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황석호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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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모든 공연이 끝나고, 처음 메인 보컬로 나선 내가 흥분을 이기지 못해 거나하게 한 턱을 내겠다고 했다. 그런데 민구와 철우가 극구 반대를 했다. 수퍼에서 술과 안주를 사가지고 연습실에서 뒤풀이를 했다. 민구와 철우가 나를 말린 이유가 있었다. 연습실 철문이 닫히자마자 철우가 대뜸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와~~~~ 씨.발 찝찝해 죽는 줄 알았네.”


  철우가 팬티까지 벗는 걸 보고 민구도 따라서 벗었다.


  “철우 너도 쌌지?”


  민구와 철우는 두루마리 휴지를 풀어 자지를 닦았다. 민구가 벗어 놓은 파란색 팬티에 채 마르지 않은 정액이 묻어 있었다. 민구가 자기 팬티를 나에게 던지며 욕을 했다.


  “씨.발 너 때문이잖아. 니가 질 높인다 어쩌구 해서.... 여자애들 방방 뛰는데 존.나 꼴리더라.”


  “나도 나도. 내가 랩할 때 나한테 소리지르는 거 듣고 바로 쌌잖아. 이쁜 애들 존.나 많던데.... 씨.발 이영기 존.나 부럽다.”


  민구와 철우는 그때가 또 생각나는지 자지가 발딱 섰다. 철우의 자지는 나보다 조금 더 길기만 할 뿐 평범한 것이었다. 하지만 민구의 자지는 나만큼의 길이인데 상당히 굵었다. 살집이 있는 만큼 자지에도 살이 찐 모양이었다. 나도 모르게 민구의 팬티를 코로 가져갔다. 본능이었다. 비릿한 남자 냄새가 확 풍겼다. 순간적으로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깨달은 나는 오만 인상을 찡그리며 민구에게 다시 팬티를 던지며 말했다.


  “아~ 씨.발.... 존.나 냄새나. 니들 진짜 뭐냐?”


  팬티를 받아든 민구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넌 안 쌌어?”


  “내가 왜 싸? 걔네들이 내 조ㅈ 빨아준 것도 아닌데.... 근데 나도 존.나 꼴리긴 하더라.”


  철우가 내 말을 받아서 다시 의심의 눈초리로 물었다.


  “씨.발.... 질 얘기는 니가 먼저 꺼내고,  니 이름 부르면서 난리가 났는데 안 쌌다고? 걔네들이 방방 뛰는 거 보니까 내 자지 위에서 뛰는 기분이더라....”


  민구와 철우는 공연을 할 때의 흥분을 다시 느끼려는 듯이 자기의 자지를 흔들었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벗어서 내가 사정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시켰다. 포경수술을 했으니 쪽팔릴 것이 전혀 없었다. 민구의 자지를 보고 나도 발기가 되어 있었으므로 변명 같은 한 마디를 던졌다.


  “씨.발 아까 그 생각하니까 나도 꼴리네....”


  “야, 황석호 너도 쌌잖아. 안 찝찝해?”


  민구의 질문에 석호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안 쌌어.”


  “씨.발 구라치네. 내가 너 뒤돌아서 자지 끌어올리는 거 다 봤는데.... 니 자지 존.나 커서 바로 표시나.... 어? 뭐야 이거.... 씨.발새끼 자기도 쌌구만....”


  민구가 가리키는 곳으로 철우와 내 시선도 옮겨 갔다. 딱 달라붙은 석호의 청바지 앞에 동그란 물기가 서려 있었다. 석호가 당황하는 표정으로 변명을 했다.


  “씨.발 아냐. 오줌 누고 제대로 안 털어서 그래.”


  민구가 비웃는 듯한 말투로 받아쳤다.


  “씨.발, 이 새끼 또 구라치네.... 니가 쌌다고 하면 우리가 뭐라 하냐? 너 안 찝찝해?”


  그제야 석호가 웃으면서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씨.발.... 존.나 찝찝해.”


  석호도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짙은 감색의 삼각팬티 앞이 흥건히 젖어 있었다. 팬티뿐만이 아니라 음모에도 정액이 묻어 촉촉했다. 석호는 두루마리 휴지를 풀어 먼저 음모부터 닦았다. 석호가 정액에 젖은 자지를 닦는 동안 석호의 자지도 발기가 되었다. 민구가 부럽다는 듯이 말을 던졌다.


  “씨.발새끼 존.나 많이도 쌌네.... 조ㅈ물을 오줌처럼 싸놨어. 이래놓고 어딜 구라 쳐서 우리를 변태로 만들고 있어.... 씨.발.... 진짜 너 보지에 깊숙이 한 번 싸면 직방으로 임신이겠다. 너 조심해. 밖에다 싸.”


  “그런 건 내가 알아서 하니까 니 걱정이나 해. 밖에 싸면 무슨 재미냐? 안에 싸야지. 조ㅈ물 나올 때 자지가 꽉꽉 물려야 제대로 기분 나잖아....”


  “누가 그걸 몰라? 우리 나이에 결혼도 안 하고 임신시키면 인생 조ㅈ 될까봐 그러는 거지. 너 진짜 안에 싸다가 임신시켜서 인생 조ㅈ 되는 수가 있어.”


  “씨.발 구멍이 보지밖에 없냐? 입이랑 똥구멍은 구멍 아냐?”


  철우가 감동을 한 듯이 박수를 치며 말했다.


  “역시 황석호.... 우리랑 차원이 달라.... 씨.발 나도 포르노처럼 여자 하나 두고 씹구멍, 똥구멍, 입구멍 한꺼번에 쑤시고 싶은데....”


  “그런 것도 있어?”


  민구의 질문에 철우가 답했다.


  “응. 나한테 있어.... 내 방에 있는 비디오 여기 갖다 놓을까. 씨.발 집에서 보면 소리 크게도 못하고 딸딸이치기도 눈치 보이는데....”


  철우의 말에 나머지 세 명이 동시에 말했다.


  “응.”


  거기에 더해 민구가 한 마디를 덧붙였다.


  “내일 당장.”


  석호도 말을 이었다.


  “그럼 나는 집에 있는 테이프 여기 갖다 놓을까....”


  내가 물었다.


  “많이 야해?”


  “씨.발새끼.... 그런 거 말고, 외국 밴드 공연하는 거. 우리집에 많단 말야.... 우리 지금 뭐하고 있냐? 빨리 술이나 마시자.”


  공연 때 사정을 한 멤버들이 팬티에 묻은 정액을 휴지로 닦고 뒤집어서 소파 등받이에 널어놓는 동안 나는 돗자리를 펴고 술상을 차렸다. 모두들 팬티가 마를 때까지 아랫도리를 다 벗은 채로 술을 마셨다. 혼자서 바지를 입고 있는 나에게 석호가 지랄을 해서 나도 바지와 팬티를 모두 벗어 보조를 맞췄다.

  얘기는 다시 공연 현장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어디 어느 쪽에 있던 애가 제일 이뻤다는 둥, 어느 애가 가슴이 출렁거려서 존.나 꼴렸다는 둥, 공연할 때 또 여자들만 와서 다시 한 번 싸고 싶다는 둥, 말이 많았다.

  거기에 더해져서 철우는 뒤치기 자세가 제일 좋다고 얘기를 했고, 그걸 석호가 받아서 팔을 등 뒤로 잡고 젖꼭지 만지게 하면서 쑤시면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아서 좋다고 팁 하나를 전수했고, 민구는 뒤치기 할 때 똥구멍이 보여서 엄지손가락에 침을 바르고 찔렀다가 뒤지게 혼났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비록 남자가 해준 것이긴 하지만 내 경험을 살려 말했다. 그리고 거짓말도 조금 보탰다.


  “나는 자지 빨리는 게 좋던데.... 자지 빨리다가 내 위로 거꾸로 올라오라 그래서 보지도 빨고 똥구멍도 빨면 진짜 좋더라구.”


  민구가 감동을 한 듯 내 말을 받았다.


  “씨.발 니네 과에 여자 많아서 부럽다.... 영기 넌 진짜 여자복을 타고 났어.”


  민구의 말이 하나도 반갑지 않았지만 나는 짐짓 밝게 웃음을 지었다. 옆에 있던 석호가 내 귀에 속삭였다.


  “너 정말 니네 과 애들 따먹고 다니는 거야?”


  나는 본의 아니게 거짓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나도 석호의 귀에 대고 물었다.


  “너 진짜 보지에 안 싸고 입이랑 똥구멍에 싸는 거야?”


  석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한테 속삭였다.


  “보지보다 입이랑 똥구멍이 훨씬 맛있어.”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우리들의 자지는 섰다 죽었다를 여러 번 반복했다. 석호의 자지는 왕자지답게 이야기를 하는 내내 거의 꼿꼿이 서 있었다. 술이 다 떨어져 갈 때쯤, 다시 공연 이야기로 화제가 넘어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민구가 나에게 물었다.


  “근데, 미스국문 이영기는 뭐야?”


  “아~ 그거? 내가 90년도 미스국문 진이야.”


  “왜 여자가 아니라 니가 미스국문 진이야?”


  석호의 물음에 내가 다소 장황하게 설명했다.


  “우리과 전통인데, 매년 신입생 M.T. 때 미스국문을 뽑아. 남자 신입생들을 여자로 분장시켜서 학생회 간부들이 진선미 뽑는 거야. 진짜 미스코리아처럼 여자 수영복 입혀서 예선 탈락도 시키고, 나중에 두 명 남겨놓고 인터뷰도 하고 그래. 누가 될 거 같아요 막 묻고 그러잖아. 그렇게 해.”


  민구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씨.발 재밌겠다.... 그럼 니가 진이면 두 명 남아서 인터뷰 했겠네?”


  “응.”


  “그럼 옆에 있는 동생이 될 거 같아요 뭐 그러는 거야? 다들 그러잖아.”


  “난 안 그랬어.”


  “뭐라 그랬는데?”


  “저잖아요. 빨리 주세요. 화장 지우고 자고 싶어요. 그랬어. 씨.발 진짜 화장하니까 기분 조ㅈ같더라. 내가 봐도 너무 웃겨서 웃으니까 이마에 주름 간다고 웃지도 말래. 내가 이딴 거 왜 하냐니까 나 화장시켜준 선배가 직접 여자가 돼서 여자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체험하는 거래. 인정했어. 한 시간 화장하고 있었나.... 그동안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 그래서 나 2학년 때 M.T. 안 갔잖아.”


  민구가 그 이유를 물었다.


  “왜? 남자 신입생들 하는 거라며.”


  내가 표정을 잔뜩 찌푸리며 대답했다.


  “전년도 진은 고별행진 해야 된단 말야. 내가 또 화장을 해야 되는 건데 내가 미쳤냐?”


  석호가 나를 아래위로 훑어보고 말했다.


  “너 화장하면 존.나 이쁘겠다.”


  “그건 좀.... 내가 생각해도 내가 젤 이쁘더라. 역대 진선미 앨범이 우리과에 있거든.... 내가 출전했을 때 민박집에 대기업 노조 아저씨들도 M.T. 왔었는데, 재밌다고 구경하더라고. 아저씨들이 내 번호 부르고 진이라고 막 그랬었어. 나중에 다 끝나고 혼자 씨.발 씨.발 하면서 화장 지우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여자보다 더 이쁘다고, 쌀 거 같다 그러더라구. 씨.발.... 내가 한 마디 하니까 그냥 웃으면서 갔어.”


  철우가 물었다.


  “뭐라 그랬는데?”


  “씨.발.... 몰라. 기억 안 나.”


  거짓말이었다. 당연히 기억이 생생했다.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쌀 것 같다고 말하는 아저씨에게 나도 웃으면서 새빨간 립스틱을 칠한 입술로 조용히 말했었다. ‘똥구멍밖에 없는데 그거라도 대드려요? 아님 빨아줄 테니까 진짜 싸실래요?’ 이렇게.  

  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밴드를 하는 이유가 여자를 꼬시고 따먹기 위해서라는 것을 실감나게 제대로 깨달았다. 그리고 석호에게 품었던 내 마음도 제대로 내려놓은 날이기도 했다.


  뒤풀이가 끝나고 민구와 철우가 정액이 채 마르지 않은 팬티를 입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도 석호는 연습실에 남아 곡 작업을 했다. 나도 집에 가봐야 할 일이 없었으니 석호랑 남아 있었다.


  “영기 너 미스국문 때 사진 있어?”


  “응. 학생수첩에 끼워 놨어. 왜 보고 싶어? 궁금해?”


  “응.”


  내가 나를 봐도 좀 이쁘고 신기해서 가끔씩 보는 사진이었다. 가방을 열고 뒤적거리는 내 옆에 석호가 와서 섰다. 내가 수첩에서 사진을 꺼내 석호에게 건네자 석호는 눈이 똥그래져서 사진을 뚫어지게 바라보다 나랑 번갈아 가면서 봤다.


  “씨.발.... 진짜 존.나 이쁘네....”


  석호의 자지가 빠르게 솟구쳐 올랐다. 힘이 들어가는지 내 앞에서 계속 끄덕였다.


  “여자보다 니가 훨씬 이뻐. 와~~ 씨.발 진짜 쌀 거 같네....”


  나는 노조 아저씨에게 했던 말을 다시 석호에게 날렸다.


  “씨.발 변태새끼.... 왜 한 번 빨아줄까?”


  “응.”


  나는 깜짝 놀랐다. 장난처럼 날린 말에 석호가 긍정의 대답을 하고 있었다. 석호의 표정이 진지해서 나는 다시 한 번 물었다.


  “진짜?”


  “응.”


  나는 앞으로의 일이 어찌되었든 석호가 허락했으므로 진짜 자지를 빨기 위해 석호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묵직한 것이 손에 들어와 잡혔다. 석호의 눈을 바라봤다. 석호도 내 눈을 바라봤다. 이 기회를 놓치면 또 중학교 2학년 때처럼 이불킥을 하며 후회를 할 것 같았다. 제법 오래 시선을 교환하다 석호의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 생각에 진짜 빨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쭈그려 앉기 위해 먼저 고개를 숙였는데, 석호의 이어지는 말이 들렸다.


  “너 안 보고 이 사진만 보고 있을게.”


  석호가 원한 건 내가 아니라 사진 속 여장을 한 내 모습이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것은 내 이성적인 생각이지 감정은 그렇지 않았다. 너무나 참담하고 부끄러웠다. 석호에게 품고 있던 내 감정이 조금씩 사라져 갔다. 내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씨.발 내가 미쳤냐, 남자 생조ㅈ을 빨게? 표정 진지해서 진짠 줄 알았네.... 씨.발 변태새끼.... 사진 줘. 나 갈 거야.”


  나는 잡고 있던 석호의 자지를 놓고 사진을 빼앗았다. 사진을 도로 수첩에 끼워 가방에 넣고 지퍼를 잠갔다. 소파 등받이에 던져두었던 팬티를 들고 입으려는데, 윽 하는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석호의 자지에서 정액이 나오고 있었다. 왕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은 힘도 좋고, 양도 많아 석호가 귀두 앞을 급하게 막았어도 석호의 손을 타고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이쁜 여자를 보면 흥분을 하는 것이 남자의 본능이고, 그냥 모르는 척 해주는 것이 친구의 역할이라 고개를 돌려 별일 아닌 듯이 옷을 입었다. 어린 나이에 자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받아먹었던 나도 석호의 모습을 보고는 기분이 너무나 더러웠다. 석호는 이쁜 여자에게 동물적으로 반응해서 정액을 뿜어대는 수컷,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석호의 실체를 목격한 나는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졌다.


  “석호야, 고생해. 내일 보자.”


  나는 내 할 말만 하고 연습실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자취방으로 돌아와 편안히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수업을 듣고 연습실에 모여 여느 때처럼 합주를 했다. 마음이 편하니 손놀림도 가벼워져서 내 손가락은 베이스 기타 줄 위에 춤을 추듯 날아다녔다. 네 개의 악기가 어우러진 사운드에 내 몸을 맡겼다. 내가 민구나 철우의 바지 앞을 훔쳐보지 않았듯이 이제는 석호의 딱 달라붙는 청바지 앞에도 눈길이 가지 않았다.


  “아우 씨.발.... 오늘 존.나 잘 되네.... 어제 못 산 거, 오늘 살게. 가자~~.”


  투표가 끝나고 개표 결과가 온 사방에 대자보로 붙었다. 우리가 힘을 실어준 후보가 총학생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몇몇 단과대 회장도 우리가 지원한 진영에서 나왔는데, 참 공교롭게도 우리가 유세에 참여했던 단과대 세 곳이었다. 우리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가 유세에 참여한 곳은 모두 당선이 되어서 우리도 기뻤다.




-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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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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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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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호는 찐 일반
영기는 속까지 이반
앞으로 어떻게 두 사람이 엮길건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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