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와 사귀다 1화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우리 사귈래?"
방금 입에 사정을 하고 정액을 나누어먹는 진한 키스를 나눈 사이에 이런 대사가 어울리나?
나는 어이없는 얼굴로 철중아저씨를 째려보았다.
이제 50대 초반인 아저씨는 노동일을 많이 해서 근육질의 몸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머리는 반쯤 벗겨져서 나이가 숨겨지지 않는 외모였다. 아저씨는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우리가 지금은 그냥 비밀섹파 같은거자나, 그러지 말고 정식으로 사귀고 동거한다고 공개하고 파티도 하고 그러면 어때? "
"그게 의미가 있어요 아빠? 우리 어차피 같이 살자나요"
"그래도 그냥 같이 사는것과 사귀는 사이인건 다르지. 나는 네가 아들이 아니라 애인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싶은거야"
------------------------------
철중아저씨는 엄마의 전 남편이다.
아빠와 이혼하고 철중아저씨와 재혼한 엄마는 또다시 이혼하고 세번째 남편과 결혼해서 살고 있고, 아빠는 엄마와 이혼한 후에 다른 여자와 재혼해서 지방에서 사는 중이다.
엄마가 철중아저씨와 재혼했을때 나도 함께 살았었는데, 두분이 이혼하면서 나혼자 따로 나와서 기숙사에 들어갔었다. 그리고 대학을 진학하면서 서울로 오게 되어서, 엄마와 이혼후 계속 혼자 살고 있었던 철중아저씨에게 연락해서 함께 살기로 한 것이다.
"오랜만이다 시원아 많이 컸네. 마지막으로 본게 너 초딩때인거 같은데"
"안녕하셨어요 아저씨. 잘 부탁드려요" 나는 꾸벅 인사를 드렸다.
"하하 그렇게 딱딱하게 인사하지말고 편하게 대해줄래? 우리가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빠와 아들 사이 아니냐."
철중아저씨는 나를 예전처럼 따듯하게 맞아주셨고, 나는 오랜만이라 어색했지만 함께 사는 동안 늘 자상하게 대해주셨던 아저씨를 다시 만난게 너무 반갑고 좋았다.
"우리 시원이가 왔으니 오늘은 맛있는거 먹자, 술은 좀 먹니?"
환영파티를 한다면서 내가 좋아하던 음식과 고기들을 차려주신 아저씨는 이제 성인이라며 술을 따라주셨고 나는 거절하지 않고 주는대로 넙죽넙죽 받아 마셨다. 그렇게 우리는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아저씨도 나도 둘다 얼큰하게 취해버렸다.
"우리 시원이 이제 아저씨랑 같이 사는거지? 아저씨는 너무 좋다 ㅎ 우리 시원이 오랜만에 한번 안아볼까? ㅎㅎ"
만취해서 해실거리던 아저씨는 나를 꼭 껴안아 주셨고, 나역시 술도 많이 취했고, 오랜만에 아저씨를 봐서 기분이 좋아 역시 마주 꼭 껴안아 드렸다.
술취한 장정 둘이 꼭 껴안으니 균형을 잡기 힘들었던 우리는 어어~~ 하면서 쇼파로 쓰러졌고 웃으면서도 끌어안은 팔은 풀지 않았다. 재밌어하면서 웃던 아저씨는 내 등을 토닥이고 쓰다듬으며 어렸을때 처럼 볼에 뽀뽀를 해 주셨다.
그때였다. 아저씨에게 뽀뽀를 받자 나는 내가 발기 되었음을 느꼈다.
'오랜만에 만난 새아빠에게 발기되다니 최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술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철중아저씨의 자지에 손을 가져갔다.
그런데 어라 이게 머지? 아저씨도 풀발기 되어 있었다. 순간 어찌할까 머리속에 온갖 생각이 돌아다녔지만, 머리와는 다르게 술기운에 취한 내 손은 아저씨의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아저씨는 자지에 닿는 손길을 느꼈는지 잠깐 멈칫하더니 자연스럽게 내 자지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내가 발기된것을 알게 된 아저씨는 자지를 가볍게 만져 주면서 내 눈을 바라 보았다.
술에 취해 반쯤 풀린 아저씨의 눈에 욕망이 올라오는게 보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아저씨의 입에 키스를 했다. 아저씨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호응해왔고 서로 혀가 얽혀 들어가며 진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키스를 나누며 서로 발기된 자지를 만지다가 나는 옷을 하나씩 벗었고, 주저하던 아저씨의 옷도 벗겨드렸다. 완전히 알몸이 된 우리는 그대로 다시 얽혀서 서로 쓰다듬고 만져주면서 키스를 나누었다. 한참을 그러다가 아저씨는 나를 쇼파에 앉히고는 목을 거쳐내려가 유두를 빨면서 한손으로는 풀발기된 내 자지를 흔들어 주면서 다른 손으로는 빨지 않는 유두를 번갈아 자극해 주었다, 나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었다.
발딱 선 유두를 게걸스럽게 빨아주던 아저씨는 다시 밑으로 이동해서 내 자지를 쥐고는 혀끝으로 귀두를 핥았다. 요도구에서 흘러나온 프리컴을 맛본 아저씨는 입술을 벌려 본격적으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뿌리까지 깊이 넣어 목구멍까지 들어가도록 빨았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내 유두를 만지고 다른 한손으로는 불알과 항문을 자극해주었다.
그렇게 한참을 빨아주자 나는 불알에 힘이 들어가는것을 느끼고 곧 사정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저씨 저 쌀거 같아요"
그렇게 말하고 빼려고 했는데 아저씨는 내 엉덩이를 잡고는 오히려 자지를 목구멍 속으로 더 깊이 넣어 버렸다. 입안에 싸달라는 느낌이었다. 나는 참지 못하고 목속에 싸 버렸고 아저씨는 그대로 정액을 꿀꺽 삼켰다. 내가 다 싸고 쿨럭임이 잦아들자 아저씨는 음경 전체를 훑어 남은 정액 한방울까지 짜내 먹어버렸다.
그렇게 한번의 사정이 끝나고 나는 아저씨와 눈을 마주쳤다. 그리고는 정액을 마신 아저씨 입에 키스를 했다. 입가에 묻어있는 정액의 비릿한 맛이 느껴졌다. 방금 사정했는데도 성욕이 다시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나는 아저씨의 풀발기된 자지를 꽉 쥐었다. 그리고는 아저씨를 쇼파에 눞혔다.
그리고 누워있는 아저씨에게 올라타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자지를 빨리면서 나에게 손을 뻗어 내 자지를 만져 주면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풀어주었다.
내 항문이 충분히 풀리자 아저씨는 나를 엎드리게 하고는 항문을 핥았다. 밖에만 핥는게 아니라 혀를 세워 항문 안쪽까지 빨아주었다. 한참을 빨아주던 아저씨는 충분히 항문이 풀리자 단단하게 세운 자지를 천천히 찔러 넣었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시작한 왕복움직임은 천천히 속도를 높여갔다. 항문 안쪽에서 느껴지는 아저씨의 자지는 단단하면서도 뜨거웠다. 항문에서 시작된 쾌감이 다시 온몸을 번져갔다.
엉덩이에 박히면서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다시 발기된 내 자지는 또한번 사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엉덩이에서 왕복을 하던 아저씨는 밖에다 싸려는듯 빼려고 했다. 나는 아저씨의 엉덩이를 잡으면서 말했다.
"빼지 말고 안에다 싸주세요 아저씨"
아저씨는 순간 멈칫 하더니 빼지 않고 계속 박아넣었다.
아저씨의 자지가 점점 더 안쪽으로 들어오는것을 느끼면서 내 자지도 박자에 맞추어 흔들었다. 나도 곧 사정할거 같았다.
아저씨가 어느 순간 왕복운동을 멈추고 깊숙히 박아넣었고 항문안에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졌다. 나도 역시 쿨럭거리며 바닥에 정액을 쏟아냈고, 한참을 그렇게 앞뒤에서 동시에 느껴지는 쾌감에 떨었다. 아저씨도 헉헉거리면서 박아넣은 자지를 빼지 않고 그대로 나를 뒤에서 꼭 끌어안아 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아저씨의 자지가 작아져 저절로 빠져나갈때까지 껴안고 쾌감의 여운을 즐겼다.
아저씨의 자지가 항문에서 빠져나가자 나는 아저씨에게 입을 맞췄다. 그리고 일어나 아저씨와 내 잔에 술을 따랐다. 아저씨는 할말이 많은 얼굴로 잔을 받아서 단숨에 들이켰다. 나는 빈잔에 다시 술을 채웠다. 우리는 알몸인채 씻지도 않고 마주앉아 아무말 없이 술만 마셨고, 그대로 취해 쓰러져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일어났을때는 아저씨는 이미 일어나 일하러 나가신듯 아무도 없었고, 술자리는 깨끗이 치워져 있었다. 나는 거실에서 알몸인채 깨어났고 얊은 이불을 덮고 있었다. 마치 어젯밤일이 꿈이었던 것 같았지만 내 자지와 항문에 말라붙어 있는 정액과 항문안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통증이 그게 꿈이 아니었음을 말해주었다.
---------------------
그날이후 한동안 우리는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평범한 새아빠와 아들로 지냈다. 아저씨는 여전히 다정하게 대해주셨고 나도 그 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미칠듯이 어색했다. 설마 필름이 끊긴건가? 기억안나시는건가? 꿈인줄 아시는건가? 아니면 내가 꿈꾼건가? 그렇게 고민하던 어느날이었다.
"시원아 오늘 늦게 들어오니?"
토요일 아침에 나가려는 나에게 아저씨가 평상시처럼 다정한 말투로 물어보았다.
"아뇨 아저씨, 오늘은 일찍 들어올거예요."
"그래. 그럼 저녁 같이 먹자, 할얘기도 있을거 같고"
묘한 뉘앙스가 남은 아저씨의 말에 나는 며칠전 그 일을 얘기하려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 그럼 이따 저녁에 봐요 아저씨"
나는 아저씨가 무슨 이야기를 하실지 걱정도 되고 또 무언가 묘한 흥분에 두근거리기도 했다.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