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빠와 친구 1 (시즌2)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말랑말랑하던 자지가 단단하게 부풀어올라왔다. 손의 느낌 만으로도 그동안 만나왔던 수많은 남자들 중에서 최고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대물이라는 남자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손 안에 대부분 쥐어졌는데 아저씨의 자지는 엄지와 다른 손가락들을 멀찌감치 벌려놓고 있었다.

"으윽.."

굵은 자지 기둥을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자 입 안을 열심히 탐닉하던 아저씨 혀의 움직임이 멈추고 대신 신음 소리와 함께 뜨거운 입김이 후욱 들어왔다.

길이도 얼마나 긴지 자지 중앙에 쥐어져 있던 손을 아래로 훑어 내리는데 한참을 지나서야 불알이 손 옆면에 닿는 감촉이 느껴졌다.

손을 펴서 불알을 쓰다듬다가 가랑이 사이에 파묻혀 있는 거까지 꺼내 밑에서부터 들어올렸다. 한 쪽 불알만으로도 손 안이 가득 채워졌다.

"으악~"

귀두를 쥐려고 손을 옮길 때 수술 부위가 몸에 눌렸는지 아저씨의 신음 소리와 함께 키스도 끝나고 바지 안에 들어가 있는 손도 잽싸게 빠져나왔다. 

"아아.. 죄송해요. 많이 아프세요? "

정말이지 나라는 놈도.. 그동안 아무리 남자에 굶주렸다 해도 수술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저씨를..

"응응~ 이제 괜찮아" 

찡그려져 있던 아저씨 얼굴에 다시 미소가 지어졌다.

몇일 새 몰라보게 초췌해진 아저씨의 수염 가득한 얼굴을 보며 맘이 짠해졌지만 그래도 왜 이렇게 남자답게 잘 생겼는지..

 "어떻게 된 거예요?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요?"

연쇄 살인범이랑 싸우다 칼에 찔렸다고 해서 크게 다친 건 아닌지 오는 내내 걱정했었다. 

"정말 바보다. 경찰이 칼에 찔리기나 하고.."

"내가 이 정도면 그 놈은 어떻게 됐겠어.. "

아저씨는 자존심을 세우려는 듯 의기엉양하게 웃다가 상처 부위가 땡기는지 얼굴을 찡그렸다. 

"근데 오면서 울 정식이 못 봤어? 방금 나갔는데.." 

"정식이.. "

나도 모르게 정식이라는 말이 튀어 나와 얼릉 말을 멈추고

"아니 정식씨가요?" 

라고 다시 물어봤다. 

"평상 시엔 나랑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는 놈이 다쳤다는 연락을 받고는 바로 뛰어 왔더라고..."

그래서 편의점에 오지 못했구나..

정식이랑 그동안 무슨 일이 있어서 그렇게 사이가 멀어졌는지 물어보려다가 아저씨 얼굴에 회한 같은 게 흐르고 있어 그냥 말았다. 

"우와~ 아빠 부자네. 1인실도 다 쓰고.."

분위기를 바꿔야 할 것 같아 말을 돌리며 '헤헤' 웃었다.

"내 돈 아닌디.  니가 낸 세금이제.."

"에..?"

놀라는 내 모습에 그제서야 아저씨 얼굴에도 다시 웃음이 돌아왔다.

"핸드폰은 어떻게 된 거예요?

"그러게.. "

아저씨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어디서 잃어버렸지 기억이 안난다는 표정이었다.

"어제 내가 톡을 보냈을 때 누군가 확인은 하던데.."

"ㅎㅎ 그냥 됐어. 느려 터져서 어차피 바꾸려던 참이었어. 그냥 신경 쓰지마"

"그래도.. "

누군가 주었으면 주인한테 좀 돌려주지.. 나쁜시키..

털이 가득한 아저씨의 가슴에 손을 넣고 스르르 잠이 들었다가 날이 밝아서야 집으로 와서는 편의점 교대를 위해 대충 씻고 다시 서둘러 집을 나섰다.

편의점에 도착해보니 정식이가 출입문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는 미안했어요."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려는 내 팔을 정식이가 붙잡았다. 그 팔을 뿌리치며

"미안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그쪽 기다린 것도 아닌데.."

쏘아붙이자 정식이가 날 보며 씨익 웃었다. 마치 상대방이 투정 부릴 때 귀엽다고 짓는 바로 그런 표정으로

"오늘 저녁 다시 올테니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는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휭하니 사라져버렸다.

이궁.. 그냥 한 대 쥐어박아 주고 싶은 넘.. 

오늘따라 손님도 많지 않고 아저씨 병원에  빨리 가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해서인지 시간이 너무나 느리게 가고 있었다.

3시 쯤 아저씨가 사고 나기 전에 보낸 소포가 도착해 풀어보다 편의점 문 열리는 소리에 박스를 잽싸게 내려놓고 그쪽을 바라보았다.

체구는 작지만 날렵해 보이는 남자가 들어와 천천히 편의점을 한 바퀴 돌더니 내 앞으로 다가왔다.

"담배 한 갑요."

나지막하게 던진 목소리에서 왠지 냉기 같은 게 흘렀다.

검은 마스크에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남자의 눈두덩이는 누구에게 맞았는지 벌겋게 부어있었고 눈빛에서 섬뜩함이 느껴졌다. 

현금 만원을 받아 바코드를 스캔하고 거스름 돈과 함께 담배를 건낼 때까지 계속 내 얼굴만을 노려보고 있는 남자에게서 왠지 모를 살기까지 느껴졌다.

아.. 이 사람 뭐야..

남자가 나간 뒤에도 그 날카로운 눈빛은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을 계속 맴돌았는데 생각만으로도 오싹하고 소름이 돋았다.

헐.. 세상에..;;

아저씨가 보낸 택배 박스를 열어보고는 너무 민망해서 얼릉 덮어 버렸다. 입었을 때 속이 훤히 다 보일 검은 색 망사 부라와 팬티가 들어있었다.

아빠 정말 응큼..;;

브라와 팬티를 입고 아저씨 앞에 서있는 모습을 그려보면서 생각이 자연스럽게 또 그쪽으로 갔다.

팬티와 부라만 입은 채 아저씨의 자지를 무릎 꿇고 빨아주는 생각..

아저씨가 나를 침대 위에 눕히고 팬티를 찢어 낸 뒤 보지를 거칠게 핥아 먹는 생각..

품에 안겨 굵고 큰 자지를 보지 깊숙히 받아내며 온 몸이 녹아내리는 생각..

"저기요.. 이거 계산 좀요"

언제 왔는지 여자 손님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리고 스커트 위로 꼴려 있는 자지가 혹시 티가 날까 봐 얼릉 허리를 숙였다.

진짜 응큼한 건 바로 난데..;;

교대 후에 아저씨랑 같이 먹으려고 샌드위치랑 삼각 김밥 등을 챙겨 나오다가 아까 그 남자를 보고는 나도 모르게 다시 문을 닫아버렸다.

전봇대에 몸을 기대고 서서 기분 나쁜 눈초리로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무서움이 확 밀려왔다.

교대한 직원이 무슨 일이냐는 듯 나를 빤히 쳐다봤다.

"아.. 아무 것도 아니예요."

의아해 하는 직원에게 이렇게 말하고 다시 밖을 내다보니 그 남자는 어느새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밖으로 나와 지하철역 쪽으로 급하게 걸어가다가 왠지 뒤가 서늘해 돌아다보니 그 남자가 바싹 쫓아오고 있었다.

으악... 도대체 저 놈 뭐지...

걸음을 더 빨리 해서 걷는데 거친 남자의 손이 뒤에서 내 팔을 억세게 잡아 당겼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stockingsm" data-toggle="dropdown" title="변태스타킹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변태스타킹</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