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선생님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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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의 품에 안겨 울던 영민은 나지막히 말했다.

"흑흑.. 선생님 저 뽀뽀해도 돼요?"

"뭐? 울다가 갑자기? 이제 다 울었고?"

"안돼요?"

영민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성민을 바라봤고 그 순간 성민의 입술이 영민의 입술 위로 포개졌다.

성민의 도톰한 입술이 촉촉하게 영민의 입술 위를 미끄러지듯 춤 췄다.

"으음... 선생님 기분 좋아요.."

"하아.. 나도 좋다 영민아"

성민은 양 손으로 영민의 머리를 살포시 잡았다.

그리고 영민의 입술 사이로 혀가 조심스럽게 파고들었다.

"흐음..."

영민의 신음소리가 방 안을 서서히 채워 나갔고 그럴수록 성민의 혀 놀림은 빨라졌다.

"하아... 키스가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어요."

"처음이야?"

"네.."

"그럼 좋은 기억을 심어줘야겠는걸?"

다시 성민의 입술이 영민의 입술을 탐하듯 다가와 유린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영민을 바닦에 눕히고 잠시 떨어져 영민을 바라본다.

"영민아, 오늘따라 더 귀여운거 같다."

눈을 감고있던 영민도 눈을 떠 성민을 바라봤다.

"선생님은 한결같이 멋있었어요."

"빈말이라도 기분 좋은걸?"

"빈말 아니거든요!"

영민은 성민의 목을 감아 끌어당겨 키스했다.

"처음맞아? 잘하는거같은데?"

"영상으로 선행학습 했죠. 모범생입니다."

"어쭈.."

성민은 가볍게 뽀뽀하고는 영민의 옆에 누웠다.

"영민아, 행복하다."

"저두요."

영민은 성민에게 돌아 누우며 품에 안겼다.

"벌써 어두워졌다. 부모님 기다리시겠다. 오늘은 그만 집에 데려다줄게."

"아.. 같이 있고 싶다."

"나도 같이 있고 싶지.. 그래도 서두르지 말자."

"넵!"

성민은 일어나서 영민의 옷을 챙겨줬다.

영민도 일어나 성민의 옷을 벗고 본인 옷으로 갈아입었다.

순간 성민이 영민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앗.. 뭐에요 선생님"

"나도모르게 그만.. 미안..흐흐"

영민은 자꾸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걸 참고 옷을 마저 입고 둘은 아파트를 나와 차에 탔다.

"선생님 우리 오늘부터 1일이에요."

"응? 그래 1일"

성민은 영민의 손을 꼭 잡았다.

몇분 거리에 있는 영민의 집 근처에 도착해 차를 멈췄다.

"아.. 들어가기 싫다."

"나도 보내기 싫어. 뽀뽀"

'쪽쪽'

"이제 들어가봐야지.."

"네. 알겠어요. 내일 봐요."

"그래.. 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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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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