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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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이 형은 참 성격도 이상하다
어디를 가냐고 그렇게 물어봐도 말을 한단다
대충 어디라고 말을 하면 될텐데
재미있게 해주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기대만(?)갖게 해놓고
가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다...
부평에 도착을 해서
현민이형이 은행을 간다고 한다
주인 쫒아가는 강아지마냥
쫄래 쫄래 따라다니기는 하는데 답답하다...
이 답답함의 정체는 멀까...
현민이형이 은행으로 들어가고
영호형과 난 밖에서 담배를 피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 형 그럼 어떻게 되는거에요...?"
" 글쎄..."
" 그러면 사업하다가 부도 났다구 했자나요
빚이 얼마나 대요?"
" 원래는 천이백만원 이었는데...
반 갚고 나서 그리고 지금은 이천만원정도야.."
" 헛 이천만원...--;
무슨 이자가 원금에 배꼽보다 더 클 수 있어요...--;"
" 사체는 그런거지 머...ㅋ"
" 그럼 어떻게 해요..."
" 글쎄 도망다니는 중인데... 노가다라도 해야 겠지..."
" 휴... 잘 댔으면 좋겠다..."
" 그러게 말이야 내년에 아버지가 집을 팔아서 돈을 해준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는 잘 도망다녀야지..."
담배하나로 위로를 하는건 너무나 힘들었다...
" 야 가자!"
현민이형이 금방 은행에서 나왔고
나와 영호형은 또 쫄래 쫄래 쫒아 다녔다...
" 어디가는거야..."
" 가보면알아"
' 대체 어디길래 저인간이 저럴까...'
" 어디까지 가려구"
국민은행에서 롯데마트를 지나서 이모네를 지나서...
" 대략 이정도 인거 같은데... 없네..."
" 어디길래...?"
" 이쪽 근처에 이반 커피숖이 있다구 했었어 --;"
세상에나 한번 와본곳도 아니구
그렇다구 대략 어딘지두 모르고... 20분동안 쫄래 쫄래 쫒아다녔더니
짜증이 물씬 물씬....
'참 자 참 자!"
"그럼 우리 시드니가자...
거기 지금 낮에도 영업한데... 커피마실거면 거기가면 대지..."
"..."
무언의 대답은 긍정...
셋이 또 시드니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간판불도 꺼졌지만 장사를 하겠지싶어
일하는 동갑내기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
전화를 안받는데 성격급한 현민이형 고개를 들이밀고 보다가
오픈한걸 알았나 보다...
" 야 오픈했어 들어가자..."
셋이서 시드니로 들어섰다...
차를 시키고 모두 조용하다...
" 야 근데 그사람은 어떻게 된게 그런거야"
무슨일인가 싶어 현민이형이 하는 말을 듣는다
" 너 거기에 들어가서 있는지 몇일이나 됐다고
벌써부터 나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영호형도 이 부분에서는 할말 없나보다
당분간 친구하나 같이 살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놨고
ㅇㅋ이 해서 들어가라고 했더니
보름도 안대서 사정이 있으니 나가라고 영호형한테 말을 했단다
현민이형은 안그래도 미안한마음 반이 었는데
본인한테도 안 묻고
영호형한테 바로 말을 한거에 대해 열받아 하고...
나야 별다른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는것은 어쩔 수 없는일...
괜히 마음이 아프다...
차라리 나 혼자 살았더라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같이 있어도 대는데 말이다...
어디를 가냐고 그렇게 물어봐도 말을 한단다
대충 어디라고 말을 하면 될텐데
재미있게 해주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기대만(?)갖게 해놓고
가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다...
부평에 도착을 해서
현민이형이 은행을 간다고 한다
주인 쫒아가는 강아지마냥
쫄래 쫄래 따라다니기는 하는데 답답하다...
이 답답함의 정체는 멀까...
현민이형이 은행으로 들어가고
영호형과 난 밖에서 담배를 피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 형 그럼 어떻게 되는거에요...?"
" 글쎄..."
" 그러면 사업하다가 부도 났다구 했자나요
빚이 얼마나 대요?"
" 원래는 천이백만원 이었는데...
반 갚고 나서 그리고 지금은 이천만원정도야.."
" 헛 이천만원...--;
무슨 이자가 원금에 배꼽보다 더 클 수 있어요...--;"
" 사체는 그런거지 머...ㅋ"
" 그럼 어떻게 해요..."
" 글쎄 도망다니는 중인데... 노가다라도 해야 겠지..."
" 휴... 잘 댔으면 좋겠다..."
" 그러게 말이야 내년에 아버지가 집을 팔아서 돈을 해준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는 잘 도망다녀야지..."
담배하나로 위로를 하는건 너무나 힘들었다...
" 야 가자!"
현민이형이 금방 은행에서 나왔고
나와 영호형은 또 쫄래 쫄래 쫒아 다녔다...
" 어디가는거야..."
" 가보면알아"
' 대체 어디길래 저인간이 저럴까...'
" 어디까지 가려구"
국민은행에서 롯데마트를 지나서 이모네를 지나서...
" 대략 이정도 인거 같은데... 없네..."
" 어디길래...?"
" 이쪽 근처에 이반 커피숖이 있다구 했었어 --;"
세상에나 한번 와본곳도 아니구
그렇다구 대략 어딘지두 모르고... 20분동안 쫄래 쫄래 쫒아다녔더니
짜증이 물씬 물씬....
'참 자 참 자!"
"그럼 우리 시드니가자...
거기 지금 낮에도 영업한데... 커피마실거면 거기가면 대지..."
"..."
무언의 대답은 긍정...
셋이 또 시드니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간판불도 꺼졌지만 장사를 하겠지싶어
일하는 동갑내기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
전화를 안받는데 성격급한 현민이형 고개를 들이밀고 보다가
오픈한걸 알았나 보다...
" 야 오픈했어 들어가자..."
셋이서 시드니로 들어섰다...
차를 시키고 모두 조용하다...
" 야 근데 그사람은 어떻게 된게 그런거야"
무슨일인가 싶어 현민이형이 하는 말을 듣는다
" 너 거기에 들어가서 있는지 몇일이나 됐다고
벌써부터 나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영호형도 이 부분에서는 할말 없나보다
당분간 친구하나 같이 살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놨고
ㅇㅋ이 해서 들어가라고 했더니
보름도 안대서 사정이 있으니 나가라고 영호형한테 말을 했단다
현민이형은 안그래도 미안한마음 반이 었는데
본인한테도 안 묻고
영호형한테 바로 말을 한거에 대해 열받아 하고...
나야 별다른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는것은 어쩔 수 없는일...
괜히 마음이 아프다...
차라리 나 혼자 살았더라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같이 있어도 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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