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김민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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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김민수  5



이게 지금 무슨 개소리야!!

뭐 자지? 오이?

이것들이 이젠 완전 날 게이로 만드네!!


"이 미친새.."


"야! 그건 게이아냐?"


옳지, 그렇지!!

춘식이 너가 왠일이냐.

만나고 나서 처음으로 내맘에 쏙드는 말을하는구나.

으잉? 나 뭐하냐?

휴우 나가뒤지자. 이말에 공감대 느낄 여유가 있냐?


"아니지~ 게이는 말이지. 여자가 엄청시레 싫어가지고 말이제~ 남자를 좋아하는거잖여. 여자싫어하는거랑 이거랑 같여?"


"뭐? 하아! 얌마!"


"선상님은 게이가 아니라 변태여. 변태. 변태란 말이제.. 음... 그러니까. 너 보통 어딜 만져야 흥분허냐?"


"응? 음.. 졷이지."


"(춘식이의 손길에 머릴 흔들며)..흐응"


이것들이 지금 뭔애길 지껄이는거야.

도대체 남의 자지를 만져대며 무슨 말같지도 않는..

도대체 그딴걸 어디서 듣고 배웠냐구!!

이런 말같지도 않는 말을 그저 듣고만 있는 나는 또 뭐고!! 이 미친 김민수 흐응..


찌걱찌걱 소리가 날정도로 녀석들은 쉼없이 내 자지를 조물딱 거리며 귀두부분을 쓰담쓰담 애만지듯이 어루만졌다.


"하윽.. 흐읍. 그만 흐응"


온몸을 비비 꼬며 녀석들에게 그만,제발이라 매달려도 이새끼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지. 오히려 즐기는듯 멈출생각을 안한다.


"그라제. 보통 남자들은 자지를 오래 만지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있어야 졷이 서는것이여. 그런데 선상님을 봐!!"


나?? 내가 뭘??


"너라면 선상님이 지금 우릴 좋아하시것냐?"


"...아니지."


"글체..그라믄 우리가 좀전에 선상님 졷대가리 만진적 있어?"


"..아니."


"긍당께. 그란데 지금 선상님 꼬라지를 봐. 좋아하지도 않는 우리들이 자지쪼까 만져댄다고 이렇게 질질질 흘리며 온몸을 베베꼴정도로 좋아하는거."


"아 맞다! 그렇네. 흐흐"


"게다가.. 변태들은 좋아도 절대 좋다고 말안해. 일부러 아프다거나 싫다고 말하지. 너도 저번에 그..규식이 형 야설 봤자녀~"


"그 그람. 좋은걸 어떻게 안댜~ 입으론 싫다고 하는데.."


"새꺄~ 어찌알긴. 이걸로 알지.헤헤헤"


대식이 녀석이 내 졷을 꽈악 쥐어보이며 답하였다.

이것들이 뭐? 야설? 지금 야설 하나믿고 이딴짓을 저지르는거야? 


"하하하 맞다 맞아. 역시 대식이 넌 졸라 똑똑해."


"히윽! 맡 맡긴 하응.. 뭐가 맞아!! 이미친놈들아!"


"헤헤 저희도 다 안당께요. 선생님 같은 변태들은 남녀 가릴거 없이 아무나 이렇게 졷은 물론 엉덩이나 다른부분을 만져줘도 엄청시레 느껴가지고는 질질 싼다는거." 


"오~ 듣고보니 그렇네. 흐흐흐"


"하윽! 뭐가 그래! 아냐 아니라구!"


"네네~ 아니라고 해줄게요. 흐흐 그나저나 진짜 선상님 졷 귀엽네. 싫다고 하면서도 프리컴이 계속해서 흘러나와. 졷도 완전 발기되가꼬."


뭐...

아 이건..

도대체 김민수 너 왜그냐.


아닌게 아니라 아무리 녀석들이 자지를 만져댄다고 그렇지.. 왜그렇게 자지를 빨딱 세우는거야.

왜 이렇게 느껴지는거지?

나 설마 저자식들 말대로 변태인거야?!!


아 아니지. 내가 무슨 

이젠 나까지 미쳐가는구나.


"그라고 결정적 마지막 한방!!! 선상님 젖꼭지!"


응? 내 젖꼭지가 뭐?


"(내 유두를 만지작 거리며) 봐봐 선상님 젖꼭지! 졷대가리 마냥 빨딱 솟아오른게 마치 여자같잔여.. 안그래? 흐흐"


"흐응 그 그건. 너희들이 만져서 흐윽!!"


"와따. 진짜 신기하네..흐흐 선상님 그리 좋소!"


"하윽 아 아니라구! 그만 그만 흐응 만져!"


"아니믄 우리가 만지든 말든 상관 없잖아요. 우리가 얼마나 만졌다고 그리 빨딱 세워선 앙앙 거린데요?"


"그라게. 진짜 변태 맞으시네. 히히."


아 몰라, 말하기도 귀찮다.

그나저나 내 몸뚱이는 왜이렇게 민감한거야.

흐윽...


그렇게...한참을 자지와 젖꼭지를 만져대며 날 가지고 놀던 춘식이가 갑자기


"선상님. 그럼 저희랑 내기하실래요?"


"흐윽 흐응...무 무슨.."


"지금부터 20분내로 저희가 선상님 졷물을 짜내면 선상님이 지시는걸로."


"뭐?..."


"와~ 그거 재밌겠다."


"선상님은 계속 자신이 변태가 아니라고 하시니까~ 정말 아니시면 저희가 어딜 만지고 무슨짓을 하더라도 안쌀거 아니에요."


"...그 그건.."


"(내 빨딱 선 자지를 손가락으로 튕기며)뭐 사실.. 이정도도 이미 변태인게 확실한데... 그래도 그렇게나 선상님이 아니시라고 하시니께~ 저희가 쪼~까 양보해드리는거구만요."


"이 이..."


정말 악마같은 새끼들!!

오냐 눈물나게 고맙다. 


"왜요? 싫어요? 자신 없으신가보네? 묶여서 만져지는게 그랗게도 좋다요? 흐흐"


"이 변태새끼들아. 무슨!!좋 좋아. 만약에 20분을 참으면 여기서 그만하는거다. 또한 사진이랑 동영상도 다 지우고."


"네에~ 걱정마셔요."


"...좋아.."


"그란데~ 만약에 싸면요."


"뭐? 무슨!! 그럴일 없어!"


"그러니께 싸면요?"


"...."


싸 싸면? 싸면 어쩌라고..


"그 그럼.."


"음...헤헤 그라믄 앞으로도 계속 선상님을 우리가 이렇게 만지고 놀수있게 해주기!"


"뭐??"


"뭐 어때요. 어짜피 선상님은 변태니께 우리가 이렇게 만져도 상관없잖여요."


"뭐라고?"


하아..지금도 미치겠는데 뭐? 앞으로 쭈욱?


"킥킥 아니제~ 상관없긴! 오히려 속으론 좋아 죽을라 하실걸~"


"이 쓰레기들...흐읍. 날 뭘로보고."


"그럼 약속 하시는거에요?"


"크윽...좋 좋아. 대신 너네들이야말로 약속 반드시 지켜.알았지?"


하아.. 민수야 김민수! 너 도대체 오늘 처음보는 애들이랑 뭐하는거냐?

이제 하다하다 내기까지!!

아니지. 그래. 상황이 졷같긴 하지만 여기까지 온거... 이새끼들한테 제대로 이겨보이는거야.

힘내자 아자아자!!


"앗싸! 흐흐흐 선상님이야 말로 약속지키셔요. 어기시믄 저희 절대 안참을거에요. 흐흐"


결국 난 내 인생 최악의 고비길에서 어이없는 내기를 하게되었다.

춘식이는 폰을 빼내들더니 알람시간을 맞추었다.


"(내 얼굴앞으로 폰을 들이밀며) 20분! 봤죠?"


갑자기 대식이 녀석이 날 뒤로 밀쳤다.


"어어!!"


그러자 난 중심을 잃고 뒤로 몸이 젖혀지며 책상위로 벌러덩 눕게되었다.


"(내 왼쪽 유두를 만지작 대며)춘식아 넌 그쪽에서 선상님 젖꼭지 빨아. 혀로 핥으면서 제대로 빨아. 알았지?"


"(내 오른쪽 유두를 꼬집으며)헤.. 새꺄 걱정마. 너야말로 잘 빨아라. 흐흐 선상님. 시작합니다."


"개시끼들...하악! 흐윽 뭐 뭐 하앙~"


이거뭐야!!

처음이다. 이런느낌!!

젖꼭지를 만짐당하는것도 빨리는것도 물론 처음이지만... 이런느낌.. 간지럽기도 하면서 동시에 뭔지모를 짜릿함!!


나 왜이래 정말!

그래도 설마했는데... 나 정말 이딴 애송이들한테 흥분해서 느끼는거야?

아 안돼!! 절대 안돼!!


"쭙쭙 쭈웁 쪽쪽"


"할짝 할짝 츄룹 츄룹"


내 이런 참담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녀석들은 모유빠는 아이마냥 개걸스럽게 내 젖꼭지에 매달렸다


"흐윽 하윽... 잠 잠깐 흐응 하앙~"


"새꺄! 넌 무슨 쭈쭈바 빨아먹냐? 그렇게 빨기만 해선 선상님이 제대로 느끼시겄냐?"


"응?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데?"


"야 잘봐! 먼저 (자신의 혀를 내밀어) 이 혀끝으로 꼭지를 살살살 핥아줘야돼. 할짝 할짝~"


"하앙!~ 흐윽 흡..."


"오~ 대박! 지금 선상님 졸라 음탕한 소리를 내뱉었어!"


"음하하하. 봤느냐 이 형님의 놀라운 테크닉을. 얌마. 남자라면 이정도 테크닉은 배워둬야지. 짜식은 야동을 그렇게 봐놓구선 그것도 몰라?"


"헤헤 오케이. 이렇게? (혀를 살짝내밀어 혀끝으로 꼭지를 살살살 간지르며) 할짝 할짝 쪽쪽 츄룹 츄륩"


"흐윽 흐응..하윽~ "


"그렇지~ 헤헤 선생님. 저희 잘하죠?"


"흐윽...시바 무 하앙,흐윽"


"츄륩츄륩 할짝 할짝~"


안돼. 제발 흐윽흐윽 그만하란말야.

입밖으로 제발 멈춰달라고 매달리고 싶다!!

미치겠네. 이거 왜이래. 왜이렇게 느껴지냔 말야.

그리고 이새끼들 정말 애기들 맞아?

왜이렇게 잘빠는데!!


"흐윽 하윽~ 흐응 흐응"


"춘식아 시간 얼마나 남았냐?"


"츄륩 츄륩 응? 어디.. 십이분 정도 할짝 할짝"


뭐? 아직도 반이상이? 미치겠네 지금 쌀것만 같은데..

흐윽 제발... 가슴만 해라. 제발.. 자지는 안돼.. 여기서 자지 건들면...


"헤헤헤 선생님. 이제 제가 자지를 위로해 드릴게요. 사실 자지 안만져 드려서 마~니 섭섭하셨죠? 히히"


"하앙 뭐 뭐!?? 아 안돼! 흐응 하윽"


순간 나도모르게 헐떡거리며 대식이한테 매달렸다.


"제발.. 자지는 안돼!! 흐응 하응"


"와 정말이네? 좋다는 표현을 선상님은 싫다고 말하시네?"


이런 나의 간절함을 정말 모르는걸까?

아는지 모르는지 대식이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바세린을 빼내들더니 자신의 두손에 듬뿍짜내었다.


"짜샤 내가 말했잖아. 그래서 변태지 달리 변태겠냐? 히히히 춘식아! 너 그쪽 가슴 빨면서 다른쪽 꼭지도 손가락으로 만져라. 알았지? 난 선상님 자지좀 만져드릴테니 헤헤헤."


"오케이~ 할짝 할짝 츄륩츄륩"


"아 안돼! 하앙 흐윽 하악!!! 그 그만!!"


"흐흐흐 선상님, 기대하세요. 제가 실망시켜드리지 않을라니깐..처벅 처벅 찌걱 찌걱"


"으앙 하앙 아 안돼 그 그만 하앙"


좀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래도.. 어느정도 참을수는 있을것만 같았는데... 대식이 이 개시

끼가 내 자지를 두손으로 마구 주무르기 시작하자 나도모르게 음란하고도 요란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온몸을 들썩거렸다.


"애 애들 하앙 그 그만 흐윽 제발 하앙...하악"


"찌걱 찌걱.. 선상님 그리좋아요? 그렇다고 너무 밝힌다. 헤헤헤. 춘식아 선생님 완전 뿅가나봐. 흐흐"


"할짝할짝 츄륩츄륩... 선상님 졸라변태. 헤헤 귀여워. 할짝할짝"


"이새끼 하앙 개새 하윽 그만 흐응 하앙 하아앙 허억!"


대식이가 귀두를 자신의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부벼대자 내 남아있던 실같은 얇은 이성의 끈이 끊어질것만 같았다.


"으악!! 하악 안돼 그 그만 흐윽 하앙~~흐앙~"


"찌걱 찌걱 처벅처벅 그러니까 못참겠음 빨리 싸시라니깐 흐흐"


"할짝 할짝 츄륩츄륩"


"아앙 아학 흐윽 하응 아 안돼 제발 하악!! 으악!"


결국 어떻게든 붙잡고 매달려야만 했던 내 이성의 끈은...뚝!! 끊어지고야 말았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번져가며 결국 녀석들의 손과 혀에....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어어어!!와 대박 !! 싼다 싼다 하하하 춘식아 선상님 진짜 쌋어!! 와 졸라 많아."


"할짝 어 진짜? 어디어디 (내 자지부분으로 고개를 가져가며) 와 졷나게 엄청 싸대네. 하하하. 야쓰!! 우리가 이겼다!"


"흐윽 흐윽 흐윽 흑흑 하윽...그 그만 흐윽.."


"18분 45초! 아 선상님 아쉽겠다. 헤헤헤 일분 15초만 견뎠어도 선상님이 이기셨을텐데.."


"에이 아니지. 선상님도 사실은 20분 전에 쌀려고 미리 맘먹으셨을거야. 설마하니 우리같은 애들 테크닉에 느끼셨겠어? 히히히 맞죠 선생님."


"흑흑 하윽 흐응 흐윽 개시끼들 흐윽흐윽"


"선상님. 암튼 약속 반드시 지키세요. 이제부터 우리가 만지고 싶을때는 언제든 만지게 해주셔야 해요. 아셨죠? 아 맞다. 대식아, 선상님 자지좀 잘 잡고 세워봐봐."


"응? 이렇게? 왜..."


"헤헤헤 찰칵 찰칵"


하악하악 이건 무슨소리...흐윽

설마...


"하악 하악 아 안돼. 흐윽 너 뭐하는"


"헤헤헤 이렇게 선상님이 우리손에 느끼신걸 증거로 찍어놔야 나중에 딴말못하시죠. 헤헤 찰칵 찰칵"


"선생님. 걱정마세요. 선생님이 우리랑 약속만 잘지키시면 절대 다른 형들이나 어른들께 말 안할게요. 아셨죠?"


"대식아 선생님 볼에 같이 뽀뽀하는 모습 찍자. 자 하나 두울~ 쪽! 찰칵!!"


"흑흑흑 이 나쁜새끼들아.. 흐윽"


결국 난 눈물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이렇게 난 부임한지 몇일이 아니라 몇시간도 안되서 고삐리들의 장난감신세가 된것이다.








선생 김민수  6



"흑흑흑흑 이 변태새끼들..훌쩍 훌쩍"


원치않은 부임에 대한 스트레스...

아무것도 볼거없는 시골에 대한 실망감...

내가 앞으로 가르칠 아이들에게 첫만남부터 우스운 꼴을 보이게 된 자괴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딩애들한테 묶여서 장난감이 된 것도 모자라 그들의 혀와 손에 결국 굴복하여 사정하게 된 수치심...


이 모든것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선생으로서 절대 보여선 안될 눈물을... 그것도 첫 만난 학생들에게 보이고야 만것이다.


"헤헤 선상님, 좋으...어라? 선상님 설마 우시는거에요?"


흑흑 그래 운다 울어.. 정말인지 펑펑 울고만 싶다.


"훌쩍..흡 누 누가 훌쩍 운다고 그래! 안울어."


"(춘식이가 내 눈에서 눈물을 닦으며) 정말요?"


정말인지 이새끼는 알아도 모르는척 해주면 안되는 지랄병이라도 걸렸나?

이럴때는 모른척 해주는게 상식이다. 이 변태 쓰레기 새꺄!!


"(녀석의 손길을 뿌리칠려고 좌우로 고갤 돌리며)하 하지마... 훌쩍."


"(대식이 녀석이 내 불알을 쓰다듬으며) 저 무식한놈의 섀끼!! 얌마. 눈치없는 티를 그렇게 꼬~옥 내야쓰겄냐?"


"..내가 뭐얼~"


"선상님 민망시럽게... 때론 모른척 해줘야 할때도 있는법이야! 에휴...그렇죠 선상님~"


그래 더럽게 고맙다

이 쓰블놈아!!

선상님 자지나 만지면서 할말이냐 그게!!


"아니... 그래도.. 우시니까."


"아따! 너 설마 선상님이 왜 우신줄 정말 몰라서 그래?"


"(춘식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그건 바로 환상의 절정을 느끼셨기 때문이야. 짜슥아~"


하아!! 이새끼 정말 진심으로 지껄이는거야? 

뭐어? 환상의 절정?

이 개풀뜯어먹는소리는 또 뭐다냐?


"(춘식이 녀석이 내볼에 뽀뽀를 하며) 정말 선상님 엄청시레 느끼셔서 우신거에요? 진짜?"


"그럼 설마하니 선상님이 우리한테 진게 분해서 우시겄냐? 너 잊지마~ 울 선상님은 성인이여 성인. 어른이란 말여!! 우리같은 애기가 아니란 말여!"


윽!! 저 새끼가...

그래 대단히 고맙다. 날 알아줘서...


저 개시끼... 정말 촌놈 맞아?

완전 악마새끼일세...

날 위하는척 하면서 완전 물을 먹여!!

젠장!!!


하지만...진짜 분하고 억울하고 괘씸하지만... 맞는말이다... 선생.. 난 선생이다.

명색이 선생인데...

아무리 이꼬라지로 뭔짓을 당하던간에... 난 선생이다.

선생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위엄만은 잃어선 안된다.


"훌쩍....뭐 뭐야!!~ 으악!"


어떻게든 분한 마음을 다잡고 진정하던 와중에 갑자기 내 아래서 불알과 자지를 주무르던 대식이 녀석이 내 두 발목을 잡더니 순식간에 내 머리쪽으로 접어 올리는 것이다.


"(책상에 엎드려 내 머리 옆에서 내 볼에 묻은 눈물을 핥아대던 춘식이를 향해) 얌마, 뭐해! 시간 없어. 얼릉 이쪽으로 내려와서 선상님 오른쪽 발목 잡아봐~"


"아 맞다! 흐흐흐"


"(몸을 버둥대며) 크윽! 이새끼들아 뭐해? 안내려?"


"에이~ 선상님! 뭐하긴요,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비아냥 대는 목소리와 함께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녀석의 손길이 느껴지자 나도모르게 신음소리를 뱉어내었다.


"(대식이에게 애널이 만져지자) 하윽!"


"와~ 선상님 똥꼬좀 봐봐. 졸라 야해. 흐흐"


"(춘식이 역시 내 애널을 만지며)그러게. 한번도 안쓰셨나봐. 어떻게 이렇게 이쁘지? 선상님 똥 안싸세요? 왜이렇게 깨끗하세요?"


하다하다 이젠 애널까지!!

이건 아니다. 이건 절대 안돼!!


"(더욱 힘차게 몸을 버둥대며) 이새끼들아. 놓으라고! 그만 안둬!"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온힘을 다해 몸을 버둥대었다.


그러자 순간


"찰싹!!"


소리와 함께 내 머리가 터엉 비어지는것만 같았다.

이 타격은 분명 엉덩이쪽에서!!

나 지금 설마 제자들한테 볼기짝 처맞은거야? 


"(춘식이가 내 엉덩이를 때리며)찰싹! 아따~ 선상님! 지금 뭐하시는거래요?"


"아흑! 너.. 너네들!!"


"선상님. 정말 실망시럽네요. 설마 저희랑 내기하신거 벌써 잊으신거에요? 불과 몇분전인데?"


"뭐? 그 그건.."


"어른이시면 어른답게 행동하셔야죠. 어찌됬든 선상님은 지셨잖아요. 그럼 쿨하게 결과에 승복하시고 약속을 지키셔야죠~. 분명 이제부터 선상님은 우리맘대로 만져도 된다고 약속하셨잖아요. 설마 어른이자 사나이이신 선상님께서 애들이랑 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어기시진 않으시겠죠?"  


"그 그건... 으 젠장.."


"분명 말씀드리는데... 이제부터 선상님은 우리가 만져도 절대 반항해선 안되셔요. 선상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저희의 맘을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춘식이 녀석이다시한번 내 엉덩이를 때리며)찰싹! 그럼에도 계속 반항하시면 선상님들이 때리듯이 엉덩이 불나게 때려드릴거에요. 아셨죠?"


게놈의 새끼들...할말 없게 만드네...

윽... 이걸 어쩌지..

그렇다고 오늘본 제자들한테 항문까지 까서 보여줘야만 하는건가...


하지만 분명한건... 그래. 약속은 약속이다.

어찌됬든 선생으로서 제자랑 한 약속을 어길순 없는거다.

게다가 말을 안듣는다면 엉덩이를 때린다니...

절대 거기까진 가선 안된다...


결국 난 눈을 질끈 감고 고갤 옆으로 돌렸다.


"시발것들... (다시 애널이 만져지자)흐윽!"


"역시! 우리 선상님 최고! 춘식아 우린 선상님 꼬~옥 본받자. 알았지? 흐흐흐"


"히히 당연하지. (킁킁거리는 소리와 함께) 와~ 정말 신기해. 대식아. 선상님 똥꼬에선 똥냄새가 전혀 안나."


"야임마! 선상님이 변태신거 잊었어? 뵨태들은 항상 똥꼬를 다른인간들한테 잘 보여줘야 하기때문에 아주 깨끗하게 관리하는거야. 생각해봐라. 누가 똥꼬를 보고 만지는데 더러우믄 쓰겄냐?"


"아하! 역시. 울 선상님은 이로써!! 변태임이 증명된것이구먼. 큭큭"


그래 이 돌아이들아. 니들 멋대로 지껄여라.

이제 대꾸하기도 지친다.

그런데... 왜이러지.

구멍하나 만져지는데 왜이렇게 짜릿거리는거야.


"(어떻게든 신음을 참으며)흐응..흐읍....크읍"


갑자기 후 소리와 함께 구멍이 뜨거워지면서


"하윽!! 뭐 뭐야."


"헤헤. 봤냐? 선상님 구멍 움찔대는거? 귀여워.. 흐흐"


"그러게. (다시 애널에 입김을 내뱉으며) 후우~"


"아흑! 크윽.."


내 반응이 재밌는지 녀석들은 낄낄대며 쉼없이 내 애널과 엉덩이를 만져댄다.

김민수.. 민수야...

너 어쩌다 이런꼴이 되었니...

정말 죽고만 싶어진다.


"흐윽...윽!!뭐 뭐야. 너네들 지금 뭘!!"


뭐야?! 구멍을 파고드는 이 강한 압박감은!!


"(고갤 돌려 아래를 내려다보며)애 애들아. 잠깐!!"


"왜요?"


"제 제발..그건 하지마! 응? 더럽단 말야."


"에이~ 선상님. 선상님이 모르신가 본데.. 선상님 똥꼬 겁나 깨끗해요. 걱정마세요."


"아 아냐. 응? 제발.. 애들아. 거긴 하지마. 응?"


"에이! 선상님. 우리 바보 아니랑께요. 당연 똥꼰데 설마하니 그거하나 생각 못하겄어요. 히히 맘푹놓으시고 누워 계세요. 아셨죠. 히히."


"아 안돼!"


"(내가 다시 버둥댈려하자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선상님! 가만! 또 움직이심 더 아프게 때릴거에요. 아셨죠?"


"(찰싹 소리와 함께) 흐윽!"


결국 난 갈때까지 가는구나...흑흑


"하윽..잠 잠깐!"


"아따 왜요?"


"좀 천천히..흐윽..아 아파.."


"(춘식이 손을 때리며) 얌마! 너 손빼. 무식하게 넣을려 하니까 선상님이 아파하시잖어."


"싫어! 내가 먼저 넣어볼거야."


"그럼 이거 손가락에 발라."


대식이 녀석이 춘식이에게 바세린을 건냈다.

젠장.. 저모습에 순간 안심하는 내 자신이 정말인지 싫다.

춘식이 녀석은 대식이가 건낸 바세린을 자신의 손가락에 듬뿍 발랐다.

그리고는 다시금 내 애널을 향해 손가락을 뻗었다.


"(애널에 손가락이 닿자)흐윽!"


그런데.. 순간... 뱀이 구멍속으로 사라지듯 너무나도 쉽게 쑤욱 하니 녀석의 손가락이 내 구멍속으로 파고드는 것이다.

녀석의 손가락이 내 구멍속으로 완전 파고들자 나와 춘식이는 동시에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낯선 이물질 느낌에) 하윽!"


"하악! 와 대박! 겁나 뜨거워!!!"


"정말정말? 어때? 진짜 뜨겁냐? 야설에 나온것처럼 용암같아?"


"어 정말 뜨거워. 그런데.. 졸라 기분좋게 뜨거워..하아. 선상님 구멍 최고!! 너무 좋아."


녀석의 손가락이 내 구멍속에서 꿈틀대자 나도 모르게 허리가 꺾여지면서


"흐윽! 새꺄! 움직이지마 흐윽!"


"하아~ 선상님.. 너무 조이지 마세요. 손가락 끊어지겄어요."


"야! 빨리 빼. 나도 넣어보고 싶단말야. 아 어서!!"


"하윽..흐윽.."


흑흑 인간 김민수.. 이젠 정말 고삐리들 장난감이 다됬구나.

그때 저 멀리서 뭔가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대식이가 창문쪽으로 뛰어가더니) 헉! 젠장.. 형들온다! 얌마 형들온다고."


"뭐? 아씨! 왜 하필 지금이야!"


나또한 다른 애들이 온단 소리에 깜짝놀라


"아 안돼! 새끼들아. 빨리 이거 안풀어! 얌마 너 손가락 안빼!"


"(이 와중에도 기어이 애널속에서 손가락을 꿈틀대며)아이씨.. 안되는데."


"이새끼들아!! 나중에 너네가 해달라는대로 다해줄테니 빼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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