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은 살이었었고 곧 웃통을 벗자 멀리서만 보던 그 단단한 몸매가 그대로 들어났다. 그리고는 바지를 내리자 놀랍게도 삼각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로 크디큰 심볼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팬티를 벗자 옛날 변강쇠라는 영화에서 나올법한 거대한 육봉이 흔들리고 있었다. 샤워를 하면서 몸을 흔들때마다 함께 흔들리는 모습에 나는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었다. 팔을 들어올릴때면 팔의 근육들이 긴장되는 모습과 함께 알맞게 난 겨드랑이의 털이 흥분을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몇명의 때밀이 손님을 마치자 선생님이 와서는 누웠다.
"연아, 때 좀 밀자."
"네?"
나는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며 되물었다.
"때밀이씨 때 좀 밀어달라구요. 허허"
"아, 아 네"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이태리 타올을 선생님의 몸위의 올려두고 손에 말았다. 곳곳을 밀면서 선생님의 몸을 이곳저곳 음미했다.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선생님의 복근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30대의 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다른 곳을 모두 밀고 나서 이제 사타구니만을 남겨두엇을 때였다.
"거기는 좀 시원하게 밀어봐, 알지?"
"네-"
대답은 했건만 손이 쉽게 가지 않았다. 죄를 지은 듯한 느낌이 교차되는 가운데 손으로 선생님의 부랄 아래로 손을 넣었다. 거대한 무언가를 잡은듯한 느낌에 손은 미비한 경련을 일으켰다. 살짝 들어올리자 육봉이 옆으로 넘어갔다. 나는 내 남성이 솟구치는걸 애써 참아내고 있었다. 사타구니를 밀고서는 욕망에 조종당한채 선생님에게 말했다.
"선생님한테만 특별히 서비스 해드리는 거예요."
이 말과 함께 나는 이태리 타올로 선생님의 자지와 부랄을 살짝살짝 마사지하듯 밀었다. 선생님은 약간의 신음을 내기는 하면서도 시원한 표정이었다. 그 육봉을 잡은채 입으로 넣고싶은 생각은 가득했지만 감히 해내지를 못하고 있었다.
"자 다밀어습니다. 계산은 철환이한테가서 하세요."
"그래 시원하다. 그리고 서비스도 아주 좋았다. 자주하게 되면 거기도 때가 끼게 마련이거든. 하하"
"아, 네"
선생님을 배웅하고는 당장 화장실로 달려들어가 손으로 심볼을 감쌌다. 그리고는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머리속을 선생님의 나체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힘이 빠진채 홀로 나와 선생님이 몸을 닦고 옷을 입는 것을 지켜보았다. 철환이와 재호는 선생님의 몸을 보며 대단하다는 눈초리를 연신 나에게 눈치를 보내고 있었다. 왠지 목욕탕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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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체육셈사랑하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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